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남자애가 자꾸 거기를 만져요.

..... 조회수 : 6,082
작성일 : 2015-11-14 19:41:54
고추를 만져요. 몇주된거 같아요.
정말 걱정이 되네요. 물어보니 만지고 싶은 기분이 자꾸 든데요.
제가 거기 자꾸 만지면 성호르몬 나와서 키 안큰다고 말해주니까 알았다고는 하는데, 가끔 또 만져요.
제가 또 만지냐? 그러면 차가운 느낌이 들면 만지고 싶은 기분이 줄어들어서 손이 차가울때 만진거래요.
계속 이러진 않겠죠? 언제까지 이러다 멈출까요?
너무 걱정이 되네요. ㅠㅠ
IP : 220.126.xxx.1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4 7:47 PM (182.229.xxx.115)

    어 저 어린이집관련자인데요..
    6세반에 어떤 여자애랑 남자애가 그래요
    진짜 못봐주겠던데.. 왜저러는지..전 아예 눈도 안마주쳐요
    담임샘도 모르는척 하는거같은데 ..

  • 2. 님은
    '15.11.14 7:49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평생 거기 한번 손이 간 적이 없나요?
    가슴에 손이 가던 아래에 손이 가던 별 생각없이 손이 간 적이 있을거잖아요.
    애도 똑같아요.
    엄마는 자기 생식기에다 남편 생식기까지 부비부비 하는데 애도 만질 수 있죠.
    별거 아니에요.

  • 3. ...
    '15.11.14 7:50 PM (220.126.xxx.10)

    그러게요. 남의 애같으면 저도 징그러울텐데
    내자식이라 그런지 안쓰러운 마음만 드네요.
    이런거 모르던 애기같은 모습만 봐왔는데 날벼락같아요.
    그냥저냥 지나가는 발달과정이라고, 빨리 지나가라고 아무렇지 않은척 최면 걸고 있어요.
    근데 언제까지 참으면 되는지 알고 싶네요.

  • 4. ...
    '15.11.14 7:57 PM (182.229.xxx.115)

    첫번째 댓글단사람이구요
    비난의도 없구요
    남의 애가 그러는것을 보면 다 느끼는게 "피하고 싶다" 이겁니다-
    엄마도 알고계시니 다행이네요
    그걸 집에서 조절을 하게 해서 밖에서 -어린이집등- 안하도록 교육을 해달라는 거에요 깜짝 놀라니까-

  • 5.
    '15.11.14 7:57 PM (45.64.xxx.208)

    키안큰다는건 그냥 낭설인걸로 아는데요..
    애가 그시기에 자wii의 느낌을 알아버린것 같네요. 다른취미를 가지게 도우심이 좋을듯.

  • 6. 참는게
    '15.11.14 8:04 PM (112.173.xxx.196)

    아니고 모르는 척 하는 거에요.
    나 어제밤에 쎅스 한거 누가 알면 내 기분이 어떨까요?
    이것도 똑같은 거에요.
    그리고 하더라도 과민반응 하지 말고 지금처럼 키 안큰다거나 감기 올수 있다고 하세요.
    저는 며칠전에 고 3 아들 하는것도 어쩌다 본 적이 있어요.
    그냥 그런가 보다 했죠.
    그런데 이 자위라는 건 여자들도 많이 해요.
    대놓고 말을 아무도 안하니 여자들은 안하는 줄 알지만
    남자 하는 걸 여자라고 안하겠어요..^^
    사람 본능이니 그냥 자연스레 넘어가는거죠.

  • 7. ...
    '15.11.14 8:06 PM (220.126.xxx.10)

    하루종일 그러는건 아니고 하루에 두세번씩 잠깐씩 팬티에 손을 넣어요. 취미나 좋아하는건 많죠. 본인이 자제를 해야지 제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제가 심각해지면 그쪽으로 더 강화시키는 꼴이 될까봐 조심스럽네요. 저는 옆에서 말만 하죠. 자기도 알긴 아는거 같은데 안다고 멈춰지는게 아닌거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시간 지나면 좋아질까요?

  • 8. ㅁㅁㅁㅁ
    '15.11.14 8:06 PM (112.149.xxx.88)

    그 나이때는 그게 뭔지는 모르고 그냥 느낌이 좋아서.. 하고 만질 때가 있더라구요.
    그때가 지나면 또 안그러고요..
    소중하고 상처나기 쉬운 부분이니 함부로 만지면 안되고,, 다른 사람들 있는 곳에서는 하지 말아라.. 정도
    이야기해주면 될 거 같아요..

  • 9. ...
    '15.11.14 8:08 PM (220.126.xxx.10)

    네, 그렇게 할게요. 감사합니다.

  • 10. ...
    '15.11.14 8:11 PM (203.226.xxx.106) - 삭제된댓글

    애는 정상 어른은 비정상 그냥 만지면 기분 좋아서 그래요. 아이와 밖에서 놀아주거나 바쁘게 지내게 해주세요. 절대 뭐라하지마시고 아이 관심을 다른데로 돌려주세요.

  • 11. 시간 지나면
    '15.11.14 8:13 PM (112.173.xxx.196)

    숨어서 합니다.
    커 가는 자연스런 과정이니 신경 안쓰셔도 돼요.
    맛있는거나 많이 해주고 이뻐 해 주세요.

  • 12. ㅗㅗ
    '15.11.14 8:46 PM (211.36.xxx.71)

    사람들 있는데선 하는거 아니라 가르치세요!!!

  • 13. 유..
    '15.11.14 9:10 PM (183.100.xxx.157) - 삭제된댓글

    어느 유명 정신과의사가 그러던데 ..

    자기 자신의 생식기를 만지는것은 정신건강에 좋다고합니다
    ,,,,,,,,,,,,,,,,
    위에 이말은 정말 맞는말이기도하고. 많이 역설적이기도해요
    그건그렇다치고
    어린아이입장에선, 생식기이건. 뭐건간에 아이들생각엔 신체일부분일뿐이에요
    성기부분. 눈을 만지건, 발가락을 만지건간에
    성적인의미를 두고 만지는게 아니라는걸 어머니가 아셨으면 좋겠어요

    신체특정부위에 대해서 다그치고 못하게 하고 죄의식느끼게하면 나중에 더 안좋을수도있어요


    어린아이가 생식기를 만지는건 정말 아무 의미없는.성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너무 염려하지않았으면해요
    이것은 시간이 해결해줘요

    고추를만져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솔직하게 부모에게 털어놓을수있는 부모.자녀관계라면 앞으로 가능성있다고해요..그아이는 커서도 정신이건강하게 잘 자랄수있대요

  • 14. 유..
    '15.11.14 9:13 PM (183.100.xxx.157) - 삭제된댓글

    어느 유명 정신과의사가 그러던데 ..

    자기 자신의 생식기를 만지는것은 정신건강에 좋다고합니다
    ,,,,,,,,,,,,,,,,
    위에 이말은 정말 맞는말이기도하고. 많이 역설적이기도해요
    그건그렇다치고
    어린아이입장에선, 생식기이건. 뭐건간에 아이들생각엔 신체일부분일뿐이에요
    성기부분. 눈을 만지건, 발가락을 만지건간에
    성적인의미를 두고 만지는게 아니라는걸 어머니가 아셨으면 좋겠어요

    신체특정부위에 대해서 다그치고 못하게 하고 죄의식느끼게하면 나중에 더 안좋을수도있어요

    어린아이가 생식기를 만지는건 정말 아무 의미없는.성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너무 염려하지않았으면해요
    이것은 시간이 해결해줘요

    고추를 만져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솔직하게 부모에게 털어놓을수있는 부모.자녀관계라면 앞으로 가능성있다고해요..그 아이는 커서도 정신이 건강하게 잘 자랄수있어요
    부모가 다그치지않고..자녀말들어주고 소통을하고 있으니까요

  • 15. 유연
    '15.11.14 9:15 PM (183.100.xxx.157) - 삭제된댓글

    어느 유명 정신과의사가 그러던데 ..

    자기 자신의 생식기를 만지는것은 정신건강에 좋다고합니다
    ,,,,,,,,,,,,,,,,
    위에 이말은 정말 맞는말이기도하고. 많이 역설적이기도해요
    그건그렇다치고
    어린아이입장에선, 생식기이건. 뭐건간에 아이들생각엔 신체일부분일뿐이에요
    성기부분. 눈을 만지건, 발가락을 만지건간에
    성적인의미를 두고 만지는게 아니라는걸 어머니가 아셨으면 좋겠어요

    신체특정부위에 대해서 다그치고 못하게 하고 죄의식느끼게하면 나중에 더 안좋을수도있어요

    어린아이가 생식기를 만지는건 정말 아무 의미없는.성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너무 염려하지않았으면해요
    이것은 시간이 해결해줘요

    고추를 만져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솔직하게 부모에게 털어놓을수있는 부모.자녀관계라면 앞으로 가능성있다고해요..그 아이는 커서도 정신이 건강하게 잘 자랄수있어요
    부모가 다그치지않고..자녀말들어주고 소통을하고 있으니까요

  • 16. ass
    '15.11.14 9:15 PM (121.165.xxx.133)

    구성애의 아우성 들어보세요
    아이들이 그러는거(자위 및 만지는 행위들)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지극히 정상적인 거라고...그걸 징그럽게 혹은 이상하게 보는 일부 어른들이 이상한거라고..

    우리 몸이 그렇게 반응하게 만들어져있는걸 이상하게 왜곡되는게 안타깝네요 아이들은 정말 자연적인 반응인거예요
    위에 어린이집 관련하신다는 분은 그런 마인드로 아이들을 보고 대한다니 제가 다 안타깝네요 책이 힘들면 이런 강의라도 좀 듣고 상식을 키우세요

  • 17. 유연
    '15.11.14 9:17 PM (183.100.xxx.157)

    어느 유명 정신과의사가 그러던데 ..

    자기 자신의 생식기를 만지는것은 정신건강에 좋다고합니다
    ,,,,,,,,,,,,,,,,
    위에 이말은 정말 맞는말이기도하고. 많이 역설적이기도해요
    그건그렇다치고
    어린아이입장에선, 생식기이건. 뭐건간에 아이들생각엔 신체일부분일뿐이에요
    고추도 그냥 몸에 일부분일뿐인데
    지레 어른들이 막 뭐라고하지요


    성기부분. 눈을 만지건, 발가락을 만지건간에
    성적인의미를 두고 만지는게 아니라는걸 어머니가 아셨으면 좋겠어요

    신체특정부위에 대해서 다그치고 못하게 하고 죄의식느끼게하면 나중에 더 안좋을수도있어요
    특정부위에 금기나.부정적 주변에 대응받으면
    비뚤어진 인식이 생겨요

    어린아이가 생식기를 만지는건 정말 아무 의미없는.성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너무 염려하지않았으면해요
    이것은 시간이 해결해줘요

    고추를 만져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솔직하게 부모에게 털어놓을수있는 부모.자녀관계라면 앞으로 가능성있다고해요..그 아이는 커서도 정신이 건강하게 잘 자랄수있어요
    부모가 다그치지않고..자녀말들어주고 소통을하고 있으니까요

  • 18. 아니
    '15.11.15 12:17 AM (175.223.xxx.14)

    아니 어린이집 관계자라는 분은, 교육도 안받으셨나.
    어찌 무지하게 어른들 시각으로 부정적으로 볼 수 있죠?
    어린아이들 만지는거 자연스러운 겁니다.
    소중한 거니까 다른사람 보는데선 만지는게 아니라는 정도로 교육시키면 될 것 같네요.

  • 19. 로이로제
    '15.11.15 1:58 AM (24.193.xxx.19)

    그나이때 아이가 성적인 이유로 만졌을리는 없다고 봅니다.
    너무 어른이 지레 짐작으로 심하게 야단치지 말고
    남이 볼때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깨우쳐 줘야 할거 같아요.
    어떤분은 경찰이 잡아 갈거야.
    너 그러면 감옥 갈수도 있어.라고 말하는 분도 봤어요.
    어릴때 그 나이에 그럴수도 있는 행동에 대해서 너무
    죄의식을 심어주면
    아이가 로이로제 걸릴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779 한상균 위원장 잡겠다고 쓴 돈이 무려... 7 우리세금 2015/12/11 1,200
507778 정시 지원할 때 3학년2학기 내신도 포함인가요? 3 질문 2015/12/11 2,961
507777 우리 시아버지는 왜 그랬을까요? 49 ㅇㅇ 2015/12/11 3,000
507776 돌 전후 아기 필요한 물건 좀 알려주세요 ~ 5 아기용품 2015/12/11 864
507775 갑자기 한글이 안나와서 당황했네요. 캣우먼 2015/12/11 392
507774 한국이 쓰레기 재활용,분리수거 세계1위네요. 49 ... 2015/12/11 6,334
507773 美 미셸 여사, 래퍼로 변신해 "대학 가세요".. 1 .. 2015/12/11 954
507772 라로슈포제 아벤느 같은 유럽 화장품 수입 안된거 알려주세요~ 2 아토피 2015/12/11 1,748
507771 학원17개 다니는 초등4학년생이 일을 저질렀네요 77 과부하 2015/12/11 22,620
507770 황신혜씨 어머니 나이가 70대이시겠죠..?? 1 .. 2015/12/11 14,124
507769 가지가 생겼는데 어떻게 요리하면 될까요? (컴앞 듀근듀근 대기중.. 18 음식바보 2015/12/11 1,357
507768 중학교 입학 앞둔 아이 뭘 시키면 좋을까요. 3 학부모 2015/12/11 1,099
507767 1970년대 병원에서 출생했는데 그 병원 없어져도 기록을 찾을수.. 2 재능이필요해.. 2015/12/11 1,176
507766 화나고 짜증도 나는데 그보다는 남편이 더 불쌍하네요. 4 며느리 2015/12/11 1,190
507765 50대 초반 남편을 위한 .... 3 슬픈 영화 .. 2015/12/11 1,521
507764 인덕원 1 동편마을 2015/12/11 1,004
507763 앞머리만 새치 염색하려고 하는데요. 7 11 2015/12/11 3,786
507762 손가락 끝이 엉망이에요 3 중2 2015/12/11 941
507761 딸 둘 엄마가 된다네요 30 내속의남아선.. 2015/12/11 5,280
507760 갑상선기능저하증 검사 받아보신분 계시나요? 2 제발 2015/12/11 2,473
507759 나이가 들수록 관계가 더 명확해져요 1 ... 2015/12/11 1,729
507758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2 좋은 날 2015/12/11 614
507757 카모메 식당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16 니모 2015/12/11 2,761
507756 다음주 시험보는 여고생들에게 담임이 과자파티를 해주고 싶을때 4 ... 2015/12/11 1,326
507755 스카이에듀))학생부 스펙노트..이거..구해서 볼만 한가요? 예비고등 2015/12/11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