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문계가서 대학보내신 선배어머님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예비고등학부모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5-11-15 23:53:20

아이는 내신성적 잘 따기위해서, 학습분위기 별로인 학교를

집이랑 멀지만 아이는 가길 원합니다~~

 

아이 성적은 하위권입니다~!! 공부 의욕도 넘치는 편인데,

공부방법이랑 집중력, 그리고 이해력이 떨어져서,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늘 하위권이라 선생님들도

많이 안타까워 하시구요.

 

집앞에 도보로 갈수 있는 학교 있는데, 중간권의 성적인 아이들이

많이 와서, 내신따기는 쉽지는 않쿠요.

 

또 집에서 지하철로 두코스 학교는 사립인데,

여기도 내신따기는 만만치 않코, 종교재단이고,

학교 분위기는 좋타고 합니다, 남편도 같은 종교이고,

역사와 전통도 오래되고. 아이도 같은 신앙 가지고

있어서, 괜찮치 않을까 싶습니다~~

 

내신 따기위해서, 학습분위기 별로인 학교를

보낼 경우 아이가 눈 귀 모두 막고, 공부만 3년 주구장창

할수 있는 독한 멘탈의 아이가 아닙니다.

 

솔직히, 전 이러나? 저러나? 하위권인데,

그냥 집에서 가깝고, 학습분위기 좋고,

학교 분위기 좋은 곳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길게 보면 과연 어떻게 좋을까요?

아이는 내신 따기 힘들다고, 집에서 멀지만,

내신 따기 좋은 학교로 간다고 고집을 피우는데,

길게 보면 어떤게 좋을까요??

 

아이가 귀도 얇고 제가 보기엔, 가면  분위기에

확 휩쓸릴것 같습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도 아이들이 워낙에

열심히 공부를 하니까, 본인도 덩달아

열심히 공부할려고 엄청 노력하는 편이구요.

 

대학까지 보내보신 어머님들 과연 어떤 결정이

옳을까요?? 저에게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23.214.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1.16 12:15 AM (118.222.xxx.177)

    음, 그냥 저 개인의 생각인데요.
    내신이 중요합니다. 수시 비중이 적지 않으니까요.
    물론 수능점수도 중요합니다만, 수능점수는 재수해서라도 올릴 수가 있거든요.
    하지만 내신은 고정불변입니다. 저라면 내신 잘 딸 수 있는 학교에 보내겠어요.

  • 2. qwer
    '15.11.16 12:30 AM (1.227.xxx.210)

    요새 내신이 그렇게 중요해요? 입시제도가 하두 많이 바뛰어서;;

  • 3. ....
    '15.11.16 9:11 AM (175.114.xxx.217)

    내신이 중요하긴 합니다. 그런데 낮은 학교로 가서 내신이 잘나올거라는 보장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내신이 중요한 것은 1-2등급을 맞을 수 있을 경우에 내신이 중요한 겁니다.
    그 외의 등급에선 내신이 거의 의미가 없죠.
    1-2등급을 맞을 가능성이 있으면 보내시고 아니면 차라리 분위기 좋은 학교가 낫다고 봅니다.

  • 4. ...
    '15.11.16 10:38 AM (114.204.xxx.212)

    어디나 잘하는아이 많아서 3 등급까진 치열해요
    하위권이면 분위기 좋은데가 나을거 같아요

  • 5. 대딩맘
    '15.11.16 5:00 PM (122.37.xxx.70)

    아이가 하위권이면 아이말이 맞아요.
    분위기 좋은데 가서 수능 3등급이 힘들텐데 내신마저 5,6둥급이면 전문대도 힘듭니다.
    차라리 못하는 학교가서 성살히 하면 내신3등급 하기가 쉬워요.
    하위권 아이들이 높은 학교 가서 내신바닦에 수능 4,5등급 나오면
    차라리 못하는 학교가서 내신올려 괜찮은 전문대나 지방대를 노리는 게 훨 현명한 벙법입니다.

  • 6. 대딩맘
    '15.11.16 5:01 PM (122.37.xxx.70)

    전문대와 지방대는 내신비중이 높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940 요즘 뭐입으시나요? 3 궁금 2015/11/17 1,334
500939 탤런트 유선님하고 문정희님.. 17 새벽 2015/11/17 5,571
500938 강동구 천호동, 성내동 5 단독주택 2015/11/17 2,446
500937 남편이 이런말 한다면 어떤가요? 5 남편 2015/11/17 2,229
500936 역시 딸 과외선생님은 여자여야 할거같네요. 7 임미소 2015/11/17 4,174
500935 신장에 종양6센치가 생기면 전이됐을가능성이 높나요 1 .... 2015/11/17 2,050
500934 패션고수님들. 원피스 괜찮은지 좀 봐주세용~ 17 hands 2015/11/17 3,606
500933 [수정] 저는 메르스 80번 환자의 아내입니다... 8 참맛 2015/11/17 4,341
500932 헬스장 다니는데 위축되네요 ㅠ 5 ㅇㅇ 2015/11/17 4,494
500931 여섯살 남자아이의 지능적인 거짓말....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ㅜ.. 37 엄마 2015/11/17 7,332
500930 계단식 아파트 복도에 물건 놔두면 불법인가요? 34 김효은 2015/11/17 20,770
500929 홍콩 여행 2 리마 2015/11/17 1,263
500928 옷과 소품중 어떤것에 더 투자를 하시나요? 5 잘될거야 2015/11/17 1,771
500927 오 마이 비너스에서 질문입니다 2 2015/11/17 1,138
500926 사주대로 되어가는 건지, 아닌지요? 12 ..... 2015/11/17 4,528
500925 삭제합니다. 30 패륜동생 2015/11/17 14,662
500924 30평형 vs 40평형 .. 어찌 하시겠나요?? 49 11층새댁 2015/11/17 4,036
500923 정리정돈해주는 업체 이용해 보신분들있나요? 6 kimjy 2015/11/17 3,457
500922 뉴욕타임스, 박근혜 퇴진 위한 자발적 민중궐기 전 세계 보도 2 light7.. 2015/11/17 819
500921 법륜스님 말씀 듣다보니 맘이 편해져요 3 .... 2015/11/17 1,487
500920 워킹데드 시즌6 지루하네요...(스포 있을수도) 49 첨밀밀 2015/11/17 1,248
500919 치아교정에 관한 고견 부탁 드립니다. 7 굽신굽신 2015/11/17 2,016
500918 시어머니와 친정엄마 5 허허 2015/11/17 2,117
500917 [보도자료] 11/17일 (화) 30KM 상영회 열려. 경주를 .. 노후원전 2015/11/17 373
500916 존슨빌소세지 맛있나요 10 서디 2015/11/17 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