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사투리 잘아시는 분들 도움 좀 부탁드려요

ㅁㅁㅁㅁ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5-11-13 21:24:55
4학년 아들래미 학교 숙제가.. 전라도 방언으로 바꾸어가야 하는 게 있네요
제 주위엔 전라도 출신인 분이 안계셔서 ㅠㅠ
좀 도와주실 분 계실까요?

다음을 전라도방언으로 바꾸는 건데요

*****************************

셋째:우아! 수영장이다!
나,둘째: 빨리 들어가서 놀자!
아빠:호들갑 떨지 마
둘째:(엄마를 붙잡으며)엄마, 빨리 들어가자.
나,둘째: 아이 시원해!!
아빠:경치 좋다!
엄마:여보도 빨리 들어가.

********************************

위 마지막 대사.. '여보도 빨리 들어가'를 전라도식으로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여보' 또는 '당신'을 대체할 만한 전라도 방언이 있을까요?
IP : 112.149.xxx.8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5.11.13 9:36 PM (211.223.xxx.203)

    전라도도 저렇게 말하는뎅~~

    어렵네요.

  • 2. ##
    '15.11.13 9:39 PM (117.111.xxx.11)

    요즘에는 전라도에서도 거의
    표준어에 가깝게씁니다

  • 3. ㅁㅁㅁㅁ
    '15.11.13 9:40 PM (112.149.xxx.88)

    그죠. 근데 전라도 방언으로 바꿔오라고 하니까..
    요즘 잘 안써도 바꾸긴 바꿔야 해서요~

  • 4. 마우코
    '15.11.13 9:53 PM (223.62.xxx.48)

    아이, 자네도 싸게싸게 들어가소잉.

    전라도에서 이렇게 많이 얘기해요.

  • 5. 세일러문
    '15.11.13 9:56 PM (49.170.xxx.214)

    윗분말씀이 맞을듯요
    임자 언능 싸게싸게 들어가시쇼잉

  • 6. 그랑게
    '15.11.13 9:56 PM (121.178.xxx.98)

    사투리는 억양이 중요해요~
    집이도 들어가불제 그라요

  • 7.
    '15.11.13 9:57 PM (123.254.xxx.249)

    자네 대신 이녁?이란 단어도 많이 썼ㅇᆞ요
    고딩때 쌤이 그말이 정감있어 좋다고 한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배우자를 그쪽이 아니라 이쪽이라고부른다고.

  • 8. ᆢㅇ
    '15.11.13 9:58 PM (123.254.xxx.249)

    자네는 남편이 부인을칭하는 거같아요

  • 9. ^^
    '15.11.13 9:59 PM (39.118.xxx.144)

    이녘도 싸게 들어가소~ 하면 어떨까요?

  • 10.
    '15.11.13 10:00 PM (39.114.xxx.150)

    웟다메 수영장이당께.
    싸게 들어가서 놀장께잉
    엄니 싸게 들어 가잔께라
    ?
    워매 시원한거.
    경치가 솔찬하네.
    당신도 싸게 들어가소

  • 11. ...
    '15.11.13 10:15 PM (182.210.xxx.101) - 삭제된댓글

    요즘 전라도 사람들 사투리 안 쓰는데...
    전라도 사투리도 지역 마다 달라요.
    우와! 수영장이여!
    언능 들어가서 놀게.
    호들갑떨지마라.
    엄마, 언능 들어가게.
    워메, 시원한거.
    경치 끝내주는구만.
    자네도 언능 들어가소.

    전라도에서 태어나서 전라도 사는데 싸게싸게라고 하는 사람 본 적이 없어요.
    전라도도 지역별로 조금씩 사투리가 달라서...
    우리 쪽에선 언능이라고 합니다.
    ~하자는 말 보다는 ~ 하게라는 말을 더 잘 씁니다. 특히 어른한테 ~하자 하면 죽음 ㅋ 반말한다고 ~ 하게는 반말인데 반 반말?

  • 12. ...
    '15.11.13 10:19 PM (182.210.xxx.101) - 삭제된댓글

    요즘 전라도 사람들 사투리 안 쓰는데...
    전라도 사투리도 지역 마다 달라요.
    우와! 수영장이여!
    언능 들어가서 놀게.
    호들갑떨지마라.
    엄마, 언능 들어가게.
    워메, 시원한거.
    경치 끝내주는구만.
    당신도 언능 들어가부르시요.

    전라도에서 태어나서 전라도 사는데 싸게싸게라고 하는 사람 본 적이 없어요.
    전라도도 지역별로 조금씩 사투리가 달라서...
    우리 쪽에선 언능이라고 합니다.
    ~하자는 말 보다는 ~ 하게라는 말을 더 잘 씁니다. 특히 어른한테 ~하자 하면 죽음 ㅋ 반말한다고 ~ 하게는 반말인데 반 반말?

  • 13. ...
    '15.11.13 10:21 PM (182.210.xxx.101) - 삭제된댓글

    요즘 전라도 사람들 사투리 안 쓰는데...
    전라도 사투리도 지역 마다 달라요.
    우와! 수영장이여!
    언능 들어가서 놀게.
    호들갑떨지마라.
    엄마, 언능 들어가게.
    워메, 시원한거.
    경치 끝내주는구만.
    당신도 언능 들어가부르시요.

    전라도에서 태어나서 전라도 사는데 제 주변에서는 싸게싸게라고 하는 사람 본 적이 없어요.
    전라도도 지역별로 조금씩 사투리가 달라서...
    우리 쪽에선 언능이라고 합니다.
    ~하자는 말 보다는 ~ 하게라는 말을 더 잘 씁니다. 특히 어른한테 ~하자 하면 죽음 ㅋ 반말한다고 ~ 하게는 반말인데 반 반말?

  • 14. 그러게요.
    '15.11.13 11:07 PM (112.150.xxx.194)

    방언이라기보다는 억양이 중요한데.
    싸게싸게 라는 말 거의 안써요.
    ~~하게. 라는 말 잘쓰구요.
    권유하는 표현이죠.

    마지막줄은, ㅇㅇ도 언능 들어가~ 쯤 하면 되겠네요.

  • 15. ...
    '15.11.13 11:08 PM (222.104.xxx.98)

    워매, 수영장이여야.
    뛰어들어버러.
    호들갑떨지마야.
    엄마, 나 지금 들어가불랑게.
    워매, 시원한거.
    경치 좋은그~
    자기도 언능 들어가야.

  • 16. 00
    '15.11.13 11:31 PM (39.118.xxx.202)

    저 위분 임자,싸게싸게 이런말 전라도 안써요

  • 17. 저50 초반
    '15.11.13 11:47 PM (211.225.xxx.7)

    전남 출신이고 현재 전주에서 인생 절반 살고있는 중입니다
    위에 예를 들어준 대부분 전라남도 사투리 맞습니다만
    현재 저런 사투리 쓰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티비에서 재미를 위해 과장해서 억세고 유난스럽게 쓰이는 정도
    제 경우는 사용 하지 않는 사투리입니다
    전라도에서도 각별히 친한사이에
    옛날 어른들이 쓰던 사투리를 유머로
    쓰는 정도입니다
    제발 방송국들 반성 좀 했으면 좋겠어요
    현재 전주사는 저는 사투리 전혀 안써요

  • 18. 잘살아보세
    '15.11.14 12:23 AM (121.139.xxx.146)

    윗님
    초등4학년 국어교과서에
    지역방언에 대해서 조사해오라는
    내용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쓰지않지만
    예전 어른들이라도 자주 쓰는 사투리를
    알아가는거죠
    당연히 잘안쓰는 말이예요
    하지만 동네사람 만나면 자연스럽게
    억양이 변하는건 어쩔수없죠
    아마 지역분들 사투리 쓰지않지만
    억양은 다를거예요
    얘들은 그걸 모르니 조사하는거죠

  • 19. ㅋㅋ
    '15.11.14 1:29 AM (211.226.xxx.235)

    워메 수영장이다
    아야이 빨리 들어가서 놀자잉
    호들갑 떨지마야
    엄마 빨리 들어가세
    아따 시원하다
    경치 징하게 좋구만
    당신도 언능 들어갓시요.

    아따 억양 살리기가 징하게 어렵네
    뭐단다고 이런 숙제를 내줘갖고
    성가시게 한데
    데고데고 해붓쇼 잉
    (진짜 억양 살리기 어렵네
    뭐하려고 이런 숙제를 내줘서
    성가시게 하는거지
    대충대충 하세요 ㅋㅋㅋㅋ)

  • 20. 어디든
    '15.11.14 5:40 AM (112.121.xxx.166)

    셋째:우아! 수영장이다!
    워매! 풀장이네~
    나,둘째: 빨리 들어가서 놀자!
    얼릉 들어가서 놀아야제!
    아빠:호들갑 떨지 마
    초랭이 방정 떨지마라.
    둘째:(엄마를 붙잡으며)엄마, 빨리 들어가자.
    엄니, 빨랑 들어가세
    나,둘째: 아이 시원해!!
    아따 시원한그!
    아빠:경치 좋다!
    눈구녁도 호사다!
    엄마:여보도 빨리 들어가.
    당신도 얼릉 들어가쇼잉.

  • 21. ㅁㅁㅁㅁ
    '15.11.14 9:20 AM (112.149.xxx.88)

    와.. 단 한분이라도 답을 주실까 의문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좋네요.

    어느 한분 것도 버리기 아깝네요. 선택하려면 고민될 거 같습니다.
    아이랑 잘 읽어보고 선택할게요
    적어도 아이가 '이런것이 전라도 방언이구나'하고 느끼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듯 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 22. 전라도
    '15.11.14 11:40 AM (121.166.xxx.161)

    저렇게는 드라마 대사로만 들어봤네요^^;;
    전라도도 사투리 정도가 다르니까요~

  • 23. 싸게싸게 가자
    '15.11.14 1:23 PM (220.76.xxx.231)

    거시기 참말로 오랜만에 웃었네요 잉 ㅎㅎㅎ

  • 24. 원래
    '15.11.14 3:08 PM (223.33.xxx.98) - 삭제된댓글

    싸게 싸게 라는말
    전라도에서 원래 안쓰던 말 인데요.
    예전엔 썼다가 지금 안쓰는 말 아니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55 멸치가루랑 그냥통멸치 어떤게 좋을까요 4 멸치 2015/11/15 1,216
500554 보름후 동유럽여행..어떻게해야할까요?? 5 thvkf 2015/11/15 1,919
500553 자기 형편도 안좋은데 2 3526 2015/11/15 1,323
500552 아니 왜 제글만 삭제하시나요?? 밑에 2 개노무새끼 2015/11/15 742
500551 기본적인 부동산 상식인데 몰라서 여쭤요 ^^;; 3 ... 2015/11/15 1,254
500550 백인과 결혼해서 낳은 자식 차별 받나요? 17 걱정 2015/11/15 6,131
500549 평화로운 어버이연합 시위.jpg 2 ㅇㅇㅇ 2015/11/15 1,802
500548 여자도 가성 나오는 사람이 많지 않나요? .... 2015/11/15 688
500547 비둘기들에 대해 글로만 가르쳐주실분 4 2015/11/15 679
500546 사형당하는 꿈을꿨어요...ㅡㅡ; 6 아.이런.... 2015/11/15 3,729
500545 초등 전학할때요,, 경험자분이나 초등 선생님 알려주세요~~ 8 궁금 2015/11/15 2,006
500544 팬케잌 반죽할 때 요구르트 넣었더니... 5 신참회원 2015/11/15 3,673
500543 요즘 발사이즈 245가 큰건가요....? 15 (_,_) 2015/11/15 5,016
500542 초4 친구관계..생일잔치.. 2 초4 2015/11/15 1,771
500541 광화문 4거리, 청계광장 종로 현장 스케치 5 ... 2015/11/15 1,000
500540 쿠키만들때 가염버터도 상관없나요? 2 휴일 2015/11/15 2,154
500539 아들 딸 차별하고 딸한테만 막말 일삼는 엄마 3 .. 2015/11/15 1,442
500538 입찬소리 하지 말랬거늘... 2 그래서 2015/11/15 1,959
500537 8년 만나고 바람나서 12 6709 2015/11/15 4,910
500536 의대지망학생은 서울대원서 자체를 안넣나요? 7 어려운입시 2015/11/15 2,305
500535 "교사 '국정화 반대' 여론, 62%에서 90%로 증가.. 2 샬랄라 2015/11/15 1,102
500534 .. 49 와이프 2015/11/15 14,265
500533 휴대하기좋은노트북추천 4 노트북 2015/11/15 817
500532 딸머리중간에 탈모가 심한듯해요 1 딸머리 2015/11/15 985
500531 정시로 연고한서성 공대 합격한 자녀분들 계신가요 9 .. 2015/11/15 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