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듯이 남편이 밉다가도
1. ..
'15.11.14 11:45 PM (1.243.xxx.21) - 삭제된댓글아 그 말씀이 낫네요.. 남편이 낫네요 ㅎㅎ
2. ..
'15.11.14 11:45 PM (1.243.xxx.21)아 그 말씀이 맞네요.. 남편이 낫네요 ㅎㅎ
3. ...
'15.11.14 11:45 PM (223.62.xxx.33)보통 사리라는게 생기죠...
4. 사리말고
'15.11.14 11:47 PM (122.42.xxx.166)진주가 생기면 좋겠어요 ㅋㅋ
5. 유
'15.11.14 11:47 PM (222.235.xxx.155)저도 어떤땐ᆢ남편이 미친듯이 밉다가 불쌍했다가
얄밉다가 고맙다가ᆢ 널뛰네요 ㅠ6. 음
'15.11.14 11:50 PM (14.38.xxx.96) - 삭제된댓글곱씹게 되는 명언이네요.
자식보단 남편이 낫네요 정말.
고마워해야 하는건가..7. ㅋㅋㅋ
'15.11.14 11:51 PM (122.42.xxx.166)그나마 남편은 여차하면 버릴 수 있는 관계라 생각하면
숨통이 좀 트이더라구요 하하하하
자식이 십자가면 그걸 어쩌겠어요. 버리지도 못하고
주구장창 메고 지고...히잉.8. ㅎㅎㅎ
'15.11.15 12:07 AM (121.130.xxx.134)전 총체적 난국인데
원글님은 선빵하셨네요. ^ ^9. 이사하다
'15.11.15 12:09 A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이혼할뻔 했어요.
새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짐을 버리고 필요한 것만 골라 싸기위해 일반이사 하기로 했는데 남편은 이사 하루전까지 단풍구경 다니고 친구들 모임에 참석 하느라 저 혼자 짐싸느라 힘들어 죽을뻔 했어요.
이사 하던날도 뺑돌거리며 딴짓만 하고 돌아다녀서 제가 스트레스로인한 위경련까지 왔어요. 아무래도 제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던지 역적 죄인이었나봐요.
지금도 전 짐 풀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잠시 쉬는중인데 우리 남편님(놈)은 9시 반부터 숙면중이네요. 오늘 하루종일 자기 옷, 자기 침구세트, 자기 책 챙기고 자기 컴퓨터 조립하시느라 엄~청 피곤하시다네요.
그런데 이렇게 자기거라도 챙긴게 결혼하고 첨일이예요. 전에는 이것도 안했거든요. 이번엔 제가 아파서 그나마라도 한거니 기가 막힐 노릇이죠.
게다가 이 와중에 우리 시어머님은 당신 아들은 그런 일 잘 못하니까 니가 좀 봐주라고...저 혼자 다 하고 쓰러져 죽으라고 하는것 같아요.10. 음
'15.11.15 12:15 AM (14.38.xxx.96) - 삭제된댓글거듭 그렇군요..
여차하면 버릴 수 있는 관계라 생각하니
정말 숨통 트이네요.....11. ᆢ
'15.11.15 4:31 AM (124.111.xxx.111)제가 이글을 저장하고
답답할때마다 보겠습니다
여차하면 버릴수 있다 라는 그 말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12. 아!!!!
'15.11.15 9:14 AM (121.157.xxx.217)저도 저장해놓고 봐야 겠어요
죽겠네요
가슴이 답답해 터질것 같아서
그래도 원글님 말 처럼
자식보다 남편인게 낫네요13. 11
'15.11.15 10:06 AM (183.96.xxx.241)ㅎㅎㅎ 명언맞네요 ~
14. 와~~
'15.11.15 11:48 AM (223.62.xxx.20)오늘의 명언입니다
15. ...
'15.11.15 12:45 PM (211.172.xxx.248)저는 저번에 82에서 남편을 좀 모자란 아들로 생각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좀 모자란 아들이 돈까지 벌어오니 얼마나 기특하냐는 말...ㅎㅎㅎ16. 오수정이다
'15.11.15 2:07 PM (112.149.xxx.187)부럽네요...남편이어서....
17. ㅍㅎㅎㅎ
'15.11.16 10:33 AM (218.48.xxx.164)대박..너무 재미있는...이 표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1504 | 부산 돌케익 어디가 괜찮나요? 2 | 돌케익 | 2015/11/16 | 564 |
501503 | 통장에서 상호부금이 빠져나가는데..뭘까요. 생협에서 나가는건가요.. 1 | ㅡ | 2015/11/16 | 632 |
501502 | 시린이 치료해 보셨어요? 5 | ㅠㅠ | 2015/11/16 | 1,787 |
501501 | 냉부 객원 mc가 장동민 이래요.ㅠ.ㅠ 48 | 냉부 | 2015/11/16 | 5,277 |
501500 | 47세 나이엔 정말로 일할곳이 없네요~~ | 로즈 | 2015/11/16 | 2,738 |
501499 | 신해철의 첫번째 경험에 대한 견해 3 | ㅇㅇ | 2015/11/16 | 1,473 |
501498 | 눈가 클렌징은 어떻게 하시나요? 4 | ㅇㅇ | 2015/11/16 | 1,246 |
501497 | 문재인, 광주 전라에서 지지율 1위로 올라 8 | ... | 2015/11/16 | 1,598 |
501496 | 문재인 '경찰의 살인적 폭력 진압…국정조사해야' 4 | 살인물대포 | 2015/11/16 | 575 |
501495 | 조끼를 찾는데 어디껀지 모르겠어요 3 | 안타깜 | 2015/11/16 | 861 |
501494 | 지하철 안에서 음식 먹는거 49 | 힘들당 | 2015/11/16 | 5,379 |
501493 | 좀 도와 주세요. 폐업이나 동업해지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 궁금 | 2015/11/16 | 677 |
501492 | 많이 지칠 때 2 | ........ | 2015/11/16 | 750 |
501491 | 유시민님하면 생각나는 모습.. 18 | ㅎㅎ | 2015/11/16 | 1,722 |
501490 | 애슐리 vs 계절밥상으로 수정 어디갈까요 49 | .. | 2015/11/16 | 3,785 |
501489 | 제주도 동부권 일정 부탁드려요 7 | 제주도여행 | 2015/11/16 | 1,578 |
501488 | 여자 혼자 영화보면 안되나요 26 | ........ | 2015/11/16 | 3,774 |
501487 | 도그빌 같은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7 | 인간본성에 .. | 2015/11/16 | 2,496 |
501486 | 법륜스님의 희망강연 1 | 초코 | 2015/11/16 | 703 |
501485 | 사랑을 자꾸 의심하는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6 | 궁금 | 2015/11/16 | 2,485 |
501484 | 민망한 수술인데요 도움좀 주세요 7 | 고민맘 | 2015/11/16 | 3,641 |
501483 | 남친이 카톡보고헤어졌다는 글 쓴 사람입니다 86 | 원글 | 2015/11/16 | 23,106 |
501482 | 무릎에 멍이 많이 들었어요 2 | 게자니 | 2015/11/16 | 863 |
501481 | 며칠전부터 생긴 증상 1 | 40대 중반.. | 2015/11/16 | 1,159 |
501480 | 동탄에 아파트를 사는게 맞는걸까요,, 9 | 이사 | 2015/11/16 | 3,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