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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수학 가르치다 홧병 걸릴듯..

인내 조회수 : 4,131
작성일 : 2015-11-14 17:11:27
아이가 초등 2학년이고 수학시간에 시각이라는 단원을 배우고 있는데..
가르치다 홧병 생길것 같아요
몇시간동안 했냐..개월수를 몇년 몇개월 고치는거 가르치는데..
아..정말이지...내자식이지만..인내심에 한계가...
버럭 화냈다가 ...아이 주늑 들고 제 눈치 살피는 모습에 마음을 가다듬고 ..
그래 좋은말로 해야지 하다가도...또 소리 지르고 버럭..
아이도 서러운지 눈물 뚝뚝...그 모습 보고 있자니 마음 찢어 지네요..
성질 더러운 엄마때문에 아이가 넘 안쓰럽네요.
이성질머리 어찌 고칠까요.
이래서 자기 자식은 못 가르친다는 말이 나왔나봐요..에효.

다른분들은 아이 가르치면서 화 안내시나요?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하시는지..
IP : 39.7.xxx.22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ㅁ
    '15.11.14 5:15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제가 학습지교사했었어요,
    그 부분 가르치기 어려웠답니다,
    하하하 좀 쉬엄쉬엄 하세요.
    저도 아들아이 가르칠 땐 화내고 그랬어요,

  • 2. 공부방
    '15.11.14 5: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직접 가르친다는 애들 보니까 한 마디 툭 던지면 알아듣는 애들이더라구요.
    아니면 이미 학교에서 잘 배워와서 문제풀이 시키고 채점만 해주는 정도거나.
    괜히 사이 나빠지지 말고, 돈을 써요.

  • 3. ㄷㅁ
    '15.11.14 5:17 PM (123.109.xxx.88)

    학습지 교사할 때 그 부분 공부 어려웠어요.
    그러니 좀 쉬엄쉬엄 하세요,
    저도 아들하고 공부할 땐 화내고 그랬답니다,

  • 4. 서익라
    '15.11.14 5:17 PM (175.198.xxx.92)

    심하게 나무라면 수학알레르기 생겨 할수 있는것도 생각의 문이 닫혀버리니까 엄마가 신중하셔애 돼요. 그 트라우마가 자녀와의 관계까지 망칠수도 있으니 혼내는 방법보다는. . .

  • 5. 말도 마세요
    '15.11.14 5:26 P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저는 수학은 물론 영어까지....
    어학원 한번 안 보내고 전부 다 제가 가르치고 있는데

    영어 가르치던 초기에는 주먹이 부르르~
    음식 먹은 게 목구멍까지 거꾸로 치올라오는 것 같아
    힘 주어 침을 꼴깍 삼키곤 했어요.... ㅜ

    학교 최상위권 범생이 여자 아이지만
    엄마 앞이라고 얼마나 느리터분한지....

    엄마 이거 귀찮은데 오늘도 꼭 해야 해??
    이런 말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어 가며...

    때론 입이 댓발은 나온 아이 다독여가며

    그래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끌고 가야죠....

    사실 유-초등 아이를 학원 보내놓으면
    학원 가기 직전, 다녀온 직후 시간 까먹고
    셔클 타고 몇시간 허비에...
    학원 믿고 집에선 무턱대고 풀어져 놀게 되고...

    어린 아이에게 학원 돌리는 거 좋을 게 뭐가 잇으랴 싶어

    아이 배려한다 생각하고
    그래서 제가 끼고 가르치며 여기까지 왔는데

    엄마는 정말 많이 축나는 거 같아요...

    엄마랑 지식 간이 원래
    결코 윈-윈하는 게임 아닌 듯....

    엄마가 좀 편하자면 아이가 힘든 짐을 스스로 대신 져야 하고

    아이를 최대한 배려해 엄마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대신 좀 져주자... 싶으면
    엄마가 또 그만치 망가지고 본인 인생 따위 챙길 시간 없고....

  • 6. ㅁㅁㅁㅁ
    '15.11.14 5:38 PM (112.149.xxx.88)

    그 단원이 좀 어렵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수학 못하는 아이 아닌데
    그 단원에서 좀 이해못하는 부분들이 있었어요

  • 7. 학원에..
    '15.11.14 5:45 PM (218.53.xxx.235) - 삭제된댓글

    아이는 남들은 영재라고 불리고 저도 대학때 과외 참 많이 했지만
    그냥 학원 보내요.
    성질 버릴거 같아서...

  • 8. 학원에..
    '15.11.14 5:48 PM (218.53.xxx.235)

    아이는 남들한테 영재라고 불리고 저도 대학때 과외 참 많이 했지만
    그냥 학원 보내요.
    성질 버릴거 같아서...

  • 9. ㅎㅎ
    '15.11.14 5:50 PM (210.90.xxx.203)

    가르치면서 답답해서 속터지는 엄마와
    그 눈치보면서 눈물 뚝뚝흘리는 아이..
    왜 이리 정겹게 보이고 귀엽죠?
    죄송요. 저는 작은 아이가 대학교 1학년인 늙은 엄마. ㅠㅠ

    그런데 너무 뻔하고 쉬운 것은 아이가 못알아 들을 경우
    엄마의 설명에 중요한 배경지식을 빼놓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또는 아이의 머리가 대단히 창의적이라서 엄마가 당연한 것이라고 했던 전제를 설명하지 않고는 받아들일 수 없어서 그럴수 있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모르는지 더 깊게 그 이유를 파고들어가 보세요.
    아이들의 생각은 정말 너무나 엉뚱해서 어른들에게는 당연한 것이 전혀 당연하지 않을 수 있고
    그것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에서 놀라운 상상력이 계발될 수 있어요.
    그걸 왜 모르는지 화가 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와 이렇게 당연할 것이 너에게는 당연하지 않게 느껴진다니 정말 신기한데 이제부터 엄마랑 그 이유를 찾아보자~
    하는 방식으로 모르는 이유를 탐구해보자는 마음으로 함께 탐구하는 형식의 탐구형 학습방식을 권유해 드려요.

    또는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안될 경우 아이의 두뇌구조가 그런식의 공부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그 아이의 관심사가 전혀 엉뚱한 다른 것, 즉, 미술이나 아니면 전혀 다른 어떤 것 때문일수도 있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요. 이렇게 설명을 해줘도 모르는 것을 보니 너는 바보구나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우와 이렇게 설명을 해줘도 모르겠다니 너의 머리 구조는 보통사람과는 완전히 다른 매우 특별한 아이이구나~
    하는 마음의 눈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또는 이러 이러한 것은 저러 저러한 것이다 라는 식으로 서술형으로 지식을 전달하려하지 마시구요.
    이러 저러할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라는 식의 의문형으로 질문을 많이 해보세요.
    질문이 너무 어려워서 아이가 답을 전혀 못하면 그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한 지식을 더 낮은 수준의 질문으로 유도하는 방식이
    최고의 소크라테스식 문답식 교육인데 막상 속뒤집어질 것 같아도 이 세상 모든 지식이라는 것이 결국 아주 낮고 낮은 기본적 공리로 환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낮고 낮은 아주 기본적인 지식으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엄청난 사고훈련을 경험시킬수가 있거든요.

  • 10. ...
    '15.11.14 6:03 PM (220.126.xxx.32)

    저는 그거 시계보는법 앱 게임 실행해서 하게했어요.
    몇번하니까 애들 금방 깨쳐요. 둘째 7살 애도 몇번하더니
    시계보는 법, 몇분 전인지까지 다 풀더라고요.
    거기보면 몇문제 맞추면 어항에 물고기 한마리씩 넣어주는데 그거 모으는 재미로 다하더라고요. 한번 해보세요.
    반복이 중요한데 게임이라 시간가는줄 모르더라고요.

  • 11. 위에 점세개님
    '15.11.14 6:24 PM (1.243.xxx.120)

    그 앱이 이름좀 알려주세요ㅠㅠ
    혹시 아이폰에도 있는 앱일까요?
    애들이 시각과 시간 단원 다 어려워하나봐요ㅜㅜ

  • 12. ...
    '15.11.14 6:36 PM (114.204.xxx.212)

    시각 어려워요 몇달 지나면 저절로 알던대요
    너무 몰아치지 마세요

  • 13. ..
    '15.11.14 6:36 PM (58.233.xxx.131)

    윗님 제가 검색해보니까 일단 제목은 - 재밌는 시간 배우기 - 네요,. 사자얼굴에 시간 쓰여져 있어요.
    아이폰에 있는지는 모르겠으니 검색한번 해보세요~

  • 14. ...
    '15.11.14 6:49 PM (121.141.xxx.230)

    수학과정이 너무 내려왔어요..시계 어련히 못볼까, 달력 어련히 못볼까..그걸 꼭 9살에 시켜서 애들 잡게 해야되나 싶더라구요.. 그거뿐아니라 계속 수학은 그럽니다.. 척하면 척 이해하는아이 몇안되요...

  • 15. ㅁㅁㅁㅁ
    '15.11.14 7:05 PM (112.149.xxx.88)

    시계볼줄 아는 게 문제가 아니에요..
    시계는 당연히 볼줄 알아야 하구요
    시간과 시각의 개념 등등..
    시각 시간 = 시각
    시간 시간 = 시간
    뭐 이런 것들도 나오고
    아이가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이 아이는 10시간 45분만큼 잠을 잤습니다. 그럼 이 아이가
    잠든 시각은 몇시입니까? 뭐 이런 식의 문제들이 나와요..

  • 16. 맞아요.
    '15.11.14 7:05 PM (220.126.xxx.10)

    네 사자얼굴 있는거고요. 저는 유료로 샀어요. 무료는 제한이 있더라고요.

  • 17.
    '15.11.14 7:08 PM (118.32.xxx.70)

    저도 그 단원 가르치다 속터져서 82에 하소연하고 베스트갔었어요 ㅋㅋ 그때는 가르쳐도 계속 햇갈려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육개월에서 일년 지나니까 확실히 알더라고요. 마음 좀 비우세요. 아이는 크고 있어요.

  • 18. 원글
    '15.11.14 8:34 PM (39.7.xxx.4)

    단순히 시계만 보는거는 1학년 과정이고 2학년은..
    몇시 몇분전..몇시간 몇분동안 뭐 이런내용 이런게 주된거예요.
    예를 들어 아침에 8시 50분에 등교해서 12시 30분에 하교했으면 학교에 있던 시간은 총몇시간 몇분 혹은 몇분입니까..뭐 이런내용인데 ..
    이게 머리로 금방 계산되는게 아니라..어려워 하네요.
    저도 아이가 알기 쉽게 설명을 못해주는것 같고..
    아직은 어려서 제가 집에서 가르치는데..
    이러다 아이한테도 저한테도 안좋을것 같아요..흑

  • 19. 55
    '15.11.14 9:37 PM (116.41.xxx.48)

    우리아들 지금 4학년이고 저도 2학년때 시간가르치다 홧병나는 줄 ㅠㅠ 근데 3학년때 지난문제 풀어보니 잘 하더라구요. 2학년땐 앉혀서 문제푸는거 자체가 힘들구요 학년 올라갈 수록 엄마도 요령익히고 아이도 조금씩 나아져요 ~~

  • 20. 음음음
    '15.11.14 10:03 PM (121.151.xxx.198)

    어머니께서 아이가 수학을 싫어하도록 종용하고 계시네요
    안가르치니만못한 일을 하시는거예요

    도저히 안되시면
    이비에스 초등수학 그 과정만 한번 보시고나서
    아이에게 가르쳐주세요
    한가지를 가르칠때 안될때는 다양한 시각으로 설명을 해줘야합니다
    그게 안되신다면 원글님이 직접 아이를 가르치시면 안돼요

  • 21. ㅎㅎ
    '15.11.15 8:20 A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들이 유치원때 이미 분수의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해줬어요.
    간단하죠. 우리 아이들이 똑똑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어른들이 잘 설명해주면 누구나 다 이해합니다.
    분수의 개념은 피짜를 이용하면 되니까요. 1/2 더하기 1/3 도 금방 가르칠 수 있습니다.

    시간의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결국 진법(進法)의 개념이 그 바탕 지식으로 있어야 합니다.
    시간 계산에는 10진법과 12진법과 24진법과 60진법이 모두 한꺼번에 나오니 아이들이 어려워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걸 한번에 눈치채고 잘 계산하는 아이들을 똑똑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요
    그렇게 눈치 빠르게 뭔지 모르지만 규칙성을 발견하는 것도 똑똑하지만
    왜 이렇게 더하기 하는 방법이 여러가지인지 혼란스러워하는 것도 지식을 쌓아갈 아주 좋은 준비가 된 아이인 것입니다.

    2 11 = 13 (10진법)
    2 11 = 1 (오후 또는 오전 바뀜, 12진법)
    2 23 = 1 (날짜 바뀜, 24진법)
    10 55 = 5 (시간 바뀜, 60진법)

    원글님께서 위와 같은 개념을 가지고 아이에게 다시 한번 차근차근 설명해줘 보세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질서있는 개념으로 정리되는 경험으로 아이를 인도해 주신다면
    그 아이는 공부를 한다는 것과 깨달아 알게 되는 과정에 엄청난 흥미를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다시 설명하실때는 어제 엄마가 화내서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하시구요.
    사실은 엄마도 네가 무엇을 모르는지 엄마한테는 너무 당연하지만 처음 공부하는 너에게는 그게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덧붙여주시면 더 좋겠구요. 원글님, 홧팅! ^^

  • 22. ㅎㅎ
    '15.11.15 8:21 A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들이 유치원때 이미 분수의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해줬어요.
    우리 아이들이 똑똑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어른들이 잘 설명해주면 누구나 다 이해합니다.
    설명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분수의 개념은 피짜를 이용하면 되니까요.
    피짜를 이용하면 1/2 더하기 1/3 도 금방 가르칠 수 있습니다.

    시간의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결국 진법(進法)의 개념이 그 바탕 지식으로 있어야 합니다.
    시간 계산에는 10진법과 12진법과 24진법과 60진법이 모두 한꺼번에 나오니 아이들이 어려워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걸 한번에 눈치채고 잘 계산하는 아이들을 똑똑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요
    그렇게 눈치 빠르게 뭔지 모르지만 규칙성을 발견하는 것도 똑똑하지만
    왜 이렇게 더하기 하는 방법이 여러가지인지 혼란스러워하는 것도 지식을 쌓아갈 아주 좋은 준비가 된 아이인 것입니다.

    2 11 = 13 (10진법)
    2 11 = 1 (오후 또는 오전 바뀜, 12진법)
    2 23 = 1 (날짜 바뀜, 24진법)
    10 55 = 5 (시간 바뀜, 60진법)

    원글님께서 위와 같은 개념을 가지고 아이에게 다시 한번 차근차근 설명해줘 보세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질서있는 개념으로 정리되는 경험으로 아이를 인도해 주신다면
    그 아이는 공부를 한다는 것과 깨달아 알게 되는 과정에 엄청난 흥미를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다시 설명하실때는 어제 엄마가 화내서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하시구요.
    사실은 엄마도 네가 무엇을 모르는지 엄마한테는 너무 당연하지만 처음 공부하는 너에게는 그게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덧붙여주시면 더 좋겠구요. 원글님, 홧팅! ^^

  • 23. ㅎㅎ
    '15.11.15 8:30 AM (210.90.xxx.203)

    저는 아이들이 유치원때 이미 분수의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해줬어요.
    우리 아이들이 똑똑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어른들이 잘 설명해주면 누구나 다 이해합니다.
    설명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분수의 개념은 피짜를 이용하면 되니까요.
    피짜를 이용하면 1/2 더하기 1/3 도 금방 가르칠 수 있습니다.

    시간의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결국 진법(進法)의 개념이 그 바탕 지식으로 있어야 합니다.
    시간 계산에는 10진법과 12진법과 24진법과 60진법이 모두 한꺼번에 나오니 아이들이 어려워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걸 한번에 눈치채고 잘 계산하는 아이들을 똑똑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요
    그렇게 눈치 빠르게 뭔지 모르지만 규칙성을 발견하는 것도 똑똑하지만
    왜 이렇게 더하기 하는 방법이 여러가지인지 혼란스러워하는 것도 지식을 쌓아갈 아주 좋은 준비가 된 아이인 것입니다.

    2 더하기 11 = 13 (10진법)
    2 더하기 11 = 1 (오후 또는 오전 바뀜, 12진법)
    2 더하기 23 = 1 (날짜 바뀜, 24진법)
    10 더하기 55 = 5 (시간 바뀜, 60진법)

    원글님께서 위와 같은 개념을 가지고 아이에게 다시 한번 차근차근 설명해줘 보세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질서있는 개념으로 정리되는 경험으로 아이를 인도해 주신다면
    그 아이는 공부를 한다는 것과 깨달아 알게 되는 과정에 엄청난 흥미를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다시 설명하실때는 어제 엄마가 화내서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하시구요.
    사실은 엄마도 네가 무엇을 모르는지 엄마한테는 너무 당연하지만 처음 공부하는 너에게는 그게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덧붙여주시면 더 좋겠구요. 원글님,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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