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시는 분들 어제 예배에 애도를 표하셨나요?

슬프네요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5-11-16 08:24:51
제가 요즘 심각하게 시험에 드네요
어제는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렸어요
교회로서는 축제의 날이었지요
클래식 기타공연도있었고 유아세례행사도 있었습니다
떡도 나누었구요
주최하시는 분들은 몇일동안 준비한 중요행사였지요
남의나라일로 축제의날을 취소할수는 없었겠지요

그래도 장로님이 대표기도를 할때
목사님이 준비하신 설교를하시면서 앞부분에 살짝
파리에서의 비극에 애도를 표하실줄 알았습니다
세계적인 큰비극이니까요.

그런데 언급조차없으시더라구요
우리나라에 최근 큰일이 많았지요
아시아에 작은나라에 무슨관심이있다고 세계가 같이
슬퍼했었지요 세월호때도 그랬고요

성도들이 관심없으니 목사님도 궂이 언급안하셨겠지만
그게 우리 수준이겠지만
그렇기때문에 종교지도자가 이끌어 주어야한다 생각되어서
실망스러워요

그냥 홀로 애도기도드리고 왔네요
개독소리 들으면서도
그래도 우리교회는 소박하고 바른교회라고 자부해왔는데
어제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서 벗어날수가 없었어요ㅠ_ㅠ
IP : 211.208.xxx.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5.11.16 8:28 AM (175.209.xxx.110)

    오...물론 애도를 표했다면 좋았겠지만..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는 원글님하고 반대로... 교회를 내 신앙심의 절대적인 존재로 여기지 않습니다.
    교회, 목사님 때문에 하느님 믿는게 아니거든요..
    나 혼자 가슴아파하고 애도하면 그만입니다 ....

  • 2. 슬프네요
    '15.11.16 8:40 AM (211.208.xxx.38)

    물론 주님을 믿는거지 목사를 믿는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저는 ㄷㄷ 님과 다르게 종교지도자로서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되고 그에대한 기대감이 있네요.
    교회 공동체도 내가 믿는 주님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 3. 목사가
    '15.11.16 8:42 AM (218.236.xxx.232)

    웬 종교지도자요?

  • 4. 이슬람교에 대해서 바로 알기
    '15.11.16 9:18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IS는 이슬람교를 열심히 믿는 믿는 사람들이고 꾸란에 쓰여진대로 행동할 뿐입니다.
    이슬람교는 지하드 참전하면 천국 가고 그곳에서 72명의 처녀들과
    100명분의 정력으로 성교할 수 있다고 하죠.
    타종교인에 대한 살인으로 내세의 섹스를 약속 받는 종교.

    믿지 않는 자들과 서로 접전할 때, 그들의 목을 쳐라.
    너희들이 많은 사람을 살해해 버렸으면 다음에는 묶어라. (꾸란 47:4)

    소동이 없어질 때까지 그리고 종교가 모두 알라께로 귀일할 때까지 그들과 싸움을 계속하라. 만일 저쪽이 그만둔다면 알라께서 그들의 행동을 다 보고 계시다. (꾸란 8:39)

    금지된 달이 지나면 너희가 우상숭배자들을 보는 대로 살해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거나 그들을 포위하라. 그리고 모든 매복 장소에서 잠복하여 기다리라.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예배를 드리며 이슬람세를 바칠 때는 그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라. (꾸란 9:5)

  • 5. 이슬람교에 대해서 바로 알기
    '15.11.16 9:20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IS는 이슬람교를 열심히 믿는 믿는 사람들이고 꾸란에 쓰여진대로 행동할 뿐입니다.
    이슬람교는 지하드 참전하면 천국 가고 그곳에서 72명의 처녀들과
    100명분의 정력으로 성교할 수 있다고 하죠.
    타종교인에 대한 살인으로 내세의 섹스를 약속 받는 종교.
    모든 종교가 이슬람교를 믿을 대까지 싸움을 계속해야 하고
    이슬람교로 개종해서 세금을 내지 않는다면 타종교인을 죽여도 되는 종교.

    믿지 않는 자들과 서로 접전할 때, 그들의 목을 쳐라.
    너희들이 많은 사람을 살해해 버렸으면 다음에는 묶어라. (꾸란 47:4)

    소동이 없어질 때까지 그리고 종교가 모두 알라께로 귀일할 때까지 그들과 싸움을 계속하라. 만일 저쪽이 그만둔다면 알라께서 그들의 행동을 다 보고 계시다. (꾸란 8:39)

    금지된 달이 지나면 너희가 우상숭배자들을 보는 대로 살해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거나 그들을 포위하라. 그리고 모든 매복 장소에서 잠복하여 기다리라.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예배를 드리며 이슬람세를 바칠 때는 그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라. (꾸란 9:5)

  • 6. 이슬람교에 대해서 바로 알기
    '15.11.16 9:21 AM (1.250.xxx.184)

    IS는 이슬람교를 열심히 믿는 믿는 사람들이고 꾸란에 쓰여진대로 행동할 뿐입니다.
    이슬람교는 지하드 참전하면 천국 가고 그곳에서 72명의 처녀들과
    100명분의 정력으로 성교할 수 있다고 하죠.
    타종교인에 대한 살인으로 내세의 섹스를 약속 받는 종교.
    모든 종교가 이슬람교를 믿을 대까지 싸움을 계속해야 하고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세금을 내지 않는다면 타종교인을 죽여도 되는 종교.

    믿지 않는 자들과 서로 접전할 때, 그들의 목을 쳐라.
    너희들이 많은 사람을 살해해 버렸으면 다음에는 묶어라. (꾸란 47:4)

    소동이 없어질 때까지 그리고 종교가 모두 알라께로 귀일할 때까지 그들과 싸움을 계속하라. 만일 저쪽이 그만둔다면 알라께서 그들의 행동을 다 보고 계시다. (꾸란 8:39)

    금지된 달이 지나면 너희가 우상숭배자들을 보는 대로 살해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거나 그들을 포위하라. 그리고 모든 매복 장소에서 잠복하여 기다리라.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예배를 드리며 이슬람세를 바칠 때는 그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라. (꾸란 9:5)

  • 7. 글쎄요
    '15.11.16 9:2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큰 슬픔은 말이 없다고 하잖아요.

  • 8. 아이둘
    '15.11.16 9:24 AM (39.118.xxx.179)

    저희 교회는 어제 아이들이 기도했는데도 그 내용이 있었어요. 함께 가슴 아파할 줄 아는 사람을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 같아요

  • 9. ㅇㅇ
    '15.11.16 9:28 AM (58.140.xxx.19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고민이해해요
    아무리 주님을 믿는거지 사람인 목사 절대적으로 믿는거 아니라고 해도 목사의 역할이 미진하다면 집에서 신앙생활하는거나 굳이 교회나가는거나 다를게 없는거죠.
    저는 특정 대통령 예배시간마다 욕하면서 특정당을 은근히 찍어야 좋은거다라는 선거운동 하길래 어릴때부터 20년 넘게다녔던 교회지만 지워버렸어요. 이젠 집에서 홀로 합니다

  • 10. ...
    '15.11.16 9:46 AM (211.194.xxx.207)

    원글님 같은 분이 많으셔서, 저처럼 교회 비리에 비난하기를 멈추지 않는 자를 감소시키기 바랍니다.

  • 11. ....
    '15.11.16 9:54 A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참 웃기네

    이런사람 좀 웃김

    자기는 매우 바르다는 식의..ㅎㅎ

  • 12.
    '15.11.16 10:58 AM (14.33.xxx.206)

    우리교회는 작은교회인데 언급하셨어요.
    저도 기도시간에 기도했고요.

  • 13. ㅇㅇ
    '15.11.16 10:58 AM (211.208.xxx.38)

    ....님 이런 글이 웃긴가요?
    불의에대한 지적 올바른 방향이나 정의 진리 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조롱을 받아야하는거군요.

  • 14.
    '15.11.16 11:01 AM (14.33.xxx.206)

    특별히 진보적인 교회도 아니고 보통교회에요
    저도 마찬가지고. 그냥 목사님이 상식적인 분이라는 점때문에 다니게 된것 같네요. 그조차도 한국교회에서 만나기힘들수가 있죠.

  • 15. ㅇㄱ
    '15.11.16 11:21 AM (211.208.xxx.38)

    음님 저도 목사님 점잖고 학구적이시고 어디뽑아라식의 정치색 없으셔서 좋았는데... 최근 교회가 자꾸 건축에 힘쓰셔서 이건 뭐지 싶었는데...직분 맡고나서 수요예배 금요철야 참석하다보니...일요낮예배랑 말씀이 좀 다르다는 생각도들고...혼란스러운중에 어제 예배는 뭔가 아니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 16. 뭘바래요?
    '15.11.16 11:23 AM (112.162.xxx.39)

    이기적인 목사한테 ‥

  • 17. 사업
    '15.11.16 11:48 AM (61.75.xxx.61)

    종교는 그냥 사업입니다.
    특히, 개신교 불교... (안그런 목사, 스님들 몇 분 가지고 그렇지 않아요라고 하지 마세요)
    천주교는 원래 보수입니다. 개신교 불교도 더하고요..개신교는 거의 꼴통에 가깝죠.,.(안그런 신부님 몇 분 가지고 그렇지 않아요라고 하지 마세요)

  • 18. 음..
    '15.11.16 4:46 PM (210.204.xxx.34)

    엄청 보수적인 교회예요..
    추수감사절을 한주 미뤄서 담주에 해요.
    대표기도, 설교때도 애도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821 연말정산 대학생교육비가 안나와요.... 2 9999 2016/01/26 2,821
521820 후회가 되는 지난 결정, 큰 아쉬움 어떻게 해결하세요? 3 슬픔 2016/01/26 1,036
521819 결혼10년차 남편에 대해 마음이 차가워져요 2 마음 2016/01/26 1,888
521818 60세 이하 부모님 연말정산 관련 여쭈어요 1 2016/01/26 946
521817 오나미 집 마음에 드네요 5 최고의사랑 2016/01/26 12,206
521816 드디어 빚 다 갚았어요. 축하해주세요. 107 아.... 2016/01/26 16,414
521815 어제 택배배달 맛집 찾으시던분 .... 5 택배맛집 2016/01/26 1,370
521814 아이 이마 흉터 크면서 좋아질까요? 6 ㅠㅠ 2016/01/26 3,103
521813 박신양 나오는 배우학교 잼있을것 같지 않나요? 20 ㅋㅋ 2016/01/26 3,379
521812 soft open뜻이 뭔가요? 2 다누림 2016/01/26 3,417
521811 곱창은 왜 비쌀까요? 3 ... 2016/01/26 1,420
521810 폐암 초기진단을 받았습니다. 67 하늘사랑 2016/01/26 24,167
521809 꿀 선물 4 요즘 2016/01/26 934
521808 체력약한 완벽주의자가 전업주부가 되면 애한테 좋을까요...? 14 ㅇㅇㅇ 2016/01/26 3,511
521807 봄방학 한달 9살 아이 몸과 마음 살찌우려면 .. 2016/01/26 461
521806 날씨도 춥고 외롭네요 3 2016/01/26 767
521805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보세요? 6 제목도 싫고.. 2016/01/26 1,264
521804 패션을 모르나봐요 ... 2 ... 2016/01/26 1,648
521803 최고의 사랑합니다 고우고우~!.. 2016/01/26 674
521802 파주 운정고... 12 궁금맘 2016/01/26 4,541
521801 역류성식도염 있으신 분 좀 봐주세요... 6 이상해요 2016/01/26 2,441
521800 접근하는 사람들 어떻게 가려내죠 친구만들기 고민 12 ㅇㅇ 2016/01/26 3,371
521799 지금 티비엔 택시 정팔동룡나오고있어요 3 한마디 2016/01/26 1,560
521798 백분토론 누가나오는지 아세요? ㅡㅡ ㅎㅎㅎ 2016/01/26 712
521797 남편이 첫남자면 좀 억울한가요? 24 ... 2016/01/26 1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