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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안에서 음식 먹는거

힘들당 조회수 : 5,189
작성일 : 2015-11-16 11:32:16
제가 워낙 비위가 약하기도 하고, 공공질서 안 지키는거 싫어하기도 해요.
근데 지하철이나 버스, 그런 밀폐된 공공장소에서는 냄새나는 음식물 안 먹는게 상식이잖아요.
지금 옆에 있는 젊은여자가, 햄버거를 들고와서 앉자마자 먹길래 너무 역겨운데. 괜히 뭐라 했다가 서로 감정만 상하고 싸움날까봐 좀 참았어요. 전에도 이런 일로 얘기했다가 큰 소리 난적 있었거든요.
지하철 민원에 음식물 섭취 말아달라는 방송 좀 해달라고(역무원님들 너무 바쁘신데 정말 죄송하지만) 문자 보냈더니 잠시후에 정말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아 근데 옆에 여자가 신경 안쓰고 햄버거 다 먹고 방송 신경도 안 쓰고. 감자튀김을 먹기 시작하네요. 휴... 냄새 역겨운데 진짜....
제가 오늘 저녁에 진짜 중요한 회사 미팅이 있어서 지난주부터 진짜 조용조용 지내면서 선행(?)하고, 오늘 저녁 일 잘 되기만을 바라는 긍정마음으로 지내는중이에요.
그런데 이런 미친뇨자 때문에 너무 예민해지는 제 자신이 힘드네요. 그래도 참아야지 하며 있어요...

아 제발 버스아 지하철에서 음식 먹지 마십시다. 제발요... 음료도 냄새나고 잘못하면 쏟아요... 아 신고하면 벌금 내면 좋겠어요. 정말.
IP : 1.221.xxx.10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5.11.16 11:33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먹는사람은 모르는데
    옆 사람은 정말 역해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어도요~

  • 2. 힘들다
    '15.11.16 11:34 AM (1.221.xxx.102)

    결국 직접 말했어요.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속이 안 좋아서 그러는데 냄새나는 음식 다 드시고 타면 안될까요? 라고 뭔가 제가 사정하듯.,,,
    이 여자는 암말안하고 황당한듯 오히려 저를 보며. 주섬주섬 음식 싸넣긴 하네요. 휴 힘들다

  • 3. 구곤
    '15.11.16 11:34 AM (210.2.xxx.185) - 삭제된댓글

    그건 양반이에요. 저는 옆에 앉은 어떤 아저씨... 얼마나 안씻고 다니는지 꾸린내가 풀풀나서 진짜 미칠 지경이었거든요. 억지로 참고 버티고 있는데 갑자기 가방에서 부스럭 거리면서 빵을 꺼내더라고요. 그걸 우기적우기적 쩝쩌

  • 4. 구곤
    '15.11.16 11:36 AM (210.2.xxx.185)

    그건 양반이에요. 저는 옆에 앉은 어떤 아저씨... 얼마나 안씻고 다니는지 꾸린내가 풀풀나서 진짜 미칠 지경이었거든요. 억지로 참고 버티고 있는데 갑자기 가방에서 부스럭 거리면서 빵을 꺼내더라고요. 빵이 봉지 안에 여러개 들어있는데, 그걸 모두 다 끝까지 우기적우기적 쩝쩝 거리면서 먹어치우더라는..

    심하게 배고프면 요기하는 정도는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안씻고 다니고 쩝쩝 거리면서 먹는건 진짜...

  • 5. ..
    '15.11.16 11:39 AM (210.107.xxx.160)

    김밥, 햄버거 등 냄새 엄청난다는거 본인은 몰라요. 아니면 알면서도 하는 철면피던가.
    지하철, 버스 안...진짜 힘들어요.

  • 6. ..
    '15.11.16 11:40 AM (210.107.xxx.160)

    그냥 일반 빵같이 냄새 안나는건 괜찮은데 김밥, 햄버거는 정말...

  • 7. 음식 먹다 흘리고
    '15.11.16 11:41 AM (180.230.xxx.163)

    정말 저도 싫어요. 시간과 장소를 안 가리고 아무 일이나 해도 되는 게 아닌데...
    남에게 폐가 되는 것도 아닌데 뭐 어떠냐는 댓글도 달리겠죠. 확실히 폐가 됩니다. 당연히 옆에 튀고 흘리고 냄새도 풍기고 씹는 소리며 다 방해가 되는 것들이죠.

  • 8. ...
    '15.11.16 11:43 A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김밥이나 햄버거는 냄새나지만

    팥빵같은거나 슈크림빵은 맛있는 냄새나지 역하진 않던데요

    저도 며칠전 넘 바빠서 식사를못했는데 전철안에서 너무 배가고파 빵을 조금 뜯어먹었네요..

    봉지열지도 못하고 죄인처럼 조심조심..

    님 그걸 직접 얘기했다니 참..님도 진상같아요

    냄새나는 햄버거먹은 그여자도 진상이고

  • 9. ///
    '15.11.16 11:45 AM (124.49.xxx.100)

    ㄴ 진상 뜻 잘 모르시는듯.. ;;;

  • 10. ...
    '15.11.16 11:45 A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역한 냄새나는 음식 아니면 조심스레 조용히 조금씩 먹는 사람들은 얼마나 바빠서 식사도 못했으면 먹나하고 조긍이해해주자구요

    다들 왜이렇게 팍팍한지..

    그리고 달걀빵 그거도 냄새지독하던데
    냄새나는건 조심해야하구요. 안먹어야함.

  • 11. 동감
    '15.11.16 11:46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비위약하면(음식냄새 사람냄새)
    대중교통 이용하기 힘들죠...
    특히 비오는날, 눈오는날 만원실내...
    사람들 냄새가 솔솔 올라오는데.......
    심한날은 토할거같고 머리아프고 하더라구요
    왜그러나 몰라요
    진짜 진상들이에요

  • 12. 재능
    '15.11.16 11:46 AM (125.180.xxx.130)

    20년전 20살때 남자친구와 극장에서 햄버거 먹은적이 있어요. 전철안에서도 음식 먹었는지는 기억나는것은 없고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던것같아요. 누가 이런데서 먹는거 아니다란 소리 들었으면 먹는걸 멈추면서 속으론 욕하거나 아니면 깨달음을 얻거나 했을텐데.. ㅜㅜ; 가끔 상식 이하의 행동 하는 사람보면 어린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포용을 하려고 합니다. 저처럼 무식하고 아무것도 몰라 본능대로 남 생각안하고 행동할거라고 생각들어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있어요. 근데 요즘 애들 무서워서 ㅜㅜ;

  • 13. ..
    '15.11.16 11:46 AM (210.107.xxx.160) - 삭제된댓글

    110.70.xxx.171님
    글 다시 읽어보세요. 원글님은 당사자에게 직접 말 하려다가 참고 지하철 민원에 음식 섭취 자제해달라고 안내방송 내보내달라고 문자 보내셨다는 이야기예요.

  • 14. 빵이나
    '15.11.16 11:46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과자까지는 이해하려고 함...
    김밥이나 햄버거 냄새 얼마나 지독한지 왜 모르는 건지 원.

  • 15. 위에
    '15.11.16 11:47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빵 조금 뜯어먹은걸 가지고 하는말이 아니잖아요
    햄버거 처럼 냄새 심한 음식 얘기하는거죠

  • 16. 빵이나
    '15.11.16 11:48 AM (218.236.xxx.232)

    과자까지는 이해하려고 함... 예민하다 소리 들을까봐.
    김밥이나 햄버거 냄새 얼마나 지독한지 왜 모르는 건지 원.
    냄새도 냄새지만 그 쩝쩝거리는 소리하며 부스럭 거리는 소리..--;
    닭꼬치 먹고 꼬챙이 의자에 꽂아놓고 내리는 여자도 봤음..

  • 17. ..
    '15.11.16 11:49 AM (121.157.xxx.2)

    냄새 심한 음식들 주위 사람들이 힘들기는 하죠.
    더불어 여자들 화장품, 향수 냄새도 참 힘들어요.

  • 18. ..
    '15.11.16 11:50 AM (1.236.xxx.207)

    전 햄버거 냄새 잘 모르겠는데
    울 딸애 학원가기전에 하나 사줄려면
    질색팔색을 하더군요. 냄새 밴다고...

  • 19. 아 제발
    '15.11.16 11:50 AM (223.62.xxx.64)

    홍콩처럼 물도 못 마시게 했으면 좋겠어요. 7호선에서 피자 한 판 먹는 사람도 봤다니까요.

  • 20. ㅇㅇ
    '15.11.16 11:50 AM (222.112.xxx.245)

    냄새 심하게 나는 음식을 지하철처럼 막혀 있는 공간에서 먹는건 자제하는게 에티켓이지요.
    음식은 냄새 뿐만 아니라 먹다 보면 흘리고 그래서 금방 더러워지잖아요.
    먹다가 옆자리 사람한테 흘리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있어요?

    지하철이 몇 시간 타고 가서 중간에 배가 고픈 경우도 아니고.
    충분히 중간에 내려서 먹고 갈수 있잖아요. 개인이 조금만 타인을 배려한다면요.

  • 21.
    '15.11.16 11:53 AM (175.253.xxx.123)

    솔직히 이런 화제가 나올때마다 항상 인정에 호소하듯한 댓글을 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공공의 질서이고 에티켓에 왜 이리 팍팍하냐 어느 정도는 봐주자니요. 정도가 어딨습니까. 음식물은 다같은 음식물인 것입니다. 냄새뿐만 아니라 부스러기, 소리 어떤 사람에게는 불편함을 줄 수 있으니 아무것도 안먹는게 맞다는게 왜 당연시안되는걸까요.
    전 얼마전에 삶은 계란 까먹는 여자분이 있었습니다. 정말 냄새 역하더군요.

  • 22. 전체
    '15.11.16 11:54 AM (175.117.xxx.60)

    지하철에서 그런 걸 먹는 사람도 있나봐요?대단대단..ㅎㅎㅎ

  • 23. ...
    '15.11.16 11:54 A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윗님
    햄버거는 저도 먹으면 안된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냄새나지않는 음식은 어느정도 이해허도 무방하지않냐는거에요,
    쓰레기 흘리지 않고 쩝쩝거리지 않고 조심히조용히 조금 먹는거..정말 너무 바빠서 그날첫식사를 밤9시에 겨우 할정도였어요. 집까지 멀어서 못견디겠어서 지하철역 제과점서ㅅㅅ ㅅ ㅇᆞ모카번을 조금 뜯어먹었어요

    근데 원글님은 그런것조차싫다는 뉘앙스잖아요
    음료수조차 실ㅇㅅ다고..

    방송하게 말해놓고 거기다 부족해서 대놓고 또 말햇다고 하니..햄버거는 예외지만 냄새안나는 음식가지고서도
    저런식이면 너무 팍팍한 사람이 아니냐는거에요

    사람들이 너무 무서움

  • 24.
    '15.11.16 11:55 A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근데 요샌 왜이렇게 예민한 사람들이 많은지~
    타인을 함부로 민폐와 진상으로 규정짓는 사람들
    그런사람들 24시간 CCTV로 관찰해서 정말 민폐하나 안끼치고 사는지 탐구해보고 싶어요.

  • 25. ...
    '15.11.16 11:56 A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조금의 양보와 이해도 없는거 같네요.

    냄새나는 음식은 금지 맞구요

    안그런경우는 조금 유도리 있게 해도 되지않냐는 뜻이에요

  • 26. 저기
    '15.11.16 11:58 AM (175.253.xxx.123)

    그건 사람들이 무섭다 인정머리없다고 넘겨짚을 사안이 아닌것 같네요. 모두 윗님처럼 조심조심 깨끗이 먹을 보장이 없으므로 처음부터 모두 함께 안먹기로 하자 그게 규칙입니다. 규칙을 지키며 안먹는 사람들은 바쁘지 않고 배가 안고파서 안먹는게 아니에요. 개인의 사정보다 공공의 규칙이 중요하니 지키고자 하는거지요. 공공장소니까요.

  • 27.
    '15.11.16 12:00 PM (61.72.xxx.25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냄새나는 음식..물론 햄버거는 좀 심하긴한데
    예를들어 지하철 안에서 파는 델리만쥬 같은건 그럼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런건 아예 지하철 역 안에서 팔고 그러지 않나요?

    에티켓과 매너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람들이 불편한 이유는요
    바로 자기자신은 절대로 가해자가 되지 않을꺼라는
    오만함?같은거 보여서 싫어요 ㅎ

    왜냐하면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너무 남한테 엄격한 매너와 에티켓을 강조하면
    그 부메랑이 나한테 돌아올지도 모르는거거든요.

  • 28. 지하철
    '15.11.16 12:02 PM (182.209.xxx.9)

    다양한 사회 저층 계층이 주로 타는 대중교통,
    그러려니 감안하고 탑니다.
    노숙자도 타고 정신이상자들도 많이 타고
    자리나면 어디선가 가방부터 던지고보는 무식한
    아줌마도 타고~ 술냄새 풍기는 알콜중독자에..
    성추행자도타고.. 소매치기도 당해봤고..
    몸에서 냄새나는 남자들은 또 얼마나 많은데요,,
    돈없어 대중교통 이용하는 제 자신이 참고 말지요.

  • 29. 이럴수가
    '15.11.16 12:04 PM (1.221.xxx.102)

    지하철에서 음식 먹지 않는게 당연한 에티켓이라 생각했는데, 그걸로 팍팍다느니 예민하다느니 진상이라느니....에휴...진짜...매일 전철로 출퇴근 하는 사람으로 정말 제가 황당하네요.
    위에 어느 님이 적어주신것 처럼, 홍콩이나 싱가폴처럼 전철에서 물도 못 마시게 하면 좋겠어요. 그게 본인들은 잘 몰라도 민폐가 될수 있어요.
    전 거의 매일 퇴근길에 전철에서 내리면서 항상 쓰레기 들고 내려요. 먹다 남은 음료수병 전철 안에 그냥 버리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거의 매일 발견해서 제가 직접 손으로 들고 내려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어쩔땐 안에 음료수 들어있는거 버려져서 객실안에 물 질질 흘러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죠. 그런것도 들고 내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 30. ㅇㅇ
    '15.11.16 12:05 PM (222.112.xxx.245)

    그런데요 냄새 나지 않는 음식 조금씩 조심하면서 먹는다는 것도 그게 민폐라는 걸 본인이 알고 있어야지요.
    사람들이 그걸 배려해준다고 당연하게 여기면 안된다고요.
    당연하고 그걸 뭐라고 하면 각박하다느니 어쩌느니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버스 줄서있는데 새치기 해놓고도 변명은 바빠서 그렇다고 하지요. 그리고 따지면 각박하게 뭘 그렇게 따지냐고요.
    진짜 바빠서 새치기 했으면 미안해하고 죄송하다 그래야하지 않나싶어요.

    그걸 남들이 각박하다 탓하기 전에요.

    마트 계산대 줄서있는데 새치기 하려는 분...다들 변명은 자기는 바빠서래요. 그래도 진짜 바빠서 새치기 하더라도 미안해하면서 양보해달라고 부탁하면 해주지만 자기 바쁜 걸 왜 니가 이해못하냐는 식으로 나오면
    아무것도 해주기 싫은 법입니다.

    지하철에서 음식 먹는거 민폐라는거는 알자고요.
    내가 얼마나 바빠서 이 시간에 먹는지 그것도 이해못해주냐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고요.
    그래서 내가 내 필요에 의해서 하는 행동에 남들이 불편해하고 고통스러워할 수도 있구나 인정하고
    그걸 배려해줘야지요.
    내 배고프니 남들은 그 음식 냄새 머리 아파가면서 맡는거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되는 겁니다. 공공장소에서요.

  • 31. 예의
    '15.11.16 12:05 PM (125.181.xxx.134)

    사람 많고 밀폐된공간
    위생에도 안 좋을텐데요
    그 많은 사람들 기침 먼지 눈초리
    전 원글님처럼 나서서 대신 신고해주시는 분들게
    진심 고마운 생각이 들어요
    번거롭고 때로는 욕먹는 일일텐데요

  • 32. 원글이
    '15.11.16 12:05 PM (1.221.xxx.102)

    그건 사람들이 무섭다 인정머리없다고 넘겨짚을 사안이 아닌것 같네요. 모두 윗님처럼 조심조심 깨끗이 먹을 보장이 없으므로 처음부터 모두 함께 안먹기로 하자 그게 규칙입니다. 규칙을 지키며 안먹는 사람들은 바쁘지 않고 배가 안고파서 안먹는게 아니에요. 개인의 사정보다 공공의 규칙이 중요하니 지키고자 하는거지요. 공공장소니까요. 22222222222222222

  • 33. ...
    '15.11.16 12:07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제글에 반기드는 사람들..

    꼭....다음에...

    정말정말 바쁜일이 있어 아침부터 쫄쫄굶고 하루종일 굶더라도 절대 전철역에서 빵부스러기 하나도 먹지말도록 하세요.

    규칙 규칙 법 법 법..

    ㅎㅎㅎ 그런거나 따지며 평생살기를 바래요

    자신이 살다가 무슨일 닥칠지 알고 그리 자신있게 장담하는지..

    당연히 음식냄새나는거 먹으면 안된다고 저도 동의했고..
    다만 부득이한 어떤상황에 있을 수가있으니
    냄새나지않은 빵정도 먹는것까지 뭐라하는건 좀더 유도리있게 해도 될것같다는글에 부득부득타리다님서 시비를 거니 결론안나죠 ㅎ

    큰소리쳤으니 절대로호언장담한거 못지키는 일 없기를 바래요.

  • 34. ???
    '15.11.16 12:08 PM (118.186.xxx.17)

    남 쓰레기를 들고 내리다니
    원글님도 좀 이상하네요
    비위 약한분이 그런걸 어떻게 만지죠?

  • 35. 민폐 조장범
    '15.11.16 12:08 PM (223.62.xxx.64)

    각박 타령하고 정 타령하다 우리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거예요. 저런 사람들 논리라면 봐주지 않을 것이 없죠.

  • 36. 지하철은
    '15.11.16 12:11 PM (182.209.xxx.9)

    원래 그런곳이에요.
    감안하고 타세요.
    아님 자가용 타고 다니세요.
    몸에서 지독한 냄새나는 남자 얼마나 많은데요.
    냄새가 너무 싫으면 전 그냥 그자리 조용히 일어나
    다른칸 갑니다.

  • 37. ...
    '15.11.16 12:12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정말 말귀 못알아먹는 아주머니들 많네요 ㅎ

    더이상 상종을 안하고싶음.

    머리가 나쁜건지 어쩜저리 말의 핵심을 못알아듵을까

    ㅇㅇ 님에게 하는말임.
    맨 마지막 문장..ㅎㅎ

    더이상 설명하기도 귀찮고 폰으로 쓰는거라 힘들어 저는이만 ..

  • 38. ..
    '15.11.16 12:12 PM (85.17.xxx.66) - 삭제된댓글

    근데 82쿡에는 워낙 예민한 사람들이 많은것도 감안해서 봐야돼요.

    예전에 기차안에서 도시락 먹는거와 관련된글에도. 민폐라는 댓글도 꽤 많아서 놀랬거든요. 아예 기차안에서 먹으라고 팔고있는 도시락인데도..그냥 자기가 불편하니 민폐라고 규정짓는 사람들.. 그 기준은 오로지 자신이라는..

    가끔씩 보면 누가 진정 이기적인건지 모르는 사람들이 좀 보이죠.

  • 39. 참내
    '15.11.16 12:13 PM (125.181.xxx.134)

    민폐를 끼쳐도 당당하네요
    내가 배가 고프니 니들이 이해해라
    배고파도 차마 남들에 피해갈까
    안드시는 대다수의 분들은 바보인가요~~??

  • 40. 인식이 이러니
    '15.11.16 12:13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수백억을 해먹고도
    생계형 비리라고 봐달라고 하죠.
    봐줘야겠죠? 세살 너무 팍팍하게 살지 말고.

    남들이 싫어하면 엥.. 그런가.. 해야 정상이죠.
    뭔 인심이 어떻고 세상이 팍팍하네 어쩌고
    니들 때문에 팍팍해지는 건 꿈에도 모르죠?

  • 41. 답답
    '15.11.16 12:14 PM (175.253.xxx.123)

    네 윗님 아마도 규칙 규칙 법 법 하는 사람들에게 지나친 결벽성과 오만함을 느끼셔서 반감을 가지시는 것 같습니다만, 공공질서에서의 규칙은 당연한 것이고, 저는 저의 절박한 상황보다는 그래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편을 선택할 겁니다. 이렇게 규칙에 유도리하면서 자꾸 예외규정을 만들고 싶어하는 붕들때문에 공공질서에 대한 시민의식이 답보하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 42. 미친
    '15.11.16 12:14 PM (223.62.xxx.64)

    정신병자 하나 난리났네요. 저런 것들이 내 주위에 없기만을 바랄 뿐.

  • 43. 인식이 이따위니
    '15.11.16 12:16 PM (218.236.xxx.232)

    수백억을 해먹고도
    생계형 비리라고 봐달라고 하죠.
    봐줘야겠죠? 세상 너무 팍팍하게 살지 말고.

    남들이 싫어하면 엥.. 그런가.. 해야 정상이죠.
    뭔 인심이 어떻고 세상이 팍팍하네 어쩌고
    니들 때문에 팍팍해지는 건 꿈에도 모르죠?

  • 44. 실망
    '15.11.16 12:19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이 사이트는 반대의견을 용납못하는..
    공산당에버금가는 비민주적인 곳이군요?
    그러면서 민주화를 외치는 아이러니란...

  • 45. ㅇㅇ
    '15.11.16 12:19 PM (222.112.xxx.245)

    기차에서는 음식 파는 거니까 거기서 음식 먹는거 뭐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기차는 중간에 내릴수도 없고 장거리 운송수단이라서 음식 먹는게 허용되는겁니다.
    지하철처럼 몇분마다 내릴 수 있는 공간도 아니고요.
    음식을 먹을수 있는 간이받침대마저 있는 곳이지요.
    지하철은 수많은 사람들이 바로바로 움직이는 장소고 배고프면 언제나 바로 나가서 먹을 수 있어요.
    다른 지하철 타는데 얼마나 걸린다고요.
    장소와 환경이 다른겁니다.

    우리가 집에서 햄버거 먹는다고 뭐라 안하잖아요. 기차에서 먹는다고 뭐라하는 글도 아니고요.
    그리고 지금 이 글은 지하철에서 냄새 심한 음식 먹는 경우 얘기하고 있는거잖아요.

    기차에서 먹는거 뭐라 안하는 전혀 안예민한 저도 지하철에서 햄버거 먹는건 지나치다고 생각해요.
    지하철 먹는 문제를 예민이라고 치부하는 분들이야말고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 싶네요.

  • 46. 실망
    '15.11.16 12:20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정신병자라니..말을너무 막하네..

    정말 어떤수준의 아주머니들이 댓글다는지 알겠어요

  • 47. 미친
    '15.11.16 12:20 PM (223.62.xxx.64)

    지가 환자인 줄은 아는 모양.

  • 48. 223.62.64
    '15.11.16 12:21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223.62.64

  • 49. 아이고야
    '15.11.16 12:21 PM (121.165.xxx.230) - 삭제된댓글

    저밑에 남친한테 용돈달라는 아가씨에다가 ...
    나는 배고프고 내빵에서 나는 냄새는 맛있는 냄새니
    안괜찮다는 니들이 머리나쁜거라는 사람에다가...

  • 50. 뭐가
    '15.11.16 12:21 PM (175.253.xxx.123)

    꿀리시는지 댓글을 다 지우셔서 재 댓글이 행방을 잃었습니다만, 공공질서에 대해서는 좀 엄격하게 인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인정과 인심은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베풀 수 있지 않나요. 여러 계층이 타는 곳도 많고, 물론 비례적으로 보았을 때도 경제력과도 상관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아닌 경우도 많은데, 그런걸 근거로 들며, 원래 그런 곳이니 있을 수 있는 일이다라는 것은 너무 심한 비약같고 일반화같네요.

  • 51. 실망
    '15.11.16 12:23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읽기도 싨다

    안녕

    병신같은 뭇빠년들아

  • 52. 실망
    '15.11.16 12:23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문빠년들 니들수준이 그렇지

  • 53. 한가지
    '15.11.16 12:25 PM (175.253.xxx.123)

    덧붙이자면, 제가 사는 동네에서 쓰레기 분리수거의 규칙을 어기고, 버리는 날과 장소를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하니, 그러면 강남 고급주택가나 주상복합으로 이사가지 그러냐고 비아냥대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건 좀 논리가 아니지 않나요..

  • 54. 실망?
    '15.11.16 12:25 PM (218.236.xxx.232)

    지하철에서 음식물 섭취는 엄연히 금지돼있는데

    다른 의견을 수용 못해서 실망이라니..ㅋ

  • 55. ㅎㅎ
    '15.11.16 12:28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쓰잘데기없는것에 왜이렇게 엄격한 잣대 들이대나 몰라

    한심한사람들 많네요

  • 56. ..
    '15.11.16 12:43 PM (211.224.xxx.178)

    햄버거냄새 엄청 지독해요. 영화관갔다 영화보는데 어디선가 꾸리꾸리 고약한 냄새나서 주변 캡쳐했더니 햄버거를 먹더라고요. 거기 들어가는 소스때문에 식초냄새가 많이나기도 하지만 그 고기패티 냄새가 식당 아닌곳에서 먹으면 엄청 역해요.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영화 그만보고 나가고 싶었어요
    만두도 정말 지독하고 김밥도 그렇고. 김밥은 김밥 비린내 정말 죽이죠

  • 57. 글 지운 사람
    '15.11.16 12:55 PM (5.254.xxx.212)

    아까 보니 그깟 음식물 먹는 거 이해도 못하는 아줌마들이 진보라 하냐 어쩌냐 씨부리는 꼴이 딱 국정충이나 일베충스러운 댓글이었어요. 확실히 정치적으로 꽉 막힌 인간들이 민폐짓도 많이 해요. 그럴 때는 자유주의자 납셨어. ㅋㅋ

  • 58. ;;;
    '15.11.16 1:00 PM (182.216.xxx.163)

    밀페된 공간에서 뭐 먹는 사람 저도 싫어요
    껌 같은것도 입 다물고 조용히 씹으면 뭐..괜찮은데
    소리내고 껌냄새 풍기고 못참겠던데 햄버거는 ㅠ
    차림새 고상해도 다시 보여요, 겉만 번지르르한 교양없는 사람으로

  • 59. ..
    '15.11.16 1:11 PM (1.229.xxx.157)

    만원버스에서 나란히 앉아 토스트 먹던 여자들 생각나네요.
    갓구운 토스였는지 김이 모락모락 나더라구요.
    냄새 토나와요. 꾸역꾸역 먹는모습도 꼴불견이고요.

  • 60. ..
    '15.11.16 1:47 P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 음식물 반입금지란 문구가 없어도..
    남에게 피해나 불쾌감을 주는 행동이면 알아서 자제해야 된다 생각해요..

  • 61. ....
    '15.11.16 2:30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이래서 어린시절에 공중도덕을 가정에서 배워야 해요.
    부모가 잘 가르쳐야지요.
    괜히 남이 한 마디 하면, 예민하고 팍팍한 사람 취급이나 당하고,
    말 그대로 대중교통,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니깐,
    공중도덕의 개념으로 음식물 섭취금지 하자는게 그렇게 예민하고 인정머리 없는 사람 취급 당할 일인가?

    영화관에서 왜 외부 음식물만 반입 금지 시킨다고 생각하세요?
    원래는 영화관 청결관리와 영화 집중을 위해서는 모든 음식물을 반입 금지시켜야 한다는걸,
    영화관 업체들은 누구보다 잘 알아요.
    하지만, 돈이 되니깐 영화관에서 파는 음식물만 허용하고 있는 겁니다.
    냄새나고, 먹는 소리 땜에 시끄럽고, 콜라 팝콘 흘릴수도 있고 지저분한데도,
    오로지 돈이 되니깐 팔아 먹는거예요.
    영화관에서 음식물을 먹어도 괜찮아서 파는게 아니라, 오로지 돈 땜에.

  • 62. 진상천국
    '15.11.16 2:36 PM (211.216.xxx.195) - 삭제된댓글

    1.핸드폰 버튼볼륨 뿅뿅뿅 소리내는 폭풍 카톡질
    2.긴머리 계속 이리저리 넘기고 단장하며, 옆뒷사람 싸다구
    3.풀 화장 단계별 쇼
    4.김밥, 햄버거, 비닐속 고구마 과일 부시럭부시럭 흡입
    5. 백팩 무기 휘두르기
    6. 다리꼬고, 쭉 뻗기
    7. 쩍벌, 통화 정도는 기본

  • 63. 저는
    '15.11.16 8:48 PM (61.83.xxx.213) - 삭제된댓글

    12시간 타는 비행기에서 옆에 앉은 남자가 쇼핑백 가득 먹을것 들고와 계속 먹는데 ~~~스튜디어스도 중국사람인줄 알더라구요 내릴때쯤 한국사람인줄 알고 제가 숨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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