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서 있었던일 조언부탁드려요 제발
니트류라서 디피제품 말고 새제품으로 부탁드렸더니 옷이 오는대로 문자줄터이니 그때 와서 받아가라고 하였습니다.
백화점이 가까이에 있어 그러기로 하고
오늘 제품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옷을 가지러 갔습니다.
워낙에 대중적이지 않은 옷이라 금새 나갈 옷은 아닌데
지난번 제가 왔을때 옷이 디피되어 있던자리에 그 옷이 없더군요
혹시나 싶었지만 그냥 믿자는 기분으로
집에 들고 왔는데
옷에 붙은 택을 때려고 보니
세상에 백화점 그 지점의 가격 택이 들어 있네요
-제품 브랜드택 말고 백화점 자체의 가격택이요
결론은 이 점원이 제게 새제품을 구해주겠다 말로 해놓고는 새제품
을 다른점서 구하지 않고 그 매장에 제가본 제품을 그대로
새상품 받아온 것인냥 제게 오늘 주었다는 것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확인차 매장에 전화를 해서
백화점가격택에 **이라 쓰여 있으니 그지점 제품이 맞냐고 했더니
맞다고 하네요
내가 거기서 화욜에 옷을 구입했고 이러이러해서 새제품을
구해달랬는데
집에와서보니 거기 있던 내가본 그옷을 새거인냥 나에게 주었다
너무 화가난다고 했더니
매니져가 전산 확인 하더니 새제품이 다른점에 있으니
새걸로 내일 구해올테니 다시나오라네요
물건이 만약에 없었으면 그냥 그걸 그대로 가져오던지 아님
안사던지 했을텐데
있음에도 내게 거짓말을 했다는게 더 화가나네요
내가 그리 어수룩해보였나싶어 화도나구요
내일 다시 매장엘 방문 하기로 했는데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위낙에 숫기도없고 말주변도없어
당황하거나 화가나면 버벅거리게되어서
낼 갔다가 아마도 헤헤거리며 그 점원들한테 또 설득당해오던지
이님 말도 제대로 못하고 얼버무리다 오게될까봐
만반의 준비를 하려고 해요
백화점 고객상담실에 컴플레인을 접수할까싶기도 하구요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건지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한마디씩 조언 부탁드려요
1. ㅇㅇ
'15.11.13 7:53 PM (221.139.xxx.32)앞에 덧글 주신분 잘 새겨들었습니다
글 수정중에 글이 없어져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
감사드려요2. ..
'15.11.13 7:56 PM (114.204.xxx.212)...택배로 보내고 맞교환 해 가라고 하세요
긴말 하기 싫다고요3. 거기
'15.11.13 7:57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에스 백화점?
에이치?
엘?4. ..
'15.11.13 7:58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택배로 맞교환.
5. ...
'15.11.13 7:59 PM (122.32.xxx.40)저 그런적 있었는데 본점 백화점에서 제가 사는 지방까지 저녁에 퇴근하고 가져다 준 적있었어요.
나중에 서울 갈때 받겠다고 했었는데 죄송하다고 하면서요.6. ..
'15.11.13 8:00 PM (183.100.xxx.157)속인게 명백하니 백화점고객센터에 말하세요
패널티 좀 먹어야합니다7. ㅇㅇ
'15.11.13 8:01 PM (221.139.xxx.32)저 집이 백화점이랑 가까워서 나가는건 그닥 일도 아닌데요
딴거보자 사람을 물로봤나싶어 화가나네요
짐기분같아선 뭐라도 한마디 해줘야 속이 풀릴거같아요ㅠ8. ...
'15.11.13 8:02 PM (39.121.xxx.103)저도 그런적있어요..전 청바지였고 택배로 보내주겠다..해서 받았는데
세상에 밑단에 흙이..
컴플레인 접수 꼭 하세요..
전 매니져가 새제품 가지고 직접 찾아왔었어요. 거기에서 새제품인거 같이 눈으로 몇번씩 확인하고
사과하고 갔구요. 제 시간,차비 들여서 못가겠다 전 말했어요.9. ...
'15.11.13 8:04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무슨 백화점인지라도 알려주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피해주는데 더 속시원하지 않을까요?
같은 피해자들도 덜 생길뿐더러 ^^10. ㅇㅇ
'15.11.13 8:06 PM (221.139.xxx.32)H백화점이요~
그리고 여성수입브랜드에요11. ...
'15.11.13 8:06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원글님 선에서 넘어가면 또 다음 고객에게 같은 방식. 그 고객이 그냥 넘어가면 같은 방식 고수. 매니져 윈.
12. ...
'15.11.13 8:07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제가 가서 같에 따져주고 싶네요. 욱~ H백화점 여성수입브랜드 잘 기억하고들 계세요.
13. .......
'15.11.13 8:09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못됐네요..
고객센터에 신고?하고 정식으로 사과라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아무말 없이 가서 그냥 바꿔오면..
너무 물로 보일것 같아 제가 다 속상하네요..14. ㅇㅇ
'15.11.13 8:10 PM (221.139.xxx.32)매니저가 아니라 거기 둘째직원이었어요
가끔 사는곳이라 매니저 얼굴을 아는데
제가 간날 매니저는 없고 그 둘째직원이 호랑이없는 숲에 여우가 왕인듯 거들먹거려 좀 기분이 별로였던차였어요
오늘 물건받을때 매니저 있어서 매니져가 물건 건네줬고
둘째직원도 있었고
전화도 매니저가 받았어요
제가 따져물었더니 직원이 한일이라 자기는 몰랐다며
자기를봐서 한번만 봐달라는둥 그러네요15. ...
'15.11.13 8:15 PM (39.121.xxx.103)직원이 잘못했어도 매니져한테 오라고하세요.
그래야 매니져한테 그 직원이 된통 깨져요.
백화점에서 직원들 옷입다가 걸어두고 판다고 알고있거든요.
정말 사는 사람입장에서 화나죠.
강하게 꼭 나가세요.
매니져 한번만 봐달라 그런말에 속지말구요..16. ...
'15.11.13 8:17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고객서비스가 뭘 한번만 봐주고 그런 것이 어딨어요. 그렇게 말하는 매니져도 수준 낮아 보이네요.
무조건 불편드려 죄송하다하고 윗분들이 말씀한 백화점서비스로 찾아 오던지 물품을 바로 보내드리겠다 하고 전화를 마쳤어야지요.17. ㅇㅇ
'15.11.13 8:21 PM (221.139.xxx.32)아~~정말 제가 넘 물러터지게 대응한건가봐요
제자신한테도 화나고 그러네요18. ㅇㅇ
'15.11.13 8:24 PM (221.139.xxx.32)이럴때 정말 또박또박 자기할말 하는 사람들 넘 부러워요
돈은돈대로 쓰면서 기분은 나쁘고
정말 백화점 고자세 점원들은
좀 까칠한 손님 어려워하나봐요19. 직접 상대말고
'15.11.13 8:25 PM (118.219.xxx.147)백화점 지점 선택해서 고객게시판에 글올리세요..
바로 직원한테 사과 전화 옵니다..
매니저,판매원 다 깨질려면 백화점 담당 직원이 알아야 강한 경고 먹일 수 있어요..20. 나가지 마세요
'15.11.13 8:26 PM (121.159.xxx.173)한마디 따끔하게 하시지도 말구요
나가지도 마세요. 택배로 새걸로 맞교환 하거나 직접 와서 반품 받아가라고 하세요.
암 말 하시지 말구요.21. ..
'15.11.13 8:32 PM (223.62.xxx.90)가까워도 나가지 마시고 택배로 교환하겠다 그러세요.
22. ...
'15.11.13 8:36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맞교환 요청하고 고객게시판에 해당 여성수입브랜드 담당직원에게 알려 놓고. 사과전화를 기다리면 되겠네요. 조용히 해결되겠네요.
23. ...
'15.11.13 8:36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맞교환 요청하고 고객게시판에 해당 여성수입브랜드 담당직원에게 알려 놓고. 고객불만처리 결과를 기다리면 되겠네요. 조용히 해결되겠네요
24. 원래
'15.11.13 8:45 PM (211.108.xxx.159)백화점 직원분들도 사람 봐가면서 거짓말 많이해요.
전 어려번 겪어서 이젠 그냥 피곤해서 저같으면 그냥 제품 반품하고 다신 그 매장 가지않을 것 같은데,
화가 많이나신다면 매장에 통화할 것 없이 그냥 고객게시판에 올리시는게 제일 나아요.
어짜피 영혼없은 기계적인 사과이긴 하지만 사과 받으실 수 있고, 해당매장 형식적이긴 해도 경고받겠죠.25. 흠
'15.11.13 8:45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백화점 고객센터에 올리시고(전화 몇 마디로는 안돼요. 반드시 온라인상 어떤 기록이 남아야 해요.)
그리고 그 브랜드 고객센터나 본사에 연락을 하세요. 하실 수 있으시면 언론사에 투고도 하시구요.
그럼 바로 연락이 옵니다. 연락 한 번 왔다고 오냐 오냐 하시면 안돼요.
하는 짓이 매니저가 모를 수 없는 일이예요. 둘째 직원이 그 정도로 한다면 매니저한테 배운 짓이예요.26. ㅇㅇ
'15.11.13 8:55 PM (221.139.xxx.32)고객센터에 직접 찾아가 컴플레인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홈피 게시판이 나을까요27. ...
'15.11.13 9:00 PM (39.121.xxx.103)홈피에도 올리고 전화해서 수입의류 담당자한테도 얘기하세요.
28. 나도
'15.11.13 9:29 PM (121.140.xxx.42) - 삭제된댓글3번이나 그런 옷을 받았어요.
새물건이 없다고 해서 택배로 받았는데 세제향이 확 나는 거에요.
자세히 보니 목 부분을 부분 세탁했더군요.
사진찍어 보내니 너무 선명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다시 택배로 보내줬어요.
그옷도 그런 것이에요.
그 옷이 드라이크리닝 해야되는 옷인데, 입었던 옷을 부분세탁해서 보내네요.
알고보니, 재고에 없고 다른 매장 검색할 때,
전시되었거나 매장직원이 입은 옷이 재고로 뜰 경우가 있어요.
그옷을 보내달라고 하면, 부분 세탁해서 보내주더군요.
재고 없는데 보내준다는 말....안 믿게 됩니다.
그 업체, 국내의 내노라 하는 곳입니다.29. ....
'15.11.14 12:00 AM (58.233.xxx.131)진짜 매니저들... 어떤 매니저는 무슨 패션쇼하듯 옷갈아입으면서 즐기더군요.
그사람들이 나쁜거지 원글님은 잘못한거 없으니 스스로를 탓하지 마시고
온라인에 올려서 기록을 남기세요..
어차피 매니저랑 통화해봐야 ...한번 봐주세요... 이런말로 사람 구스를려고 할테니...
백화점 자체에 컴플레인이 올라가야 그사람들 정신차리죠. 그안에서 해결하고 끝내면 쉽게 생각할거에요.30. 말만 백화점이지..
'15.11.14 12:51 AM (220.76.xxx.253)인성은 바닥이네요..저도 10여년도 훨씬전에 ㄱㅂ매장에서 가디건이 예쁘길래 사려고 했는데 사이즈가 없다고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가기도 귀찮아서 그래라 하고 나중에 받았는데 옷에서 향수 냄새가 나는데,설마 백화점이라는데서 그러겠나 싶어서 그냥 입은적있었는데 나중에 자세히 보니 구멍도 한군데 작게 뚫려있고,제가 바로 입고 다닌통에 귀찮기도하고 교환 안한적이 있는데 정말 지들이 입은거였네요.그 햐향수냄새..잊을수가 없네요..ㅉㅉ
31. 무조건
'15.11.14 1:41 AM (203.226.xxx.28) - 삭제된댓글컴플레인은 인터넷으로 증거남기셔야해요
전화는 자동으로와요
맞교환 해가라고하고, 받아보고 새상품이 아닐경우 다시 환불하겠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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