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레베이터 예절좀 잘 지켰으면 좋겠어요
자주 타다보면 진상인사람 정말 많아요 내리고 타야하는데 먼저 타려는 사람 있는가하면 이건 보통 나이든 사람이 많아요
오늘은 내리려고 내리는데 어떤 엄마가 문이 열리자마자 제가 내리려고 포즈를 취하니 아들한테 누구야 닫힘 눌러 라고 말하더라고요 유모차 끌고 내리는데 애기한테 문이라도 닫히면 어쩌려구요 진짜 멍청한 아줌마 같으니라고 한소리 하려다 말았어요
1. ㅇㅇ
'15.11.14 3:35 PM (218.158.xxx.235)웃으면서 말씀하셔야죠
뒤에서 백날 이러면 뭐해요2. 넵
'15.11.14 3:55 PM (210.90.xxx.203)그럴때는 바로바로 현장에서 지적하세요.
저는 일상적인 예절 문제는 그냥 포기하구요.
내리기 전에 엘리베이터 문 앞을 막아서면 비켜줄때까지 안내립니다.
그랬더니 저번에는 1층에서 그냥 밀고 들어오시더군요. ㅎㅎ
그래서 제가 내린 후에 들어오셔야 합니다 라고 말해주었어요.
이런 말 할때 싸우듯 소리지를 필요는 전혀 없구요.
아무소리 안하고 그냥 속으로 씩씩거리지 마시고 교양있게 한말씀 해주시면
언젠가 우리나라도 기본적인 엘리베이터 예절을 지키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질거에요. ㅎㅎ3. ..
'15.11.14 4:12 PM (211.36.xxx.18)대놓고 얘기한다고 그런 진상들이 네.. 미안해요..
이러는지 아나요?
화내고 시비걸고 봉변당할수 있으니
사소한건 그냥 내가 참는게 나아요.
전에 새치기한 아줌마에게 지적했더니
갑자기 언성 높이며 자기는 새치기 안했다고 악을 쓰는데
뒤에 새치기한거 본 사람들도 묵묵부답.
저만 이상한 사람된적도 있어요.4. 넵
'15.11.14 4:16 PM (210.90.xxx.203)진짜 진상이라서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그냥 아예 그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전혀 없이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분들이 훨씬 많은거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싸우듯/따지듯 말하지 말고 교양있게 한말씀만 하라고 했던거에요.
그렇게 했는데 정말 진상이 걸리면 상대하지 말고 그냥 오면 되잖아요? ㅎㅎ
그런데 제가 말한대로 한번 해보세요. 어머, 죄송해요~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ㅎㅎ5. 그래요?
'15.11.14 5:17 PM (175.223.xxx.210)나이드신 분들한테 하기는 그렇고 애엄마들한테는 해봐야겠네요~
6. ㅠㅠ
'15.11.14 5:26 PM (124.57.xxx.42)내리려는 걸 몰랐겠죠
설마 못 내리게 하려고 그랬겠어요
뒤통수에 눈이 없는데 안비켜준다고
버티고 서 있으면 어째여. 내린다고 말하면
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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