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은행에 일이 있어 갔어요.
창구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직원이 제 통장을 보더니 (저는 체크카드만 쓰고 신용카드는 없습니다)
체크카드를 많이 쓰시는데 신용카드로 바꾸면 뭐가 좋고 뭐가 좋구 하는데 ...
음 제 통장 사생활을 들키는 기분이라 저는 기분이 살짝 않좋았어요.
신랑은 나름 직원이 컨설팅 해주는 거라 그정도는 괜찮다고 하는데
원래 은행 직원은 고객이 원하지 않아도 창구에서 제 통장을 보고 고객에게 권유해도 되는건지요?
얼마전에 은행에 일이 있어 갔어요.
창구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직원이 제 통장을 보더니 (저는 체크카드만 쓰고 신용카드는 없습니다)
체크카드를 많이 쓰시는데 신용카드로 바꾸면 뭐가 좋고 뭐가 좋구 하는데 ...
음 제 통장 사생활을 들키는 기분이라 저는 기분이 살짝 않좋았어요.
신랑은 나름 직원이 컨설팅 해주는 거라 그정도는 괜찮다고 하는데
원래 은행 직원은 고객이 원하지 않아도 창구에서 제 통장을 보고 고객에게 권유해도 되는건지요?
되죠. 영업인데..
되죠. 영업인데..
싫으면 거절하면 되구요.
전 목돈 입금되니 전화왔어요
뭐들라고...
고객님이 싫으시면 권유거절한다고 말씀하시면됩니다~
직원이 몰래 통장 본것도 아니고, 창구에서 마주보고 통장가지고 일보다가, 그정도 권유야 어느나라 어느지점에서나 직원이 말해볼순 있는거겠죠.
싫으면 노땡큐라고 말하면 되는거구요
다 합니다.....싫으면 거절하면 끝이구요
그 사람이 하는 일인데요.
그런거로 불편하게 생각 안해봤어요.
통장이월하러 갔더니 매달 십여만원씩 남는데 그걸로 적금들으라고..
제가 혹시모르는 비상금이라고 했더니 더 권유 안하던데요.
통장에 기본적인 정보가 들어있어서
그냥보면알수있는거예요
그것보고권유한것이니
너무걱정마시길
개인정보땜시그런거죠?
아~그렇군요...혼자 기분나빠 있었는데....자꾸 제 일은 안보고 통장만 보고 자꾸 권유하기에...
좀더 강력하게 거절해야 겠어요...
답변해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그러다가 부산은행 비씨카드 만들었어요 통장정리 너무 안해서 창구에서 기장해달라다가 창구여직원이 카드하나 만들어라길래 걍 만들었어요
산부인과가서 남자의사한테 진료받죠.
그 의사가 님의 몸상태가 잘몰랐던 부분까지 이러이러하다라고 하는 것은 괜찮죠.
하지만, 그 의사가 님의 몸상태를 다른사람들에게 떠벌리고 말하면 안되겠죠.
은행도 같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