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궁금한 이야기 y

어휴 조회수 : 6,259
작성일 : 2015-11-13 21:50:10
진짜 기가 막히네요
전재산을 들여 모은 귀중한 물품을
다 기증했는데
기관에서는 관리도 개떡같이 하고
그중에 분실된 물품도 수십종.
기관은 나몰라라
시에서는 처음에 기증자에게 운영토록 했던
매점운영도 뺏어버리고.

참나
기증하지 않고 팔았음 엄청난 재산이었을텐데
좋은뜻으로 기증했더니
기증자에 대한 배려는 하나도 없네요
IP : 124.80.xxx.10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무원은
    '15.11.13 9:52 PM (211.178.xxx.223)

    절대 믿지마라.. 라는 교훈을 주네요.

  • 2. 정말
    '15.11.13 9:54 PM (222.106.xxx.9)

    절대로 기증하거나 기부하지말란 교훈이네요.
    소송해서 할아버지에게 다시 돌려줘야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차라리 서울시나 국립박물관에 기증했음 좀 나았으려나요..청주시 수준 참 한심하네요

  • 3. 어휴
    '15.11.13 9:55 PM (121.125.xxx.88)

    보면서 열불났는데... 저게 지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이 아닌가 싶네요.

  • 4. 삶의열정
    '15.11.13 9:58 PM (211.196.xxx.171)

    정말 제 억장이 다 무너지네요. 보면서 너무 속상한 방송이었어요. ㅜㅜ

  • 5. 저런
    '15.11.13 9:59 PM (211.178.xxx.223)

    인간들이 나라를 운영하니 이 모양이지 싶고... 에효...

  • 6. 근데
    '15.11.13 10:01 PM (1.243.xxx.120)

    관리를 저렇게 엉망으로 하는데
    기증자가 전혀 관여할수 없는게 맞는건가요?
    전 그 변호사 말이 이해가 안되요

  • 7. 그당시
    '15.11.13 10:01 PM (211.246.xxx.94)

    청주시 시장 한대수-새누리
    충청북도도지사 이원종-새누리

  • 8. 빡친다....
    '15.11.13 10:07 PM (49.169.xxx.205)

    나같아도 분할 듯해요. 청주시 수준인건지, 우리나라 수준인건지...

  • 9. 이건
    '15.11.13 10:09 PM (222.106.xxx.9)

    관리소홀책임 등을 물어 소송진행해서 다시 찾아줘야될거 같네요..독일 광부생활로 어렵게 번돈으로 골동품 수집하신건데..나랑사랑이 극진하신분을 저리 취급하다니

  • 10. 진심
    '15.11.13 10:11 PM (122.44.xxx.42)

    윗분 말씀처럼 소송진행해서 기증자에게 다시 돌려주는게 맞을듯 싶네요
    보는 내내 어이없고 화나네요

  • 11. 향초
    '15.11.13 10:18 PM (223.62.xxx.34)

    정말 보는 동안 넘속상하네요
    청주시에서 어쩜 저런식으로 관리하나요?
    공무원은 인수 인계를 그렇게 하는지요
    기증받은 물건은 없어져도 그만인지요
    귀한 물건 기증받을때 했던 약속을 지키고
    관리 제대로 되는지 좀 챙겨봤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할아버지의 생계도 걱정이네요
    저러식이면 도데체 누가 기증할까요ㅠ

  • 12. 청주시
    '15.11.13 10:45 PM (61.73.xxx.68) - 삭제된댓글

    정말 보는게 열불나서 원~ 말년에 무슨 고생인가요? 순수한 마음을 저런식으로 짓밟고,,, 기부하지 말아야겠어요~ 어떻게 저렇게 관리를 할까요? 귀한 것도 모르고~ 할아버지 잘못이라면 귀국해서 청주시 수준 믿고 기부한 것 밖에 없지만.. 처음부터 큰 박물관에 기부했으면 어땠을지 생각하네요...생계 때문에 그 연세에 길거리에서 고생하시는것 보고 너무 안타까웠어요

  • 13. 저만
    '15.11.13 11:06 PM (124.80.xxx.102)

    열불났던게 아니군요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엄청난 가치의 것들을 기증받고
    관리는 개떡같이 하면서
    당당하게 나오는게 기가 찼어요
    나중에 전화통화하던 박물관 책임관리자였나
    그 여자분
    아주 열변을 토하더군요
    기증했으면 그만이지 자기 재산도 아닌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아니라는 투로. . .

    진짜기증 하지 말아야지 저게 뭐래요
    기증자에 대한 예우까지는바라지도 않는다쳐도
    기증 물품이 분실되고 그런 분실물이
    있는지조차 파악을 못하는 행태라니.
    진짜 어이가 없어서. . .

    아무리 기증했어도 물품관리나 책임여부를
    따질 수 있고 안돼면 다시 반환받을 수
    있게끔 하던지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지
    싶어요

    칼만 안든 강도지. . .어휴

  • 14. ..
    '15.11.13 11:23 PM (211.201.xxx.58)

    청주시 잊지않겠다
    관리 허술하고 기막힌 대응에 민영단체에서 운영하는덴가 했네요
    이건 나라에서 저따위로 관리하고 기증자를 찬밥신세 만들다니요
    공무원 통화내용도 어이없더라구요
    장난감 줘놓고 도로 달라고 하는 경우가 어딨나고
    줬으면 끝이지 어쩌고 하면서 기증자 바보 만들데요
    할아버지 불쌍해서 어째요ㅠ.ㅠ

  • 15. 어이없어요.
    '15.11.13 11:43 PM (218.147.xxx.159)

    저거 다시 회수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양심이 있다면 청주시에서 기증자에 대한 예우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홧병날것 같아요.
    평생 떵떵거리고 사실 수 있는분이 좋은 취지로 기증을 했는데...저게 뭔가요?
    기초생계수급자가 되어서 저렇게 초라히 살 수 밖에 없나요?

  • 16. ....
    '15.11.14 1:35 AM (124.57.xxx.42)

    줬으면 끝이라는 그 여자,, 기막혀요. 뻔뻔하고 뭐가뭔지 기본이 안된 사람이에요

  • 17. ...
    '15.11.14 8:55 A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어제 방송보니 무슨 박물관이 귀한 골동품을 30몇점을 잃어버리고 모른다니..그런 박물관도 다 있다니..그것도 귀한 것들로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052 아픈아이 독박육아 지치고 우울함이 반복되네요.. 16 우울한독박육.. 2016/01/14 3,513
518051 밥솥으로 구운달걀 만들기요. 6 w.w 2016/01/14 1,638
518050 소설가 복거일 "이승만의 공이 9.5라면 과는 0.5&.. 17 대한민국 2016/01/14 1,176
518049 은행대출 이게 맞나요?? 4 기가막혀‥ 2016/01/14 1,194
518048 아는언니 노트북 분실시 보상방법 알려주세여-내용수정해서 다시 여.. 9 라이스 2016/01/14 1,266
518047 고2되는 아들이 친구와 둘이 일본여행을 가도 되냐고 12 엄마 2016/01/14 2,426
518046 보풀 안나는 니트는 어떤것? 2 추워요 2016/01/14 1,588
518045 응팔 18회에서 '지상근무'라는 단어 15 무명 2016/01/14 3,452
518044 제한된 사람만 만나다 새로운 모임에서 나 자신을 돌아봄 3 ㅗㅗ 2016/01/14 1,289
518043 일가구 이주택 양도세 계산좀 부탁드릴께요 4 .. 2016/01/14 2,898
518042 친권.양육권 다 이부진한테 가네요 8 .. 2016/01/14 4,782
518041 호텔방 청소는 어떻게 하는걸까요 3 조조 2016/01/14 3,204
518040 스페인 가려고 해요~ 26 준비중 2016/01/14 3,466
518039 9살 영구치아 어금니 때울때 레진vs금? 2 ,. 2016/01/14 1,148
518038 여행사 예약시 여권사본이요 1 여행자 2016/01/14 2,402
518037 시련당한 친구를 만나러 간다던 남자친구가 연락두절 됐었는데 6 야호 2016/01/14 2,172
518036 시아버님 오시는데..안방 내드려야하나요? 49 찌니스 2016/01/14 5,296
518035 떡볶이집 오뎅국물맛은 msg나 다시다맛과는 좀 다르지 않나요? 7 오뎅국물 2016/01/14 1,793
518034 지인분 남편상 sorrow.. 2016/01/14 901
518033 자취생 냉동국 추천 부탁드려요 19 555 2016/01/14 4,092
518032 이 코트 가격대비 괜찮을까요? 11 질문 2016/01/14 2,517
518031 이렇게 재밌는걸 왜 재미 없다고! 셜록 본 자.. 2016/01/14 724
518030 빙판길 미끄러워서 아이 학원오늘 못가게했네요 4 학원 2016/01/14 1,048
518029 안철수 , 문재인 정말 둘다 실망이네...미쳤나? 18 ..... 2016/01/14 1,517
518028 노소영 "남편 최태원, 정확하게 2011년 9월에 집 .. 14 ... 2016/01/14 24,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