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문계가서 대학보내신 선배어머님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예비고등학부모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5-11-15 23:53:20

아이는 내신성적 잘 따기위해서, 학습분위기 별로인 학교를

집이랑 멀지만 아이는 가길 원합니다~~

 

아이 성적은 하위권입니다~!! 공부 의욕도 넘치는 편인데,

공부방법이랑 집중력, 그리고 이해력이 떨어져서,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늘 하위권이라 선생님들도

많이 안타까워 하시구요.

 

집앞에 도보로 갈수 있는 학교 있는데, 중간권의 성적인 아이들이

많이 와서, 내신따기는 쉽지는 않쿠요.

 

또 집에서 지하철로 두코스 학교는 사립인데,

여기도 내신따기는 만만치 않코, 종교재단이고,

학교 분위기는 좋타고 합니다, 남편도 같은 종교이고,

역사와 전통도 오래되고. 아이도 같은 신앙 가지고

있어서, 괜찮치 않을까 싶습니다~~

 

내신 따기위해서, 학습분위기 별로인 학교를

보낼 경우 아이가 눈 귀 모두 막고, 공부만 3년 주구장창

할수 있는 독한 멘탈의 아이가 아닙니다.

 

솔직히, 전 이러나? 저러나? 하위권인데,

그냥 집에서 가깝고, 학습분위기 좋고,

학교 분위기 좋은 곳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길게 보면 과연 어떻게 좋을까요?

아이는 내신 따기 힘들다고, 집에서 멀지만,

내신 따기 좋은 학교로 간다고 고집을 피우는데,

길게 보면 어떤게 좋을까요??

 

아이가 귀도 얇고 제가 보기엔, 가면  분위기에

확 휩쓸릴것 같습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도 아이들이 워낙에

열심히 공부를 하니까, 본인도 덩달아

열심히 공부할려고 엄청 노력하는 편이구요.

 

대학까지 보내보신 어머님들 과연 어떤 결정이

옳을까요?? 저에게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23.214.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1.16 12:15 AM (118.222.xxx.177)

    음, 그냥 저 개인의 생각인데요.
    내신이 중요합니다. 수시 비중이 적지 않으니까요.
    물론 수능점수도 중요합니다만, 수능점수는 재수해서라도 올릴 수가 있거든요.
    하지만 내신은 고정불변입니다. 저라면 내신 잘 딸 수 있는 학교에 보내겠어요.

  • 2. qwer
    '15.11.16 12:30 AM (1.227.xxx.210)

    요새 내신이 그렇게 중요해요? 입시제도가 하두 많이 바뛰어서;;

  • 3. ....
    '15.11.16 9:11 AM (175.114.xxx.217)

    내신이 중요하긴 합니다. 그런데 낮은 학교로 가서 내신이 잘나올거라는 보장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내신이 중요한 것은 1-2등급을 맞을 수 있을 경우에 내신이 중요한 겁니다.
    그 외의 등급에선 내신이 거의 의미가 없죠.
    1-2등급을 맞을 가능성이 있으면 보내시고 아니면 차라리 분위기 좋은 학교가 낫다고 봅니다.

  • 4. ...
    '15.11.16 10:38 AM (114.204.xxx.212)

    어디나 잘하는아이 많아서 3 등급까진 치열해요
    하위권이면 분위기 좋은데가 나을거 같아요

  • 5. 대딩맘
    '15.11.16 5:00 PM (122.37.xxx.70)

    아이가 하위권이면 아이말이 맞아요.
    분위기 좋은데 가서 수능 3등급이 힘들텐데 내신마저 5,6둥급이면 전문대도 힘듭니다.
    차라리 못하는 학교가서 성살히 하면 내신3등급 하기가 쉬워요.
    하위권 아이들이 높은 학교 가서 내신바닦에 수능 4,5등급 나오면
    차라리 못하는 학교가서 내신올려 괜찮은 전문대나 지방대를 노리는 게 훨 현명한 벙법입니다.

  • 6. 대딩맘
    '15.11.16 5:01 PM (122.37.xxx.70)

    전문대와 지방대는 내신비중이 높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558 중고생 책상높이 4 궁금 2016/03/02 1,522
533557 무보수 선거운동 무엇을 할 수 있는지 3 선거 2016/03/02 586
533556 유머감각이 있는 남편분이랑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 18 as 2016/03/02 8,206
533555 무죄 판결된 과거사 배상에 대한 대법원의 입장 3 ... 2016/03/02 658
533554 머리 묶을 때 굵은 빗으로 빗은 듯이 하는 방법..? 6 ... 2016/03/02 1,995
533553 이건 진짜 효과봤다 하는 두가지 12 신세계 2016/03/02 5,680
533552 의학드라마-블레이드를 왜 메스라고 해요? 12 2016/03/02 3,836
533551 경산부,,,,14분 진통간격와요 13 뚜앙 2016/03/02 2,856
533550 그럼 필리중단은 어쩔수없고, 개표부정에 대한 대책은?? 9 ㄴㄴ 2016/03/02 856
533549 강기정 "모든 것 내려놓고 당 지키겠다" 백의.. 10 ㅇㅇ 2016/03/02 1,605
533548 문재인과 친노운동권세력은 지금 당장 심상정을 당대표로.. 19 ddd 2016/03/02 2,054
533547 웃는 얼굴 이뻐질려면.. 8 .. 2016/03/02 3,187
533546 사업자내면 의료보험 내나요? 1 그림속의꿈 2016/03/02 1,884
533545 제 탓일까요? 3 점점 2016/03/02 670
533544 테러방지법 통과될 상황이네. 미쳐 22 ㅇㅇ 2016/03/02 2,963
533543 혼자 여행다니는게 싫어지네요 4 2016/03/02 2,905
533542 남편이 각방쓰고 싶어하는데 42 어떻게 해야.. 2016/03/02 16,162
533541 지금 필리버스터하는 사람이 이 정진후 맞나요? 4 지금 2016/03/02 736
533540 요새 공무원남자들 어떤가요? 10 공무원 2016/03/02 8,599
533539 남편이 그 남자와 살꺼래요... 27 절망 2016/03/02 26,676
533538 동대문 장안동에서 금천구까지 가야 하는데 6 모르는자 2016/03/02 636
533537 쓸만한 매직 스트레이트기 추천 좀 부탁 드려요 2 내머리 새둥.. 2016/03/02 1,069
533536 택배 기다리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1 ㅇㅇ 2016/03/02 1,325
533535 돈의 역사 3 돈은 신용이.. 2016/03/02 838
533534 친구가 넘 그리운 6세 여아... 7 안타깝ㅠ 2016/03/01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