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몸이 안좋은거 같아요. 꼭 좀 봐주세요

사과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5-11-14 20:51:28
지난 일요일 오후에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았어요
둘째였구요. 임신 후반에 다리 부종이 좀 있었는데 임신성당뇨 부종 아니었고. 일반적인 부종이었어요.
지금 조리원이고 현재 6일차인데.
자고나면 다리가 가벼운데 5분정도 앉아있거나. 수유하거나
하면 다리 부종이 심해져요.
발이 퉁퉁 붓구요.
그리고 온몸이 힘이 쭉 빠져서 기진맥진하는데
밥을 먹고나서도 마찬가지고요.
침대에 누워있다가 화장실 가기도 귀찮을만큼 몸에 힘이 하나도 없네요.
출산 직후 병원에서 채혈검사했는데 빈혈은 없었어요.
정상기준이 10면. 전 11.3인가 나왔다고 해요.
첫째때 기억해보면 하루하루 몸이 좋아졌던거 같은데 지금은 그 반대에요
오늘은 수유콜 받아도 애도 못 안아주고 젖도 못주고
유축해서 갖다주고 종일 누워 있었네요.
이게 정상인가요?
일단
다리가 퉁퉁 부으니 피곤이 더해지는거 같아요
저 왜 이럴까요? 참 그리고 발에 열감도 많아요.
발이 막 더워요
IP : 113.199.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5.11.14 9:14 PM (216.40.xxx.149)

    원래 당연히 둘째 셋째로 갈수록 힘들어요.
    체력도 더 떨어져있지 나이도 더 들었지...
    저도 둘째땐 그 붓기가 애 백일 넘어까지 갔어요.

  • 2. 저 노산이라
    '15.11.14 9:37 PM (58.224.xxx.195)

    임신중엔 전혀 붓지 않다가
    출산후 정말 코끼리 다리처럼 붓고 발등도 통통하게 올라오더라구요
    출산후 받는 맛사지 그거 받으세요
    처음 받았을땐 그냥 그랬는데 두번째부터 빠지더라구요
    조리원 있는동안 그냥 이왕 돈 들이는거 아깝다 생각마시고 받으세요
    혈자리 눌러주는거였는데 출산직후 이후엔 효과가 미미하다하더라구요
    저도 출산후에 갑자기 부어오르니 넘 걱정스러웠는데
    괜찮아졌어요~
    몸조리 잘하세요

  • 3. 심플라이프
    '15.11.14 9:43 PM (175.194.xxx.96)

    다리에 삼음교, 족삼리 라는 혈자리를 지그시 눌러주세요.
    진통과 부종을 줄여줘서 여자 몸에 좋다고 합니다. 꼭 해보세요.

  • 4. 샤랄
    '15.11.14 9:47 PM (106.244.xxx.179)

    https://m.youtube.com/watch?v=K2PFafPa2o4

    저도 지금 조리원이라...

  • 5. 사과
    '15.11.14 10:02 PM (113.199.xxx.95)

    샤랄님 감사해요

  • 6. ooo
    '15.11.14 11:44 PM (120.16.xxx.184)

    전 출혈이 심했다고.. 수혈받고 퇴원했는 데요, 빈혈 수치 다시 검사 하시고
    발이 심하게 부었으면 의사샘 부르세요, 빈혈이면 그렇죠 힘없고 잠오고..
    엘레비트 라고 영양제 드시고요, 순대국이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652 LA 글렌데일 평화비 앞에서 ‘위안부’ 희생자 추모 및 올바른 .. light7.. 2016/01/11 318
516651 영수증 받았으면 돈 덜 지불했어도 그걸로 끝이에요? 3 진지하게 2016/01/11 1,052
516650 사골뼈 어떻게 버리시나요? 1 2016/01/11 1,829
516649 딸 대신 학생이 된 유민아빠 “여전히 난 죄인” 6 마음의참사 2016/01/11 1,672
516648 김희영이가 옥주현이랑 조여정이랑 절친인가요? ... 2016/01/11 38,348
516647 미혼인데 기혼자들이 스트레스받게 하면 6 ㅇㅇ 2016/01/11 1,484
516646 응팔에서 택이가 남편이면 5 시부모님은 2016/01/11 2,642
516645 60후반 엄마 모시고 일본 료칸 vs 대만 온천 2 --- 2016/01/11 2,938
516644 신혼집 매매로 2억 대출 무리일까요?... 5 Laila 2016/01/11 4,353
516643 안철수 사단 ‘원년 멤버’·더민주 탈당파가 주축 샬랄라 2016/01/11 547
516642 주제파악 현실파악이 도저히 안되는 언니 5 2016/01/11 4,293
516641 윗사람이 무시하고 아랫사람이 무시하고 그만두는게 맞는거겠죠? 11 가루 2016/01/11 2,738
516640 성남시 학부모가 받은 홍보물과 담임에게 받은 문자.jpg 6 와아 2016/01/11 1,671
516639 "하나고 측 비리 해명글, 내부고발 교사 인격권 침해&.. 1 샬랄라 2016/01/11 676
516638 응답하라... 택이가 남편이라고 생각되는 이유.. 3 첫사랑 2016/01/11 2,287
516637 남편이 짜증나요 5 .... 2016/01/11 2,047
516636 싸웠습니다 11 친구랑 2016/01/11 3,870
516635 차를 같이 타고 싶지 않은데.. 어찌해야할까요ㅠㅠㅠ 24 앞집 2016/01/11 6,412
516634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power! 10 어머 2016/01/11 1,555
516633 최악의 엄마 극복법 3 2016/01/11 2,491
516632 응팔끝나면 무슨낙~; 6 그나저나 2016/01/11 1,444
516631 택이 요새도 목동사나요? 6 택이 팬 2016/01/11 2,834
516630 응팔... 여자한명을 두남자가 좋아할때 실제론 4 택이파 2016/01/11 3,783
516629 응답하라 서브남주와 남편들 특징 4 2016/01/11 2,090
516628 제왕절개 후 갑자기 변비?? 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1 라미 2016/01/11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