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나라 판매 후기...

...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15-11-13 21:24:39
제가 이제껏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버리기 일쑤였다가...
문득 중고나라에 팔아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사진 찍어서 중고나라에 올렸어요...

물건 상태들은 좋았는데 제가 사용하지 않다보니.. 도대체 누가 사갈까..
아무도 연락이 안오면 어쩌나... 버리느니 이 정도라도 받으면 감지덕지란 맘으로 중고나라에 올렸더니....

세상에 헉......
미친듯이 전화며 문자가..... ㅎㅎ ;;;;

제가 시세도 안알아보고 그렇게 올렸더니 너무 싸게 올렸나봐요..

제가 판매가 7만원에 덤까지 붙여서 올렸더니..
12만원에 사갈테니 자기에게 팔아달라고 하는 사람까지... ㅎㅎ;;;

양심상.. 제일 먼저 연락오신 분께 처음 조건으로 판매하긴 했는데요..
그 뒤로 괜히 속이 불편한 것이 엄청 손해본 것 같고 막 그렇더라구요 .. ㅋ;;;;;;

저 너무 웃기죠...
첨엔 이것만 받아도 어디야~ 나에겐 애물단지나 다름없는데~ 했는데..
막상 너무 싸게 팔았단 생각에 속쓰림 현상이..., ㅋㅋㅋ;;;

방금도 뭐 하나 팔았는데 너무 싸게 팔았나봐요~
속상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주로 판매한 제품은..
닌텐도 wii 게임기, 침구청소기, 로봇청소기, 믹서, 목욕 가운 등이네요..

그중에 폭발적인 반응은 닌텐도였어요..
대체 요즘에 wii 따위를 누가할까 했는데..^^;;;;
IP : 175.114.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3 9:27 PM (211.246.xxx.93)

    저도 고대기 같은거 다 팔았어요. ㅎㅎ 쏠쏠함

  • 2. ,,
    '15.11.13 9:34 PM (211.246.xxx.94)

    닌텐도위 얼마에 파셨어요?
    저도 팔아야하는데...

    저도 요즘 몇개 내놨더니 연락이 쏟아졌어요.
    찾아보니 싸게 내놓은거더라고요.
    쫌 아쉽지만 필요없는거 치우니 속은 시원했어요.

  • 3. 중고거래
    '15.11.13 9:37 PM (125.146.xxx.117)

    중고나라 회원이면 다 팔 수 있나요?? 절차 같은 건 따로 없는지. 전 눈팅만 하던 회원이라서요.

  • 4. ...
    '15.11.13 9:54 PM (211.212.xxx.219)

    저도 한 6.7년 된 위 팔아야되는데 얼마면 되려나요

  • 5. 저도
    '15.11.14 1:23 AM (112.148.xxx.27)

    저도 원글님과 같은 경험ㅎㅎ
    다른 사이트에서 책 판매 올려도 안팔리기에
    중나에 헐값으로 올렸는데..올리기가 무섭게
    그게 알림 기능 설정 해 둬서 그래요..
    검색어에 닌텐도 쳐보면 팔렸던 전적 나오니
    대충 가격 설정 하실 수 있어요..
    저도 책 반값에 올린거 생각하면 지금도 속 쓰려요..
    저는 중나 잘 이용해서 판매도 하고 새물건 잘 사고
    있어요..사기는 한번도 안당했네요

  • 6. 저도 위가격 좀
    '15.11.14 5:28 AM (117.111.xxx.22)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941 밤에 불켜고 자면 피로가 안 풀리나요? 10 루나나 2016/03/24 5,718
540940 새아파트 입주시에 뭐까지 하고 들어가세요?(줄눈, 탄성코트등) 9 고민중 2016/03/24 6,824
540939 월세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더 받는게 나은가요? 4 월세 2016/03/24 1,483
540938 국내여행 팁좀 주세요 제발요 ... 7 여행 2016/03/24 1,759
540937 (펌)현명한 여자의 남편 개조 프로젝트 7 현명해지자 2016/03/24 3,402
540936 초등 여자아이들은 주로 무슨운동하나요? 5 현이훈이 2016/03/24 1,120
540935 헉.. 오늘 춥대서 코트입고 나왔는데 11 뭥미 2016/03/24 6,049
540934 고양쪽 정형외과 4 마미 2016/03/24 715
540933 이런 성향이 뭔 의미가 있는건가요? 9 단순 호기심.. 2016/03/24 1,086
540932 무릎위가 근육처럼 튀어나온살은 어찌 없애나요? 5 굴곡없는 브.. 2016/03/24 3,341
540931 집밥백선생2 김국진나오는데..... 26 2016/03/24 7,398
540930 대학교 교직원의자녀가 자사고 진학할 경우 학비보조 3 ^^ 2016/03/24 1,455
540929 요즘 힐보다 단화나 로퍼가 대세인가요? 7 .. 2016/03/24 3,236
540928 세발나물과 방풍나물 9 ㅛㅛ 2016/03/24 1,879
540927 천주교재단에서 운영하는 봉사단체 좀 알려주시면 감사~ 4 lkl 2016/03/24 1,693
540926 임프란트 발치후 문의드립나다. 3 2016/03/24 1,060
540925 맨발에 구두 신으면 안아프세요? 7 ... 2016/03/24 3,315
540924 전학시 여선생님으로 해달라고 부탁해도 될까요? 2 전학 2016/03/24 962
540923 괌에 다녀왔는데... 15 얼마전 2016/03/24 4,278
540922 나이 마흔에 남의 남편두고 가슴떨릴 줄은 몰랐네요.. 102 ... 2016/03/24 37,297
540921 끝이 좋은 관계는 없나봐요 4 .. 2016/03/24 2,316
540920 오글거린다 홍종학의원.. 책임져라 16 .. 2016/03/24 1,323
540919 담임샘이 자꾸 놀린다고 합니다 7 중딩 2016/03/24 2,063
540918 생리전 증후군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4 미국 2016/03/24 1,735
540917 주소지 다른분 사전투표제 이용하세요 2016/03/24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