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언어

속상녀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5-11-15 21:30:32

남편핸드폰에서, 한모임의 비슷한 연배 여자(50대중반)와 서로 자기야라고 부르고 카톡을 했어요 상대방을 자기라고

부르고 자기네집이란 표현도 했고, 키보드상의 기호 하트말고 큰빨간하트도 상대에게 날리면서 대화했어요

 남편은 입으로 자기야 소리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고요, 상대여자는 말할때 자기라는

말을 많이하고 옆사람을 툭툭치면서 말하고 옆자리 남자허벅지도 자연스레 치면서 말을 한다고해요

남편은 자기야라고 부르고 글로 쓰기는 했지만 아무사이 아니랍니다(골프를 두어번같이쳤고 다른분들과

함께해서 저녁도 세번먹었답니다) 서로 카톡만 그렇게 했지 모임에서 만나면 좀 친한회원정도라는데 제가

믿을수가 없어서 계속 화를 내고 있어요 상식적으로 여러명과 있을때 편의상 상대를 자기야부르면서 이야기는

할수 있지만, 둘이서만 하는 카톡에서 저렇게 글쓸수 있나요?


너무 챙피하기도 해서 글은 잠시후에 지울겁니다 양해해주세요

IP : 211.192.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여
    '15.11.15 9:38 PM (112.169.xxx.106)

    이혼하세요

  • 2. 믿겨서
    '15.11.15 9:39 PM (112.216.xxx.141)

    믿으세요?

    이미 불륜이네요.

  • 3. ;;
    '15.11.15 9:45 PM (121.155.xxx.52)

    자기가 그런식으로 말하면 어쩔수 없지만 ..
    자기네 부서에서는 ..
    이런식으로 쓰는 사람이 가끔 있는데

    자기야 ? 일상어처럼 쓴다고요 ? 이건 위에 언어와는 다른거에요 ..
    연애하고 있거나 연애기분 내고 있거나 ..

  • 4. ..
    '15.11.15 9:4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50대에서 자기야를 그냥 사이에서 쓰는 일은 없죠.
    바람났네요.

  • 5. 이미
    '15.11.15 9:54 PM (59.28.xxx.128)

    갈데까지? 간 사이에 쓰는말이죠.
    남편말 믿으시나요?
    어이상실

  • 6. 무슨소리예요?
    '15.11.15 10:03 PM (175.199.xxx.20)

    연인들이 서로 자기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휴. 여기 물어보실 필요도 없어요.

  • 7. ㅇㅇㅇ
    '15.11.15 10:30 PM (49.142.xxx.181)

    50대에 불륜질에 자기야 어휴 지겨워
    나도 한 5~6년 후면 50대에 접어들지만 참 징그럽소 ;;

  • 8. ...
    '15.11.15 11:14 PM (46.165.xxx.57)

    죄송한데 그 정도를 물어봐야 아시나요?
    현실을 직시하기 괴로우셔서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육체 관계 없는 남녀 사이에서 자기야, 라고 하는 일이 어딨겠습니까.
    빨리 잡으시든가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죠.

  • 9. 겨울스포츠
    '15.11.15 11:18 PM (180.70.xxx.49)

    더군다나 자기야 란 표현을 안쓰는분이 쓰니 더 문제죠

  • 10. 휴...정말
    '15.11.15 11:47 PM (219.255.xxx.213)

    모르셔서 묻는건 아니시죠? 같이 자고도 충분한 애인끼리 쓰는 말투죠 에고 답답;;
    우기면 이렇게 믿는 사람도 있구나..

  • 11.
    '15.11.16 1:03 AM (175.223.xxx.13)

    육체적..

    에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876 죽은 자식은 못살려도 죽은 아비는 되살리는... 간장피클 2015/12/15 591
508875 제부가 싫어요ㅠ 23 처형 2015/12/15 15,335
508874 70년대 서울지역 사립 국민학교 다녔던 분들 15 옛날 2015/12/15 3,787
508873 울 100프로 코트 3 ㅁㅁ 2015/12/15 1,558
508872 못생기고 아무 능력없는 언니들 결혼한것보면 신기해요 43 .. 2015/12/15 19,756
508871 국가 검진 피검사로도 갑상선암 발견 될수 있나요? 검진 2015/12/15 1,349
508870 취하고 후회 2 에휴 2015/12/15 882
508869 안철수 의원이 천천히 그리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기를 바랍니다... 44 응원 2015/12/15 2,559
508868 말 많은 시어머니ㅠ 49 수다 2015/12/15 4,701
508867 누워서 생활하는게 너무 편하고 좋아서 큰일이에요;; 13 k 2015/12/15 5,949
508866 영화 제목 알고 싶어요. 영화 사랑!.. 2015/12/15 650
508865 조국 교수의 문은 진보로 안은 중도로 가라의 모순 3 $$ 2015/12/15 631
508864 새벽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이 안나는 어린이집 문제~ 3 맘앤맘 2015/12/15 1,298
508863 대학생 자녀 두신 오십대분들요,,무슨 낙으로 사시나요? 49 ㅛㅛㅛ 2015/12/15 6,399
508862 박원숙씨 연기 정말 잘하지 않아요? 49 딸기체리망고.. 2015/12/15 1,971
508861 스쿼트 1000개 14 원글 2015/12/15 9,256
508860 양치안하고 자는 남편 48 짜증 2015/12/15 7,681
508859 우리남편 참 재미 없는거죠? 5 남편 2015/12/15 1,280
508858 한남충 이란말 아세요? 3 2015/12/15 8,028
508857 샤방샤방한 겨울 데이트룩 있을까용? 4 마른체형 2015/12/15 1,231
508856 그동안의 안철수행동 한방정리 16 안철수정리 2015/12/15 3,508
508855 그릇 좋아하는 분들..우리 자랑해봐요~~ ㅎㅎ 49 .... 2015/12/15 11,667
508854 지금 빚내서 집사면 안되는 거죠?ㅜ 9 이사 2015/12/15 4,600
508853 혹시 안철수의 생각이...... 28 그것이알고잡.. 2015/12/15 2,568
508852 외국 사시는 분들... 직장 회식이나 파티 어떻게 하나요? 14 ... 2015/12/15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