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의 세상에서 어떻게벗어날까요;

하와이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5-11-14 15:42:25


저는 저만의 세상속에서만 사는것같아요

어린시절에 누가 대화를 거는적도 별로없었고 질문을해주고ㅇ따뜻하게 이야기해준사람이 없었거든요..
부모가 이혼하고 새엄마 아래서 자라면서 더 저만의 세상에서 살게된것같아요.
이게 혹시ㅈ성격인거면 어떻게 고칠까요??
제나이 서른 넘었는데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하기가힘이들어요..

제자신을 표현하는것도 어렵고 남을 위해서 무언갈 해본적도없고..
남들이 나에대해 평가하는건 두렵고...

저만의 세상에서 나와서 넓고 깊게 세상을 보는눈을 키우고싶네요 ㅠㅠ
IP : 121.143.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4 3:54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나홀로 유럽배낭여행 추천

  • 2. ㅇㅇ
    '15.11.14 6:50 PM (1.243.xxx.21)

    실제로 세상에서 부대끼며
    말 그대로 내가 다 깨져야 되지, 그냥은 잘 안 되죠.
    일이든 연애든 친구와든 무척이나 남과 부대껴서 실수하고 깨지고 아파야 해요.
    공짜가 없어서 그러면서 많이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원글님처럼 자신의 한계를 생각하며 깰 생각 하는 것만으로도 멋지고
    시작이 가능한 거죠! 응원합니다.
    하와이시면 제가 친구해 드림 ㅋㅋㅋ

  • 3. 조심스레
    '15.11.14 8:33 PM (112.214.xxx.49)

    갑자기 바뀌기 어렵죠. 동물보호단체 유기견 청소 목욕봉사 알아보셔두 좋으실듯. 남을 위해 하는일이 오히려 나를 구원해주거든요. 동물과 교감하면 상처없이 따뜻하게 마음이 열리고요.. 사회관계는 마음이 열려야 가능하거든요

  • 4. ,,,
    '15.11.14 10:12 PM (220.85.xxx.217)

    굳이 그럴 필요 없어요. 자신의 성향을 인정하고 그 성향에 가장 어울리는 직업을 구하면 되요. 내성적이거나.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고 예민한 성격이 절대 외향적 성격에 비해 떨어지거나 나쁜 게 아니에요..글을 쓰거나 작곡을 하거나 이 쪽으로 개발해 보세요. 잘 어울릴 거예요.

  • 5. 윗님
    '15.11.15 12:02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말씀 너무감사해요
    저두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내성적이고 예민한데 주위에서는 저더러 사차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제자신이 성격적인 결함이 있는건 아닌가 고민했었는데 희망적인 말씀 감사해요

  • 6. 호박냥이
    '15.11.15 12:51 AM (175.223.xxx.117)

    저도 누군가 질문하고 대화 걸었어도 움츠러들고
    자기표현 할줄 몰라 늘 단답형 대답만..저두 30년 넘게
    그러다 정신차려보니 사람들이 절더러 자기만의 세상에 있다고들 하더군요. 부모님이 바쁘고 무심해 애정결핍에 원치않게 비뚤어진 면이 있어요ㅜㅜ정말 남을 위한 마음을 내기도,
    남을 위해 무언갈하기도 어렵네요.

  • 7. 호박냥이
    '15.11.15 12:54 A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윗분얘기처럼 동물과 자연스럽게
    교감해보는 경험이 도움이 될꺼 같아요..
    동물은 순수한 기쁨을 주거든요.

  • 8. 호박냥이
    '15.11.15 1:00 AM (175.223.xxx.117)

    그러고보니 글쓴님도 본의아니게 성격이 형성되었을텐데
    많이 힘드셨겠어요...같은 입장으로서 남들과 섞일수 없고 할말이 없는데 사람한테 관심은 가져야하고..이런맘 아니신가 싶어요. 이해합니다.제 생각도 사랑받고 사랑하는 경험이 제일 좋을것 같은데..동물과 순수한 교감도 나누시고 동물관련 봉사가 좋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934 사람의 매력중에 그사람의 생각이 6 ㅇㅇ 2016/01/18 2,724
518933 네이땡. 판보고 충격받았어요 헌 옷 수거함에서 옷 가져온 아내.. 7 Chjhgk.. 2016/01/18 6,376
518932 인생이 너무 무의미해요!!! 5 어떤생각 2016/01/18 2,733
518931 제가 모르는 현금영수증이 45만원어치 발급됐는데, 질문 드립니다.. 18 어려워요 2016/01/18 4,414
518930 40대 중반 하드렌즈 어떨까요? 6 맨눈이고파 2016/01/18 4,280
518929 응팔 댓글읽다가 뿜었어요.덕선아~ 26 응팔 2016/01/18 16,572
518928 불교사경다시할 려구요 9 새해복많이받.. 2016/01/17 2,234
518927 될성부를 사람은 어떻게 알아볼수있다 생각하시나욤? 아이린뚱둥 2016/01/17 430
518926 2016년 1월 17일 오후 23시 예비후보자 명단 총 990 .. 탱자 2016/01/17 433
518925 저도 형제많으면 사회성 좋은줄 알고 외삼촌께 그리 말해드렸는데 .. 5 ..... 2016/01/17 2,194
518924 내일 회사 가기 싫어서 잠이 안와요... 2 eeee 2016/01/17 1,040
518923 시집잘간 여자들도 내면이 힘들더군요 38 ㅇㅇ 2016/01/17 23,520
518922 . 16 대학생과외 2016/01/17 2,481
518921 두꺼비 집 전원을 껐다켠뒤로 거실등과 홈오토(?)가 안되요 3 ... 2016/01/17 1,362
518920 노량진 수산시장 회 어떻게 주문해요? 15 eels 2016/01/17 2,776
518919 애인있어요가 재미없는 이유 11 .... 2016/01/17 4,464
518918 응팔 끝나고 왜 허무할까요.... 11 그리운응팔 2016/01/17 1,442
518917 요즘 내과전공이 인기 없나봐요??? 3 레지던트 2016/01/17 1,948
518916 동생결혼때 축의금 얼마정도 하셨어요? 1 .. 2016/01/17 1,183
518915 마녀스프 하셨던분들 효과보셨음 좀 알려주시길 5 a 2016/01/17 2,491
518914 B형간염 걸리면 완치 안되는건가요? 7 ㄷㅈㄱㄷ 2016/01/17 2,015
518913 주차장에서 1시간 차찾기 4 치매 2016/01/17 1,862
518912 애인있어요 정말 노잼이네요 ㅠㅠ 6 정말 2016/01/17 3,116
518911 약사님 계신가요?아이 처방받은약 2 궁금해요.... 2016/01/17 1,599
518910 애인있어요 김기성이 누구길래? 2 멋진걸 2016/01/17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