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춘천 소형 아파트 집값도 오르기 시작하네요.

닭갈비 조회수 : 5,547
작성일 : 2015-11-14 20:33:27
서울이랑 1시간 정도 거리고 서울 집값이 오르니깐 서울이나 경기도 살던 노인인구가 춘천쪽으로 유입이 되는 듯 합니다.
전세 혹은 아파트 난민이랄까?
보통 노인들 집 한채가 전재산인 경우가 많으니깐 그거 팔고 싼곳으로 가는데 흡수되는 도시가 춘천으로 보여요.
조용하고 한적하고 그래도 편의시설 다 있고...

춘천에 아파트, 25평 미만 소형아파트만 들썩들썩 거리네요.
33평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는 움직임이 적고 40평대 이상은 얼음입네요.

석사동 퇴계동을 춘천의 강남이라고 하는데 교통 좋은 곳은 전세가 바로 바로 나가네요.
춘천은 월세는 많이 안나가는 것 같고요.

퇴계동에 현대 1차 2차
고층 퇴계주공 2차, 4차 연초보다 2-3천은 다 올랐더라고요.

진짜 아파트값 안움직이는 동네인데...

앞으로 춘천은 갈수록 노인인구가 유입되어서 실버타운쪽으로 변할듯합니다.
IP : 108.59.xxx.1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춘천 하니까
    '15.11.14 8:38 PM (175.209.xxx.160)

    생각나는데 한번은 회사 일로 춘천에 갔는데 누가 어디 무슨동? 신호등 앞에서 만나자고 하길래 아니 어느 신호등인지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신호등이 딱 하나 있다고. ㅎㅎ 가보니 정말 하나였어요. ㅎㅎ

  • 2. ㅋㅋ
    '15.11.14 8:40 PM (207.244.xxx.214)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맞아!
    그리고 인공폭포 인공폭포 막 이래서 폭포 이러니깐 엄청 큰 폭포인가보다했는데 무슨 서울 백화점에서 만들어 놓은 분수대나 가든폭포 같은 크기의 인공폭포가 덩그러니 있더라고요.

  • 3. ㅋㅋ
    '15.11.14 8:40 PM (207.244.xxx.214)

    맞아요. 맞아!
    그리고 인공폭포 인공폭포 막 이래서 폭포 이러니깐 엄청 큰 폭포인가보다했는데 무슨 서울 백화점에서 만들어 놓은 분수대나 가든폭포 같은 크기의 인공폭포가 덩그러니 있더라고요.

  • 4. ㅋㅋㅋ
    '15.11.14 8:42 PM (58.123.xxx.155)

    서울이랑 1시간에서 웃으면 되나요?
    춘천이 분지란 걸 알고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내 부모님이라면 네버

  • 5. 고속도로
    '15.11.14 8:48 PM (207.244.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 춘천 민자고속도로가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1시간 정도 걸려요. 다만 민자고속라서 요금이 꽤 비싸고...

    춘천이 원래 노인타운 맞아요. 노인들 인구 많아요.
    특별히 일자리가 없어서 청년들이 일할 회사가 없어요.

  • 6. 고속도로
    '15.11.14 8:50 PM (207.244.xxx.214)

    서울 춘천 민자고속도로가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1시간 정도 걸려요. 웃던지 말던지 좋을대로 하세요.
    50분 걸릴때도 있고 교통체증있으면 1시간 반?
    다만 민자고속라서 요금이 꽤 비싸고...

    그리고 춘천이 원래 노인타운 맞아요. 노인들 인구가 많은 편이죠.
    소양강 쪽 환경보호때문에 특별히 일자리가 없어서 청년들이 일할 회사가 없어요.

  • 7.
    '15.11.14 8:52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춘천이 분지인가요?
    대구도 분지.
    과천두 분지

  • 8. ㅋㅋㅋ
    '15.11.14 8:55 PM (58.123.xxx.155) - 삭제된댓글

    솔직은 하시네요. 민자란 걸 말하시고

  • 9. 오른건
    '15.11.14 9:10 PM (218.155.xxx.45)

    춘천 뿐만 아니고 올해 전국이 대부분이 오름세 였죠.

  • 10.
    '15.11.14 9:56 PM (58.143.xxx.78)

    부동산 전문가세요? 훤히 꿰고 계시네요.ㅎㅎ
    대체 안 오른데가 어딘지? 아니
    오를 곳이 어딘지? 흐허헝ㅎㅎ

  • 11. ㅇㅇ
    '15.11.14 10:08 PM (223.131.xxx.240)

    춘천이 교통이 좋아졌죠.
    서울 어디서 가냐에 따라 좀 다르지만 1시간은 좀 빠른거고, 1시간30분정도면 가는 것 같아요.
    춘천가는 전철도 있고, 전철은 1시간 20분정도 걸리구요.
    한적하고 좋아요. 노인들 거기 살기 좋은데,, 부모님이라면 왜 반대죠??
    저희 부모님은 나이드시고 춘천에 사시거든요.

  • 12. ㅡㅡ
    '15.11.14 10:40 PM (182.221.xxx.13)

    춘천이 안개로 유명하다면서요
    습도가 높아 관절에 안좋다고 노인들은 비추인 지역입니다

  • 13. 친정이 춘천
    '15.11.15 1:58 AM (61.252.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춘천이 고향인데요.
    작지만 나름 학군도 쫌 있는동네라서 석사동, 퇴계동이 아이 학생때 주거로 편해요
    댐이 많고 큰강이 흐르기에 소양강다리건너 강가에 있는 아파트는 안개땜에 안좋단애긴 듣긴했는데
    그동네 사는 친구나 지인들 다 건강하시고 그런얘기 없더라고요. 다 그렇지만 요즘 노인분들도 운동, 노래교실,건강교실, 여행모임 등등 엄청 활발하시자나요

    아파트는 전세나 매매 거의비슷하고 몇년전부터 올라서 저희엄마도 소형아파트 사둘껄 후회는하세요

    춘천은 소비도시 맞아요
    강원도가 대부분 일자리는 없죠머.. 원주빼고..
    친구들부모님, 저희부모님도 마찬가지였도 대부분 공무원,교육자,자영업자가 많았어요.
    기업에 취직한 친구들은 춘천을 떠나고,
    춘천에 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공무원,공기업,선생님이예요.

    고향이라 그런가요
    서울에서 정신없이 살다가 가끔 가면
    상쾌하고 좋네요~

  • 14. 친정이 춘천
    '15.11.15 2:01 AM (61.252.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춘천이 고향인데요.
    작지만 나름 학군도 쫌 있는동네라서 석사동, 퇴계동이 아이 학생때 주거로 편해요
    댐이 많고 큰강이 흐르기에 소양강다리건너 강가에 있는 아파트는 안개땜에 안좋단애긴 듣긴했는데
    그동네 사는 친구나 지인들 다 건강하시고 그런얘기 없더라고요. 다 그렇지만 요즘 노인분들도 운동, 노래교실,건강교실, 여행모임 등등 엄청 활발하시자나요

    아파트는 전세나 매매 거의비슷하고 몇년전부터 올라서 저희엄마도 소형아파트 사둘껄 후회는하세요

    춘천은 소비도시 맞아요
    강원도가 대부분 일자리는 없죠머.. 원주빼고..
    친구들부모님, 저희부모님도 마찬가지였고 대부분 공무원,교육자,자영업자가 많았어요.
    기업에 취직한 친구들은 춘천을 떠나고,
    춘천에 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공무원,공기업,선생님이예요.

    고향이라 그런가요
    서울에서 정신없이 살다가 가끔 가면
    상쾌하고 좋네요~

  • 15. ..
    '15.11.15 6:53 AM (222.165.xxx.100) - 삭제된댓글

    안개땜에 호흡기에도 안좋고, 비염 환자 많지요.

  • 16. 젠2
    '17.1.12 7:23 AM (220.93.xxx.14)

    춘천 저장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175 알로 카시아 아세요? 3 집사 2015/11/25 1,067
503174 노유진에 경제얘기 한번 들어보세요.. 49 dd 2015/11/25 1,974
503173 세월호 특별법 폐지와 특조위 해산을 요구한다 3 길벗1 2015/11/25 635
503172 급하게 영어 해석 부탁합니다. 3 안젤라 2015/11/25 626
503171 대화는 잘 통하는데, 남자같은 느낌이 안드는 사람. 9 dd 2015/11/25 2,808
503170 이번주 인간극장 보시는분! 4 케세라세라 2015/11/25 3,303
503169 전두환 대통령 부조금 6 ... 2015/11/25 4,056
503168 연로하신 부모님 스마트폰 쓰시나요? 22 휴대폰 2015/11/25 2,080
503167 생애 첫 차 구입... 주의할 점이라면 2 깐돌이네 2015/11/25 781
503166 코트나 패딩안에.입을 옷 어디서 사나요? 1 2015/11/25 1,730
503165 아이가 다쳤을때요 4 -_- 2015/11/25 718
503164 공부습관 트레이너 또는 자기주도학습? 4 ... 2015/11/25 1,450
503163 조언을 구합니다 3 난감 2015/11/25 555
503162 군대에서 유격훈련하다 손 다친 사람 49 아우 2015/11/25 868
503161 홍콩 통충역 Mu Min Cumberland Presbyter.. 17 오늘추워 2015/11/25 1,222
503160 소리에 너무 민감한 나 17 미침 2015/11/25 3,514
503159 박망구 프라하로 쑝 14 또나가 2015/11/25 2,469
503158 북방계미녀가 부러워요.. 22 미인 2015/11/25 7,957
503157 소라넷 도망가라고 알려준(?) 강신명 경찰청장 4 세우실 2015/11/25 2,293
503156 아기때 키 몸무게 적게 나가면 .. 49 .. 2015/11/25 1,347
503155 2016 3년특례 3 궁금해서 2015/11/25 821
503154 비립종있는분들 있나요?? 6 궁금 2015/11/25 3,267
503153 코가 딸기코 되가고 있어요. 000 2015/11/25 679
503152 혹시 신주쿠 잘아시는 분 계실까요~~~? 10 샤랄 2015/11/25 1,198
503151 대학로 또는 종로 맛집 부탁드려요~ 소심이^^ 2015/11/25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