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살이 불혹인 이유를 알겠어요

ㅇㅇ 조회수 : 6,284
작성일 : 2015-11-13 12:10:03

아무도 안불러줍니다.

이제 세상의 중심에서 소외되기 시작..

 

유혹받고 싶어도 유혹하는 곳이 없는

나이라서

강제로 저절로 불혹이 되는거라는

슬픈 현실..

IP : 58.123.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3 12:1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50 나이가 보기엔 40은 아직 젊고 이쁘구먼
    이리 자조적일수가...

  • 2. ㅇㅇ
    '15.11.13 12:15 PM (183.100.xxx.23)

    다 그런거 아니예요..일반화하지 마세요 ㅎ

  • 3. ....
    '15.11.13 12:26 PM (1.232.xxx.86)

    안 불러주면 내가 부르든가 가서 낑기는 수밖에요. ^^

  • 4.
    '15.11.13 12:27 PM (112.170.xxx.237)

    저 마흔인데 아닌데요..ㅋ 회사일 너무 바빠서 아무 생각도 없네요
    마흔되면 뭔가 심경의 변화가 있을 줄 알았는데 벌써 11월이라니..일만 했군요...
    돈 받는 만큼 해야될 일이 너무 많은 나이..애도 남편도 챙겨야 하고..저도 나름 스트레스 풀어야 하고 ㅎ
    유혹은 온대도 싫으며 인생 독고다이가 진리라는걸 알지만 지금의 저는 불가능이니 열심히 살아야죠
    본인 위치에서 장/단점 객관화 해보시고 놓을 건 놓아주세요 취할 건 취하시고요

  • 5. 쿄쿄
    '15.11.13 12:40 PM (1.238.xxx.86)

    인생 독고다이 마인드로 외길인생 42년.
    몇살은 어려보이는 마초적 훈남의 직업상 스킨쉽에, 3만5천8백2십9개의 세포가 살아 움직임을 느끼고 이틀째 두근 거리고 있는 나..아직 죽지않았어, 10년만에 느껴보는 연애세포!

  • 6. 비오는 남쪽ᆢ
    '15.11.13 12:46 PM (203.226.xxx.12)

    ᆢ언젠가 친한 언니말이
    나이들수록 외로움 느끼지말고
    '혼자놀기' 를 잘해야 한다는 얘기를
    자주 생각하게 되네요.
    ᆢ사람들 사이에
    억지로 낑겨서 받는 괴로움 보다는 나을듯

  • 7. ...
    '15.11.13 12:51 PM (210.217.xxx.81)

    올해 40살..

    제 인생에서 제일 바쁜시기 ㅎㅎ

  • 8. 어흑
    '15.11.13 12:55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윗윗님이 말한 혼자놀기 .. 전 32인데강제로되네요

  • 9. 추적추적
    '15.11.13 1:02 PM (1.226.xxx.34)

    쿄쿄님 너무 웃겨요~~^^ 성공적인 연애하시길 빌어요~

  • 10. ㅇㅇ
    '15.11.13 1:03 PM (211.184.xxx.184)

    내년이면 만으로 따져도 불혹되는데요, 이미 몇 년전에 혼자놀기는 터득한 것 같아요.

    근데 강제로 불혹이라니.... 좀 슬픈데, 원글님이 잘 쓰셔서 웃겨요.

    웃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

  • 11. ㅋㅋ
    '15.11.13 2:15 PM (211.199.xxx.34)

    어느정도 공감..불혹이란게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게 아니라 ..아무도 유혹 안한다는게 ..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 빠르면

    40을 기점으로 남자나 여자나 ..그냥 사람이 되는걸까요 ? ㅋㅋ 물론 예외는 있겠죠..이말 안쓰면

    큰일날거 같아서 ㅎㅎ

  • 12. ㅋㅋㅋㅋ
    '15.11.13 7:24 PM (194.126.xxx.178)

    유혹이 왤케 없나했더니 지난 2년간 불어난 체중때문이더라구요.. 그래서 몇개월전부터 운동 시작했어요.
    운동하고 나서 허벅지 셀룰라이트 들어간거 확인하는 재미로 삽니다. 마흔 한살에는 서른비슷하게 돌아갈라구요~원래 통통해서 얼굴은 안늙었는데.. 살은 ㅋㅋㅋㅋ 아오!!!

  • 13. ...
    '15.11.13 8:06 PM (220.85.xxx.217)

    그 옛날 어른들이 하는 말씀을 그것도 평균수명이 60세 때 하던 소리를 젊은 사람이 답습할 필요 있나요. 40이면 아직 청춘입니다. 꿈도 꿀 수 있고 더 많은 것도 배우고 익힐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986 패트병에 든 맥주 금방 맛이 변하나요? 1 gg 2015/11/16 671
500985 전 왜 응팔이보면 눈물이나는지 모르겠어요 ㅜㅠ 10 2015/11/16 3,334
500984 쌀국수는 위 안좋은 사람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4 흠,, 2015/11/16 2,618
500983 파마가 완전 빠글하게 ㅠ 6 뎁.. 2015/11/16 2,178
500982 50대 남자손님 다과상에 뭐 올리면 좋을까요? 3 .. 2015/11/16 1,340
500981 교복셔츠 팔부분 때 제거?? 5 .. 2015/11/16 1,258
500980 전세놓고 있는데요 오후의햇살 2015/11/16 733
500979 [뉴욕타임스] "수만명, '박근혜 퇴진' 외치며 시가행.. 4 샬랄라 2015/11/16 1,181
500978 심플하고 가벼운 핸드백 추천 부탁드립니다 겨울비 2015/11/16 834
500977 치과 과잉진료인가요? 치과의사계시면 읽어주세요~ 6 빠빠시2 2015/11/16 2,419
500976 7년의 밤 읽으신 분들이요~ 19 tsl 2015/11/16 3,641
500975 흙냄새 나는 부추는 왜그런가요.. 하이 2015/11/16 1,694
500974 스마트폰 자판 2 짜증나 2015/11/16 445
500973 김필.김창완-청춘 1 언젠가 가겠.. 2015/11/16 1,796
500972 우울증이 생겼나봐요 4 우울증 2015/11/16 1,812
500971 브라운 양송이버섯 괜찮나요 1 버섯 2015/11/16 963
500970 실주소와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다를때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요 5 1004 2015/11/16 1,028
500969 IS와 미국 관련 기사를 본거 같은데요 4 곰돌이 2015/11/16 976
500968 불린 미역.. 씻으면 씻을수록 거품 나면서 미끌거리는데 2 미역 2015/11/16 1,901
500967 유치원에서 친구가 친구를 평가하기도 하나요? 단설 2015/11/16 492
500966 백화점 문화센터 에서 불어 배우시는분 .. 4 111 2015/11/16 1,345
500965 응팔에서 선우가 덕선이 좋아 하는거..? 3 ... 2015/11/16 3,299
500964 괴벨스 뺨쳤던 이명박근혜 언론장악 8년 3 샬랄라 2015/11/16 669
500963 오토비스랑 아너스 둘중 하나 사야하는데 못고르겠어요 5 청소기 2015/11/16 2,684
500962 미국 이민계획하는 친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싶은데.. 49 ... 2015/11/16 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