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닭에 대해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15-11-13 10:03:56

검색해도 안나오네요..너무 상식적인것이라 그런건지,,

마트에서 하*의 닭볶음탕용 닭을 샀어요..당일 입고된 날짜까지 찍혀있고요.

집에와서 씻으려고보니 닭 색도 탁하고, 흐물거린다고 해야하나,,닭껍질이나 지방이 너무나 쉽게 떨어져나오는거예요..

그리고 더 놀랐던것은 가슴살이 손으로 꼬집어 뜯으니 너무나 쉽게,, 빵을 뜯을때처럼 떨어져나오는거예요..

이거 정상인가요?  

당장 마트에 전화해서 이 닭 오래된것같다,,했더니 가져오랍니다.

마트직원이 보고는,,모든 닭들이 원래 이렇게 뜯어지고 부스러지는거랍니다. 특히 닭가슴살이,,

지금껏 닭볶음을 여러번 해봤지만,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해본적 없고, 이렇게 흐물거리는 닭을 본적도 없는것같은데,,

생닭의 살이 원래 손으로도 뜯어져 흩어지는게 정상인가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워낙 직원이 강경하게, 간곡하게 싱싱하다고하니,,결국 환불못받고, 포장된 새 닭을 받아와서 조리를 하긴했는데,,ㅠㅠ

좀 걱정은 되네요..   

 

 

IP : 1.251.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3 10:07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하림에 전화해서 문의하는게 정확할듯
    마트에서 유통기한 장난친게 아닐까요
    저도 어제 닭사왔는데 전혀 그런 상태가 아닌데 이상하네요

  • 2. 이상하네요
    '15.11.13 10:08 AM (121.155.xxx.234)

    닭살이탄력이 있어서 손으로 뜯는다고 쉽게 뜯기지
    않는데요... 그리고 하림꺼 사지마세요ㆍ맛 없더라구요

  • 3. ...
    '15.11.13 10:11 AM (118.220.xxx.166)

    닭....나빠요

  • 4. 지금은
    '15.11.13 10:31 AM (1.240.xxx.194)

    혼이 비정상인 것 같아요~ㅠㅜ

  • 5. Dd
    '15.11.13 10:39 AM (24.16.xxx.99)

    만든 정성은 아깝지만 드시지 마셔요.
    절대로 손으로 뜯어지지 않습니다. 지방제거도 손으로 완벽하게 안돼요.
    그 마트 직원한테 제가 뭐라 해주고 싶네요.

  • 6. 그럼
    '15.11.13 10:45 AM (125.140.xxx.87)

    새로 바꿔 온 닭은 어때요?
    그거 비교 해 보시면 될 거 같은데요.
    육류의 생살이 빵처럼 뜯기다니 말도 안돼요.

  • 7. 어이없네
    '15.11.13 11:07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소비자를 바보 취급 하고 있네요.
    닭 살이 손으로 뜯어지는 게 말이 안되죠.
    어떻게 그런 자식 말빨에 밀려 다시 갖고 오셨나요.
    글에 씌여진 상태로만 보면 닭이 아니라 폐기물 쓰레기 입니다.
    그 사람들 부패한 육류를 갖고 그리 위험하게 장사 하나요?

  • 8. ,,
    '15.11.13 11:39 AM (1.236.xxx.207) - 삭제된댓글

    냄새를 맡아보면 알지 않나요?
    상한건 시큼한 냄새 나던데...

  • 9. ㅠㅠ
    '15.11.13 3:43 PM (1.251.xxx.125)

    하림에 문의전화했어요..
    혹시 그런닭이 신선한 닭이라 할수있냐고,,
    신선한 닭이라면 강한힘을 줘야 살이 뜯겨져나온다네요..
    그래서 하림의 닭이 그렇다고,,그런데 마트직원은 정상제품이고 방금 들어온 신선한 제품이라 한다고 했더니,,약간 당황한듯 얼버무리고 말았어요..대충 전화끊었어요.
    제가 실수한것같네요..바꿔온 닭도 상태는 똑같았어요. 상한 냄새도 없길래 조리를 해 버렸네요..ㅠㅠ
    다른곳에서 싱싱한 닭을 사서, 그 마트 직원에게 교육 좀 시켜야겠어요.
    오늘따라 제가 왜이리 바보같이 느껴질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174 눈가 클렌징은 어떻게 하시나요? 4 ㅇㅇ 2015/11/16 1,115
500173 문재인, 광주 전라에서 지지율 1위로 올라 8 ... 2015/11/16 1,497
500172 문재인 '경찰의 살인적 폭력 진압…국정조사해야' 4 살인물대포 2015/11/16 471
500171 조끼를 찾는데 어디껀지 모르겠어요 3 안타깜 2015/11/16 779
500170 지하철 안에서 음식 먹는거 49 힘들당 2015/11/16 5,187
500169 좀 도와 주세요. 폐업이나 동업해지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궁금 2015/11/16 597
500168 많이 지칠 때 2 ........ 2015/11/16 635
500167 유시민님하면 생각나는 모습.. 18 ㅎㅎ 2015/11/16 1,611
500166 애슐리 vs 계절밥상으로 수정 어디갈까요 49 .. 2015/11/16 3,634
500165 제주도 동부권 일정 부탁드려요 7 제주도여행 2015/11/16 1,458
500164 여자 혼자 영화보면 안되나요 26 ........ 2015/11/16 3,449
500163 도그빌 같은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7 인간본성에 .. 2015/11/16 2,349
500162 법륜스님의 희망강연 1 초코 2015/11/16 571
500161 사랑을 자꾸 의심하는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6 궁금 2015/11/16 2,322
500160 민망한 수술인데요 도움좀 주세요 7 고민맘 2015/11/16 3,508
500159 남친이 카톡보고헤어졌다는 글 쓴 사람입니다 86 원글 2015/11/16 22,914
500158 무릎에 멍이 많이 들었어요 2 게자니 2015/11/16 633
500157 며칠전부터 생긴 증상 1 40대 중반.. 2015/11/16 940
500156 동탄에 아파트를 사는게 맞는걸까요,, 9 이사 2015/11/16 3,522
500155 매국노 이완용의 3.1운동 경고문 과 경찰의 경고문 4 닮은꼴 2015/11/16 734
500154 집행 안하는 상용피복비 9 의심 2015/11/16 1,038
500153 아이 게임 시청시간 조절 3 게임 2015/11/16 645
500152 제가 이제껏 다닌 병원 알아보려면..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 ... 2015/11/16 372
500151 중3 엄마 너무 괴롭네요.... 고3엄마들 어떻게 견디셨나요.... 14 걱정태산 2015/11/16 3,749
500150 박 대통령, “北 핵 포기시 매년 630억달러 지원” 7 세우실 2015/11/16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