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나라 판매 후기...

...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15-11-13 21:24:39
제가 이제껏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버리기 일쑤였다가...
문득 중고나라에 팔아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사진 찍어서 중고나라에 올렸어요...

물건 상태들은 좋았는데 제가 사용하지 않다보니.. 도대체 누가 사갈까..
아무도 연락이 안오면 어쩌나... 버리느니 이 정도라도 받으면 감지덕지란 맘으로 중고나라에 올렸더니....

세상에 헉......
미친듯이 전화며 문자가..... ㅎㅎ ;;;;

제가 시세도 안알아보고 그렇게 올렸더니 너무 싸게 올렸나봐요..

제가 판매가 7만원에 덤까지 붙여서 올렸더니..
12만원에 사갈테니 자기에게 팔아달라고 하는 사람까지... ㅎㅎ;;;

양심상.. 제일 먼저 연락오신 분께 처음 조건으로 판매하긴 했는데요..
그 뒤로 괜히 속이 불편한 것이 엄청 손해본 것 같고 막 그렇더라구요 .. ㅋ;;;;;;

저 너무 웃기죠...
첨엔 이것만 받아도 어디야~ 나에겐 애물단지나 다름없는데~ 했는데..
막상 너무 싸게 팔았단 생각에 속쓰림 현상이..., ㅋㅋㅋ;;;

방금도 뭐 하나 팔았는데 너무 싸게 팔았나봐요~
속상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주로 판매한 제품은..
닌텐도 wii 게임기, 침구청소기, 로봇청소기, 믹서, 목욕 가운 등이네요..

그중에 폭발적인 반응은 닌텐도였어요..
대체 요즘에 wii 따위를 누가할까 했는데..^^;;;;
IP : 175.114.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3 9:27 PM (211.246.xxx.93)

    저도 고대기 같은거 다 팔았어요. ㅎㅎ 쏠쏠함

  • 2. ,,
    '15.11.13 9:34 PM (211.246.xxx.94)

    닌텐도위 얼마에 파셨어요?
    저도 팔아야하는데...

    저도 요즘 몇개 내놨더니 연락이 쏟아졌어요.
    찾아보니 싸게 내놓은거더라고요.
    쫌 아쉽지만 필요없는거 치우니 속은 시원했어요.

  • 3. 중고거래
    '15.11.13 9:37 PM (125.146.xxx.117)

    중고나라 회원이면 다 팔 수 있나요?? 절차 같은 건 따로 없는지. 전 눈팅만 하던 회원이라서요.

  • 4. ...
    '15.11.13 9:54 PM (211.212.xxx.219)

    저도 한 6.7년 된 위 팔아야되는데 얼마면 되려나요

  • 5. 저도
    '15.11.14 1:23 AM (112.148.xxx.27)

    저도 원글님과 같은 경험ㅎㅎ
    다른 사이트에서 책 판매 올려도 안팔리기에
    중나에 헐값으로 올렸는데..올리기가 무섭게
    그게 알림 기능 설정 해 둬서 그래요..
    검색어에 닌텐도 쳐보면 팔렸던 전적 나오니
    대충 가격 설정 하실 수 있어요..
    저도 책 반값에 올린거 생각하면 지금도 속 쓰려요..
    저는 중나 잘 이용해서 판매도 하고 새물건 잘 사고
    있어요..사기는 한번도 안당했네요

  • 6. 저도 위가격 좀
    '15.11.14 5:28 AM (117.111.xxx.22)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843 연세대 교수, 신입생 오티서 막말 ˝개념 있었다면 세월호 탈출했.. 12 세우실 2016/03/09 2,051
535842 더민주 필리버스터 스타 은수미의원 덕질하는 계정도 있네요. 00 2016/03/09 632
535841 완벽커버 컨실러는? 바르는 순서도 알고싶어요. 잡티 2016/03/09 599
535840 정씨성 여권 영문표기를 7 이름 2016/03/09 13,607
535839 중학교 반장과 반장 엄마가 할 일이 많나요? 4 ^^ 2016/03/09 2,209
535838 누가 더 예뻐?? 5 초코파이 2016/03/09 946
535837 고사리나물 대신할 2 글쎄요 2016/03/09 1,555
535836 학생부종합에 대해 궁금해요. 38 고1엄마 2016/03/09 3,454
535835 독학사 3 글라라 2016/03/09 870
535834 아파트 베란다 턱에 비둘기가 자꾸 똥을 싸고 가요 7 비둘기 2016/03/09 3,029
535833 2016년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3/09 511
535832 어제밤 TV 건강 프로에 청국장이 혈전 용해제라고 1 .... 2016/03/09 1,900
535831 이세돌 과 알파고의 바둑경기 15 sf 영화같.. 2016/03/09 4,170
535830 위,대장 내시경을 동시에 하는 경우 금식에 대해 질문있어요 2 내시경 2016/03/09 2,514
535829 치간 칫솔 어디거든 상관 없나요? 1 젤리 2016/03/09 875
535828 고등학생인 아이가 목이 아프고 열이 심한데요. 조언 좀 부탁드립.. 8 고딩맘 2016/03/09 1,394
535827 여아성기절단, “오늘도 사막의 소녀는 눈물 흘리고 있다.” 8 할례 철폐 2016/03/09 2,639
535826 여론은 어떻게 공작되는가 1 ... 2016/03/09 452
535825 자식에 대한 엄마의 사랑 맹목적인 거 맞을까요? 6 사랑 2016/03/09 2,179
535824 방금 밥 먹었어요 1 .... 2016/03/09 1,061
535823 남자들은 원래 그런가요? 9 원래 그런가.. 2016/03/09 3,009
535822 청소기 이 정도면 이상한건가요? 1 2016/03/09 751
535821 제 티셔츠만 배부분에 구멍이 나요 ㅜ 7 뱃살공주 2016/03/09 4,996
535820 신문배달 35년- 책읽는 할아버지 16 2016/03/09 2,552
535819 학교교과 우수자와 학교생활 우수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1 무슨소리니 2016/03/09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