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레베이터 예절좀 잘 지켰으면 좋겠어요

행쇼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5-11-14 15:11:15
제가 장보러 가야하는데 바로 옆 이마트가 엘레베이터를 항상 타야하거든요 유모차땜에..
자주 타다보면 진상인사람 정말 많아요 내리고 타야하는데 먼저 타려는 사람 있는가하면 이건 보통 나이든 사람이 많아요
오늘은 내리려고 내리는데 어떤 엄마가 문이 열리자마자 제가 내리려고 포즈를 취하니 아들한테 누구야 닫힘 눌러 라고 말하더라고요 유모차 끌고 내리는데 애기한테 문이라도 닫히면 어쩌려구요 진짜 멍청한 아줌마 같으니라고 한소리 하려다 말았어요
IP : 175.223.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14 3:35 PM (218.158.xxx.235)

    웃으면서 말씀하셔야죠
    뒤에서 백날 이러면 뭐해요

  • 2.
    '15.11.14 3:55 PM (210.90.xxx.203)

    그럴때는 바로바로 현장에서 지적하세요.
    저는 일상적인 예절 문제는 그냥 포기하구요.
    내리기 전에 엘리베이터 문 앞을 막아서면 비켜줄때까지 안내립니다.
    그랬더니 저번에는 1층에서 그냥 밀고 들어오시더군요. ㅎㅎ
    그래서 제가 내린 후에 들어오셔야 합니다 라고 말해주었어요.
    이런 말 할때 싸우듯 소리지를 필요는 전혀 없구요.
    아무소리 안하고 그냥 속으로 씩씩거리지 마시고 교양있게 한말씀 해주시면
    언젠가 우리나라도 기본적인 엘리베이터 예절을 지키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질거에요. ㅎㅎ

  • 3. ..
    '15.11.14 4:12 PM (211.36.xxx.18)

    대놓고 얘기한다고 그런 진상들이 네.. 미안해요..
    이러는지 아나요?
    화내고 시비걸고 봉변당할수 있으니
    사소한건 그냥 내가 참는게 나아요.
    전에 새치기한 아줌마에게 지적했더니
    갑자기 언성 높이며 자기는 새치기 안했다고 악을 쓰는데
    뒤에 새치기한거 본 사람들도 묵묵부답.
    저만 이상한 사람된적도 있어요.

  • 4.
    '15.11.14 4:16 PM (210.90.xxx.203)

    진짜 진상이라서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그냥 아예 그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전혀 없이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분들이 훨씬 많은거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싸우듯/따지듯 말하지 말고 교양있게 한말씀만 하라고 했던거에요.
    그렇게 했는데 정말 진상이 걸리면 상대하지 말고 그냥 오면 되잖아요? ㅎㅎ
    그런데 제가 말한대로 한번 해보세요. 어머, 죄송해요~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ㅎㅎ

  • 5. 그래요?
    '15.11.14 5:17 PM (175.223.xxx.210)

    나이드신 분들한테 하기는 그렇고 애엄마들한테는 해봐야겠네요~

  • 6. ㅠㅠ
    '15.11.14 5:26 PM (124.57.xxx.42)

    내리려는 걸 몰랐겠죠
    설마 못 내리게 하려고 그랬겠어요

    뒤통수에 눈이 없는데 안비켜준다고
    버티고 서 있으면 어째여. 내린다고 말하면
    될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827 스마트폰 되는 가죽장갑 파나요? 3 장갑 2015/12/11 641
507826 여자들 학벌 좋을수록 성적으로 보수적인거 10 ..... 2015/12/11 7,652
507825 EBS 회원가입.... Englis.. 2015/12/11 658
507824 주상복합 월세 투자.. 수익률 계산해봤어요.(좀 길어요) 48 ... 2015/12/11 4,180
507823 남편이 월급을 반밖에..추가글 3 많은 월급은.. 2015/12/11 1,916
507822 발리 자유여행 아이데리고 할만 한가요? 2 레몬 2015/12/11 1,809
507821 내일 조용필 서울 콘서트 표 동났다고 49 하던데 2015/12/11 2,424
507820 밖에서 하루 떼울 시간 머해요? 49 질문 2015/12/11 2,176
507819 우리나라는 왜 이리 공부에 목을 맬까요? 30 학부모 2015/12/11 4,671
507818 남 눈을 너무 의식하며 사는거같아요 4 .. 2015/12/11 1,804
507817 이승환 콘서트 글 올렸던 원글이 입니다 14 꺄오~~~~.. 2015/12/11 2,431
507816 어제 지하철에서 봤던 남자 아기 (늠 귀여웠어요) 6 아기 2015/12/11 2,417
507815 누구는 혼자서도 애들 데리고 해외여행도 잘 다니는데.. 1 치사한인간 2015/12/11 1,126
507814 아빠와 딸같아 보이는 부부 하지만 5 동안끝판왕 2015/12/11 2,598
507813 싱가포르주재원 3 궁금 2015/12/11 2,186
507812 짬뽕에 들어있는 스폰지 같은 오징어 뭘로 만든건가요? 49 중국집 2015/12/11 3,384
507811 엘에이갈비 알려주세요 2 음식은어려워.. 2015/12/11 1,790
507810 위례 신도시 더 오를까요? 8 나나 2015/12/11 3,494
507809 귀순가수김혜영 몇달전 결혼했었네요 21 .. 2015/12/11 14,468
507808 고민있어요...조언부탁드립니다.. 6 고민 2015/12/11 899
507807 독서록에 대한교사의 평가 7 삼산댁 2015/12/11 2,115
507806 더 얌전해진 우리 강아지 괜찮은거겠죠? 6 보리보리 2015/12/11 1,304
507805 아파트 주민에게 눈 마주쳤다고 쌍욕 들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5 아.. 2015/12/11 6,086
507804 아기감기 항생제처방 1주일..낫질 않아요. 17 22개월아기.. 2015/12/11 2,687
507803 시민의 날개, 검색부탁드립니다.-김어준,주진우...총출동! 7 중요! 2015/12/11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