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녀같다는 말

!?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15-11-15 00:17:32
이거 들으면 뭘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어떨 때 나이 꽤 먹은 여자보고
소녀같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직업은 있고 더구나 전문직에 가방끈도 제일 긴데 말이죠.

IP : 39.7.xxx.1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15 12:19 AM (114.200.xxx.216)

    여기에 이런글 올리면 긍정적인 댓글 안올라와요..하는 짓이 철이 없어서 그렇다는 댓글 올라올걸요 ㅋ

  • 2. 전문직에 가방끈도 기시니
    '15.11.15 12:22 AM (211.202.xxx.240)

    스스로 아실거 같은데요.
    단적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분위기나 느낌이 소녀, 남자면 소년 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나이 먹어도 아줌마나 아저씨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 사람들요.

  • 3. ㅇㅇ
    '15.11.15 12:24 AM (1.236.xxx.109)

    할머니인데도 소녀 같은 분들이 있어요
    샤랄라 옷 입는것도 아니고 철 없는 행동을 하는것도 아니에요
    나이들 수록 좀 태도는 무심하고 얼굴은 무표정해지는데
    나이들어도 여성스럽고 섬세한 태도와 표정을 갖고있으면 그렇게 느껴져요

  • 4. 정신 연령과...
    '15.11.15 12:24 AM (121.139.xxx.218)

    육체 연령의 괴리가 심하면..
    그렇게 표현하기도 하더군요..

    물론 좋은 뜻도 있지만요...ㅎ

  • 5. 감수성
    '15.11.15 12:25 AM (125.182.xxx.185)

    이풍부하고 사회에때가덜묻은 그런이미지 아닐까요

  • 6. ㄷㅁ
    '15.11.15 12:26 A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어도 순해보이고
    풋풋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어요.
    철이 없어서 그런 표현 쓰기도 하겠지만
    뭐랄까 그악스럽지 않고 순수함이
    남아서 소녀같은 느낌이 드는 여성들이
    간혹 있긴 있어요.

  • 7. 12
    '15.11.15 12:35 AM (110.11.xxx.91) - 삭제된댓글

    여자는 못 만나봤고
    남자는 소년 같은 중년이 있었는데..
    순진하진 않지만, 중년의 느끼함이나 때가 없었어요. 일은 잘 했고.
    일단 외모가 소년다운 느낌이 있었고요.
    행동이라면 단적으로 대부분의 중년 직장 남자들은 남 앞에서 대놓고 방구 뀌고 트림하는데
    소년 같은 남자는 적어도 대놓고 그러진 않더군요. 실수로는 모르겠고.

    여자도 반대로 생각할 수 있겠지요.
    보셨을라나 모르겠지만, 미드 하우스에서 성병으로 뇌의 특정 부분이 사라져서
    소녀처럼 성적 설렘을 느끼고 너무 사는 게 즐거운 할머니가 한번 등장한 적이 있어요.
    하우스 박사한테 들이대셨죠. ㅎ
    전 그 배우가 연기한 할머니가 참 사랑스럽고 소녀 같더군요..

  • 8. 컨텍스트
    '15.11.15 12:35 AM (37.58.xxx.115)

    맥락이 있어야 얘기를 해드리죠.
    누가 어떤 상황에서 무슨 얘기를 하다가 했는지, 님 성격이 어떤지...
    그게 없으면 추측성 댓글밖에 안 달려요.

  • 9. ~~
    '15.11.15 12:35 AM (58.140.xxx.11) - 삭제된댓글

    아줌마인데, 어투가 아줌마스럽게 말 하지 않으면 그렇게 보기도 하더라구요.
    전 아이가 없어서 대학때랑 말투가 비슷한데, 아이들 키우는 친구들은 아무래도 좀 근엄한 말투 쓰니까
    갈수록 차이가 더 나게 되죠!

  • 10. ~~
    '15.11.15 12:36 AM (58.140.xxx.11) - 삭제된댓글

    아줌마인데, 어투가 아줌마스럽게 말 하지 않으면 그렇게 보기도 하더라구요.
    전 아이가 없어서 대학때랑 말투가 비슷한데, 아이들 키우는 친구들은 아무래도 좀 근엄한 말투 쓰니까
    갈수록 차이가 더 나게 되죠.

  • 11. ...
    '15.11.15 12:42 AM (39.119.xxx.185)

    김혜자씨한테 손석희 앵커가 소녀같다는 말을 했는데..
    김혜자씨는 좀 싫어하셨어요..
    그런데 김혜자씨 같은 소녀 느낌 전 괜찮아 보였어요..

  • 12.
    '15.11.15 12:47 AM (116.41.xxx.115)

    외모도 첫인상 차갑게 생겼고
    제 일 다 똑부러지게하고
    옷차림도 딱 심플하고 단정하게 입는데
    말투도 저음에 쓸데없는 말 안하거든요
    근데 가끔 소녀같단소리 듣습니다

    생긴게 딱 여성스럽고 불쌍한사람 못지나치고
    외모랑 다르게 드러나는 여성스럽거나 부드러운부운을 그렇게 표현하기도 하더라구요

    김혜자씨가 싫다하시는 소녀같다의 뉘앙스랑은 조금 다른데
    전 그 뉘앙스도 뭔지 알것 같아요

  • 13. 다 달라요..
    '15.11.15 1:37 AM (175.113.xxx.19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그 상황마다 다 다르지 않을까요.
    김혜자씨더러 소녀같다고 하잖아요. 감수성 얘기구요. 긍정적인 의미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저희 시어머니 소녀같아요. 철딱서니 없을 때가 너무 많아요. 아무 고민 없고.. 자기 중심적이고 그래요.
    그럴 때 정말 소녀같단 생각이 들어요. 근데 어머니께 대놓고 소녀같단 소린 안해요. 내 생각에 좋은 의미가 아니니까요.

    결론. 소녀같다고 대놓고 말할 때는 좋은 뜻일거에요.

  • 14.
    '15.11.15 2:31 AM (180.229.xxx.156)

    저 놀이터서 손자 돌보는 할머니 뵜는데 완전 소녀느낌이었어요. 할머니한테서도 저런 느낌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 15. 지나가다
    '15.11.15 6:49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전 좋은 뜻으로 생각해요.
    뭐라할까 소녀 소년 같다라는 말은 사람이 나이에 비해 때묻지 않고 순수해 보일때 쓰는 말 아닐까요.

  • 16.
    '15.11.15 8:31 AM (116.125.xxx.180)

    수줍어하고 공주병

  • 17. 지지
    '15.11.15 10:09 AM (223.33.xxx.254)

    우악스럽지 않고 조심스런 태도며 말투

  • 18. 감정을
    '15.11.15 10:47 AM (125.182.xxx.185)

    있는그대로표현할때..슬프거나기쁘거나불쌍해보이거나할때 ..특히 우리나라사람들은 감정표현이 약하잖아요

  • 19. .....
    '15.11.15 12:29 PM (113.131.xxx.188) - 삭제된댓글

    좋은 뜻이에요. 칭찬이라고 생각하세요. 아줌마처럼 생활에 찌들거나 우왁스럽지 않다는 뜻이니까요. 표정에 생기가 있어도 소녀 같다고 해요. 실은 저도 50인데 26세 직장 후배에게서 그런 말 들었어요. 그 후배 빈말하는 사람 아님.

  • 20. .....
    '15.11.15 12:30 PM (113.131.xxx.188)

    좋은 뜻이에요. 칭찬이라고 생각하세요. 아줌마처럼 생활에 찌들거나 우왁스럽지 않다는 뜻이니까요. 표정에 생기가 있어도 소녀 같다고 해요. 실은 저도 50인데 26세 직장 후배에게서 그런 말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665 혹시 가스차단 타이머 구매,설치 해보신분 계신가요? 7 궁금 2015/11/17 1,416
500664 오바마가 박근혜 병신 취급 44 한심 2015/11/17 23,664
500663 2군데 직장중 어떤곳이 더 나을까요?? 3 000 2015/11/17 871
500662 거실만 도배하더라도 방산시장이 저렴할까요 4 123 2015/11/17 2,047
500661 친구도 아니고 생판 남인 만삭임산부를 5 푸헐 2015/11/17 3,272
500660 이런음식먹으면 입냄새나는분들있나요ㅜ 3 음식 2015/11/17 2,306
500659 수학 4-2 지금 있으신 분 계신가요..^^; 3 초등 2015/11/17 899
500658 거위털 패딩 - 모자에 달린 털을 잘라 버리면 어떨까요. 6 패션 2015/11/17 1,328
500657 요즘 날씨 하루하루 당혹스럽네요 7 11월 2015/11/17 2,581
500656 이승철 ...젊을때 왤케 멋지나요?? 저 완전 반했어요 ㅠ 12 뒤늦게 2015/11/17 2,745
500655 차 사고가 잦습니다. 7 무서워요 2015/11/17 1,625
500654 저도 개때문에 겪은 일 올려봅니다 비애견인입니다. 22 비애견인 2015/11/17 3,252
500653 송유근군 박사논문 통과했네요 49 빠빠시2 2015/11/17 20,829
500652 이과 48 수능 2015/11/17 3,415
500651 저희 엄마가 공무원이셨는데 9 ㅇㅇㅇㅇ 2015/11/17 5,128
500650 자사고 면접 순서가 뒤네요..ㅠㅠ 1 안 좋죠? 2015/11/17 1,477
500649 초등 국어 남자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학년) 7 자식 공부 .. 2015/11/17 1,512
500648 갱년기증상 더워서 미치겠어요 49 2015/11/17 5,294
500647 고양이 등에 화살 쏜 범인 검거됐네요 12 비정상 2015/11/17 3,264
500646 올바른머리감기 11 어느게맞나요.. 2015/11/17 4,266
500645 우울의 정도. 경험있으신분들..도움주세요. 6 .... 2015/11/17 1,703
500644 엄마가 채칼에 베였어요!!!! 14 ... 2015/11/17 4,315
500643 5학년 아들래미 ㅠ 1 2015/11/17 1,157
500642 급체한 후 우황청심원 주는 약국 5 질문 2015/11/17 2,869
500641 35넘어가니 성욕이 전혀 없어지네요~~ 9 ㅇㅇ 2015/11/17 5,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