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질땐 남편과 평생 해로할 거라 생각하고 하는 거겠죠?
1. 그게
'15.11.13 4:56 PM (211.36.xxx.178)정말 다 운에 달린 거라면
저는 천운을 가졌겠네요
저는 많은 부부들을 봐왔는데
여자가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는 데는
여자 자신의 성격도 큰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잦았어요
믿을 수 있는 남자냐 계속 따지고 있는 성격도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2. ..
'15.11.13 4:57 PM (110.70.xxx.99) - 삭제된댓글어느정도는 일리있는 생각이죠
3. ㅇ
'15.11.13 5:07 PM (175.196.xxx.209)근데 실제로 남편만 믿고 살았는데
하루아침에 바람피운거 들통나서 사네 안 사네 하고 애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 태반인데
안그런가요? 물론 남편을 믿지만, 앞날은 모르는 거잖아요.
다들 믿으니까 결혼한거 아닐까요?4. 흠
'15.11.13 5:45 PM (203.248.xxx.226)인터넷 게시판이니까 이상한 남편들이 많지... 가정에 책임감 있고 괜찮은 남자들도 많아요~ 넘 걱정 마시고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
5. 근데
'15.11.13 5:48 PM (110.70.xxx.99)82보면 이상한 남편글이 많아서 충분히 이런생각할수있어요..현실엔 좋은 남편들도 많겠지만요~~
6. ;;
'15.11.13 6:34 PM (181.28.xxx.90)저 이런 생각 되게 많이 해요. 결혼한지 이제 3년차고 아이는 아직 없는데..
남편이 바람피워서 이혼할까봐 보다는
나나 남편이나 아직 부모가 될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나도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고 남편도 그렇고..
체력이 딸릴때나 남편의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볼때마다.. 우리가 이런데 애를 어떻게 낳아서 키우냐
안 그래도 험한 세상에 우리가 정말 좋은 부모가 될 수 없을것 같은 생각이 너무 크고
한국사회에서 아이를 낳으면 아무래도 엄마가 많은 부분을 부담하게 되고
남자는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출산전의 습관을 많이 그대로 가져가게 되는게 사실인데
그런 모습을 보면 내가 남편을 원망하고 미워하지 않을 자신이 없네요.7. 앞날은 모르는게 맞죠..
'15.11.13 7:46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아이낳는 문제 뿐만 아니라 결혼도 그래요. 이혼녀는 뭐 호락호락한 세상인가요?
아니잖아요. 그래도 결혼하고 아이낳고 그러는거죠 뭐
100% 믿음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봅니다. 아무 잘못 없어도 사고나 병, 범죄 피해자로 당장 죽을 수 도 있는게 인생이잖아요.
인생이란게 원래 그렇다는걸 인정해야죠. 그리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죠.
세상에서 확실한 건 세금과 죽음뿐이란 말도 있잖아요.8. ...
'15.11.14 2:01 AM (175.193.xxx.74)인생은 다 도박
근데 시간을 두고 보면 그래도 예측 가능한 부분이 많아요
아이를 혼자 기르기는 힘들겠지만
아이가 너무 예뻐서 도박할만 해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8706 | 아이가 임원이면 총회 다 참석하나요? 17 | 초등맘 | 2016/03/17 | 3,203 |
538705 | 중국에서 유행하는 나랑은 전혀 해당없는것... 4 | 중국 | 2016/03/17 | 1,847 |
538704 | 롱코트길이 야상 중학교 총회복장으로 어떨까요 2 | ㅡㅡㅡㅡ | 2016/03/17 | 1,280 |
538703 | 화장실에서 하수구냄새 왜 날까요? 3 | 갑자기 | 2016/03/17 | 2,331 |
538702 | 코스트코 바지락살 샀는데 씻어야겠지요 5 | 아마 | 2016/03/17 | 2,475 |
538701 | 육포 집에서 만들어 보신분~ 8 | 도전 | 2016/03/17 | 1,622 |
538700 | 고등 학부모 총회에 교장선생님 말씀 7 | 우주 | 2016/03/17 | 3,430 |
538699 | 초콜렛 이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3 | .. | 2016/03/17 | 741 |
538698 | 싫은것들 써봐요 50 | 늘보 | 2016/03/17 | 6,533 |
538697 | 반항하는 초6 6 | 질문 | 2016/03/17 | 1,588 |
538696 | 고등학교 선생님들 나이대가 어떻던가요? 5 | 이런거 | 2016/03/17 | 1,096 |
538695 | 이쁜적이 없었어요..나이드니 더 암울.. 82 | 니모 | 2016/03/17 | 17,991 |
538694 | 조카가 고등검정로 입학 하는데(도와주세요) 4 | 걱정 | 2016/03/17 | 851 |
538693 | 1년전 공항에서 환전한 인도돈인데 4 | 영이네 | 2016/03/17 | 1,148 |
538692 | 아버지 희수연 케이크 주문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잘할까요..? 5 | 도돌이 | 2016/03/17 | 1,396 |
538691 | 성남 복정동 어때요?? 4 | 막내 | 2016/03/17 | 2,083 |
538690 | 혼자 여행 다녀올만한 곳 7 | 푸 | 2016/03/17 | 1,727 |
538689 | 37살에 둘째 낳으면 좀 늦은편이죠? 12 | 789 | 2016/03/17 | 6,117 |
538688 | 썸 타는 기간? 1 | ㅣㅣ | 2016/03/17 | 1,358 |
538687 | 뚝배기 좋은거는 어디에서 판매하나요? 14 | 뚝배기 | 2016/03/17 | 4,515 |
538686 | 결혼식 부조금 얼마가 적당 8 | 초원 | 2016/03/17 | 2,375 |
538685 | 아파트리모델링하면 며칠동안 어디가서 사셨어요? 4 | 행복한하루 | 2016/03/17 | 2,730 |
538684 | 아이 너무 시켜먹는 음식 주나요? 5 | 입짧은 아이.. | 2016/03/17 | 2,039 |
538683 | 펀드 고수분들 계세요??제 펀드좀 봐주세요 6 | 고민녀 | 2016/03/17 | 1,570 |
538682 | 강북서 키자니아가요.. 버스 도움좀 부탁드려요 2 | 내일 | 2016/03/17 | 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