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엔틱가구 진갈색을 기괴한 색이라 하니 사면 안되겠죠?

가구사기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5-11-16 00:49:33
결혼25년만에 가구 처음으로 바꿔요
엔틱 스타일을 보러 다니는데
남편이 기괴한 색만 아니면 된대요 ㅠㅠ
월넛색도 싫고요
밝은 나무 색이 좋대요. 신혼집 같던데요

혹시 어두운 색 아니어도 젊잖은 가구 있을까요?
IP : 124.57.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6 12:55 A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엔틱은 기괴하고 느낌 안 좋아요.
    사지마세요. 남편 정서불안 될지도 몰라요.ㅎㅎ
    원목색도 은근 다채로우니 차분하면서도 밝고 따뜻한 느낌의 원목으로 사시길요.^^

  • 2. 저도
    '15.11.16 1:54 AM (210.97.xxx.94)

    진한 월넛색상의 큰 미국식 가구를 보면
    중압감? 가구에 압도당하는 느낌이라 별로예요
    매장에서는 넓어서 잘 못느꼈는데 막상 집에다 두니
    진짜 가구가 집주인같더구만요

  • 3. ...
    '15.11.16 2:04 AM (211.112.xxx.99) - 삭제된댓글

    나이를 좀 먹으니 네츄럴 원목에서 좀 진한 엔틱이 좋아져서
    오늘 미라지 가구 보고 왔는데 예쁘긴한데 침대들은 예쁘면서 무서운게
    저거 쓰면 사람이 가구에 눌리겠다 싶더라구요
    전부 5층짜리 전시관이였는데 사람 별루 없는 층은 조금 묘하고 으시시하니 여섯살 울 아들이 제가 나가는거 보고 겁을 먹고 뛰어나오더라구요
    근데 미국 사람들은 우리보다 체격이 큰가 왜 저렇게 가구를 크게 만든데요

  • 4. ...
    '15.11.16 2:05 AM (211.112.xxx.99)

    나이를 좀 먹으니 네츄럴 원목에서 좀 진한 엔틱이 좋아져서
    오늘 미라지 가구 보고 왔는데 예쁘긴한데 침대들은 예쁘면서 무서운게
    저거 쓰면 사람이 가구에 눌리겠다 싶더라구요
    전부 5층짜리 전시관이였는데 사람 별루 없는 층은 조금 묘하고 으시시하니 여섯살 울 아들이 제가 나가는거 보고 겁을 먹고 뛰어나오더라구요
    근데 미국 사람들은 우리보다 체격이 큰가 왜 저렇게 가구를 크게 만든데요

  • 5. ㅎㅎ
    '15.11.16 3:14 AM (24.16.xxx.99)

    윗님
    당연히 체격도 크고 힘도 세고 나무도 커서 그래요. 그 가구가 들어갈 집도 크고요.

  • 6. ㅡㅡ
    '15.11.16 3:40 AM (112.170.xxx.222)

    죄송합니다만 취향이넘올드하신거아니신지
    요새 체리색몰딩에 엔틱느낌나는 갈색류가구들
    다들 기피하는추세인데.
    저희집이 8.90년대 돈좀있는집이었는데
    8.90년대에나 글케우중충한 가구들들였죠 응8처럼요
    요샌 돈좀있는집 인테리어들보면 조재현.이경규네.태국재벌시집간 신주아네처럼 흰대리석에 스텐가전들놓고 전체적으로 훤하고 반짝반짝한 느낌좋아하죠
    갈색톤가구들은 저도 비추네요 할머니느낌많이나서 ㅡㅡ

  • 7. fr
    '15.11.16 5:03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남자들 진한색 가구 싫어해요. 오크원목 괜찮네요. 색이 차분해요.

  • 8. fr
    '15.11.16 5:06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남자들 진한색 가구 싫어해요. 오크원목 괜찮네요. 색이 차분하네요.

  • 9. 우리도
    '15.11.16 8:32 AM (220.76.xxx.231)

    우리는 나이많은 세대인데도 진한가구싫어요 화이트톤이좋지
    아파트 분양당시 집안색 선택할때 체리톤 한집에 들어가보니
    동굴속 들어간느낌 이더만

  • 10. solo
    '15.11.16 9:40 AM (183.31.xxx.62)

    진갈색은 집분위기 우중충하게 만들어요, 차라리 밝은 갈색이나 원목느낌나는 가구 추천요

  • 11. ....
    '15.11.16 9:46 AM (183.101.xxx.235)

    기괴한 색이라..ㅋㅋ
    대충 느낌이 오는데 마호가니 색같은 적갈색나는 느낌 아닌가요?
    오크색이나 흰색가구가 집이 더 환하고 밝아보이긴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497 시리아 난민 200명 속보가 사실은 오보였다네요. 6 가짜속보 2015/11/25 2,475
503496 집에서 해드시는 보양식 있으세요??? 4 보양식 2015/11/25 1,860
503495 대학신입생들 인기있는 브랜드가 뭔가요? 11 고3맘 2015/11/25 2,154
503494 시어머님 자꾸 제가 뭘 사면 "그게 뭐가필요해".. 12 시어머님 2015/11/25 3,576
503493 그러구보면 신사임당이 훌륭한 이유가 있었네요~~~ 2 ... 2015/11/25 1,835
503492 김장할때 배추랑 곁들인 야채가 없도록 하고 싶은데요 11 김장초보 2015/11/25 1,910
503491 추워요 마음이...에 먹이 주지 맙시다 5 ,,,, 2015/11/25 1,404
503490 아이스와 디디티 ㅠㅠ 심각해요 2015/11/25 770
503489 법인회사의 사용인감계에 관한 질문입니다 5 ........ 2015/11/25 2,096
503488 살짝 배려심있는 6세 아들 이야기입니다. 11 귀요미 2015/11/25 2,124
503487 김제동 SBS 퇴출요구 엄마부대 "우리 압구정 산다&.. 49 비전맘 2015/11/25 4,878
503486 김승우의 매력은 뭘까요..?? 14 ... 2015/11/25 5,696
503485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9 ,,, 2015/11/25 1,930
503484 댄스댄스댄스 다시 읽어요 10 하루키 2015/11/25 1,297
503483 초등 직전 유치원 생일선물 6 아들궁금 2015/11/25 1,254
503482 학군을 따라 이사를 가야 할까요?? 아님 있는곳에서 잘 ~ 해야.. 11 학군 2015/11/25 2,722
503481 NPL펀드 이용해 보신 분 있나요? 3 언제나 마음.. 2015/11/25 1,101
503480 한완상 "YS 밑에서 어떻게 김무성-서청원 같은 제자 .. 49 샬랄라 2015/11/25 988
503479 이런날씨에도 교복만 입고간 딸아이 9 .. 2015/11/25 1,924
503478 송유근 지도교수는 송유근 군면제 해야한다고.. 12 ... 2015/11/25 5,143
503477 김장할때 설탕이나 올리고당대신 매실액기스? 11 코스모스 2015/11/25 2,705
503476 한겨레 그림판- '국정원 여직원'의 추억 복면IS 2015/11/25 740
503475 유근이는 카이스트로 갔었어야 했어요 49 추워요마음이.. 2015/11/25 6,637
503474 맹경순의 아름~프로에서 간단한 사주 봐드려요 2 국민티비 2015/11/25 1,409
503473 소고기콩나물국 냉동보관될까요? 3 아아아아 2015/11/25 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