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카톡보고헤어졌다는 글 쓴 사람입니다

원글 조회수 : 22,914
작성일 : 2015-11-16 11:11:12

제 글이 베스트가 되었네요...


어제 하루종일 울다가 잤더니....여러 답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 카톡하나로만 헤어지길 결정하진 않았을 거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남친이 저한테 싫은 소리 한 번을 한 적이 없어요


딱 한 번 있는데 제가 농담으로 용돈달라고, 여행보내달라고 했을 때 자기가 호구냐고 좀 빈정상했다고 말했던 적은


있어요....그 때도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넘어갔었네요...


제가 카톡사건있은 날 남친집앞에 찾아갔어요...사실 친구들이 다 남친같은 남자가 저를 왜 좋아하냐고


항상 그랬거든요...그래서 쎈척할려고 친구들앞에서는  그렇게 말 한 거 같아요... 


제주변에 아무도 우리 관계에 대해 좋은 얘기를 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남친같은 사람이 취준생이고


이런 절 좋아하냐고 다들 그랬다고 그랬더니 남친이 그러더라구요


자기 친구들과 가족들은 저를 다 좋아한다고 저같은 여자 잘 없으니까 붙잡으라고 그랬데요.


그리고 남친한테 제가 저희 집에 제 선들어 온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 얘길 꺼내면서


넌 어리고 이쁘니까 선도 많이 들어올거라고 선보라고...그렇게 말하네요..


(전 이전에 자랑삼아서 한 이야기인데 그 때 남친 표정이 안좋았었어요....


제가 선들어온 남자 집이 엄청 부자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그래 .......이러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실수 한 거 알고 남친한테 남친이 꿀리는게 뭐가 있냐고


그렇게 수습한 적이있어요 ........)


남친이 그 때 얘기를 꺼내면서 어짜피 결혼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고...


자기가 언제 자신인생 책임져 달라고 한 적 있냐구?


 (이땐 좀 남친이 화가 났었어요)


전 언니오빠도 3명이나 있고 (막내에요) 집안에 자기 알린 적도 없고....자기가 저만 기다리다가


35 36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어서 결혼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었데요.....


전 너무 미안한게 마지막까지 남친이 연락도 없이 제가 밥도 안먹고 집앞에 찾아오니까


남친이 밥은 먹었냐면서 밥사주면서 이런 얘기를 했구요 . 거의 화도 안내고 차분히 얘기해줬어요


면접기간도 고려해주고............


머저리등신같네요..........실없는 소리만 하는 전데 진심을 몰라주는 남친이야속하고 그냥 죽고만 싶네요

IP : 183.98.xxx.161
1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남친
    '15.11.16 11:13 AM (121.152.xxx.239)

    진짜 별로...
    결혼해도 말 한마디 잘못하면 이혼하지고 할듯.
    밴댕이 소갈딱지.
    그리구 님을 진짜 사랑하지 않는거 같음.

  • 2. ..
    '15.11.16 11:14 AM (210.2.xxx.185)

    원글이 정떨어지는 말 한건 맞지만요,
    제가 볼 땐... 님이 지금 콩깍지가 씌어서 남친 되게 착한걸로 계속 글에 적고 있는데요, 글 사이사이 보이는 모습에선 착한 남자 아니네요.

  • 3. 아무리봐도
    '15.11.16 11:14 AM (119.197.xxx.1)

    8대전문직녀st

  • 4. 음...
    '15.11.16 11:17 AM (125.129.xxx.29)

    글 또 올리신 거 찬찬히 봤는데요.
    전체적으로 나는 그냥 한 말인데... 식으로 한 말들이 다 하나같이 헉! 싶은 말들뿐이네요.
    용돈 달라, 여행 보내달라
    돈 많은 남자한테 선 들어왔다

    이런 말들을 그냥 쉽게 입에 담고 또 아 그냥 한 말인데... 이러고 수습하고 이러는 거 자체가 이미 헉스럽네요.
    먼저 글에는 다르게 덧글 달았지만, 또 글 쓰신 거 보니 그냥 평소에 이미 남친이 실망할 행동을 해왔다고밖에 볼 수 없네요.

    근데 그 와중에 진심을 몰라주는 남친이 야속하기까지 한가요?;;
    저 어지간하면 이런 말 안 하는데요. 진심으로 철 좀 드세요...

    님 진심이 안 그러면 입으로는 무슨 소리를 지껄여도 괜찮은가요?
    꼭 그렇게 아무 말이나 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내 진심은 그게 아닌데, 말 한마디만 가지고 뭐라하고 진심을 몰라준다' 이런 식이던데...
    그건 진짜 10년에 한 번 정도 실수했을 때 그런 거고요. 님처럼 뜨악한 실수를 일삼으면서 진심은 그게 아니라고 하는 건 안 통해요. 사고방식이 그러니까 그런 말이 그냥 입으로 나오는 거예요. 스스로 부정해도 계속 그런 말 듣다 보면 알게 됩니다.

    새로 쓴 글을 보니 더더욱 남친이 배려 있는 사람이네요. 님은 철 좀 드시고요.

  • 5. ...
    '15.11.16 11:17 AM (115.90.xxx.59) - 삭제된댓글

    이미 돌이킬 수 없는거에요. 본인이 젤 잘 아실거잖아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글쓴님은 남친에게 진심으로 대하지 않았어요. 남자분은 그걸 알고 있었던거고, 선자리 얘기도 그렇고, 가족들에게 본인 얘기 안하는것도 그렇고...
    이번에 잡는다고 글쓴님의 마음이 변할까요? 시간이 지나면 또 똑같이 행동할걸요?
    그런 소리 듣고도 만나주는데... 그분을 마음속에서부터 존중할 수 있을까요? 밑바탕엔 나보다 낮은 사람이라고 깔보겠죠. 글쓴님 친구들은요? 남자분이 알거라고 생각 못하겠지만, 남친 만나면 겉은론 웃어도 속으로는 그럴걸요? 자기 여자친구가 무슨 생각하며 만나는지도 모르는 호구 등신이라고...
    사람 안변해요. 좋게 헤어져줄때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요즘 미친사람들도 많아요.

  • 6.
    '15.11.16 11:17 AM (182.209.xxx.121) - 삭제된댓글

    난 낚시글 같지...
    아무리 사귄다고 해도 용돈을 달라고 했다구요?
    이해불가

  • 7. oo
    '15.11.16 11:18 AM (175.210.xxx.19)

    원글님은 아직 어린 것 같습니다.
    믿음이 깨질 원일을 여러차례 제공했군요.
    은연 중, 나 정도면, 하는 생각이 있던 한심스러운 아가씨네요.
    진심을 몰라주는 남친이 야속하다?? 결국은 또 남자 탓.
    그냥 끝났어요.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 남자 놓아주세요.
    그리고 더 성숙해지고 진실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 8. ...
    '15.11.16 11:19 AM (115.90.xxx.59)

    이미 돌이킬 수 없는거에요. 본인이 젤 잘 아실거잖아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글쓴님은 남친에게 진심으로 대하지 않았어요. 남자분은 그걸 알고 있었던거고, 선자리 얘기도 그렇고, 가족들에게 본인 얘기 안하는것도 그렇고...
    이번에 잡는다고 글쓴님의 마음이 변할까요? 시간이 지나면 또 똑같이 행동할걸요?
    그런 소리 듣고도 만나주는데... 그분을 마음속에서부터 존중할 수 있을까요? 밑바탕엔 나보다 낮은 사람이라고 깔보겠죠. 글쓴님 친구들은요? 남자분이 알거라고 생각 못하겠지만, 남친 만나면 겉은론 웃어도 속으로는 그럴걸요? 자기 여자친구가 무슨 생각하며 만나는지도 모르는 호구 등신이라고...
    사람 안변해요. 마음주고 돈쓰고 시간쓰며 사랑했는데 그런 소리 까지 들어놓고 좋게 헤어져줄때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요즘 미친사람들도 많아요.

  • 9. ...
    '15.11.16 11:20 AM (58.75.xxx.238)

    자고로, 묻지 않는 말은 하지 말랬습니다.

  • 10. 산너머 산
    '15.11.16 11:21 AM (116.39.xxx.143)

    글읽다보니 산너머 산이네요
    낚시글 아니면 사실 우리 나라에 한글 쓰는 여자들 중 실제로 이런 여자가 존재한다는 게 안 믿어집니다.
    제가 낳은 딸이라면 정신상태를 확 고쳐 놓아야 될거 같구요
    아는 사람이라면 그냥 상종 안하고 싶어요

  • 11. 그냥
    '15.11.16 11:23 AM (122.43.xxx.4)

    사랑한다면 보내주세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게요.

    남자는 한마디에 목숨을 걸기도 하지만

    자존심 상하면 작은 일에 끝내기도 해요.

  • 12. 그런..
    '15.11.16 11:25 AM (218.236.xxx.232)

    거지근성으로 꽉 찬 여자면서
    뭘 또 징징대요...;;;

  • 13. ..
    '15.11.16 11:26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내아들이 님같은 여자 만나면서 그런말 들었으면
    드라마 찍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14. 님은
    '15.11.16 11:26 AM (112.220.xxx.101)

    입으로 망할 스타일이에요
    용돈달라
    여행보내달라
    집에서 선들어온 얘기까지(그남자 집이 부자란소리까지)..
    그전글에 환승이란 단어도 예사롭지않고
    화풀릴때까지 때려라 이 말에도 막 살아온 느낌나고
    그냥 남친 놔주고
    님한테 맞는 남자 찾으세요
    남친이 너무 아까워요~
    저런소리 듣고도 사랑하니 그동안 관계유지한것 같은데
    님이 또 가위질 한꼴인데
    이제와서 왜그래요??
    인제 앞으론 그입좀 다물고 사세요~

  • 15. 대체
    '15.11.16 11:26 AM (218.236.xxx.232)

    여행가고 싶으면 그냥 가면 되지..
    돈 달라 소리는 왜 하는 건가요?

  • 16. 근데
    '15.11.16 11:27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근데 진짜 혹시 싶어 물어보는 건데 8대 전문직녀 아니죠?
    다시 올린 글까지 보니 아무리 봐도... 8대 전문직... 느낌이 솔솔...

  • 17. ....
    '15.11.16 11:28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 같은 스타일 저도 별로예요.
    용돈 달라..여행 보내 달라..이런 얘기 쉽게 나오나요?
    그렇게 얘기해 놓곤 농담이라고..ㅡ..ㅡ

    읽는 제가 다 무안해지네요.
    그 외 다른 말들도 다 이상하고 생각이 유치해요.
    남친이 속좁은 게 아닌 거 같구요,
    반대입장에서 제 남친이 원글님 같은 말을 해왔다면
    저라도 서서히 마음 식었을 거예요.
    원글님 말투가 은근 거지근성 있어 보이거든요.(죄송)

  • 18. 근데
    '15.11.16 11:28 AM (125.129.xxx.29)

    근데 진짜 혹시 싶어 물어보는 건데 8대 전문직녀 아니죠?
    다시 올린 글까지 보니 아무리 봐도... 8대 전문직... 느낌이 솔솔...

    헉스러운 언행 하며
    덧글에 무슨 말이 달려도 계속 자기 할말(남친 날 엄청 좋아했다. 나도 남친 좋아하는데 슬프고 눈물이 난다)만 하는 거 하며... 자꾸 느낌이 그러네요.

  • 19. ㅇㅇ
    '15.11.16 11:28 AM (223.33.xxx.211)

    저 베스트 글도 그렇고 어딘가 모르게 누가 자꾸 생각나네요...진정 낚시가 아닌가요?..

  • 20. 블루
    '15.11.16 11:28 AM (112.169.xxx.106)

    베스트안가게 덧글달지마세요.
    맞춤법도 틀리고 궁서체도아니고
    완전 낚시
    일부러 용돈 얘기 흘리며
    이슈될 낚시감 던지네요.

  • 21. ...
    '15.11.16 11:29 AM (121.170.xxx.173) - 삭제된댓글


    가족들에게 소개는 안 해주고 좋은 데서 선 들어왔다고 하고 용돈 달라 여행 보내달라 하고 단톡방에 그냥 선 봐서 결혼해야지도 아니고 환승해야지 라고 글 쓰는 여자랑 누가 사귀고 싶나요.

  • 22. ===
    '15.11.16 11:29 AM (218.236.xxx.232)

    낚시 아닌 거 같음..
    실제로 이런 사람 있어요.

  • 23. 젤 싫어하는거 간보기...
    '15.11.16 11:29 AM (14.38.xxx.2) - 삭제된댓글

    불안감으로 사랑 확인하는게 재밌나요?
    용돈? 여행? 자존심도 없고 철도 없고;;; 27안어려요;;;

  • 24.
    '15.11.16 11:30 AM (116.125.xxx.180)

    하고싶은말이뭐예요?
    횡설수설

    님 남친 이미 님하고 끝내길 바랬던거라니까요?
    인정하기 싫어 늘어놓는건가요?

    -.-

  • 25. 근데
    '15.11.16 11:30 AM (125.129.xxx.29)

    8대 전문직하고 패턴 똑같지 않아요?
    8대 전문직도 지난번에 딱 이런 식으로 선남이랑 잘 만나고 있었는데 말 한마디 실수해서 헤어졌다고 징징거리는 글 올렸는데...
    말을 하면 할수록 청순함이 보이는 것하며 너무 비슷해서요.
    근데 또 8대 전문직이 아니라면 이런 분이 또 있다니 그게 더 충격일지도...

  • 26. 잘됐어요. 울거없고.
    '15.11.16 11:31 A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이번 기회에 말조심하는 법좀 배우고 머리속에 좋은 것좀 채워넣으세요.
    머릿속에 있는 말이니까 저런 헛소리들이 가능한거 아니에요?
    머저리등신같은거 알면 고칠방법을 생각해서 실행하세요.
    보통 안고치더라구요 --;

  • 27. 원글
    '15.11.16 11:32 AM (112.169.xxx.106)

    8대전문직이 뭔가요?

  • 28. 하아
    '15.11.16 11:36 AM (175.199.xxx.220)

    남자가 잘못한거 맞네요.
    이런 여자를 좋다고, 이런 여자 없다고 좋아라 했으니
    남자님이 진정 등신 ㅋㅋㅋㅋ

    아직도 자기 진심을 몰라준다는
    상헛소리를 늘어놓는 이런 골때리는 여자분과

    이제라도 헤어져서 진정 추카.

  • 29. 생각
    '15.11.16 11:36 AM (61.102.xxx.46)

    잘 생각 해보세요.

    남친에게 용돈 달라 여행 보내달라.
    이거 빈말 아니었지요? 해주면 좋고 아님 말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은연중 마음에 없는 말은 입밖에 잘 안나오는 법이죠. 심지어 부끄럽게 무슨 용돈 타령에 여행타령 입니까??
    성인 여자라면 그런 소리 못하죠. 정말 마음에 없는 빈소리였으면요.
    이제와서 그냥 한소리 였다 변명일뿐.

    아울러 집에 부자 남자가 선 들어왔는데....?? 하고 흘린것도 사실 의도 한거잖아요?

    나 이렇게 괜찮은 여잔데 너 나한테 잘해라.
    이런 의미.아닌가요?

    그냥 집에서 선보라고 자꾸 그러셔. 라고 했다면 그냥 이해 할 정도인데 엄청 부자 까지 끼워 넣어서 말하는건 그런 의도라고 밖에 안보여 지네요.

    솔직해 지세요. 그 남자 앞에서 나 잘난척. 나한테 잘해라척 안하셨는지.

    그런 모든게 쌓여서 남자가 헤어지자고 한겁니다.

    아울러 친구에게 보낸 카톡도 친구들 한테 센척 하려는게 아니고 사실은 진심 이잖아요?
    언제든 더 나은 남자 만나면 갈아 타겠다는 말.

    이미 모든건 끝났고 앞으로 다른 사람 만나서 사귀게 되거든
    그렇게 사람을 저울위에 올려 놓고 저울질 하는 듯한 태도.

    뭐 혼자서 속마음은 어떻게 가지던 상관없지만 그걸 슬쩍 슬쩍 상대방에게 흘려서 시험 하려는건
    절대로 하지 마세요.

  • 30. ??
    '15.11.16 11:36 AM (1.251.xxx.57)

    남친한테 용돈 달라는 소리는 왜 했어요?

    구질구질 거지같이.

  • 31. 근데
    '15.11.16 11:37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8대 전문직녀라고 82에 맨날 낚시글인지 진짜 자기 이야기인지 모를 이상한 사연 계속 올리는 분이 있는데요.
    제가 그분 글을 다 본 건 아니지만...
    여튼 제가 본 거만 해도

    자기는 8대 전문직에 속하는 직종에 근무 중인데 지금 다니는 회사 사장님이 자길 싫어해서 괴롭힌다.
    (이래놓고 자기가 그 사장님한테 막 말도 안 되는 스토커짓 비스무레하게 한 이야기를 씀)
    나중에는 직장 상사(유부남)를 좋아한다면서 또 막 말도 안 되는 스토커짓 비슷하게...
    그 상사가 자기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제발 그만하라고 하는데 어떡하냐??
    거래처 남직원이 자기한테 관심 있는 거 같다면서 갑자기 도끼병 시전하다가...
    선을 봐서 남자를 만났는데 날 좋아하는 거 같다. 근데 나는 얼굴만 괜찮고 몸매도 벗으면 별로인데 고민이다.
    선남한테 말실수해서(직장 상사 좋아해서 이상한 짓했던 걸 말해버림) 헤어졌는데 너무 괴롭다. 돌이킬 수 없겠느냐.

    뭐 이런 식으로 이상한 사연 계속 올리고 덧글로 무슨 소리를 해도 전혀 안 듣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 있어요. 계속 내가 몸매는 별로지만 얼굴은 괜찮다. 그 남자도 날 싫어하지는 않는 거 같다. 이런 소리 계속 반복.
    그리고 덧글 막 100개 넘게 달리고 만선되면 글 지우고요.

  • 32. 근데
    '15.11.16 11:38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8대 전문직녀라고 82에 맨날 낚시글인지 진짜 자기 이야기인지 모를 이상한 사연 계속 올리는 분이 있는데요.
    제가 그분 글을 다 본 건 아니지만...
    여튼 제가 본 거만 해도

    자기는 8대 전문직에 속하는 직종에 근무 중인데 지금 다니는 회사 사장님이 자길 싫어해서 괴롭힌다.
    (이래놓고 자기가 그 사장님한테 막 말도 안 되는 스토커짓 비스무레하게 한 이야기를 씀)
    회사 나가라는데 나가기 싫다. 사장님하고 이렇게 싸웠다. (도저히 직장이라고는 볼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의 사움)
    나중에는 직장 상사(유부남)를 좋아한다면서 또 막 말도 안 되는 스토커짓 비슷하게...
    그 상사가 자기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제발 그만하라고 하는데 어떡하냐??
    거래처 남직원이 자기한테 관심 있는 거 같다면서 갑자기 도끼병 시전하다가...
    선을 봐서 남자를 만났는데 날 좋아하는 거 같다. 근데 나는 얼굴만 괜찮고 몸매도 벗으면 별로인데 고민이다.
    선남한테 말실수해서(직장 상사 좋아해서 이상한 짓했던 걸 말해버림) 헤어졌는데 너무 괴롭다. 돌이킬 수 없겠느냐.

    뭐 이런 식으로 이상한 사연 계속 올리고 덧글로 무슨 소리를 해도 전혀 안 듣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 있어요. 계속 내가 몸매는 별로지만 얼굴은 괜찮다. 그 남자도 날 싫어하지는 않는 거 같다. 이런 소리 계속 반복.
    그리고 덧글 막 100개 넘게 달리고 만선되면 글 지우고요.

  • 33. 근데
    '15.11.16 11:38 AM (125.129.xxx.29)

    8대 전문직녀라고 82에 맨날 낚시글인지 진짜 자기 이야기인지 모를 이상한 사연 계속 올리는 분이 있는데요.
    제가 그분 글을 다 본 건 아니지만...
    여튼 제가 본 거만 해도

    자기는 8대 전문직에 속하는 직종에 근무 중인데 지금 다니는 회사 사장님이 자길 싫어해서 괴롭힌다.
    (이래놓고 자기가 그 사장님한테 막 말도 안 되는 스토커짓 비스무레하게 한 이야기를 씀)
    회사 나가라는데 나가기 싫다. 사장님하고 이렇게 싸웠다. (도저히 직장이라고는 볼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의 싸움)
    나중에는 직장 상사(유부남)를 좋아한다면서 또 막 말도 안 되는 스토커짓 비슷하게...
    그 상사가 자기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제발 그만하라고 하는데 어떡하냐??
    거래처 남직원이 자기한테 관심 있는 거 같다면서 갑자기 도끼병 시전하다가...
    선을 봐서 남자를 만났는데 날 좋아하는 거 같다. 근데 나는 얼굴만 괜찮고 몸매도 벗으면 별로인데 고민이다.
    선남한테 말실수해서(직장 상사 좋아해서 이상한 짓했던 걸 말해버림) 헤어졌는데 너무 괴롭다. 돌이킬 수 없겠느냐.

    뭐 이런 식으로 이상한 사연 계속 올리고 덧글로 무슨 소리를 해도 전혀 안 듣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 있어요. 계속 내가 몸매는 별로지만 얼굴은 괜찮다. 그 남자도 날 싫어하지는 않는 거 같다. 이런 소리 계속 반복.
    그리고 덧글 막 100개 넘게 달리고 만선되면 글 지우고요.

  • 34. ..
    '15.11.16 11:40 AM (116.123.xxx.109) - 삭제된댓글

    백치미가 있으신듯(이거 연애상대로는 상당히 매력적이에요).. 님도 실수하셨지만 남친도 핑곗거리를 덥썩 물었다는 생각이드네요.

  • 35. 원글의
    '15.11.16 11:41 AM (183.98.xxx.161)

    낚시아닙니다.

  • 36.
    '15.11.16 11:41 AM (223.62.xxx.72)

    용돈 달라, 여행 보내달라
    돈 많은 남자한테 선 들어왔다..

    ㅠㅜ

    읽을수록 원글님께 실망 중..

    가치관이 아주 심하게 다르신분같아요..

  • 37. ....
    '15.11.16 11:43 AM (125.128.xxx.59)

    울 아들이
    원글님 같은 여자만날까봐 두렵네요..

    아무것도 모르는척..순진한척 하면서
    계속 저울질하는 속물근성..

    정말 남자분 현명하신듯..

    원굴님위 간성을 꽤 뚫으신거예요~

    원굴님은 버스 놓치니 아쉬운거고

  • 38. ....
    '15.11.16 11:44 AM (125.128.xxx.59)

    오타...

    간성 ㅡ 본성

  • 39. 에구
    '15.11.16 11:44 AM (221.151.xxx.158)

    입방정이 문제네요
    중고생 같아요

  • 40. 근데
    '15.11.16 11:45 AM (115.95.xxx.202)

    남친과 얼마나 사귄건가요? 전번글도 읽어보았는데 제경우와 너무 비슷한것같아서요.
    첨에 남자들 잘해주는거에 혹하시면 안되거든요.
    너무 남친이 우쭈쭈해주는거에 쉽게 바닥을 들어낸것같군요.
    처음에 좋아서 별도달도 다 따줄것같이 해줄때 너무 남자 다 믿으면 안돼요.
    꼴랑 그거하나 믿고 까불다간 되러 차이고 뒷통수맞죠
    남자33세살이면 알거 다알고 여자도 사궈볼만큼 사궈봤을걸데 남자는 뭐 저울질안할줄아세요?

    내가참 그것에 당한거생각하면 죽는다해서 싫다는거만나줬더니 3개월에 마음쉽게 변하더라구요.
    이성찾으니 저울질 합니다.

    정신차리세요.
    그남자 결혼할여자 구합니다. 연애할여자아니구요.
    그남자와 3개월안에 결혼할자신있으면 한번 매달려보는거고
    지금 남자는 거의 마음정리다했어요.
    이세상에 반은 여잔데 남자가 한여자에 그것도 자기애를낳은것도아니고 꼴랑 달달한 연애몇개월한거가지고
    목숨걸듯이 한번아닌여자 받아주지않습니다.
    남자는 한번아니면 아니고 한번이면 충성합니다
    여자하고달라요.뇌구조가

    여자분도 맘정리하는게 좋을것같아요. 괜히 단순히 카톡때문에 내가 한말때문에 헤어진거라고 죄책감갖지말고 서로 결혼인연이 안되는겁니다.
    남녀가 만난다고 다결혼하는것도아니고 여기서 끝인겁니다. 연인이.
    본인의 실수받아들이고 다음사람에겐 그러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고 남자말대로 취업에 매진하세요.

  • 41. 자격지심
    '15.11.16 11:47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원글은 자격지심이 많은 사람이네요.
    본인이 남친보다 많이 부족한 걸 스스로 아니까 저런 말들로 남친보다 우위에 서고자 하는
    의도가 느껴져요. 하지만 참 유치한 생각이죠.
    남자를 너무 모르시는 듯....
    좋은 남자들은 더 잘해주시고 더 따뜻한 말 해주셔야 내게로 옵니다.
    남자들도 바보는 아니기에 저런 이상한 생각과 말을 하면 자존심이 다치고
    여자를 믿지못하게 되죠.

    이번 일을 거울 삼아 다음부터는 말 조심 행동 조심 하세요.
    좋은 남자를 잡고 싶다면요.....

  • 42. 근데
    '15.11.16 11:48 AM (115.95.xxx.202)

    단순하게 생각하세요.남녀문제.
    부모님 생각하세요. 부모님이 원글이 이렇게 계속 전남친에 미련갖고 할거안하고 멍청히 있다고생각해보세요.
    남자 또 옵니다.

  • 43. 낚시맞잖아요
    '15.11.16 11:50 AM (223.62.xxx.9)

    낚시이거나
    부모가 또라이라서 애를찐따로만들었거나

  • 44. 그러니까
    '15.11.16 11:52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첫번째 글에서 '원래 정이 떨어져있었는데 이번 카톡이 확인사살이 됐다'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말이 맞았네요. 용돈 달라 여행보내달라는 이야기 듣고 헉했고 선 들어온 이야기 ;;;; 또 그남자가 부자라는 이야기 ;;; 진짜 정 뚝 떨어질 것 같아요
    솔직히 님 .. 이번일로 나의 가치관과 마인드를 반성해 보세요.

    그리고 친구들이 그런남자가 널 왜좋아하냐고 했다니 친구들이 정잘 괜찮은 사람인지도 한 번 생각해보시구요

    이번 남친은 .. 아마 돌아오기 힘들 거예요. 솔직히 계~~~ 속 잘하다가도 지난번 카톡사건 보면 믿음이 깨지는데 이번만 그랬던 게 아니고 비슷한 일이 세 번이나 있었네요;; 그 때마다 차근차근 사랑이 식어왔을 거예요. 그만 끝났다고 생각하심이 ㅠㅠ

  • 45. ㅇㅇ
    '15.11.16 11:52 AM (175.198.xxx.124)

    님이 엄청 어리네요 경솔하기 짝이 없고요
    20대초반엔 님같은분 더러 있는데 후반이 되도록 그런 성격이라면 문제가 큽니다
    이번 남자랑은 헤어지는 수밖에 없고 이번 기회로 성숙해진다고 생각하세요. 땅을 치도록 크게 후회해야 깨달음을 얻죠. 유야무야 넘어가면 또 경솔한 언행 반복될걸요?
    제 지인중에 40넘었는데도 님같이 사는 노처녀 있어요
    얼굴 좀 괜찮은거 믿고 이남자 저남자 갈아타면서 만나는데 진짜 맘에드는 남자 만나서도 님이랑 비슷하게 센척하고 콧대 높게 굴다가 팽당하더라구요.

  • 46. 우선
    '15.11.16 12:0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누굴 만나든 먼저 그 텅텅 빈 개념부터 채워넣지 않고선 똑같은 일이 반복될겁니다. 제대로 정신 박힌 남자라면 알죠.
    그런 골 빈 소리를 들어오면서도 여태 못 끝낸 걸 보면 그 남친도 참.. 지금이라도 단칼에 끝냈다니 다행이네요.

  • 47.
    '15.11.16 12:04 PM (115.140.xxx.66)

    용돈달라
    여행보내달라
    선들어온 집이 엄청 부자다
    선보고 환승한다...

    남친이 맘에 든다면서 어떻게 하나같이....멍청한 말만 골라 하셨는지
    남친분의 결정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 48. 저위에 근데님
    '15.11.16 12:05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말이 맞는듯 한수 배우고 갑니다~~

  • 49. dl
    '15.11.16 12:17 PM (116.33.xxx.98) - 삭제된댓글

    이 일을 기회로 이제 철 좀 드세요. 내 아들이 님같은 딸 만나고 다니면 열불나 죽을 듯 싶어요.
    일단 취직할때까지 남자는 만나지 마세요.

  • 50. ...
    '15.11.16 12:18 PM (211.223.xxx.203)

    잘 헤어졌네요.

    남친은 더 좋은 여자 만날 듯

  • 51. ㅈㅇ
    '15.11.16 12:22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마음아픈 분한테 죄송한데 남친보다 어린거 얼굴 쪼끔 이쁜 거 갖고 남친한테 갑질하신 거 같아요 이제 이 관계는 끝났으니 취업하시고 성숙하게 사랑하세요

  • 52. 한마디
    '15.11.16 12:59 PM (118.220.xxx.166)

    남친분이 지금이라도 정신차려 다행

  • 53. 쯧쯧쯧
    '15.11.16 12:59 PM (175.192.xxx.3)

    어휴..저 같아도 정떨어져 안만나겠네요.
    부잣집에서 선들어옸다고 하고, 자기 존재는 집에 알리지도 않고, 용돈 달라고 하고..
    날 왜 만나나..난 그냥 환승 전 대기용인가..여러 생각을 했겠네요.
    그래도 좋아해서 계속 만났던 것 같은데..제가 보기엔 가능성 없어요.
    전에 너무 정떨어질 말을 많이 했어요.
    제 남동생이 이런 여자를 만나면 전 인연을 끊을 것 같아요.
    그냥..다음 남자 만날 땐 말조심 하시고 진중해지세요. 너 나한테 잘해~이런 생각 버리시구요.
    다음부터는 조심하시면 더 좋은 사랑 하실 수 있어요.

  • 54. ㅇㅇ
    '15.11.16 1:01 PM (180.224.xxx.103)

    쿨하게 헤어지세요 그게 상대 남자 기억에도 좋을꺼예요
    상대 남자가 못견디게 좋아했다면 이해했을겁니다 그게 아니니까 헤어지는 거에요
    미련두지 마세요
    원글님이 아직 연애나 결혼에 대한 생각이 미숙하네요 좀더 생각 깊게하고 성숙해 지면 남자 또 옵니다
    뭐 이런걸로 죽고싶다 어쩐다 하세요
    앞으로 세상에 별별 일 다 있습니다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 55. ..
    '15.11.16 1:05 PM (119.192.xxx.73)

    진짜 맘엔 안 들지만 어리고 쓸만한 댓글 없는 것 같아 댓글 답니다. 면접 준비 잘하시고 그렇게 어른이 되세요. 자기 말에 책임 지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27 마냥 어린 나이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아직은 어리고 가능성 많은 나이이고 집중해야 합니다. 남친 말도 맞는게 당장 결혼하면 원글님 취업 못했거나 남친 등에 엎혀 갔을 거예요. 서로 인연이 어긋난게 원글님 인생에 플러스가 되도록 열심히 사세요. 님친구는 그런 남자가 왜, 하는 걸로 봐 다들 사회생활 많이 안한 축들 같고 남친 쪽은 원글님 나일 본거죠... 아직은 결혼이 급하지 않은데 남자는 만나면서 느낀게 달랐을 거예요. 원글님 말이 단초가 되긴 했지만 그 결정은 남자가 한거고요. 실컷 잘 만나다가 너무 어리게 보는데 나 같음 자존심 상할 듯. 취직해서 일하면 기회 많아요. 이번 일에서 배우고 말 아끼세요.. 정말 좋음 취직해서 다시 꼬셔 보시고요.

  • 56. 깔끔하게 끝
    '15.11.16 1:0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전 처음글도 이번글도 대충만 읽어봤지만

    선봐서...갈아타야지

    이말만 읽어도 정떨어지네요...

  • 57. ....
    '15.11.16 1:09 PM (175.192.xxx.186)

    딱 님같은 남자랑 연애 하시길 바라네요.

    술 사줘, 밥 사줘, 용돈 줘, 차 사줘
    소개팅 한 여자가 엄청 부자야 미인이야 착해
    너랑은 서너번 호텔 더 갔다오고 결혼할 여자는 선 봐서 갈아타야지

  • 58. ...
    '15.11.16 1:17 PM (14.63.xxx.103)

    와~앞 글보고도 님 행동이 참 믿기지가 않던데, 지금글 보니까 더 놀랍네요.
    님이 남친한테 한말들이 전 정말 놀라워요(저 30대중반 여자입니다)
    농담으로도 하기 힘든 말들 아닌가요?

  • 59. 진정 실존 인물인가
    '15.11.16 1:36 PM (175.112.xxx.238)

    -_- 일베같은 것들이 젊은 여성들 욕먹이려고 소설 쓴 건 아닐까 싶네요
    용돈 달라, 여행보내달라, 나 엄청 부잣집에서 선 들어오는 여자다
    대박이네요 대박이야
    정신차려요 원글
    같은 여자들 욕먹이지 말고

  • 60. iiiop
    '15.11.16 1:38 PM (58.237.xxx.223)

    일단 님도 할만큼 하셨으니 그냥 나두세요
    사과도 했고 깊은 대화도 하셨으니
    더 이상 그러는건 집착 같아보일 수 있어서
    남자가 더 도망갈 수도 있어요
    생각할 시간을 주고 끝이면 인연이 아닌거고
    남자가 맘이 바껴서 님이 그리워져 연락 올수도 있는거죠
    모든일에는 이유가 있는거 아닐까요
    카톡을 보게 된것 조차

  • 61. ...
    '15.11.16 2:11 PM (114.108.xxx.227)

    자격지심에 입방정 떨다가 일을 그르친거죠.
    남자분이 사랑을 할래야 할 수가 없는 스탈의 여자분이십니다.
    전 카톡 사건만 있는줄 알고 남자분의 사랑의 모자른가보다...인연이 아닌가 보다 했는데...쥐뿔 없는 여자분이 저런 얘기들 하니까 오만정 떨어진거네요.

  • 62. 근데
    '15.11.16 2:14 PM (121.147.xxx.23) - 삭제된댓글

    남자가 글쓴분을 엄청 좋아하긴 했나보네요. 저런 말들을 다 듣고도 지금까지 만난 것 보면.
    하나 하나 내뱉은 말을 보면 따로 봐도 웬만한 사람은 정 떨어져서 바로 헤어질 수도 있는 발언들인데요.
    남자친구한테 한 발언들 따로 하나씩 남녀 바꾸어서 82에 올렸어도 헤어지라는 글 많이 달렸을 말이에요.
    사귀는 남자가 자꾸 용돈 달라고 하고 여행 보내달라고 한다. 이런 글 올라왔으면 리플들 뻔할테고.
    부자집 딸하고 선봤다고 남자친구가 나를 떠봤다 이런 고민글 올라오면 백프로 그 남자 비난하는 글 달렸을테고요. 매사 아무 생각없이 일단 말을 내뱉는 타입 같은데 남들은 저 중에 하나라도 쉽게 내뱉기 힘든 말들인데 본인이 생각나지 않는 그외 기막힌 발언들도 많을 것 같아요.

  • 63. 그데
    '15.11.16 2:16 PM (121.147.xxx.23)

    남자가 글쓴분을 엄청 좋아하긴 했나보네요. 저런 말들을 다 듣고도 지금까지 만난 것 보면.
    하나 하나 내뱉은 말을 보면 따로 봐도 웬만한 사람은 정 떨어져서 바로 헤어질 수도 있는 발언들인데요.
    남자친구한테 한 발언들 따로 하나씩 남녀 바꾸어서 82에 올렸어도 헤어지라는 글 많이 달렸을 말이에요.
    사귀는 남자가 용돈 달라고 하고 여행 보내달라고 한다. 이런 글 올라왔으면 리플들 뻔할테고.
    부자집 딸하고 선봤다고 남자친구가 나를 떠봤다 이런 고민글 올라오면 백프로 그 남자 비난하는 글 달렸을테고요. 매사 아무 생각없이 일단 말을 내뱉는 타입 같은데 남들은 저 중에 하나라도 쉽게 내뱉기 힘든 말들인데 본인이 생각나지 않는 그외 기막힌 발언들도 많을 것 같아요.

  • 64. ㅇㅇ
    '15.11.16 2:17 PM (106.186.xxx.215)

    남친이 완전 보살이네요
    저라면 아무리 사랑하니 어쩌니해도 선봐서 환승한다는 카톡보면
    정내미 떨어져서 바로 헤어질건데
    그간 헛소리에 가까운 저런 무개념 발언을
    참고 들어준 님남친이 대단해 보이네요

  • 65. 워터드립
    '15.11.16 3:16 PM (61.98.xxx.199)

    죄송하지만 원글님..아직 정신못차리신거 같습니다..
    좋은 남자같은데 빨리 놔주시죠...

  • 66. ..
    '15.11.16 3:57 PM (115.140.xxx.4)

    이번 버스는 환승 전에 강제 하차 당한 셈이네요. 다음 버스 타서는 부디 말에 신중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 67. 에고
    '15.11.16 4:09 PM (182.222.xxx.204)

    원글님께는 죄송하나
    더 바닥보이지 말고 그냥 님도 마음의 정리하세요
    도대체 창피한게 뭔지 모르는분인가요
    친구랑 카톡글보고도 좀 놀랐는데 이글은 이십대 중반의 아가씨라면 인격이 의심될 수준입니다.
    글고 빨리 취업하세요
    직장생활하다보면 사랑 또 찾아옵니다.
    근데요 정말 괜찮은 남자 만나고 싶으심 님 이상태로는 안된다는거 아셨음해요

  • 68.
    '15.11.16 4:24 PM (223.32.xxx.124)

    제가 원글과 비슷했어요
    한해한해 나이들고 철 들면서
    전남친에 대한 미안함이 커지네요.
    상대는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 없을거에요

  • 69. 터푸한조신녀
    '15.11.16 5:20 PM (211.109.xxx.117)

    27에 철딱서니라곤.
    남진이 얼마나 좋아했다는걸 말하고싶은데, 갈수록 환상이 깨진거에요.
    님글속의 남자는 마치 동화속 왕자님이네요.
    님이 깨방정떠니, 남자가이성을 차린거같아요.

  • 70. 남친도
    '15.11.16 5:25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님을 그렇게 사랑하는 게 아니고
    님도 남친을 사랑한다기 보다는 지금 상황에서 이만한 남자없다 정도인 것 같아요.
    그냥 헤어져도 무방할 듯 하네요.
    너무 아쉬워 마세요.
    인연이 거기까지 인걸. 끝난 인연은 매달려도 소용없어요.
    앞으로는 철 좀 드시고.

  • 71. 정말요?
    '15.11.16 5:28 PM (122.42.xxx.166)

    진짜 27살이에요? 난 원글만 읽고 20대 초반의 철부지인가...했는데
    진짜 27이라면 덜떨어진 여자네요.
    남친이 아마 원글 떨어뜨릴 빌미만 찾고 있었던듯.
    골빈게 확 표나요. 글 솜씨도 정말 없고...
    가족이나 친구들이 원글 좋아한다...는 말도 믿어지지 않아요.
    백치같으니까 만만해서 좋아할 수도 있긴 하겠네요.

  • 72. 군자란
    '15.11.16 5:34 PM (76.183.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세상에는, 원글님 보다 더 큰 상처를 남에게 주고도 못 깨닫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경우는 남여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일어 나고요.

    원글님 잘 하셨다거나 역성 들어 드릴려는 것이 아니예요.
    누구나 순간적인 판단으로 실수를 할 수 있다는 거지요.

    원글에 열거된 내용들... 원글님 눈에 보이기 시작했으면, 좋은 일이니 자책하지 마세요.
    진짜로 중요한 것은,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하느냐는 겁니다.


    먼저... 그 분의 사랑은 믿으시나요?
    그리고 원글님 가슴에 이렇게 쓰라린 통증을 주는 것이 그 분에 대한 사랑임을 확신하시나요?

    그렇다면 잘못을 바로잡고 소중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셔야 해요.
    자책에 사로잡혀 자학하거나, 이 곳 82 에 계속해서 글을 올리거나 답글에 상처받는 일을
    지금 바로 접으셔야 해요.

    두 분의 문제이고 원글님이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니까요.


    진실한 사랑은 모든 실수를 덮습니다.
    오래 살아보니까 정말 그래요.

    마음에 작정이 섰으면...
    그 분에게 편지나 문자나 이메일이나, 그것이 어떤 수단이든,
    원글님의 사과와 그 분에 대한 원글님의 진솔한 마음을 전하세요.

    그 분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원글님의 뜻대로 움직이려 하지 말고...
    미리 기한을 두지 말고 그 분이 원글님의 진심을 이해할 때 까지...
    그 분의 사생활을 방해하거나 어지럽히지 않는 한도에서...

    결혼의 가부와는 무관하게, 원글님의 진심이 전달되도록 내면의 진실을 전하세요.
    자학하거나 합리화 하거나 설명하지 말고, 원글님 마음에 있는 소리를 담담하게 전하세요.


    여담으로....

    때릴 만큼 때리고 용서해 달라던 원글님의 말씀.
    저는 그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의기양양해진 아가씨가 치기에 휩쓸려 할 수 있는 실수들 이예요.
    그러니 힘을 내시고, 괴로워만 하기 전에 원글님의 진심을, 진실을 전하세요.

    이렇게 해야 나중에라도 원글님의 인생에 그림자가 지지 않아요.
    실수는 했지만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노라는 마침표를 찍어야 하지 않겠어요?

    만에 하나, 그 분이 마음을 돌린다면....
    두 분의 사랑이 훨씬 더 깊어져서, 탄탄한 부부의 연이 열릴 것 같아요.

    옛날부터 어른들이 그렇게 말하셨어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 법이라고.....

  • 73. ...
    '15.11.16 5:52 PM (211.176.xxx.65)

    때릴 만큼 때리고 용서해 달라던 원글님의 말씀.



    저는 진정성이라기 보다 몇 대 맞고 이걸로 퉁치자~~로 보여요

  • 74. 군자란
    '15.11.16 5:58 PM (76.183.xxx.179) - 삭제된댓글

    제가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원글님과 그 분의 미래를 낙관하는 이유는....

    원글님이 자각하지 못해서 글에 적시하지 않은, 원글님의 장점을 그 분이 이미 알고 있다는 점과
    환멸이나 배반감을 느낀 남자가 집앞에 찾아 온 원글님의 끼니를 걱정했다는 점.

    절교를 선언하는 중에도 원글님 취업면접 일정을 물어 봤다는 등등의 상황이
    단순한 남자의 천성적인 배려보다는 좀 더 깊은... 어떤 의미로 읽혀지기 때문입니다.

    문이 완전히 닫힌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지요.
    차는 출발 하였지만, 뛰어오는 원글님을 그 분이 봤을 지도 모르고요.

    쉽게 단념하지 말고, 하이힐 뒷굽이 부러지면 손에 벗어 들고
    끝까지 뛰어보는 겁니다.

    중국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한번 찾아서 보시길 바래요.

  • 75. 허허
    '15.11.16 6:12 PM (125.129.xxx.29)

    윗분 정성스레 덧글 달아주셨지만
    비슷한 성향이고, 비슷하게 헤어져본 적 있는 제 입장에서 볼 때는 전혀 다르게 생각되는데요.
    위에 어떤 분이 덧글 다신 것처럼 딱 이런 거죠.

    이런 사람을 고른 내 안목이 문제지. 이 사람은 원래 이런 사람인데 무슨 죄가 있겠나.
    그래도 나는 최선을 다해 사랑했고, 늘 진실되었으니 후회는 없다.
    이 사람도 일부러 나에게 못되게 대한 것은 아니니 좋게 마무리하고 자기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서 잘 지내길 기원해주자.

    내가 사랑하고 진심을 다했던 사람이 그래도 행복하길 바라는 심정인 거죠. 그래도 내가 한때나마 모든 마음을 줬던 사람이니 앞날을 축복해주고 싶은 거예요. 가다가 고꾸라져라 이렇게 저주하고 싶지 않고요.
    결코 마음이 남아서가 아니에요. 오히려 마음이 남으면 원망스럽겠죠. 그 마음조차 사라졌으니 차라리 축복을 해줄 수 있는 거고요.

    물론 이건 제 케이스니 원글님 남친 마음은 모르지만, 무조건 그리 희망적으로 해석할 케이스는 아닌 거 같네요;;

  • 76. 가을찬비
    '15.11.16 6:12 PM (211.216.xxx.212)

    '군자란'님의 글을 읽으니 제 맘까지 푸근해지네요.
    원글님, 자중하시고, '군자란'님 글 잘 읽어보셔서
    진지하게 자신을 검토하셨음 어떻까싶네요.

    원글님 나이와 같은 딸애를 키우는 입장에서
    내 아이는 어떨까 ... 이런 생각도 해보는 엄마에요.

  • 77. 그남친은
    '15.11.16 6:20 PM (222.109.xxx.146)

    남자의 돈과 관련한 그런 이슈들. 요즘말로 된장녀 이런 코드를 질색하는 듯. 사람마다 특히 질색하는 주제가 각가구있잖아요.

  • 78. ..
    '15.11.16 6:22 PM (122.34.xxx.140)

    환승 용돈 여행 선본집이 부자..
    님은 그냥 했다고 하는말에 남친은 서서히 헤어질 준비를 안할수가 없었겠네요
    남친이 님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님이 너무 남친을 쉽게 생각하다 못해 기고만장 했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님이 남친을 존중하고 배려했다면 친구와의 카톡에서건 남친에게 한 말이건 절대 저렇게
    함부로 말하지 못했을거에요

  • 79. 으이그
    '15.11.16 6:28 PM (125.177.xxx.23)

    진짜 정 떨어질만 하네요.
    용돈 달래,여행보내달래..
    뭐 맡겨놓은거 있다고..

  • 80. 헐~~
    '15.11.16 6:30 PM (124.111.xxx.116)

    용돈 달라, 여행 보내 달라...선보고 환승...
    부끄럽지 않던가요?

  • 81. 철없는 님아
    '15.11.16 6:38 PM (1.11.xxx.189)

    제 남편 같은 사람... 참 진중한 사람인데요
    님 같은 여자라면 절대로 선택하지 않을거에요

    자기 입장밖에 모르는 철없는 철들 생각도 없는...
    본인이 얼마나 철딱서니가 없다는 것도 모르는... 그런 사람을 어떻게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이
    배우자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겠어요

    다행히 님의 심성은 착한 것같고 솔직한 것 같으니
    언제나 모든 일에나 모든 말에나 모든 행동에나...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행한다면
    정말 좋은 사람으로 변할 수 있을 거에요

  • 82. 남자친구
    '15.11.16 6:40 PM (112.184.xxx.158)

    남자친구도 남편도 원글님 부모가 아니에요.
    돌아서면 남입니다.
    환승하려고 내리셨으니 지나간 버스는 잊으시길.

  • 83. 남자가 봤을때
    '15.11.16 6:44 PM (112.184.xxx.158)

    위에 군자란님께서 아직 마음이 있다고 하셨는데
    아닙니다. 끝났어요.
    밑에 허허라고 쓰신 분 글이 딱 맞습니다.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단순한 정이고 연민입니다.
    한때나마 사귀었던 여자가 잘 되길 바라는 것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버스 떠났어요.
    설령 다시 사귄다해도 그건 님의 욕심으로 인한 허위의 가식적인 만남일뿐 결혼은 못합니다.
    남자가 결혼 안해요.

  • 84. ,,,,
    '15.11.16 7:00 PM (210.95.xxx.140)

    제생각에는 카톡 건이 아니었더라도 결혼까지 가기에는 어려웠을거 같네요
    서로 성격이 안맞는거 같아요.
    저런말 들었다고 본인이 상처받기 보다 실수를 품어주는 남자가 더 맞으실거 같아요...
    세상에 남자 많아요..... 지금은 그만한 사람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취준생이랬죠? 취업하고 보세요..^^

  • 85. ㄱㄱ
    '15.11.16 7:38 PM (223.62.xxx.106)

    장난친다 또

    여행간다고 용돈 달라고 했다고? 이 전문직녀야

  • 86. 끝났으니 맘 접어요.
    '15.11.16 8:14 PM (78.87.xxx.163)

    화도 내지 않고 차분하고 미워하지도 않고 그냥 좋은 사람 만나라고 했다면 끝난거에요.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입니다.
    차라리 화내고 분노하면 잡을수 있지만 정리 다 끝난 상태면 오히려 미운 생각도 안들어요.
    좋았지만 이제껏 나는 내 선택에 최선을 다했으니 이젠 미련도 후회도 원망도 없다. 서로의 길을 가야하는데 쓸데 없이 미워하며 서로 에너지 쏟지 말자 이거니까요.

  • 87. ...
    '15.11.16 8:49 PM (125.130.xxx.138) - 삭제된댓글

    이거 낚시?

    무슨 이런 또라이 같은 여자가 있지?

  • 88. 이글이
    '15.11.16 9:07 PM (223.62.xxx.28)

    낚시가 아니라면 님은 본인을 팜므파탈이나 연민정 스타일로 생각하지만 속마음이 너무 여린걸 모르는듯 하네요...자신이 생각하는거랑 실제의 모습이 거리가 있는듯...
    심성은 착할거 같은데 저도 주변 사람이라면 멀리하고 싶을듯 자기도 모르게 주위사람 상처줄거 같아요
    사랑을 받을줄만 아는 응석받이같네요
    그래도 왠지 밉지 않은 캐릭터?매력은 있을거 같네요
    님은 그 남자보다 잘맞는 사람 있을거에요 좀 성격이 강하고 님이 어떤 말을 하든지 잘 받아쳐줄줄아는...
    님한테 단점만 있을거 같진 않아요 님이 남친한테 말한대로 마음은 누구보다 진심으로 사랑했을거 같아요 힘내고 더 좋은 사람만나요

  • 89. 음..
    '15.11.16 9:23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딱 원글 남친처럼 이별하는 스타일이예요.
    저도 내유외강형이고요.. 평소에 순하디 순하고 무슨일이슨 얼음판 걷든 심사숙고하지만
    한번 결정하면 두번다시 번복안해요.
    상대방에게 미련이 1%도 안남기에 저런식으로 격려해주고 덕담도 할 수 있는 거예요.

  • 90. 음..
    '15.11.16 9:23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딱 원글 남친처럼 이별하는 스타일이예요.
    저도 내유외강형이고요.. 평소에 순하디 순하고 무슨일이슨 얼음판 걷든 심사숙고하지만
    한번 결정하면 두번다시 번복안해요.
    상대방에게 미련이 1%도 안남기에 저런식으로 격려해주고 덕담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상대방이 매달릴수록 그 어리석음에 쓴웃음만 나오죠.

  • 91. 음..
    '15.11.16 9:24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딱 원글 남친처럼 이별하는 스타일이예요.
    저도 내유외강형이고요.. 평소에 순하디 순하고 무슨일이슨 얼음판 걷든 심사숙고하지만
    한번 결정하면 두번다시 번복안해요.
    상대방에게 미련이 1%도 안남기에 저런식으로 격려해주고 덕담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상대방이 기다리고 매달릴수록 그 부질없는 노력에 쓴웃음만 나오죠.

  • 92. 음..
    '15.11.16 9:25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딱 원글 남친처럼 이별하는 스타일이예요.
    전형적인 외유내강.. 평소에 순하디 순하고 무슨일이슨 얼음판 걷든 심사숙고하지만
    한번 결정하면 두번다시 번복안하고요..
    상대방에게 미련이 1%도 안남기에 저런식으로 격려해주고 덕담도 할 수 있는 거예요.

  • 93. 음..
    '15.11.16 9:25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딱 원글 남친처럼 이별하는 스타일이예요.
    전형적인 외유내강.. 평소에 순하디 순하고 무슨일이슨 얼음판 걷든 심사숙고하지만
    한번 결정하면 두번다시 번복안하고요..
    상대방에게 미련이 1%도 안남기에 저런식으로 격려해주고 덕담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저도 항상 그러거든요.

  • 94.
    '15.11.16 9:27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딱 원글 남친처럼 이별하는 스타일이예요.
    전형적인 외유내강.. 평소에 순하디 순하고 무슨일이슨 얼음판 걷든 심사숙고하지만
    한번 결정하면 두번다시 번복안하고요..
    상대방에게 미련이 1%도 안남기에 저런식으로 격려해주고 덕담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저도 항상 그러거든요.
    위에 군자란님은 한참 잘못 짚으셨네요.

  • 95.
    '15.11.16 9:28 PM (1.241.xxx.147)

    제가 딱 원글 남친처럼 이별하는 스타일이예요.
    전형적인 외유내강.. 평소에 순하디 순하고 무슨일이슨 얼음판 걷든 심사숙고하지만
    한번 결정하면 두번다시 번복안하고요..
    상대방에게 미련이 1%도 안남기에 저런식으로 격려해주고 덕담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저도 항상 그러거든요.
    위에 군자란님은 한참 잘못 짚으신거예요.

  • 96. 근데
    '15.11.16 9:52 PM (121.181.xxx.156)

    저도 군자란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반대합니다
    한참 잘못 짚으신듯
    만약 집앞까지가서 다시잡았는데 또 편지나문자 달리는차안으로 죽을지도 모르는데 뛰어드신다면
    백퍼 원글님은 치명적인상처를 입습니다

    제가 몇개월지나 진심을 전해보려했지만 친구로지내자며 크리스마스때 내친구동반해서 같이 남녀짝맞춰어울리자며 놀러오라는 넘 만나게됩니다
    남녀는 헤어지면끝이에요
    무슨 달리는차에 뛰어들래?
    몇십년 수절했나
    군자란 분은 분명 요즘 남녀 연애행태를 모르는 도인이 분명할듯합니다
    멈춰야할땐멈춰야지 아무리 철딱서니 없기로니 지만좋아봐라 뭔들못하나
    맘떠났으니 멋있게 이별하려는거지
    남자가궁금해서 미칠지경되게 원글은 완전 잠수타길

  • 97. 근데
    '15.11.16 9:56 PM (121.181.xxx.156)

    저남자한테는 결혼하고싶어 안달난 노처녀 되기직전인 동갑이나 연상이 연이다

    27살원글은 오늘이후로 구질구질하게있지말고 더멋져지길
    그놈이 아까워환장하게
    남자널렸어요
    여기댓글중에 좋은댓글도 많으니 이글지우지말고
    본인 농담 센스있게 받아칠 멋진 남친 만드세요
    심기일전해서

  • 98. 0000
    '15.11.16 9:58 PM (211.58.xxx.189)

    이번계기로 내면도 외면도 더 성숙하고 일단 취업이나 하시길...그 분은 걍 보내줘요.

  • 99. 근데
    '15.11.16 10:10 PM (121.181.xxx.156)

    27살원글 눈에나 친구들 눈에 멋져보이지 실제 님남친은 여기 산전수전다겪은 왕언니눈에는 솔직히 찌질할지도 몰라요
    오죽자신없으면 어린여친 데려와 호강시켜줄자신없는거아닌지
    제가 제남친 제눈에 환장할듯좋았지만 막상 식구들앞에 소개했을때 식구들 반응이 실망감을 감추지못했던걸잊을수가없네요
    연애할때잠깐달달한거에 정신빠져서 남친이 비행기태우니까 남친에환장하게 되는데 그거 사랑아녀요
    잠깐 뭐에 홀린거지
    님남친은 이미 정신차렸는데 님만 과거에 얷매여 있을건가요?

  • 100. 일부러
    '15.11.16 10:17 PM (122.42.xxx.187)

    여자 욕먹일려고 비호감 무개념 대사만 어디서 따온거같아요.
    만의하나 아니라면 엉뚱한 소리하며 농담이라고 우기는 화법을 고치세요.

  • 101. ....
    '15.11.16 10:32 PM (121.137.xxx.205)

    제가 님같이 굴다 5년된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원글님말한 상황과 비슷했어요.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이별의 슬픔을 뒤로 한채 고따우 버르장머리 싹 고쳤어요. 그리고 업글된 나로 지금의 남편 만나서 결혼하고 애기낳고 잘 살고 있어요.

    뼈저리게 반성했어요. 원글님 말버릇 고쳐야할꺼예요.
    그리고 그남자 인연이 아니예요.
    원글님 사람은 나빠보이지않고 인물도 괜찮을꺼 같은데 취업하시고 좋은사람 만나세요.

  • 102.
    '15.11.16 11:02 PM (223.62.xxx.206)

    낚시 같지 않은데.
    어리기도 하고 그럴수도 있죠.
    진짜 좋아했으면 상대방이 더 잘해주면서 잡으려고 했을거에요.

  • 103. ....
    '15.11.16 11:16 PM (175.204.xxx.239)

    나이에 비해 많이 어리석은 님은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 얼척없이 그럴듯...
    백치미가 착해보이기는해도 시간이 지나며 점차 현실적인 문제들과 직면하게 되면서
    조금씩 매력의 콩깍지가 벗겨지고 미래는 점차 걱정되고 구제불능이니 남자는 떠날수 밖에~~
    한 동안 사랑의 감정으로 진심을 다했지만 답없는 님을 두고 남자는 깊이 생각하고 결정한 일입니다!!
    지금 그 남자도 님을 돌아서는 마음 많이 아플 것 입니다 ㅠ.ㅠ

  • 104. 원글님, 그냥 자신에 대해
    '15.11.16 11:19 PM (211.219.xxx.146)

    아직 파악도 못한 애네요. 막내라고 집에서 맨날 받기만 하느 ㄴ게 당연하고 남을 위해 배려할 줄은 손톱만큼도 모르는 어린 애. 그러면서 나이는 20대 후반만큼이나 먹었어요.

    아마도 지금이 원글님에게 눈 뜨고 세상에 대해, 타인에 대해, 인간 관계에 대해, 궁극적으로는 본인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 온 것 같아요. 계속 노력하면 대략 5-6년이면 아, 나 이렇게 성숙한 사람이 되었구나, 삶이란 것에 대해, 인생의 묘미와 멋이라는 것에 대해 새로이 이해하게 될 듯.


    쭈그리 10대 껄렁하게 폼잡는 인생말구요. 자기 손으로 자기 의지대로 살아나아가는 인생요.

  • 105. 원글님, 그냥 자신에 대해
    '15.11.16 11:19 PM (211.219.xxx.146)

    쭈그리 10대 껄렁하게 부모와 친구에게 기생해서 개똥폼잡는 인생말구요. 자기 손으로 자기 의지대로 살아나아가는 인생요.

  • 106.
    '15.11.16 11:37 PM (218.55.xxx.59)

    남친분은 원글님을 사랑했지만
    자존심을 져버릴만큼 사랑하지는 않은 거 같아요
    사랑받기보다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자산으로 삼으세요

  • 107. ..
    '15.11.16 11:52 PM (125.130.xxx.138)

    과연 이십대 후반의 취준생을 남친말처럼 주위에서 괜찮다했을까요?
    아니오!
    주위에서 그러죠..
    그 나이껏 취직도 못하고 뭐했냐고... 분명 그런 이야기.들었을겁니다.
    남친은 원글을 배려해서 좋은 이야기만 한거예요.
    그만큼 자신도 소중히 여겨지길 바랬겠죠..

  • 108. 555
    '15.11.17 1:07 AM (119.67.xxx.215)

    용돈달라
    여행보내달라
    선들어왔다 그 남자 부자다

    전 누군가의 여친이 저 셋 중 하나만 했어도, 미친 거 아니냐고 했겠네요.
    에휴. 원글님 낚시이길 바래요. 생각만 해도 갑갑해서요.ㅠㅠ

  • 109. 팽..
    '15.11.17 1:19 AM (124.153.xxx.108)

    그냥 까불다 팽 당한것...
    이런 성격의 여자들 간혹 있죠..
    음흉하고 복잡한성격..그냥 단순히 좋으면 좋은거지..
    남자심리 떠보고 들었다 놨다...사람맘가지고 갖고노는..
    날 얼마나 좋아하는지..실험하고..
    이런성격 딱 질색이예요..단순하고 순수하지못하고
    음흉한 성격이죠..전 그남자를 위해서 잘된것같아요..
    그남자..이젠 순수한성격의 여자 만나서 잘살길바래요..
    잘해준다고 까불거나 머리위에 앉아서 버릇없이 하다가
    ...어쩌겠나요..이젠 실수하지말고 사람갖고 놀지마세요..
    인과응보이거늘..

  • 110. ...
    '15.11.17 2:00 AM (50.5.xxx.72)

    군자란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반대합니다
    한참 잘못 짚으신듯222222222

    야속해요???? 야속할 게 따로 있습니다. 남자는 작성자님 부모가 아니예요.
    자식이래도 저러면 정떨어집니다. 정신차리세요.

  • 111. ...
    '15.11.17 2:15 AM (58.226.xxx.169)

    제 성격이 그 남자분 같아요. 중간에 말한마디만 잘못했다간 난리나겠다고 어이없다는 사람 있는데... 저는 허튼 소리 안 해요. 그렇다고 상대가 실수했다고 바로 팽하는 거 아니예요. 화가 나거나 잘못하는 일이 있으면 진심으로 이해 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어릴 때도 그랬어요. 상대가 아무리 잘못해도 헤어질 거 아니면 절대로 헤어지잔 말 안 해요. 사랑하니까요.

    쉽게 헤어져, 꺼져, 싫어, 이런 말 하지 않습니다. 실없이 내뱉는 그런 말들이 관계를 좀 먹는다는 걸 아니까요. 하지만 견디다 견디다 헤어져란 말이 제 입에서 나왔을 때는 정말 끝난 겁니다. 정 떨어졌는데 기회 보다가 헤어지자는 게 아니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견디려고 노력해왔지만 그 모든 것이 끝난 순간이 왔기 때문에 헤어지자는 거예요.

    사랑했고, 최선을 다 했고, 미움도, 이해도 모든 것에 최선을 다 했기에 더이상 미련도 없습니다. 사랑했던 사람이기에 붙잡고 힘들어하면 안타깝단 생각은 하지만, 마음에 전해지지 않아요. 다 끝났습니다. 그 남자분은 절대 돌아오지 않아요.

  • 112. 가격후려치기?
    '15.11.17 3:12 AM (1.247.xxx.197) - 삭제된댓글

    가격 후려치기라고 들어보셨는지. 님이 딱 그 짝인 듯... 상대방 자존심 자존감 꺾지 말고 남자를 놓아주시길...

  • 113. qkqkaqk
    '15.11.17 9:15 AM (211.36.xxx.191) - 삭제된댓글

    군자란님 말씀은 자기위안 정도로 읽혀지고 아래 허허님 말씀이 낮아요. 끝났어요.
    끼니 걱정해주고 면접일자 배려해주는건 마지막으로 잘 마무리 하고싶다는 리액션이죠.
    그리고 마음정리 끝난사람에게 더 이상 찾아가지 마세요.
    그분 인연은 따로 있을거예요.

  • 114. qkqkaqk
    '15.11.17 9:23 AM (211.36.xxx.191) - 삭제된댓글

    군자란님 말씀은 희망고문이네요.
    안들이심이 덜 구질구질해지는 방법인듯하네요.

    아래 허허님 말씀이 맞아요. 끝났어요.
    원글은 모르겠지만 상대방은 끝났어요.
    끼니 걱정해주고 면접일자 배려해주는건 마지막으로 잘 마무리 하고 싶다는 리액션이죠.
    그리고 마음정리 끝난사람에게 더 이상 찾아가지 마세요.
    그분 인연은 따로 있을거예요.

    그리고 용돈달라. 여행보내달라. 부자집에서 선들어왔다.
    때봐서 환승해야지. 가 본인의 모습입니다.

    위에 말들은 실수고 본인에 본심은 다르다고 말하고 싶은것 같은데,
    우리는 사람에 말과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가늠합니다.


  • 115. qkqkaqk
    '15.11.17 9:25 AM (211.36.xxx.191)

    군자란님 말씀은 희망고문이네요.
    안들으심이 덜 구질구질해지는 방법인듯하네요.

    아래 허허님 말씀이 맞아요. 끝났어요.
    원글은 모르겠지만 상대방은 끝났어요.
    끼니 걱정해주고 면접일자 배려해주는건 마지막으로 잘 마무리 하고 싶다는 리액션이죠.
    그리고 마음정리 끝난사람에게 더 이상 찾아가지 마세요.
    그분 인연은 따로 있을거예요.

    그리고 용돈달라. 여행보내달라. 부자집에서 선들어왔다.
    때봐서 환승해야지. 가 본인의 모습입니다.

    위에 말들은 실수고 본인에 본심은 다르다고 말하고 싶은것 같은데,
    우리는 사람에 말과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가늠합니다.

  • 116. ...
    '15.11.17 9:38 AM (61.39.xxx.6)

    남친이 기회 엿보다가 원글님 찬거예요
    원글님도 좋은사람 만나세요
    단, 취직하고 만나세요

  • 117. 8대전문직
    '15.11.17 10:03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요 근래 글 자주 올리시네여 ㅋ

  • 118. HiFi
    '15.11.17 11:39 AM (39.7.xxx.209) - 삭제된댓글

    이거 거짓말같은데
    이런 사람이 있을 리가

  • 119. --
    '15.11.17 11:53 AM (106.244.xxx.126)

    이거 거짓말같은데
    이런 사람이 있을 리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634 나를 짝사랑... 다른분과 연애할때.. 6 .. 2015/11/17 2,605
500633 알리앙스 프랑세즈 40대도 많이 다니나요? 8 2015/11/17 2,230
500632 일반안과에서 색신검사 할 수 있나요? .. 2015/11/17 580
500631 독일인 친구 출산선물 뭐가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6 궁금 2015/11/17 1,161
500630 공부 잘하는 여자들이 너무 부러워요 20 xzxz 2015/11/17 11,975
500629 마그네슘 추천 좀 해주세요 2 포포 2015/11/17 1,874
500628 왼쪽 어금니로 마른 오징어을 못 씹겠네요. 1 오복 2015/11/17 906
500627 맛이야 있겠지만 텁텁할까봐 걱정 돼서요 4 천연조미료 2015/11/17 1,154
500626 초3 아이 뱃속에 가스가 너무 차는데요 12 소고기 2015/11/17 4,042
500625 생리 5월부터 안했는데요.. 3 111 2015/11/17 1,617
500624 결혼하면 서로 원초적인 모습 어떻게 감당하나요? 50 내눈에콩깍지.. 2015/11/17 16,251
500623 빡치는것도 멋있는 손석희님 ㅋㅋ 49 ㅇㅇ 2015/11/17 4,650
500622 ‘여혐혐’ 메갈리아, 행동하는 페미니즘 가능할까 19 맨스플레인 2015/11/17 2,444
500621 생각이 다르다고 미워하면 안될텐데 말이야 2015/11/17 655
500620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시는 백남기 어르신의 자제분 친구가 쓴.. 15 새벽2 2015/11/17 2,301
500619 이과생인데 좀 봐주세요 9 답답 2015/11/17 1,728
500618 환갑 어머니 루이비통 지갑 추천 좀요 49 2015/11/17 2,256
500617 이제 삼십년 살았는데요 나이는 그냥 먹는거네요 3 .. 2015/11/17 1,308
500616 한국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자료 2 참맛 2015/11/17 657
500615 중등수학 1-1 가장 중요한 단원은 뭘까요? 48 중등수학 2015/11/17 2,210
500614 햄스터 안락사 시켜보신 분 계세요? 8 무지개다리 2015/11/17 4,001
500613 수학 나형이 문과인가요? 3 ... 2015/11/17 1,454
500612 왔다감 14 친정 2015/11/17 5,976
500611 유시민 토론을 본 김동완의 소감.jpg 49 개념청년 2015/11/17 6,774
500610 아무리 내적인게 더 중요하다고 해도... 3 1111 2015/11/17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