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닭에 대해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5-11-13 10:03:56

검색해도 안나오네요..너무 상식적인것이라 그런건지,,

마트에서 하*의 닭볶음탕용 닭을 샀어요..당일 입고된 날짜까지 찍혀있고요.

집에와서 씻으려고보니 닭 색도 탁하고, 흐물거린다고 해야하나,,닭껍질이나 지방이 너무나 쉽게 떨어져나오는거예요..

그리고 더 놀랐던것은 가슴살이 손으로 꼬집어 뜯으니 너무나 쉽게,, 빵을 뜯을때처럼 떨어져나오는거예요..

이거 정상인가요?  

당장 마트에 전화해서 이 닭 오래된것같다,,했더니 가져오랍니다.

마트직원이 보고는,,모든 닭들이 원래 이렇게 뜯어지고 부스러지는거랍니다. 특히 닭가슴살이,,

지금껏 닭볶음을 여러번 해봤지만,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해본적 없고, 이렇게 흐물거리는 닭을 본적도 없는것같은데,,

생닭의 살이 원래 손으로도 뜯어져 흩어지는게 정상인가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워낙 직원이 강경하게, 간곡하게 싱싱하다고하니,,결국 환불못받고, 포장된 새 닭을 받아와서 조리를 하긴했는데,,ㅠㅠ

좀 걱정은 되네요..   

 

 

IP : 1.251.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3 10:07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하림에 전화해서 문의하는게 정확할듯
    마트에서 유통기한 장난친게 아닐까요
    저도 어제 닭사왔는데 전혀 그런 상태가 아닌데 이상하네요

  • 2. 이상하네요
    '15.11.13 10:08 AM (121.155.xxx.234)

    닭살이탄력이 있어서 손으로 뜯는다고 쉽게 뜯기지
    않는데요... 그리고 하림꺼 사지마세요ㆍ맛 없더라구요

  • 3. ...
    '15.11.13 10:11 AM (118.220.xxx.166)

    닭....나빠요

  • 4. 지금은
    '15.11.13 10:31 AM (1.240.xxx.194)

    혼이 비정상인 것 같아요~ㅠㅜ

  • 5. Dd
    '15.11.13 10:39 AM (24.16.xxx.99)

    만든 정성은 아깝지만 드시지 마셔요.
    절대로 손으로 뜯어지지 않습니다. 지방제거도 손으로 완벽하게 안돼요.
    그 마트 직원한테 제가 뭐라 해주고 싶네요.

  • 6. 그럼
    '15.11.13 10:45 AM (125.140.xxx.87)

    새로 바꿔 온 닭은 어때요?
    그거 비교 해 보시면 될 거 같은데요.
    육류의 생살이 빵처럼 뜯기다니 말도 안돼요.

  • 7. 어이없네
    '15.11.13 11:07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소비자를 바보 취급 하고 있네요.
    닭 살이 손으로 뜯어지는 게 말이 안되죠.
    어떻게 그런 자식 말빨에 밀려 다시 갖고 오셨나요.
    글에 씌여진 상태로만 보면 닭이 아니라 폐기물 쓰레기 입니다.
    그 사람들 부패한 육류를 갖고 그리 위험하게 장사 하나요?

  • 8. ,,
    '15.11.13 11:39 AM (1.236.xxx.207) - 삭제된댓글

    냄새를 맡아보면 알지 않나요?
    상한건 시큼한 냄새 나던데...

  • 9. ㅠㅠ
    '15.11.13 3:43 PM (1.251.xxx.125)

    하림에 문의전화했어요..
    혹시 그런닭이 신선한 닭이라 할수있냐고,,
    신선한 닭이라면 강한힘을 줘야 살이 뜯겨져나온다네요..
    그래서 하림의 닭이 그렇다고,,그런데 마트직원은 정상제품이고 방금 들어온 신선한 제품이라 한다고 했더니,,약간 당황한듯 얼버무리고 말았어요..대충 전화끊었어요.
    제가 실수한것같네요..바꿔온 닭도 상태는 똑같았어요. 상한 냄새도 없길래 조리를 해 버렸네요..ㅠㅠ
    다른곳에서 싱싱한 닭을 사서, 그 마트 직원에게 교육 좀 시켜야겠어요.
    오늘따라 제가 왜이리 바보같이 느껴질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107 내신 따기 쉬운 학교와 더 어려운 학교중 어느 학교를 선택하는 .. 49 웃자 2015/11/13 2,179
500106 대치동 - 고딩들 팀 짜서 과외 하는 건 왜 그러는 건지요? 6 교육 2015/11/13 2,905
500105 3인가족 세탁기 12키로 작을까요? 4 세탁기 2015/11/13 3,580
500104 셀프 멋내기 염색약(갈색) 추천해주세요 1 ... 2015/11/13 1,090
500103 크린××아 이런데는 망해야되지 않나요? 49 2015/11/13 8,881
500102 기울어진 언론 운동장, 국민의 눈과 귀 막는다 1 샬랄라 2015/11/13 553
500101 영덕 주민투표 결과.. 91.7%가 반대, 투표율은 32.53%.. 13 핵반대 2015/11/13 1,857
500100 삼성노트북 복원이랑 백업 질문드려요 ... 2015/11/13 703
500099 2016수능예상등급컷... 6 고3엄마 2015/11/13 3,093
500098 6세 남아 시크릿쥬쥬에 빠져 밥도 안먹고 화면에서 눈을 못떼네요.. 1 ㅜㅜ 2015/11/13 2,634
500097 통화로 쌍욕과 저주의말 하면 법에 걸리나요? 16 .. 2015/11/13 2,597
500096 생애 처음 담근 김치...많이 짭니다 13 늙은 자취생.. 2015/11/13 1,780
500095 위만 쳐다보고 사니 행복하지가 않아요..불안장애까지 7 2015/11/13 2,800
500094 기자되면 정말 좋나요? 방송 3사 방송기자되면 지위가.. 4 nbn 2015/11/13 1,440
500093 성향 안맞는 사람이 모임에 있으면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49 안맞아.. 2015/11/13 4,522
500092 박소담양 연기 정말 잘하네요 9 올리브 2015/11/13 2,121
500091 송영길 베트남에서 성접대 어쩌고 한거 무죄판결났네요. 1 지난선거 2015/11/13 2,081
500090 아이폰 운동어플 추천해주세요 운동 2015/11/13 1,269
500089 영화 카모메식당 취향의 일드 하나 추천합니다. 49 0..0 2015/11/13 4,428
500088 강황 드신후 어지러우신 분 계신가요? 4 ... 2015/11/13 1,291
500087 인하대 의류학과랑 경북대 의류학과 어느정도라야 가나요?? 2 희망 2015/11/13 2,282
500086 저녁은 또 뭘먹어야하나요?지긋지긋해요 49 지긋지긋 2015/11/13 6,146
500085 맥심커피와 카누의 차이 9 궁금 2015/11/13 4,263
500084 대치동 사교육비는 얼마나 드나요? 48 초중고 2015/11/13 3,999
500083 자유로운 싱글vs넉넉한 결혼생활 뭘 택하시겠어요? 48 .... 2015/11/13 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