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대문앞서 싸워서
이젠 들어가니 괜찬을꺼라 생각하는데 아니네요
덩치도 큰 두사람이 쌍욕하고 난리났습니다.
쿵쾅거리고요 애울고요 미치겠네요
아까 대문앞서 싸워서
이젠 들어가니 괜찬을꺼라 생각하는데 아니네요
덩치도 큰 두사람이 쌍욕하고 난리났습니다.
쿵쾅거리고요 애울고요 미치겠네요
112신고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애들이 걱정이네요
여자가 애 데리고 나갔어요.
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요?
내일 출입구 옆에
-부부싸움은 두사람만 괴로웁시다-
라고 붙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부부싸움은 두사람만 괴로웁시다-
--> 이런 한국말은 없어요. 아무리 그네체가 만연한다고 해도 ㅠㅠ
그럼 -부부싸움은 두 사람 괴로운 걸로 충분합니다- 이렇게 쓸게요.
신고하시고
써붙이지 마세요
두사람의 안좋은감정의 타겟이
윈글님이 될수도 있어요
저인지 어떻게 알지요?
써붙이지 마세요.
저렇게 심하게 싸우는 사람들을 자극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써 붙이면 그 집이 부부싸움 심하게 했다고 그 출입구 지나는 불특정 다수에게 말하는 게 되어 좋지 않아요.
글을 전달하고 싶으시면 봉투 안에 쪽지를 넣어 전달하시고요,
"부부싸움"이라는 단어나 님들끼리나 괴로우시라는 식으로 자극하지 마시고요, 그냥 소음 문제만 건조하게 거론하며 정중하게 쓰세요.
사실 예전에 소음문제로 제가 직접 쪽지남겼다가 면전에서 멱살잡이 당할뻔 했고
주인이 소음건으로 벽보 비슷한거 붙인 적 있습니다.
근데도 이러니 곱게 말이 안나가네요.
요즘 소음 문제는 당사자간에 연락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에요. 경찰이나 경비를 통해서 얘기하세요. 면전에서 멱살까지 잡는 남자라면 어떤 짓을 할지 알 수 없죠.
이건 소음 문제 가 아니라 가정폭력 아닌가요? 저라면 112신고
부부싸움을해서 여자나 아이가걱정인건가요??
아니면 시끄러워서 그러는건가요??
저는 전자라면 112에 신고합니다.
그런데 댓글읽어보니 후자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