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만 쳐다보고 사니 행복하지가 않아요..불안장애까지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15-11-13 18:52:53
욕심이 많아 벌을받는지...
잠을못자요.뭔일만있음...
골몰하고...

실력있고 성실한남편 귀엽고 똑똑한 분에 넘치는아이들..
예전에 그렇게 원하던 나의 모습을 이루고 사는데도
항상 갈증과...상처 .분노 .불안..더잘돼야하는 욕심..
왜이렇게 마음을 내려놓질 못할까요..

내일 10분 면접 앞두고 왜이리 불안에 떠는지 모르겟어요..괴로워요..도와주세ㅔ요 ㅠㅠ

얼마전제글에 따뜻한댓글 남겨주신님....찾고싶네요

IP : 211.36.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3 6:58 PM (39.121.xxx.103)

    제가 그래요ㅠㅠ
    어릴때부터 욕심많아서 뭐든 잘하지않으면 스스로를 못살게구는 스타일이였어요.
    공부든..일이든..외모든..뭐든 뛰어나지않으면 너무 힘들어하고..
    그래서 행복해할 줄을 몰라요.
    늘 더 올라가려하고..인생자체가 너무너무 피곤하네요.
    정말 고치고싶은데 노력도 하고 놓아보려 애도 많이 써봤는데
    타고난건지 쉽지않네요.

  • 2. 저도...
    '15.11.13 7:02 PM (222.98.xxx.125)

    우리 그런 사람들만 댓글 달아볼까요?
    저도 참 힘드네요.
    친구들 니.팔자가 좋은 팔자다..하는데...
    저는 제가 과거에 저지른? 실수 착오때문에 재산에 손실이 좀 생겼는데.... 그게 스스로 용서가 안돼요.ㅠㅠ
    그렇다고 지금 큰 경제적 어려움이 닥친게 아닌데도.늘 그.실수만 아니었다면..하고..제 자신의 자책으로...늘.묵직한 돌을 안고 있는 기분이에요.ㅠ

  • 3. ...
    '15.11.13 7:11 PM (116.38.xxx.67)

    저 40 대 중반이에요.
    불안장애로 알프람 처방 받아왔어요..ㅠㅠ
    생각을 못내려놔요.
    분노조절도 안돼고..
    지금 법률스님 듣고 있어요.맘을다스릴수가 없어서요.

  • 4. ...
    '15.11.13 7:21 PM (183.98.xxx.95)

    그래도 원인을 아시고 병원 약이라도 드시네요
    내가 노력해서 뭔가 나아질수있다고 생각하니 그런거 같더라구요
    능력있으신가봐요
    면접도 보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잘하세요

  • 5. 음..
    '15.11.13 7:25 PM (39.7.xxx.249)

    떨어지면 안된다는 잘되어야만 한다는 마음이 커서 그런거겠죠? 떨어져도 괜찮다. 그래도 감사하다. 행복하다. 주문을 외워보세요.

  • 6. ticha
    '15.11.14 4:19 PM (220.72.xxx.203)

    어디 해외로 봉사활동을 1년 정도 다녀오세요..
    그정도 환경변화가 있고, 보는 사람이 달라야..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사회가 님과 같은 마음의 병을 고치기에 최악인 조건이지 않을까요

    저는 오랜 성찰과 가치로 확실히 그 병을 고치고 다른 인생을 삽니다.

  • 7. ...
    '15.11.14 5:53 PM (110.9.xxx.237)

    혹시 어릴때 자신의 모습 있는 그대로 사랑받지 못하면 그런성격이 되기도 할까요?
    욕심이라기보다 매사가 만족이 안되는..
    결핍된데는 여긴데 다른걸로라도 채워서 안정을 얻으려하는 불안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112 내일은 뭐하세요? 2 ... 2016/01/01 1,057
514111 혹 영작 도와주실분 ㅜㅜ 4 영작 2016/01/01 706
514110 요즘 남학생들 다 이런가요? 넘 신기했어요 12 @@ 2016/01/01 4,904
514109 혼자 맥주집에서 맥주마시는데요 19 대학로 2016/01/01 6,537
514108 김어준 파파이스 80회 오늘 올라오나요? 아니면 한 주 쉬나요?.. 음음음 2016/01/01 1,701
514107 [질문]혈압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데 걱정이네요. 다른 .. 15 pressu.. 2016/01/01 4,214
514106 위안부 사태를 보니 구분이 가네요 1 사건 2016/01/01 910
514105 동네 영어학원 원장 직강... 12 원장이..... 2016/01/01 2,990
514104 외국갈때 갖고 갈수 있는 돈의 한계가 있나요? 3 궁금 2016/01/01 1,303
514103 담주에 의사랑 소개팅있는데,,저 키작은데 어쩌나요 14 에구 2016/01/01 10,057
514102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 아니면 여자 어느쪽 선택하실건가요? 22 궁금 2016/01/01 2,877
514101 부모의 불행한 결혼 생활을 지켜본 분들. 16 레이얼 2016/01/01 6,821
514100 런던 불꽃 놀이 2 ..... 2016/01/01 1,240
514099 아이가 희망이다에서 설수현은 2 흠~ 2016/01/01 2,897
514098 네꼬아쯔메 하셔요? 마지막 고양이가 누군가요? 4 Christ.. 2016/01/01 910
514097 쑥과 마눌님? 2 .. 2016/01/01 1,260
514096 나이 먹을수록 생리할때 몸이 아프네요 10 ,,,, 2016/01/01 2,645
514095 제가 보기엔 교사와 은행원 중 은행원이 나은 거 같아요 28 /// 2016/01/01 9,736
514094 로봇청소기 질문있어요 2 좀 비싸네요.. 2016/01/01 1,204
514093 재수 없는 나라 TOP10 5 개한미국 2016/01/01 2,338
514092 교복 - 엘리트 vs 아이비클럽 - 차이가 있나요? 9 학교 2016/01/01 4,456
514091 피아노 소음 말인데요 4 2016/01/01 966
514090 다이어트 첫날부터 망했어요ㅜ 5 새해 2016/01/01 1,769
514089 친일후손들이 갖고있는노무현에대한불만 5 맞네 2016/01/01 974
514088 냉장고 추천해주세요 냉장고 2016/01/01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