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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영어, 유학의 중요성

뉴욕 조회수 : 3,766
작성일 : 2015-11-13 09:31:01
저는 미국에 고딩때 유학와서 미국대학 나오고 현재 뉴욕에 위치한 미국 기업에서 몇년때 일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어렸을땐 미국 여행 경험도 없었고 여기 가족한명 없어서 미국오고 싶은맘도 없었는데 자녀 교육에 극성이던 부모님 덕분에 유학 오게 되었었죠 ㅎㅎ

대학 졸업후 한국 리턴해서 한국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서 일하는 친구, 선후배들 이랑 이야기 해보면 한국기업에선 영어 한마디 쓸일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해외영업 같은 말빨로 먹고사는 특수 부서가 아닌이상. 이게 사실이면 왜 한국에서는 영어 배우는 것에 큰 노력, 비용, 시간을 투자하나요?? 저는 미국에서 취업하는게 목표가 아닌이상 영어 실력은 별로 중요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인데요.
IP : 70.199.xxx.16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3 9:32 AM (165.243.xxx.20) - 삭제된댓글

    음...그렇긴 하죠. 근데 영어,유학을 하면 회사 내에서의 움직임의 범위가 넓기는 합니다.

  • 2. 근데요..
    '15.11.13 9:33 AM (203.234.xxx.235) - 삭제된댓글

    그 넘의 회사 들어가려면..영어 점수가 필요하더이다~~

  • 3. 가림
    '15.11.13 9:34 AM (165.243.xxx.20)

    음...그렇긴 하죠. 근데 영어,유학을 하면 회사 내에서의 기회나 움직임의 범위가 넓기는 합니다.

  • 4. ᆞᆞ
    '15.11.13 9:41 AM (112.148.xxx.27)

    맞아요.. 대학 들어가거나 좋은 회사 들어갈려면
    필요하죠..근데 대기업이나 공무원내에서 윗 분 말처럼
    기회가 더 주어지기는 해요..해외연수 기회 같은거요.
    입시영어정도 하다가 대학들어가서 전공분야에 맞는
    영어 공부하는게 적절 할 듯 싶어요

  • 5. 그러니 미친거죠
    '15.11.13 9:42 AM (112.76.xxx.3)

    제가 다니는 직장도 비슷합니다. 요즘 들어오는 신입사원들 토익 800이상이라고 하더라구요. 800정도 가지고도 힘들겠죠 거의 만점에 가까운 친구들이 들어 오는데... 영어 사용할 일이 없지요.

  • 6. ...
    '15.11.13 10:06 AM (183.98.xxx.95)

    너무나 손쉬운 방법으로 공정하게 평가해서 사람을 뽑는다고 하는게 그런거죠
    시험, 점수...
    우리나라가 이렇게 하지 않고 다르게 하면 신분계급사회된다고 난리날거 같아요

  • 7. Money
    '15.11.13 10:10 AM (120.143.xxx.12)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따지면 그 어려운 수학..미적분이고 뭐고 뭐하러 공부하나요? 회사입사해서 그거쓸일있나요??기본만하면되는거지.
    다른언어를배우면 확실히 머리가 좋아져요, 그리고 영어를 할줄알면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취할수도있고, 그게 개인의 발전을 가져오고 그게 능력의 차이기도 하고.
    얼만큼 노력했나
    성실성도 보이고.

  • 8.
    '15.11.13 10:11 AM (211.246.xxx.93)

    제가 그 해외영업파트 근무자인데요
    저도 동감해요.
    이 파트빼곤 영어 쓸일도 없어요 ㅎㅎ
    근데 제 주변에 전혀 영어랑 상관없는 일 하는 사람 심지어 회사내 영어평가 이런거 없는 자영업이나 등등 모두 영어 잘하고싶어하고( 그건 이해함)
    문제는 못할때, 자기를 너무 바보 취급 한다는거에요.
    왜 열등감을 갖는지 이해안가요.
    저보고 넌 잘하니까 그렇지 라고라는데
    저야 직업상 하는거고요.

    직업이 전혀 상관없는데 왜 영어못한다고 스스로 기죽어야하는지 이해안가요.

  • 9.
    '15.11.13 10:29 AM (116.125.xxx.180)

    우물안 개구리니까 그렇죠
    하다못해 유투브 봐도 세계 여러사람 이야기 들을 수 있고
    미드도 보고 사고의 폭과 시각이 넓어져요
    여행 안가도 영어만 잘하면 유투브로 다양한 문화 체험할수있어요 영어 쓰는 인구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학문적 교류도 자유롭게 할수있어서 실시간으로 번역없이 통역없이 의사소통할수있어서
    국제경쟁령도 강화되겠죠

  • 10.
    '15.11.13 10:30 AM (116.125.xxx.180)

    유학은 갈필요없다고 봐요
    한국에서도 충분히 할수있어요

  • 11. dd
    '15.11.13 10:45 AM (175.196.xxx.209)

    영어 잘하면 좋지만
    못한다고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업무와 관련있지 않는한
    한국에서 영어로 말 못한다고 외국인에게 기죽는거 이상해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영어가 시험을 위해 부분이 커요.
    수학 미적분이야 배우면서도 두뇌훈련도 되고 졸업후 관련업종 아닌이상 그걸로 평가받을 일은 없는데
    영어는 직장 생활 내내 직원 평가 및 입사때마다 안 필요해도 고려해요.
    그냥 점수별로 줄세우기위해 뽑을 때 시험점수보는 과목중 하나인거죠.
    실제 의사소통이 필요해서 뽑는거였으면
    토익만 보진 않아요. 영어 인터뷰를 넣겠죠.
    토익때문에 전국민이 쓰는 돈이 얼마인지
    그러고도 실제로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는데 시험을 위한 시험만 준비하는게 안타깝죠.

  • 12. ....
    '15.11.13 11:59 AM (1.251.xxx.136)

    그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니까요.
    거의 맞아 떨어지지 않나요?

  • 13.
    '15.11.13 12:29 PM (125.132.xxx.204)

    저는 좀 다른 이야기인데 이렇게 힘들게 하는 영어공부라는것이 너무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학교에서 영어를 10년 배우면 영어로 가능한것들이 많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토익 텝스 수능 까지 정작 쓸모라고는 없는 이상한 영어에 올인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영어가 힝들고 불편한 사람들끼리 모여 더욱 그런 방향으로 몰고가는 느낌입니다 자본까지 가세해서..

  • 14. ㅇㅇ
    '15.11.13 12:37 PM (175.196.xxx.209)

    위의 흠 님 맞습니다.
    자본 들여 할거면
    학교때부터 실용회화 위주로 수업해서 적어도 고등학교 졸업하면
    평범한 일상회화 정도는 할 수 있게 해줘야하는데
    이건 뭐 회화는 또 별개의 문제처럼 취급하니
    학교다닐때 문법말고는 배운게 없네요.

    그것도 시험을 위한 문법

  • 15. ...
    '15.11.13 12:58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오히려 웬만한 대기업 중에 해외업무담당 부서가 없는 곳이 있나요?
    같은 회사내에서라도 그 부서들이 특히 인기가 많아서 서로 가려고 기회를 노리고 심지어 연줄로라고 들어가려고 하잖아요.
    물론 특정 부서겠지만, 영어 못하면 일단 그 부서는 기회조차 없는건데.

  • 16. ...
    '15.11.13 12:59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오히려 웬만한 대기업 중에 해외업무담당 부서가 없는 곳이 있나요?
    같은 회사내에서라도 그 부서들이 특히 인기가 많아서 서로 가려고 기회를 노리고, 신입 중에서도 성적 높은 사라들이 발령받는 다고 하고, 심지어 연줄로라도 들어가려고 하잖아요.
    물론 특정 부서겠지만, 영어 못하면 일단 그 부서는 기회조차 없는건데.

  • 17. ...
    '15.11.13 12:59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오히려 웬만한 대기업 중에 해외업무담당 부서가 없는 곳이 있나요?
    같은 회사내에서라도 그 부서들이 특히 인기가 많아서 서로 가려고 기회를 노리고, 신입 중에서도 입사성적이 우수한 사람들만 발령받는다고 하고, 심지어 연줄로라도 들어가려고 하잖아요.
    물론 특정 부서겠지만, 영어 못하면 일단 그 부서는 기회조차 없는건데.

  • 18. ...
    '15.11.13 1:03 P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오히려 웬만한 대기업 중에 해외업무담당 부서가 없는 곳이 있나요?
    같은 회사내에서라도 그 부서들이 특히 인기가 많아서 서로 가려고 기회를 노리고, 신입 중에서도 입사성적이 우수한 사람들만 발령받는다고 하고, 심지어 연줄로라도 들어가려고 하잖아요.
    물론 특정 부서겠지만, 영어 못하면 일단 그 부서는 기회조차 없는건데.
    취업도 힘들지만 거기서 또 오래 살아남는건 더 어려운데 영어던 다른 어학이던 남과다른 무기가 있어야하는건 당연한 거죠.

  • 19. 직장인
    '15.11.13 5:14 PM (125.128.xxx.132)

    그게.. 별로 쓸일이 없을거 같은데 또 사회생활, 직장생활 하다보면 영어공부 좀 할걸...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더라구요.
    전 국가직 공무원인데 시험 칠때 말고는 일할때 쓸일이 없을줄 알았더만 전혀요.
    업무상 영어 쓸일이 있기도 하고, 외국에서 오는 외국인 공무원 만나 일할때도 있고, 영문 서류 봐야할 일도 있더라구요.
    읽고 독해하는거야 괜찮은데 회화 좀^^;;;;;;;;;
    공부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휴가인 오늘도 전 82를 하고 있네요... 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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