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실된 남자 구분법 뭘까요?

... 조회수 : 5,691
작성일 : 2015-11-16 12:49:55
옆에서 오랫동안 보는게 가장 정확하겟지만
연애를 많이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진실된 남자...예를들어 이런특징이 있는사람이 진실하더라 그런거 있나요?
작은 사건의 예라도요
그리고 이런남자는 진실하지 않더라..그런거 있나요
그리고 장난끼랑 진실한남자랑 반비례하나요? 진실된남자라고 다 유머감각이 없ㅅ는것은 아닐텐데요
알려주세요

이런글을 쓰는이유는 지금사귀는 남자친구가 진실된사람인지 잘 모르겟어요 헷갈려요
처음에는 제타입이 아니었지만 잘해주니까 만나기 시작했어요
만나면서 친해지고 그러니까 좀 괜찮은느낌이 들기도하는데
관계는 제가 결혼전에는 싫다고해서 사귄지 좀됐지만아직안했고 남자도 약속했어요
유흥가 가는 남자들을 경멸하는 편이고요
절 많이좋아하고 딴여자한테 눈돌리지않는건  매순간 느끼는데 
인성이 진실된사람인지 잘 모르겟어요
IP : 117.131.xxx.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질문
    '15.11.16 12:52 PM (175.209.xxx.110)

    올라오면 답답한 게.... 사람 보는 법은 사람을 많이 만나봐야 아는 거에요..
    아무리 인터넷에서, 책에서 저런 사람은 저렇더라... 주워들어도 직접 만나는 거랑은 또 다름.
    연애 많이 해 보시고, 많이 데여 보시고, 피해도 보시고 ... 그럼 알게 되는 겁니다.

  • 2. 연애를
    '15.11.16 12:53 PM (218.236.xxx.232)

    인터넷으로 배우지 마세요...;

  • 3. ㅇㅇ
    '15.11.16 12:53 PM (125.129.xxx.29)

    진실된 사람 만나고 싶으면
    최소한 이렇게 만나기 전부터 사람 재려고 하지 않으셔야 할 거 같네요.
    자기가 직접 겪은 것으로 판단하세요.
    알량한 처세술 같은 걸로 만나기 전부터 사람 재고 속단하려 하지 마시고요. 그러면 되려 진실한 사람이 왔다가도 도망가요.

  • 4. 인터넷에서
    '15.11.16 12:54 PM (175.209.xxx.110)

    주워들으면 편견만 생겨서 편견으로만 사람대하게 돼요. 그냥 부딪치세요.

  • 5.
    '15.11.16 12:56 PM (175.196.xxx.209)

    친구가 진실한지는 겪어보면 알잖아요.
    유머감각 이런거랑은 상관없고요.
    평상시 늘 나에게 신용있게행동하는지, 거짓말 안하는지 지켜봐야 알죠. 내가 힘들때 도와주려고 하면 최소한 괜찮은 사람이고요.

  • 6.
    '15.11.16 12:58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진실한 남자는 모르겠고
    외모가 좀 매력 있고 확 끌린다 싶으면
    여자 좋아하고 여자 많고 여자 이용하고
    이러는 놈들은 있더라구요

    진실됨은 어찌보면 무매력이고 확 땅기는 맛은 없겠죠
    세월과 함께 더 좋아질뿐

    진실된게 다 무매력이라는 말은 아니라
    좀 매력 있다 싶으면 진짜 욕 나오는 것들 많더라구요

    남자 보는 눈이 없을수록
    첫 눈에 확 끌리는 남자는 피하라고 하던데... 맞는 말 같아요 ㅎ

  • 7. ,,
    '15.11.16 12:59 PM (1.236.xxx.207)

    전 남자는 몇번 얘기해 보면 대충 감이 오는데
    같은 여자들 속내는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말투라던지 손짓 말하는 내용 눈빛 잘 관찰해보세요.
    특히 눈빛이 중요하구요 옷입는건 별 상관없는것 같고
    괜찮은 남자로 보여도 농담으로 흘리는 말에 본심 다 흘러나와요.

  • 8.
    '15.11.16 12:59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진실한 남자는 모르겠고
    외모가 좀 매력 있고 확 끌린다 싶으면
    여자 좋아하고 여자 많고 여자 이용하고
    이러는 놈들은 있더라구요

    진실됨은 어찌보면 무매력이고 확 땅기는 맛은 없겠죠
    세월과 함께 더 좋아질뿐

    진실된게 다 무매력이라는 말은 아니라
    좀 매력 있다 싶으면 진짜 욕 나오는 것들 많더라구요

    남자 보는 눈이 없을수록
    첫 눈에 확 끌리는 남자는 피하라고 하던데... 맞는 말 같아요;;

  • 9. 스킨쉽 빠른 것들
    '15.11.16 12:59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조심하세요 남자는 진짜 좋아하면 조심스럽게 대하고
    스킨쉽 함부로 못한다던데 그 말 맞아요

  • 10. 한마디
    '15.11.16 1:01 PM (118.220.xxx.166)

    댓글믿지마요
    원글님이 만나고있으니 가장 잘알아요

  • 11.
    '15.11.16 1:0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스킨쉽 조심하세요 남자는 진짜 좋아하면 조심스럽게 대하고
    스킨쉽 함부로 못한다던데 그 말 맞아요

    그리고 도덕성 없는 것들
    쓰레기 함부로 버리고, 평소 동물이나 사람에 연민 없고
    이런 것들 바람도 잘피고 업소도 죄책감 없이 잘 가고 그러더라구요

  • 12.
    '15.11.16 1:0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스킨쉽 빨리 하는 남자 조심하세요 남자는 진짜 좋아하면 조심스럽게 대하고
    스킨쉽 함부로 못한다던데 그 말 맞아요

    그리고 도덕성 없는 것들
    사소하게 쓰레기 함부로 버리고,
    평소 동물이나 사람에 연민 없고
    이런 것들 바람도 잘피고 업소도 죄책감 없이 잘 가고 그러더라구요

  • 13. ..
    '15.11.16 1:0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진정한 친구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진실된 인간은 없어요.
    그런 허황된 걸 믿을수록 뒤통수가 남아나질 않게 돼요.
    허풍, 허언 없고, 감정 솔직하게 표현하고, 싫다는 짓 안하고, 제 할 일 똑바로 해서 남들만큼 사는 남자면 돼죠.
    위에 나열한 것 중 단 한 가지라도 빠졌으면 잘 가라고 해요.

  • 14. 진실된 남자
    '15.11.16 1:14 PM (211.230.xxx.117)

    진실된 남자 소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실한 사람 역시 아주 드물다고 봐도 과히 틀리진 않을겁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환경마다 다르고
    세상에서 가장 변하기 쉬운게 사람이라고 봅니다
    내마음도 모르는데
    진실한 상대방 마음이 어떤것일까요?
    서로에게 진실된 마음만 있다면
    과연 권태기라는게 존재하기나 할까요?
    어느정도 나랑 맞으면 맞춰가며
    인내하며 조절하며 살아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15. ????
    '15.11.16 1:15 PM (218.236.xxx.232)

    지금 당장 나에게 진실되다고 해도
    사람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겁니다...
    그건 원글님도 마찬가지구요.

    그 남자가 미래에 어떻게 할지
    그걸 누가 알아요.

    사람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 16. ㅇㅇ
    '15.11.16 1:21 PM (117.110.xxx.66)

    사람 다 케바케인데 이런데서 글로 배우려 마세요.
    그냥 그 사람에게서 님이 느끼는 그대로가 진실입니다.

  • 17. iiiop
    '15.11.16 1:33 PM (58.237.xxx.223)

    일단 최소 3개월은 알아가면서 본인이 판단해야지요

  • 18. 샤방샤방
    '15.11.16 2:49 PM (49.77.xxx.12)

    진실한 사람이라면 자존감이있는 사람이겠죠?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하고..
    하지만 자존감 있는 사람은 나역시 아니기에 약자를 존중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위선일수도 있고요..
    그런쪽의 행동 성향을 살펴보세요..
    말로는 누구나 할수있죠..행동을 보셔야되구요.
    또한 처세에 능해서 능구렁이 타입도 많긴해요..
    원글님이 살아가는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정말 진실되고 약자를 배려할줄 아는 사람을 선택할지, 아님
    어느정도 처세술에 능하게 살아갈지는 판단하시고 선택하셔야죠...

  • 19. dm
    '15.11.16 5:20 PM (122.43.xxx.122)

    다양한 감별기준이 있겠지만, 추천하는 것은 윤리의식입니다.
    그리고, 원글님의 소유물(금전적, 경제적 가치 있는 물건들)에 대해서
    자기소유처럼 함부로 하는 사람인지 꼭 확인하세요.

  • 20. 화려하게
    '15.11.16 6:13 PM (125.182.xxx.185)

    보이진않지만 자신만의끌리는매력이있는사람
    지극히평범해보이는데 같이있으면 불안하지않고 소박 평범 ㅡ보통20대기준ㅡ 잘웃고 특별히 모나지않는둥글둥글한

  • 21. ......
    '15.11.17 3:02 PM (211.36.xxx.89)

    진실된 남자 글 천천히 읽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477 소규모직장은 왜 텃새 쎄고 뒷말많죠? 4 양아치들 2015/11/20 2,238
502476 푸*넷 공부방 창업 6 정 인 2015/11/20 3,269
502475 저번에도 한번 글 올렸는데요~~아파트 문제~~ㅠ 7 마나님 2015/11/20 1,753
502474 내일 세종호텔 가는데 미리 그 동네 가서 아이들 체험시켜 줄 만.. 48 ... 2015/11/20 1,367
502473 영어회화 공부 , 이분 강의 괜찮은거 같아요. 49 111 2015/11/20 6,669
502472 나박김치 담으려고요.조언 부탁드립니다. 7 날개 2015/11/20 1,608
502471 물대포에 cctv달렸네요 9 2015/11/20 1,650
502470 난민받자고했다가 이젠 미친여자로 매도받네요 26 추워요마음이.. 2015/11/20 3,822
502469 쌍꺼풀 수술 하고 나서 어느 정도면 자연스러워지나요? 6 딸눈 2015/11/20 4,551
502468 C형간염 집단 발병, 완전 무서워요 16 헐~~ 2015/11/20 5,148
502467 어제 뉴스에나온 반포영국인학교 4 궁금 2015/11/20 3,103
502466 황신혜씨 정말 좋은 엄마네요. 49 황신혜 2015/11/20 21,239
502465 김숙 윤정수 2 우결 2015/11/20 2,791
502464 꿈에 큰산이 1 꿈해몽 2015/11/20 1,710
502463 부산 부경대의 일베강사 1 정신나간넘 2015/11/20 1,097
502462 코스메데코르테/수분에센스/ 추천부탁드려요 3 일본화장품 2015/11/20 1,093
502461 친구 아버지 암 투병으로 수술 예정인데 3 진이마미 2015/11/20 1,338
502460 이과수능 12444 인서울 공대 될까요? 6 2015/11/20 3,584
502459 서울교대 11212면 가능하겠지여? 1 인생리셋 2015/11/20 2,928
502458 시리아 난민의 문제 3 ㄴㄴ 2015/11/20 1,016
502457 재벌단체가 보수단체 ‘뒷돈’…한국사회 이념갈등 부추겨 5 샬랄라 2015/11/20 827
502456 스팀보이 저가형 바닥에 놓고써도 괜찮을까요? 으추워 2015/11/20 927
502455 금융직 36세 9급 공무원..... 도전 가능할까요. 9 ..... 2015/11/20 4,418
502454 우울증이란게 죽고싶은 마음이 드는 건가요? 7 .. 2015/11/20 3,416
502453 요새도 이런 사람이? 50대 남자.. 2015/11/20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