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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쫓겨나는 40대 초반, 미혼 여성들은 어떻게 ... 제 2의 인생을 ...

40대 초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15-11-15 21:17:52

안녕하세요.

심난하네요.

 

남자들도 쫓겨나는 40대,

혹시 주변에 결혼 안한 미혼 40대들은 제 2의 인생을 어떻게 계획하나요?

 

전문직 아니고 공무원도 아닌데 ...

눈뜨면 걱정이네요.

 

혹시 주변에 새로운 준비를 해서 노후 준비하는 케이스가 있나요?

지금 하던 일은 계속 못할 것 같고 새로운 것을 준비해야 같아서 고민입니다.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몸은 건강하고 배울 것은 배웠고 서울에 살아요.

IP : 1.233.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웠으면
    '15.11.15 9:21 PM (39.7.xxx.182)

    그걸로 하면 되잖아요.
    배울 것은 배웠고가 뭔 말인지.

  • 2. 동병상련
    '15.11.15 9:24 PM (1.212.xxx.68)

    옷 수선집 해볼까 하고 고민 중이에요

    그리고 괜히 심술부리는 사람에 스크래치 가슴에 새기지 마셔요 ㅠㅜ
    강해져야 합니당. 진짜 오만 사람 도와 줄 것도 가니면서 패악질 부리는 세상이란 걸 잊지 맙시다요.

  • 3. ;;;;;;;;;;
    '15.11.15 9:30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걱정대신 건강먼저 챙기시고 노후 준비 자금 얼마나 필요한지 견적내고 생애주기 점검하세요.
    그리고 하고 싶은일 해야할일 하기 싫지만 꼭 해야할일 이런거 우선 순위로 정하세요.
    아직 창창한데 젊은날 걱정으로 보내느니 생산적인 일을 위해 계획 세워보세요.
    안생길거 같죠? 생겨요 좋은일

  • 4. T
    '15.11.15 9:33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올해 딱 40이에요.
    특목화학강사인데 정말 요샌 체력이 떨어져 이일 못할것 같아요.
    돈도 돈인데 정말 더이상 일하다가 수업중에 쓰러질것 같아서요.
    공인중개사를 따볼까 싶어요.
    결혼은 진짜 생각안했었는데 요샌 결혼해서 전업하고 있는 친구들이 부러울때가 있어요.

  • 5. 40대 초
    '15.11.15 9:54 PM (39.7.xxx.21)

    맞아요.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맨날 야근 야근에 ... 이러다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
    옮겨도 관리직으로 가야하는데 ... 쉽지 않은 현실이고
    다 힘드네요.
    혼자라서 혼자 헤쳐나가면 된다는데 ... 노후까지 생각하면 힘드네요

  • 6. 여자 고객만 대상으로
    '15.11.15 10:02 PM (1.212.xxx.68)

    집 청소 전문
    방 정리, 옷장 정리 다해주고
    홈페이지에 투명 경영하고

    패키지로 한 달에 몇번 가는 거 어때요?


    아니면 반려견 장례 대행업체

    여자 택배기사 업체


    아이디어만 번창 중이네용 ㅎㅎ

  • 7. ..
    '15.11.15 10:12 PM (220.85.xxx.217)

    주변에 결혼을 택하려는 골드미스들이 있던데요. 골드미스라도 대기업이나 사기업은 미래가 불란한가요?

  • 8. ㅇㅇ
    '15.11.15 10:25 PM (121.130.xxx.134)

    결혼해서 남편 실직하거나 사업 망해서 애는 줄줄이에
    여자가 일가족 먹여살리고 애들 공부 뒷바라지까지...
    그런 집도 있어요.
    지금 아니어도 가족이 있으면 언제든 그런 위기에 몰릴 수도 있고요.

    눈 뜨면 걱정이라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결혼을 했건 안 했건 부모에게 유산이라도 물려받지 않은 서민들은
    앞으로 먹고 살길 막막한 거 매한가지예요.

    뭘 해도 내 입 하나 풀칠 못할까.
    딸린 가족 없어 참 홀가분하다 생각하시고 즐겁게 제 2의 인생 설계해 보세요.
    여자만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답니다.
    진짜 밑천 하나 없이 쫄딱 망해도 여자는 입주도우미라도 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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