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일찍들어간 아이 늦출까요?

..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5-11-15 22:16:53

초등을 한 해 일찍 들어갔어요.

2월생이고, 덩치가 커서

동네 유치원 친구들이랑 같이 들어갔죠.

지금 5학년이구요.

곧 6학년 되는데 제 마음이 많이 불안합니다.

학군 별로인 곳에서 학교 공부는 잘하고

반장도 매년. 교우관계 좋으나

초등학교때는 다들 잘한다 하니..

지금 미국 나와있는데 내년에 귀국하면 6학년 2학기에요.

그땐 중학교 가기 전 한 학기 밖에 안남은 상태고,

현재 수학 선행은 생각도 못하고 있고,

미국에 와 있지만 영어 느는 것도 그렇게 눈에 띄지 않고,

중학교 학군 좋은 곳으로 이사가고 싶으나 아직 자금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이래저래 문제인데

귀국해서 한학년 낮추는걸 고민합니다.

재수할때라도, 취업할때라도 유용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요새는 재수 성공도 쉽지 않고 취업도 남자애라 한해 적은 나이가

그다지 장점이 될 거 같지 않네요(저는 나이많아 고생했거든요)

요즘 애한테 괜시리 미안하네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74.77.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크릿
    '15.11.15 10:22 PM (219.250.xxx.92)

    그냥 보내세요
    바로 대학시험치는것도아닌데
    중학교공부 뭣이 어렵다고선행이요
    저희애도 6학년 겨울방학때
    혼자 선행조금하고 들어갔는데요 어렵지도않아요

  • 2. ...
    '15.11.15 10:27 PM (74.77.xxx.3)

    ㅎㅎ 윗님
    쿨하신 조언 감사합니다
    ^^

  • 3. 장미네
    '15.11.15 10:33 PM (175.119.xxx.124)

    정작 힘든 시기 다 보냈는데 아깝지 않으신가요?
    보통 조기입학한 아이들 저학년 때에 여러모로 미묘한 차이가 나다가
    5, 6학년 되면 모든 면에서 비슷해진다고 하던데요.

  • 4. ㅇㅇ
    '15.11.15 10:44 PM (66.249.xxx.195)

    그냥 보내세요.
    요새 중1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라고 시험없고 널럴해요.
    그 때 열심히 쫒아가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874 제부가 싫어요ㅠ 23 처형 2015/12/15 15,335
508873 70년대 서울지역 사립 국민학교 다녔던 분들 15 옛날 2015/12/15 3,787
508872 울 100프로 코트 3 ㅁㅁ 2015/12/15 1,558
508871 못생기고 아무 능력없는 언니들 결혼한것보면 신기해요 43 .. 2015/12/15 19,756
508870 국가 검진 피검사로도 갑상선암 발견 될수 있나요? 검진 2015/12/15 1,349
508869 취하고 후회 2 에휴 2015/12/15 882
508868 안철수 의원이 천천히 그리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기를 바랍니다... 44 응원 2015/12/15 2,559
508867 말 많은 시어머니ㅠ 49 수다 2015/12/15 4,701
508866 누워서 생활하는게 너무 편하고 좋아서 큰일이에요;; 13 k 2015/12/15 5,949
508865 영화 제목 알고 싶어요. 영화 사랑!.. 2015/12/15 650
508864 조국 교수의 문은 진보로 안은 중도로 가라의 모순 3 $$ 2015/12/15 631
508863 새벽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이 안나는 어린이집 문제~ 3 맘앤맘 2015/12/15 1,298
508862 대학생 자녀 두신 오십대분들요,,무슨 낙으로 사시나요? 49 ㅛㅛㅛ 2015/12/15 6,399
508861 박원숙씨 연기 정말 잘하지 않아요? 49 딸기체리망고.. 2015/12/15 1,971
508860 스쿼트 1000개 14 원글 2015/12/15 9,256
508859 양치안하고 자는 남편 48 짜증 2015/12/15 7,681
508858 우리남편 참 재미 없는거죠? 5 남편 2015/12/15 1,280
508857 한남충 이란말 아세요? 3 2015/12/15 8,028
508856 샤방샤방한 겨울 데이트룩 있을까용? 4 마른체형 2015/12/15 1,231
508855 그동안의 안철수행동 한방정리 16 안철수정리 2015/12/15 3,508
508854 그릇 좋아하는 분들..우리 자랑해봐요~~ ㅎㅎ 49 .... 2015/12/15 11,667
508853 지금 빚내서 집사면 안되는 거죠?ㅜ 9 이사 2015/12/15 4,600
508852 혹시 안철수의 생각이...... 28 그것이알고잡.. 2015/12/15 2,568
508851 외국 사시는 분들... 직장 회식이나 파티 어떻게 하나요? 14 ... 2015/12/15 1,966
508850 또야? 싶은 인테리어들 48 ㅠㅠㅠ 2015/12/15 14,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