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한 딸애가 고민이 많아요.
사무실 분위기가 마냥 쉽지 않은가 봐요.
이제 1년 지났어요. 아빠는 참아라 3년이 힘들다고 애를 조이고 저도 최대한 참으라는데 근래들어 더 힘들어 합니다.
힘들어 해서 월급은 그냥 딸이 관리하는데 월 300만원은 찍힌다니 적지 않고, 다른 곳이 꼭 좋을까 싶기도 하고 애에게 어떻게 상의해 주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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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
고민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5-11-14 20:47:45
IP : 221.142.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11.14 8:53 PM (180.182.xxx.66)직장생활할때 기본적으로 진상은 두명은 깔고 가라하세요
어디가나 꼭있어요
3개월단위로 위기가 와요 이거 넘기라 하세요
강자가 이기는게 아니라 오래참고 살아남는자가 이기는거라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베이직은 겸손하게 나를 낮추라하세요2. ...
'15.11.14 8:56 PM (59.6.xxx.173) - 삭제된댓글그 분야 일을 계속 할거면 아빠 말처럼 3년은 경력 쌓는게 좋죠. 적어도 2년은요. 악의적인 괴롭힘이나 성추행 같은 문제가 있다면 그건 당장 때려칠 사안이지만 아니라면 2년 딱 경력쌓고 그때 이직 알아보자 하세요. 이력서도 틈날때 천천히 한줄씩이라도 좀 써두고..그래도 기한이 있는 고생이라 생각하면 한결 버티기 쉬워져요.
3. 원글
'15.11.15 12:40 AM (221.142.xxx.159)위 댓글 달아주신 분들 의견...고맙습니다.
진짜 어느 모임이든 진상이든 나와 안 맞는 사람은 꼭 있네요.
한두달쯤부터 힘들어 했는데 1년을 잘 버텨서 잘 이기는 줄 알았는데 힘든 선배가 여전히 심하게 갈구는지...
기한 있는 고생...잘 다독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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