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애인있어요 보면서 정말 울컥하더라구요

ㅇㅇ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15-11-15 18:29:19
도대체 해강이는 진언이때문에 몇번의 생사의 기로를
넘나드는건가요
설리랑 바람난거 알았을때 이미 마음으로 한번죽고
물에빠져 두번째 죽고
교통사고로 세번째죽고
이번엔 칼맞아 네번째 죽고
이토록 아내를 여러번 죽이는놈을
기억돌아오고 다시 받아주면 저 진짜 작가에게
항의하고싶어져요
그모든 사실을 알고도 여전히 해강이곁을 지켜주는
석이에게 가기를 바랄뿐입니다
가장어려울때 내곁을 지켜준 석이의 사랑이 진짜사랑인거죠
끌림은 감정일뿐이에요
설리에게도 자기잊으라고 너모른척하겠다고
하는데 정말 무슨저런 개자식이 다있나싶더군요
책임지지도 못할거면서 어린애농락하고
이제와서 맘이 바뀌었다고 헌신짝버리듯
두여자를 마음껏농락하는 나쁜새끼
를 끌린다는이유로 못놓는다면
해강이도 설리도 병신이구요
IP : 180.182.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진언
    '15.11.15 6:32 PM (211.186.xxx.39) - 삭제된댓글

    완전 인간쓰레기 같은데
    좋아하는 사람 많더군요.

    완전 쓰레기죠.

  • 2. 사랑 지상론자
    '15.11.15 7:08 PM (223.62.xxx.254)

    저 여인은 무슨 복에
    저리 절절한 사랑을 두 남자에게
    지극으로 받아보나 했다가 문득

    어린 나이에 부모 이혼
    쌍동이 동생과 이별
    시부모 결혼 반대
    자식 앞세워
    남편 바람 강물 속에 자살시도
    어이없는 피해로 교통사고후 기억상실
    다시 한번 노상강도 생사고비
    이어지는 고난행군 예상으로
    진언 덕에 서바이벌 게임 삶의 체험 현장 같아서

    어제는 나쁜 놈만나 팔자 더럽게 꼬였단 생각이 들더만요

    그래도 나를 버티게 한 건 지진희 얼굴과 김현주 연기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995 보통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그녀 4 어이상실 2015/11/23 2,725
502994 블랙박스 유라이브 사용 어떻게하나요 2 2015/11/23 665
502993 백미가 향기로워요... 2 무엇 2015/11/23 979
502992 모던 스타일의 가구속에 엔틱스타일가구를 구입했는데... 49 고민중 2015/11/23 2,226
502991 [사진有] 김영삼 영면모습. 너무도 평온한 얼굴이시네요 22 호박덩쿨 2015/11/23 5,431
502990 외국 오래 산 사람들은 얼굴이 좀 다르지 않나요? 12 궁금 2015/11/23 6,788
502989 응팔... 지금 재방보다 보니 택이가 신랑이 아닐까... 26 레몬 2015/11/23 10,240
502988 대전둔산 고등학원 5 도와주세요~.. 2015/11/23 1,085
502987 이런 기업들이 잘되어야한다 1 진실 2015/11/23 588
502986 김장담아서 가져올 수 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2 김장담고파 2015/11/23 1,176
502985 저녁굶기로 살 빼서 유지하려면... 10 ㄷㄷ 2015/11/23 5,960
502984 수면 대장내시경 원래 이런가요? 10 내시경 2015/11/23 3,993
502983 오늘 파마 잘 나와서 기분 좋네요 1 머리 2015/11/23 1,123
502982 얼린 반건조오징어로 할수있는 반찬이나 요리.. 3 깝깝해..... 2015/11/23 1,370
502981 최민수씨 같은 사람과 사는게 뭐가 힘든가요?? 20 r 2015/11/23 6,484
502980 (완전궁금)님들 집 바닥재 무슨 색인가요? 7 궁금 2015/11/23 1,663
502979 육아가 갈수록 힘들어요 49 .. 2015/11/23 2,125
502978 금리인상 시작되면 계속 오른단 소린가요? 1 ... 2015/11/23 2,739
502977 리포터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였습니다" 이.. 6 궁금 2015/11/23 4,258
502976 오늘은 영재얘기~?? 그럼 우리아인 영재일까요? 9 2015/11/23 1,717
502975 어휴~김장 하루가서 비비고는 엄살쩌네요 5 내나이 45.. 2015/11/23 2,183
502974 이불 싸이트 49 .. 2015/11/23 1,354
502973 옛 운동권 30대 아저씨의 송곳 오늘 후기 6 불펜펌 2015/11/23 2,267
502972 날 함부로 막대하던 그사람들을 안본지 어느덧 1년. 10 호구며느리 2015/11/23 3,556
502971 필라테스는 원래 비싼운동인가요? 4 ㅇㅇ 2015/11/23 3,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