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주 월요일 프랑스 여행 가려 했는데

라캉땡 조회수 : 5,299
작성일 : 2015-11-14 19:36:20
다음주 월요일 파리로 출발이고
여행사 통한건 아니지만
호텔 프랑스내 기차 다 예약 마쳤는데
어떡하죠
남편은 비행기만 뜨면 간다는데
오늘 저녁 뉴스 보니
공항도 폐쇄 하니 하네요
어쩌다 이런일이 ㅠㅠ
IP : 39.7.xxx.22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4 7:38 PM (175.223.xxx.42)

    온 나라가 테러로 슬픔에 빠져있는데
    지금 간들 뭘 즐기실수 있으실까 싶네요

  • 2. ..
    '15.11.14 7:46 PM (1.243.xxx.21)

    일정을 어떻게 짜셨는데요?

  • 3. 꼭 즐기러가는건 아니죠
    '15.11.14 7:51 PM (182.211.xxx.221)

    여행이란 게 일상에 크고작은 영향을 주어가며 일정조정하고 준비하는 건데 심난하시겠어요.

  • 4. 햇살
    '15.11.14 7:53 PM (211.36.xxx.71)

    파리에 통금령 내려졌어요. 지하철 안다녀요. 시민들에게 나다니지 말라 했데요. 여행갈 곳은 아님

  • 5. 라캉땡
    '15.11.14 7:56 PM (39.7.xxx.221)

    파리 도착해서 남쪽으로 바로 갈 예정이었는데
    아무튼지 마음이 심란하네요
    남편이 오래 준비한거라
    지금 뉴스보니 더욱 울적해집니다

  • 6. ...
    '15.11.14 8:04 PM (121.141.xxx.230)

    지금 있는사람들 호텔에 감금돼있대요... 나가서 돌아다니게 못한다고... 미룰수 있음 미루세요..

  • 7. ㅇㅇ
    '15.11.14 8:14 PM (218.159.xxx.13)

    지금 여행금지 시킨다는 말도 있고.원글님 남편 공감능력이 부족해보입니다.
    아무리 여행이 중해도 그렇지 그 나라 어린 애들 100여명이 죽었는데 여행가려고 하다니.
    에고.300명이 죽어도 눈도 끔쩍 안하고 그 유족을 향해 욕을 하는 나라에 사니까 이래 사람들이 변하는지

  • 8.
    '15.11.14 8:20 PM (39.7.xxx.25)

    방금 파리 근교사는 친구와 통화했는데 파리는 도시기능 정지 수준이고 파리사람 아니어도 침울한 분위기라고 해요.
    다음달도 아니고 다음주면 가셔도 즐겁지 못하실듯 한데 고민되시겠어요..

  • 9. 비자
    '15.11.14 8:24 PM (88.171.xxx.189) - 삭제된댓글

    당분간 무비자 입국 불가능 아닌가요? 비행기 뜨고 안 뜨고 이전에 입국 가능 여부부터 알아보고 고민하셔야 할듯합니다.

  • 10. 못가요
    '15.11.14 8:32 PM (68.100.xxx.108)

    무비자 입국 금지구요
    61년만에 통금령 내렸어요
    갈 곳이 못됩니다

  • 11. ㅗㅗ
    '15.11.14 8:40 PM (211.36.xxx.71)

    상식적으로 100명 넘게 테러 당한 도시 돌아디닐 생각을 하다뇨.

  • 12. ..
    '15.11.14 8:42 PM (114.204.xxx.212)

    안타깝지만 미루셔야겠어요

  • 13. 근데
    '15.11.14 9:05 PM (45.64.xxx.208)

    이런경우 취소수수료는 누가보상하죠?

  • 14. 파리
    '15.11.14 9:10 PM (125.176.xxx.167) - 삭제된댓글

    파리들어가서도 마음이 편치않을 같아요. 유랑카페 들어가서 분위기 확인해보세요ㅠㅠ

  • 15. ㅇㅇ
    '15.11.14 9:14 PM (1.229.xxx.9) - 삭제된댓글

    취소수수료 본인이 내야죠.
    아직 여행유의 수준인 남색경보도 안 내리고 검토중이라 뉴스에 나온던데,
    정부에서 적색경보 금지 수준 나오지 않는 이상 본인이 내야 해요.

  • 16. ㅇㅇ
    '15.11.14 9:24 PM (1.229.xxx.9) - 삭제된댓글

    취소수수료 본인이 내야죠.
    아직 여행유의 수준인 남색경보도 안 내리고 검토중이라 뉴스에 나온던데,
    정부에서 여행금지 수준 나오지 않는 이상 본인이 내야 해요.

  • 17.
    '15.11.14 9:54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

    오늘도 파리 비행기 갔다고 나오네요
    아직 환불도 안된다고요
    유명 관광지 모두 문 닫았다고 나오는데요

  • 18. ㅡㅡ
    '15.11.14 10:15 PM (223.62.xxx.118)

    박물관도 닫는다는데 가서 뭐하시게요. 관광지를 폐쇄한대요.

  • 19. ㅡㅡ
    '15.11.14 10:17 PM (223.62.xxx.118)

    그리고 남프랑스, 북프랑스에 친구들 많은데 나라 전체가 초상 분위긴 거 같아요. 샤를리 엡도 사태나 우리 세월호때 이상이라 보면 될 거 같아요. 애도 분위기에 두려움도 크고... 이럴 때 룰루랄라 여행하는 사람들 보면 이상하게 생각할 거 같네요.

  • 20. 노노
    '15.11.14 11:00 PM (210.180.xxx.16)

    국가비상사태선포한 나라를 가시려구요?

  • 21. **
    '15.11.15 12:34 AM (220.117.xxx.226)

    모처럼 준비한 여행...너무속상하실듯...
    모든 준비 끝내놓고 당장 1~2일후 출발인데..취소해도 손해막심일거구..회사휴가에 일정 잡아놓고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듯해요. ㅜㅜ

  • 22. 남탓쩌네요
    '15.11.15 2:43 AM (211.219.xxx.146) - 삭제된댓글

    이런경우 취소수수료는 누가보상하죠?
    --------------------------------
    근데
    '15.11.14 9:05 PM (45.64.xxx.208)

    이런경우 취소수수료는 누가보상하죠?
    -------------------------------

    직접 경험한 적은 없지만 비슷한 일 당한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거 보니까 본인의 운이 안 좋았던 거라고 다른 나라 친구들은 스스로 위안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이런 경우 당하는 사람들, 속상해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들 받아들이더라구요. 본인이 우겨서 공항까지 가서 무비자 입국 거절당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귀국 비행기 타거나 다른 곳으로 경유지 바꾸는 수도 있어요. 결국 본인의 선택인 것이지 남이 대신 해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님. 왜냐? 공항에서 대기시간 보내는 사람도 남이 아닌 본인이니까. 태국이 쓰나미로 폭탄맞았을 때...홍콩이 시위로 시끌벅적했을 때나 사스로 초토화되었을 때, 이런 예상치 못한 일은 인생에서 수시로 생깁니다. 남 탓??? 스스로 이런 일을 본인이 수용할 여력이 없다는 것 자체가 서글픈 인생인 거예요, 항상 남탓하려는 사람의 인생관이란 것도 결국엔 얄팍하니 입만 열때마다 남 탓에 남 흉보기.

  • 23. 남탓쩌네요
    '15.11.15 2:46 AM (211.219.xxx.146)

    근데
    '15.11.14 9:05 PM (45.64.xxx.208)

    이런경우 취소수수료는 누가보상하죠?
    --------------
    헉 스럽네요. 누가 과연 책임져야 할까요? 과연 프랑스 대통령이 여행오라고 꼬시기라도 했나요? 아니면 여행자 본인이 선택한 일정인가요? 누가 과연 책임져야 할까요? 책임져야하는 사람이 수수료 부담해야하겠죠. 수수료 누가 보상하냐니...ㅋㅋㅋㅋㅋㅈ쩌어기, 담배가게 장사치같은 계산 두들기고 앉아 있는 강남구청장 수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976 문재인이 나서지 않는이상 세월호 고의침몰은 그냥 음모론입니다. 24 ..... 2016/01/17 2,310
518975 여자들 직장생활 ㅠㅠ 조언좀여 2 bb 2016/01/17 2,023
518974 일본여행 네일동 카페 벼룩 판매 왕성한가요? 1 ㅠㅠ 2016/01/17 1,018
518973 어남류 어남택 논쟁을 무색하게 만든 20회 ㅋㅋ 11 아놔 2016/01/17 5,220
518972 그림공부 열심히 하면 심미안 생길까요? 6 ;;;;;;.. 2016/01/17 1,434
518971 응팔 sp 한번 해줬으면 좋겠어요. 4 sp 2016/01/17 1,047
518970 신영복 선생님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13 슬픔 2016/01/17 2,394
518969 흰 머리가 나다가 안 날 수도 있나요? 7 거울 2016/01/17 2,643
518968 두꺼운 책 절반정도로 잘라주는 거 가능한가요? 2 킨코스 2016/01/17 782
518967 (세월호살인) 나이 많은 싱글들 소비? 9 저축? 2016/01/17 1,538
518966 내가 전인권 팬이 되다니... 39 ..... 2016/01/17 4,894
518965 기도 좀 해 주세요. 7 츄파춥스 2016/01/17 1,037
518964 성덕선 김정환 이것 좀 보세요~!ㅋㅋ 정환이 그리우신분~ 26 정팔이 보세.. 2016/01/17 14,539
518963 응팔, 지나친 떡밥이 독이되었다. (공감) 17 응팔뒤늦게봄.. 2016/01/17 4,120
518962 블로그 블랙퀸으로 활동하셨던 분 인스타 접으셔나요? 8 ... 2016/01/17 12,384
518961 국정원사건 덮을려고 세월호 고의침몰 시켰다는 사람은 뭐임?? 48 .... 2016/01/17 5,517
518960 히든싱어 축하무대 터보나왔는데... 5 ... 2016/01/17 2,262
518959 결혼한지 얼만큼 지나야 시댁과 가족(?) 이 되나요? 18 새댁 2016/01/17 5,070
518958 요즘 여대생들 돈받고 나이많은남자많나고다니나봐요 56 pas 2016/01/17 22,139
518957 세월호 졸속협상은 친노친문도 했는데... 13 ..... 2016/01/17 865
518956 호주로 워킹으로 가서 월 4백 번다고 하는데... 5 워킹헐리데이.. 2016/01/17 3,060
518955 감사합니다 9 고민 2016/01/17 2,200
518954 응팔 1편부터 흥했었나요? 7 ㅇㅇ 2016/01/17 1,107
518953 박근혜 대통령은 꼭두각시??? 8 anonym.. 2016/01/17 1,935
518952 저 포함 제 주변 아들들은 왜케 다들 효자인지 6 Dd 2016/01/17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