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외박.시부모님방문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5-11-14 10:51:43
어젯밤에 크게 싸우고나가서 남편이 아침에 들어왔습니다
어디갔다왔는지는 모르겠구요 오늘 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기로

하셔서 지금 오시는중입니다 아침에 전화왔을때 아직 안들어왔다말하니 우리오는거 아냐고 싸웠냐고 하시더니 들어오겠지

그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싸운이유는 복합적인데

시어머니때문에 제가 속상한게 있었거든요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행동하고 제 눈치만 봅니다

시부모님도 그냥 어물쩍 넘어가겠죠? 아..식사준비해놓고

기다리는 저도 화가 나고 이따 그냥 어머니때문에 싸웠다고

확 얘기해버릴까요...지금 무슨상황인지 뭐가 뭐인지 판단도

안섭니다
IP : 125.137.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싸운 이유를 물어보면 말 하세요.
    '15.11.14 11:03 AM (210.0.xxx.112)

    말을 해야 알죠.
    우선 당장 님이 뒤집어 쓴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니잖아요.
    고름이 살되는거 절대로 아니거든요.

  • 2. 나는누군가
    '15.11.14 11:37 AM (175.120.xxx.91)

    저는 그냥 먹을거 다 챙겨놓고 나가겠어요. 도리는 다했으니 그 다음은 니가 해라 이런 모드. 뭐 얻어먹으려고 오는 거지 님 이뻐서 오는 거 아니잖아요? 아 저런 남편 진짜 싫어요. ㅜㅜ

  • 3. 웃기네
    '15.11.14 11:44 AM (223.62.xxx.17)

    아침에 들어올거 나가긴 왜나가나요.

  • 4. 정말
    '15.11.14 12:14 PM (116.32.xxx.51)

    82댓글은 잘 읽어봐야겠어요
    고름이 살이 되지않는다.., 맞아요 맞아

  • 5. 아니오
    '15.11.14 12:18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말하지 마세요.
    신혼이신가 본데... 부부싸움한거 부모님께 까지 알게 하는 사람들 한심해요.
    님가정일은 님가정안에서 해결하시고요.
    시부모님께 불만이 있다면 직접 말씀하세요. 이리이리 해서 불편하다고...괜히 남편잡고 싸우지 말구요.
    솔직히 입장 바꿔 남편이 친정부모 어쩌구 하면 기분 안좋을 거 잖아요.

  • 6. .....
    '15.11.14 5:29 PM (223.62.xxx.41)

    일반적으로는 부부싸움을 시부모님에게 알리지 말라..겠지만..
    다음날 시부모님 방문하실 꺼 뻔히 알면서 전날 외박하고 시부모님 오실 시간 맞춰 들어온 남편이라면..
    이건 남편이 자초한 거 아닌가요?
    시부모님 앞이니 아내가 화 못낼 꺼 알고 한 걸 텐데..
    너무 비겁하고 못됐네요.
    솔직히 아내가 시부모님에게 무슨 얘기를 드려도 남편이 거기다 대고 뭐라 할 입장이 못 되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165 살아오면서 제일 잘한일... 53 제일 2015/12/26 18,700
512164 ‘부동산 투기왕’을 교육 수장에 앉힐 셈인가 4 샬랄라 2015/12/26 1,038
512163 냄비를 한달에 하나씩 태워 먹어요 13 .. 2015/12/26 1,750
512162 자다가 엉엉 울면서 깼어요 2 왕따 2015/12/26 1,286
512161 영화 히말라야 박무택 부인역이 누구인가요? 2 1212 2015/12/26 7,125
512160 정시 다군 광운대 숭실대 아주대 중에서 어디가 나을까요? 12 ... 2015/12/26 5,241
512159 요즘 연예인들 통틀어서 5 걍 내생각 2015/12/26 2,055
512158 만드는 과정 보면 못먹을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4 2015/12/26 5,183
512157 어제 응팔 재미없었나요?? 17 2015/12/26 4,358
512156 ㅍㅂ케이크 먹고 속이 울렁거려요 5 ... 2015/12/26 2,024
512155 뭘 멕이면 애들 살이 좀 통통하게 오를까요? 5 방학때 2015/12/26 1,647
512154 바르셀로나 소매치기.....돈보관요;; 8 --- 2015/12/26 3,293
512153 나를 1년동안 짝사랑했다면.. 10 .. 2015/12/26 9,502
512152 직장인이고 날씬한분들 무슨 낙으로 사나요? 2 궁금 2015/12/26 3,060
512151 교보문고 옆에 도너츠 파시는 아저씨 여전히 계시나요? 3 ;;;;;;.. 2015/12/26 1,665
512150 사주좀 아시는분계실까요? 오늘 저주받고 왔네요.. 22 -*- 2015/12/26 10,380
512149 골치덩어리 둘째여동생 2 sksk 2015/12/26 2,239
512148 용인수지 중식코스 잘하는 집 추천부탁드려요! 3 Doroth.. 2015/12/26 1,170
512147 붙이는 파스도 위궤양 환자에게 좋지 않은가요? 7 .. 2015/12/26 1,777
512146 크리스마스에도 인사 문자조차 없는 사이면... 4 ㅇㅇㅇ 2015/12/26 2,823
512145 돈 커크, “가토 전 지국장 무죄판결, 표현의 자유 조금 숨통 .. light7.. 2015/12/26 465
512144 휴먼다큐 김승진 님 편 늦은 밤 나와서 3 늦은밤 2015/12/26 3,622
512143 과일 먹고 싶을 때도 있죠? 6 2015/12/26 1,622
512142 은평 일산쪽스튜디오 2015/12/26 414
512141 공무원 연금개혁 무산됬다고 아는데 어케 된건가요? 1 REWR 2015/12/26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