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문계가서 대학보내신 선배어머님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예비고등학부모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5-11-15 23:53:20

아이는 내신성적 잘 따기위해서, 학습분위기 별로인 학교를

집이랑 멀지만 아이는 가길 원합니다~~

 

아이 성적은 하위권입니다~!! 공부 의욕도 넘치는 편인데,

공부방법이랑 집중력, 그리고 이해력이 떨어져서,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늘 하위권이라 선생님들도

많이 안타까워 하시구요.

 

집앞에 도보로 갈수 있는 학교 있는데, 중간권의 성적인 아이들이

많이 와서, 내신따기는 쉽지는 않쿠요.

 

또 집에서 지하철로 두코스 학교는 사립인데,

여기도 내신따기는 만만치 않코, 종교재단이고,

학교 분위기는 좋타고 합니다, 남편도 같은 종교이고,

역사와 전통도 오래되고. 아이도 같은 신앙 가지고

있어서, 괜찮치 않을까 싶습니다~~

 

내신 따기위해서, 학습분위기 별로인 학교를

보낼 경우 아이가 눈 귀 모두 막고, 공부만 3년 주구장창

할수 있는 독한 멘탈의 아이가 아닙니다.

 

솔직히, 전 이러나? 저러나? 하위권인데,

그냥 집에서 가깝고, 학습분위기 좋고,

학교 분위기 좋은 곳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길게 보면 과연 어떻게 좋을까요?

아이는 내신 따기 힘들다고, 집에서 멀지만,

내신 따기 좋은 학교로 간다고 고집을 피우는데,

길게 보면 어떤게 좋을까요??

 

아이가 귀도 얇고 제가 보기엔, 가면  분위기에

확 휩쓸릴것 같습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도 아이들이 워낙에

열심히 공부를 하니까, 본인도 덩달아

열심히 공부할려고 엄청 노력하는 편이구요.

 

대학까지 보내보신 어머님들 과연 어떤 결정이

옳을까요?? 저에게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23.214.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1.16 12:15 AM (118.222.xxx.177)

    음, 그냥 저 개인의 생각인데요.
    내신이 중요합니다. 수시 비중이 적지 않으니까요.
    물론 수능점수도 중요합니다만, 수능점수는 재수해서라도 올릴 수가 있거든요.
    하지만 내신은 고정불변입니다. 저라면 내신 잘 딸 수 있는 학교에 보내겠어요.

  • 2. qwer
    '15.11.16 12:30 AM (1.227.xxx.210)

    요새 내신이 그렇게 중요해요? 입시제도가 하두 많이 바뛰어서;;

  • 3. ....
    '15.11.16 9:11 AM (175.114.xxx.217)

    내신이 중요하긴 합니다. 그런데 낮은 학교로 가서 내신이 잘나올거라는 보장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내신이 중요한 것은 1-2등급을 맞을 수 있을 경우에 내신이 중요한 겁니다.
    그 외의 등급에선 내신이 거의 의미가 없죠.
    1-2등급을 맞을 가능성이 있으면 보내시고 아니면 차라리 분위기 좋은 학교가 낫다고 봅니다.

  • 4. ...
    '15.11.16 10:38 AM (114.204.xxx.212)

    어디나 잘하는아이 많아서 3 등급까진 치열해요
    하위권이면 분위기 좋은데가 나을거 같아요

  • 5. 대딩맘
    '15.11.16 5:00 PM (122.37.xxx.70)

    아이가 하위권이면 아이말이 맞아요.
    분위기 좋은데 가서 수능 3등급이 힘들텐데 내신마저 5,6둥급이면 전문대도 힘듭니다.
    차라리 못하는 학교가서 성살히 하면 내신3등급 하기가 쉬워요.
    하위권 아이들이 높은 학교 가서 내신바닦에 수능 4,5등급 나오면
    차라리 못하는 학교가서 내신올려 괜찮은 전문대나 지방대를 노리는 게 훨 현명한 벙법입니다.

  • 6. 대딩맘
    '15.11.16 5:01 PM (122.37.xxx.70)

    전문대와 지방대는 내신비중이 높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539 [도움]화초에 날벌레가 생겼는데 뭘 뿌려야 할까요? 9 insect.. 2016/01/10 4,771
516538 고속도로 팁 좀 주세요. 8 운전 2016/01/10 1,511
516537 며늘 아플때시월드 4 실체 2016/01/10 1,587
516536 k팝스타 유제이는 타고난 천재이네요 5 와우 2016/01/10 2,878
516535 인간은 혼자 살게 되어 있는 동물 3. 4 세네카 2016/01/10 1,409
516534 2016년 총선대비 개표조작 방지법 무산 2 미친 2016/01/10 608
516533 맥주를 마실려고 저녁을 안 먹을 겁니다 10 dma 2016/01/10 2,589
516532 뉴욕여행) 택시 팁? 5 2016/01/10 2,205
516531 8,90년대에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이 나왔던 거 같아요 2 응팔 2016/01/10 592
516530 이 남자의 심리, 알려주세요. 14 ..... 2016/01/10 2,972
516529 한복 맞출때 배자..돈낭비일까요? 5 .. 2016/01/10 1,089
516528 무한도전 잼잇는 편좀 알려주세요. 7 dd 2016/01/10 1,062
516527 응팔, 택-선 꿈결 속 키스가 현실이라면... 28 그레이스 2016/01/10 5,551
516526 복면가왕 파리넬리 2 파리넬리 2016/01/10 2,573
516525 나이 먹을수록 점점 얼굴이 남자같이 변하네요 16 .. 2016/01/10 4,921
516524 호텔에서 맡긴 짐 일부 좀 찾으려 합니다 영어표헌은 어떻게 하죠.. 1 , , , .. 2016/01/10 1,484
516523 응사때도 82게시판이 이렇게 온통 도배됐었나요?? 14 근데 2016/01/10 2,578
516522 어제 정봉이 채팅이요 7 응팔 채팅 2016/01/10 3,470
516521 철학원 어디가 나을까요? .... 2016/01/10 557
516520 위안부 할머니들의 나눔의집 추모공원 사업에 다 같이 동참 해요 .. 1 나눔의집 후.. 2016/01/10 432
516519 응팔 택이가 남편같아요..ㅋㅋㅋㅋ 9 택이파 2016/01/10 2,652
516518 드디어. 아들이. 군에서 전역을 12 82cook.. 2016/01/10 1,967
516517 때려야 말듣는 자식... 8 .. 2016/01/10 2,064
516516 아픈아이엄마 7 절망 2016/01/10 2,048
516515 믿음안에서 사는게 중요한거네요 ㅇㅇ 2016/01/10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