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 아이가 개망할 이라는 말을써요,,

그냥 조회수 : 815
작성일 : 2015-11-15 23:49:15
게임하다가 
어디서 듣고 배운건지, 잘안되면 망할~하더니....
이젠 개망할이라네요,,
저는 요즘 개-유행해도 안쓰는데요,,
남탓하긴 뭐하지만,, 지인중에,유독 그 카톡 이모티콘을 잘쓰는 엄마가 있는데,.
그엄마 아이에게 배운것 같은데요,,
못쓰기 해야하나요? 유행처럼 배우고 쓰는것같은데 참견해야할까요?
직접대고 사람한테 쓴게 아니고 자기가 게임하다가 안되니 쓴거라 
그냥 이쁘게 말하자,,하고 넘어갔는데 입에 붙은 거 같아요ㅠ
또 다음에 쓰면 뭐라하나요? 두나요?
유행도 잘모르고 유독 개- 맘이 안드네요ㅠ
IP : 49.77.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이터에서
    '15.11.15 11:59 PM (175.211.xxx.214)

    보니까
    고학년들이 마니써요
    듣는대로 고대로 따라하는 거니...
    다시또그러면 따끔하게 하십쇼.

  • 2. 원글
    '15.11.16 12:01 AM (49.77.xxx.12)

    그러니요,,
    그런데 요즘 쓰는 개-붙은 말들,, 개이쁨,개감사 등등에서 개가 무지라는 뜻이 맞나요?
    개망할은 욕인거죠?개가 무지라는 뜻보단? 저런걸 뭐가 좋다고 유행시키는지 생각없는 어른들이 문제에요ㅠ

  • 3. ....
    '15.11.16 6:49 AM (175.114.xxx.217)

    애들 사이에선 엄청나게의 뜻으로 쓰여요.
    듣기엔 욕 같은데 어린애들은 욕으로
    쓰는건 아니죠.

  • 4. 원글
    '15.11.16 8:09 AM (49.77.xxx.12)

    그러니요..개-붙은게 그런뜻인거 알겠는데..
    쓰는거 보면 은근 기분 나쁘잖아요...
    개망할은 더욱이 욕같고요...학교샘들이 들으면 뭐라할거 같은데..
    언어순화가 정말 필요한거 같아요..외래어도 ,은어, 이젠 이상한 거까지 붙여서ㅠ

  • 5. 그럼
    '15.11.16 8:50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요즘은 티비 자막에도 개피곤....개무시....개망할....

  • 6. 개망할은
    '15.11.16 11:29 AM (112.162.xxx.61)

    욕이라 하기도 뭣해요
    얼마전 우리애 다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 잠깐 누구 기다린다고 있었는데
    초등고학년남자애들 축구하는데 입에서 욕밖에 안나오더라는...5학년 큰애한테 물어보니 다들 욕 엄청 한답니다 ㅜㅜ 여자애들도 그러냐니까 남자애들 만큼은 안해도 거의 다 한데요 졸라~ 18~이런거요 학원에서도 엄청 욕 많이 배우구요 차라리 좀 커서 철드니까 욕안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787 샘소나이트 AS 수리기간 6 ㅇㅇ 2015/11/16 6,969
500786 커피집에서 우유랑 커피마스트 제품 뭐가 달라요? 2 ... 2015/11/16 752
500785 주말부부 1 행복해 2015/11/16 767
500784 '경찰 물대포 맞은 농민 뇌출혈…사경 헤매' 49 살인정권 2015/11/16 1,098
500783 고1아들의 사춘기..너무 힘듭니다ㅠ 20 단풍나무 2015/11/16 14,916
500782 [다시 올립니다.] 도와주세요(중학교 배정원서) 7 싱글맘 2015/11/16 3,163
500781 교육부, 국정화 행정예고 마지막 날 밤 직원들에 문자..˝국정화.. 5 세우실 2015/11/16 739
500780 청소년 체크카드 뭐 많이 쓰나요? 4 2015/11/16 1,555
500779 백인남자 심리 결말입니다;;;결말이랄것도 없지만요 ㅠ 26 .. 2015/11/16 4,060
500778 BBC, 한국 경찰, 물대포와 최루액으로 행진하는 시위대 진압 .. light7.. 2015/11/16 591
500777 생명과학 관련 이슈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면졉대비 2015/11/16 1,092
500776 고춧가루 사진올리고 판매하면 식파라치들의 신고대상인가요? 3 고춧가루 2015/11/16 734
500775 노유진의 정치카페 2 점셋 2015/11/16 1,048
500774 [단독]검찰 '해경, 진입했으면 세월호 다 살릴 수 있었다' 8 영상확보 2015/11/16 2,060
500773 70년대 드라마 기억나는 거 뭐 있으세요? 29 70 2015/11/16 6,408
500772 생강묵 ?? 1 겨울여자 2015/11/16 810
500771 교회다니시는 분들 어제 예배에 애도를 표하셨나요? 13 슬프네요 2015/11/16 1,650
500770 휴롬으로 생강청만들고난 가루 어디에 사용해요? 5 생강 2015/11/16 2,370
500769 2015년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16 564
500768 전우용님 트윗 1 독재와노비 2015/11/16 1,032
500767 뚜껑형 딤채사면 뒤쪽 김치 꺼낼때 힘들지 않으신지.. 13 ... 2015/11/16 2,748
500766 혜은이씨 얘기 나와서 말인데 9 무지개 2015/11/16 5,495
500765 김동완, 전현무 라디오 일일 dj네요 11 잘한다 2015/11/16 2,935
500764 아 안산 단원구 선감도에서 수십년간 수백명의 소년들이 죽어나갔군.. 8 아마 2015/11/16 2,311
500763 다이어트 1주일 1 기쁨맘 2015/11/16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