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사람초대하는게 갈수록 부담되네요

.. 조회수 : 3,330
작성일 : 2015-11-14 03:04:41
혼자 살고있어서
친구들 기쁜 마음으로 초대하곤 했는데
늘상 초대하는 건 제쪽이고
이젠 당연한듯 너네집에서 볼까 이러네요
차와 과일쯤 대접하는게 부담되는건 아닌데
심적부담감이 커요
아무래도 누구 오면 보통 때보다 치워놔야하고
그들이 돌아가면 다시 설거지청소꺼리 쌓이고ㅜ
결혼한 친구
부모님과 함께 사는 친구집에는 초대 한번 못 받고
그들은 제 집에서 힐링하고 가고
전 지겹네요

제 마음이 이토록 즐겁지 않다면
앞으로 슬슬 거절해야겠죠
온전한 제 휴식처로 집을 남겨두고픈 마음이 커가네요ㅜ
IP : 182.213.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1.14 5:31 AM (5.254.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마음이 기쁜 만큼만 초대하세요. 그게 서로에게 득이 될 거에요.
    님이 기껍지 않다면, 굳이 오겠다는 사람도 님에게 고마운 것보다 부정적인 느낌을 어디선가 받게 돼요.
    그런 경우 방문한 분은 뒤에서 님에 대한 가십을 하게 되고.. 결국 관대하게 대해줬던 님에게 부정적인 결과만 돌아와요.
    초대하지 않고도 오는 경우가 부담스럽다면,

    니가 쉬고 싶다는 건 이해하지만, 항상 이렇게 너에게 내 공간을 내 줄 수는 없어. 왜냐면 나도 내 힐링할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니까 이해해 줘.

    라고 말씀하세요.

  • 2. 긴말
    '15.11.14 6:10 AM (122.42.xxx.166)

    필요없고, 그냥 밖에서 만나자~ 하세요.

  • 3. 분위기
    '15.11.14 6:1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좋은 커피숍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고민을 하세요.

  • 4. ...
    '15.11.14 8:37 AM (175.125.xxx.63)

    몸이하루하루 다르다하고 이제 밖에서 만나세요.
    애엄마들도 아이 어릴때나 집에서 만나지
    조금만 커도 집에 초대 안하려해요. 힘들어서...

  • 5. ...
    '15.11.14 9:43 AM (183.101.xxx.235)

    친구니까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돌아가면서 초대하는것도 아니고. 밖에서 보는게 편하다고.
    거절할줄 알아야 인생이 편해지더군요.

  • 6.
    '15.11.14 2:22 PM (1.238.xxx.86)

    그렇게 아지트처럼 사용하면서 설거지도 안해주고 가나요??
    친구들한테 솔직히 말하세요.

  • 7. ...
    '15.11.14 5:38 PM (112.223.xxx.51)

    친군데 그런 건 터놓고 말하셔야죠.
    또 원글님 댁에서 만나자고 하면
    이제 집에서 만나는 거 힘들어서 그냥 밖에서 보자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294 사춘기 증세중 잠많이 자는것도 있나요..? 13 2015/11/14 9,689
500293 혜화동, 친구, 파파이스 5 단풍 2015/11/14 1,297
500292 아이폰6플러스랑 s고민되네요 6 Oo 2015/11/14 1,657
500291 강주은씨가 미인인가요? 35 희니 2015/11/14 9,310
500290 미국이나 유럽애들은 커피 어떻게 먹었나요? 5 100년전 .. 2015/11/14 1,465
500289 규수 여행 4 ..... 2015/11/14 1,289
500288 82 안목이 대단하네요 3 2015/11/14 3,082
500287 의외로 주변분들 식욕억제제 많이들 드시나봐요. 7 ㅇㅇ 2015/11/14 4,135
500286 시리아 난민들..걱정이네요 6 추워요마음이.. 2015/11/14 2,129
500285 교사 7년에 그만두고 싶다는 글 보구요 21 ... 2015/11/14 8,523
500284 드릴없이 봉커텐 달 수 있나요? 2 춥다 2015/11/14 2,041
500283 국정화찬성 서명도 차떼기로 조작??? ㅋㅋ 3 양아치보다더.. 2015/11/14 592
500282 무청 시래기 꼭 말려야 하나요 2 .. 2015/11/14 1,510
500281 혼자살아도 능력있으니 애들이랑 행복하게 사네요 2 후나 2015/11/14 1,894
500280 두께 얇은거 있나요? 4 침대 매트리.. 2015/11/14 830
500279 밍크코트 49 mistsf.. 2015/11/14 2,492
500278 외동 고양이 놀아주기 2 ㅋㅋㅋㅋ 2015/11/14 1,508
500277 82cook 자신이 쓴글중 이전게시판 몇년도것까지 나오나요? 1 ........ 2015/11/14 527
500276 초등 3학년 남학생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이모는옛날사.. 2015/11/14 2,493
500275 기울어진 것은 운동장 아닌 ‘실력’ 미투라고라 2015/11/14 691
500274 응팔 정환이형 왠지 현재 유명인사 되있을것 같아요..ㅎㅎ 3 ^^ 2015/11/14 3,691
500273 팩트(견미리꺼요) 퍼프는 빨아쓰나요,,구입을 해서 쓰나요 1 퍼프 2015/11/14 2,825
500272 스테이크 사이드로 뭐가 좋을까요 7 davi 2015/11/14 1,487
500271 이케아 이젤 집에 있으신분요~~ 5 사고파.. 2015/11/14 1,439
500270 경상도 정부.jpg 11 음... 2015/11/14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