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 사람초대하는게 갈수록 부담되네요

.. 조회수 : 3,464
작성일 : 2015-11-14 03:04:41
혼자 살고있어서
친구들 기쁜 마음으로 초대하곤 했는데
늘상 초대하는 건 제쪽이고
이젠 당연한듯 너네집에서 볼까 이러네요
차와 과일쯤 대접하는게 부담되는건 아닌데
심적부담감이 커요
아무래도 누구 오면 보통 때보다 치워놔야하고
그들이 돌아가면 다시 설거지청소꺼리 쌓이고ㅜ
결혼한 친구
부모님과 함께 사는 친구집에는 초대 한번 못 받고
그들은 제 집에서 힐링하고 가고
전 지겹네요

제 마음이 이토록 즐겁지 않다면
앞으로 슬슬 거절해야겠죠
온전한 제 휴식처로 집을 남겨두고픈 마음이 커가네요ㅜ
IP : 182.213.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1.14 5:31 AM (5.254.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마음이 기쁜 만큼만 초대하세요. 그게 서로에게 득이 될 거에요.
    님이 기껍지 않다면, 굳이 오겠다는 사람도 님에게 고마운 것보다 부정적인 느낌을 어디선가 받게 돼요.
    그런 경우 방문한 분은 뒤에서 님에 대한 가십을 하게 되고.. 결국 관대하게 대해줬던 님에게 부정적인 결과만 돌아와요.
    초대하지 않고도 오는 경우가 부담스럽다면,

    니가 쉬고 싶다는 건 이해하지만, 항상 이렇게 너에게 내 공간을 내 줄 수는 없어. 왜냐면 나도 내 힐링할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니까 이해해 줘.

    라고 말씀하세요.

  • 2. 긴말
    '15.11.14 6:10 AM (122.42.xxx.166)

    필요없고, 그냥 밖에서 만나자~ 하세요.

  • 3. 분위기
    '15.11.14 6:1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좋은 커피숍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고민을 하세요.

  • 4. ...
    '15.11.14 8:37 AM (175.125.xxx.63)

    몸이하루하루 다르다하고 이제 밖에서 만나세요.
    애엄마들도 아이 어릴때나 집에서 만나지
    조금만 커도 집에 초대 안하려해요. 힘들어서...

  • 5. ...
    '15.11.14 9:43 AM (183.101.xxx.235)

    친구니까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돌아가면서 초대하는것도 아니고. 밖에서 보는게 편하다고.
    거절할줄 알아야 인생이 편해지더군요.

  • 6.
    '15.11.14 2:22 PM (1.238.xxx.86)

    그렇게 아지트처럼 사용하면서 설거지도 안해주고 가나요??
    친구들한테 솔직히 말하세요.

  • 7. ...
    '15.11.14 5:38 PM (112.223.xxx.51)

    친군데 그런 건 터놓고 말하셔야죠.
    또 원글님 댁에서 만나자고 하면
    이제 집에서 만나는 거 힘들어서 그냥 밖에서 보자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743 33평 복도식 (방3 화장실 1)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이 얼마나.. 5 만두 2016/02/14 3,015
527742 변비에 좋은 것 하나씩 말해보아요 38 두e 2016/02/14 5,198
527741 일반폰인데 pc에 카톡설치하고 카톡 2 가능한가요 2016/02/14 885
527740 제수준으로 들어갈수잇는 직장이 어디있을까요?....고졸입니다 ㅠ.. 8 아이린뚱둥 2016/02/14 2,175
527739 김포공항에서 중앙대 병원 까지 얼마나 걸리나요?(길좀 여쭈어요).. 3 질문 2016/02/14 759
527738 2월에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국내여행지 있을까요? 2 .. 2016/02/14 1,493
527737 남편이 결혼전 성매매한걸 알게되었는데요.. 28 아.. 2016/02/14 22,622
527736 입덧하는 며느리한테 생신상 받아먹고 싶은 시어머니 75 2016/02/14 19,649
527735 6월에 여행가려면 국내국외알려주세요 1 6월여행 2016/02/14 766
527734 개성공단 폐쇄의 의도 5 내 생각엔 2016/02/14 1,742
527733 아이옷 백화점에서 사는 건 정말 바보짓이네요 74 옷값.. 2016/02/14 22,344
527732 생리통이 느껴지네요 ... 2016/02/14 504
527731 중학교때까지 공부 별로이다가 고등학교 가서 잘하는 경우? 5 교육 2016/02/14 2,807
527730 주정뱅이 친정아버지 어찌해야할까요 5 ㅇㅇ 2016/02/14 1,699
527729 악성곱슬..컷트머린 안될까요? 5 .. 2016/02/14 1,290
527728 독일약국에서 사올만한 영양크림 에센스 있을까요? 6 주니 2016/02/14 4,055
527727 일본여행 후쿠오카 스지유온천... 1 일본여행 2016/02/14 1,716
527726 박근혜정부 3년 재정적자 95조 넘어, MB정부 5년 적자 육박.. 11 샬랄라 2016/02/14 1,165
527725 시아버지 생신 장소를 시누이 마음대로 우리집앞 식당으로 정한거요.. 24 시댁 2016/02/14 8,015
527724 개성공단폐쇄..미국의요구였나? 6 오바마 2016/02/14 1,598
527723 LA 공항에서 파사디나 호텔까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야할까요 10 .. 2016/02/14 1,127
527722 한 숟가락 덜 먹기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5 참맛 2016/02/14 1,840
527721 아이가 한학기 독일교환학생 가는데 15 가을동화 2016/02/14 2,761
527720 서비스직종분들 9 중년 2016/02/14 1,303
527719 고등학교)내신등급 1.5등급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요? 9 내신 2016/02/14 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