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우유가 남아돈다는데

...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5-11-13 09:12:08
왜 버터는 시중에서 귀하고 가격도 비싼거죠?
사료값도 내리고 집유량도 많아져서 원유 생산이 대폭 늘고 재고가 쌓였다고 난리던데 왜 도대체 버터를 많이 만들어서 할인해 판매하지 않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이유가 뭘까요?
IP : 61.101.xxx.1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비
    '15.11.13 9:17 AM (110.70.xxx.252)

    늘 식비가 모자라요
    아낄건 식비밖에 없어요.
    우유? .. 들었다 놨다 몇번... 마음으로 계산 몇번... 그러다 결국 우유 못사고 발길 돌려요
    지금 가격에서 단돈 오백이라도 싸면 우유 몇배로 아이들 먹이고 나도 먹을텐데.
    단돈 몇백원에 내마음이 안 열리네요
    큰 사치도 아니고 ... 참 아이들 한테도 미안 하네요

  • 2. ..
    '15.11.13 9:25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버터 오륙천원만해도 쉽게 살텐데
    너무비싸요.
    저도 가끔 저게 저렇게까지 비싸야 할 이유가 있나 싶어요.

  • 3. ㅇㅇ
    '15.11.13 9:30 AM (58.140.xxx.123) - 삭제된댓글

    예전동네에 젖소키워 우유회사에 납품하던 농장있었는데 그때가 우유가 모자라서 우유값이 엄청 뛰던시절이였죠 그때다들 부럽다 돈많이벌겠다 그랬는데 그분왈 돈번거 하나없다고 이미 연초에 다 계약지급이 끝나서
    우유값이 오르든 내리든 소키우는사람은 가격상관없이 그날이 그날이라고 하더군요
    우유회사에선 올해 가격내렸다가 다음해에 물량딸려 가격오르면 가격 또 올리면 언론타고 이러니 차라리 생산을 안하고 원유를 포기하는게 낫다고 보는거 아닐까요

  • 4. ab
    '15.11.13 9:45 AM (59.187.xxx.109)

    저도 매번 갖는 궁금증이예요
    그리고 제품도 별로 없구요
    소포장으로 가격만 적당히 맞추면 되겠던데...
    이번에 모백화점서 낱개포장 독일산 우유100프로 세일해서 샀는데 넘 좋네요
    고유의 향도 있구요
    우리나라 버터는 밍밍해요-.-
    그리고 피자치즈는 왜이리 엉망인지 고소한 맛도 없고 늘어지지도 않아
    인터넷서 수입우유로 만든 자연산 치즈로 갈아 탔어요
    가격은 시중가의 반값에 이제야 늘어지는 치즈를 먹네요
    짝펴서 냉동하니 달라붙지도 않아요
    우리나라 유제품 업체 반성해야 해요

  • 5. ..
    '15.11.13 9:49 AM (210.217.xxx.81)

    우유안먹기 시작한지 꽤 됬어요 전에는 그냥 자연적으로 구매했는데
    이젠 유제품도 그다지 안사게되요 과도한 공장식시스템은 분명 문제가있어요 소에게나 인간에게나

  • 6.
    '15.11.13 9:51 AM (119.214.xxx.134)

    우유 수급량 조절하잖아요. 버릴지언정 싸게 팔진 않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 7. ab
    '15.11.13 10:01 AM (59.187.xxx.109)

    덧붙여 더 웃긴게요 마가린이니 쇼트닝은 건강에 더 안 좋지 않나요
    빵과 과자에 버터 사용하는 제과점 거의 없을 듯 싶네요
    값을 좀 내리고 버터 사용량 늘리게 해서 좋은 빵 공급 할 순 없는지...
    그러면 그러겠죠 단가가 올라 간다고...
    제 생각에 요즘 빵값은 버터 사용 하고 받아도 될 만큼 충분히 비싸다고 봅니다

  • 8. dkwl
    '15.11.13 10:02 AM (121.130.xxx.101)

    가격을 내리지 않는 이유가 무슨 제도 때문이라는데 제도는 함부로 못바꾸나보죠
    저도 공장식 사육 반대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이 덜 가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 9. ㅎㅎㅎ
    '15.11.13 10:09 AM (119.71.xxx.29)

    미국 대공황 때도 팔리지 않아 재고가 넘첬지만 바다에 버리곤 했습니다.

  • 10. 어제
    '15.11.13 10:11 AM (211.201.xxx.163)

    버터 사면서 같은 생각 했어요

  • 11. 돌돌엄마
    '15.11.13 10:20 AM (125.177.xxx.90)

    위에 피자치즈 좋은 거 사셨다는 분 어디서 사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사야하는데 마트에선 너무 비싸고 맛없고 믿음이 안 가서.....
    전 버터는 아이허브 기 버터나 마트에서 이즈니 버터 사먹어요. 국산과 풍미가 달라서 한번 수입버터 먹어보고는 국산 못사겠더라고요. 비싸게 사서 조금씩 아껴먹고 말지..

  • 12. dddg
    '15.11.13 10:26 AM (122.36.xxx.29)

    인터넷서 수입우유로 만든 자연산 치즈로 갈아 탔어요
    가격은 시중가의 반값에 이제야 늘어지는 치즈를 먹네요
    ---------------

    제품명알려주세요 ㅠㅠ

  • 13. ....
    '15.11.13 10:28 AM (222.100.xxx.166)

    우리나라는 생산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우유가 맛이 없으면서 양이 많은 품종으로
    우유를 생산한다고 해요. 반면에 유럽은 우유생산량이 적으면서 우유의 품질과 맛이 월등히
    좋은 품종으로 생산하고요. 그래도 우리나라의 3배 정도 값이 싸데요.
    그리고 지금 외국은 우유생산이 너무 많이 되어서 외국 우유 값이 엄청 떨어졌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엄청 사오고 있데요. 그런데 치즈나 우유 값은 오히려 올려서 판다고 하더라고요.
    참 웃기는 나라예요.

  • 14. ab
    '15.11.13 10:30 AM (59.187.xxx.109) - 삭제된댓글

    진짜 임실치즈와 제주산 보다는 떨어져요 그것 감안하시고 구매하세요
    이글은 혹시 몰라 지울게요 보셨으면 댓글 달아 주세요
    소셜 보시면 여러 업체 있어요 건국도 있고 cnp도 있고요
    제가 산 것은 썬리취예요 꼭 자연산 100프로 확인 하세요
    차이 있어요

  • 15. Ab님 감사합니다
    '15.11.13 11:27 AM (1.246.xxx.108)

    제품명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래도 떨어져도 시중 치즈보단 나을 거 같아요~ 유제품 진짜 점점 손이 안가요 특히 우유...

  • 16. 돌돌엄마
    '15.11.13 11:42 AM (125.177.xxx.90)

    아 썬리취 소셜에서 본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17. ab
    '15.11.13 11:55 AM (59.187.xxx.109)

    제 글은 지워요
    다들 아시겠지만...대용량이다 보니 그냥 한번 끄적댑니다
    지퍼락에 마늘 보관 하듯이 쫙펴서 냉동하면 전혀 뭉치지 않아요 먹을때마다 꺼내서 드세요 금방 해동 되더군요
    소셜에 여러 제품 많으니 다른제품도 구매해 보세요
    전 치즈만 하루 종일 찾다가 모 카페에서 피자 만드시는 분들 한테 평이 좋길래 못 먹으면 버리지 심정으로 1kg만 구매 했는데 가격대비 아주 좋았어요
    보통 시중에서 매일 제품을 선호 하는데 요증은 그 조그만 것 1봉지 조차 사은행사가 없더군요-,-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673 예전 인간극장에서 방영한 감자총각 혹시 기억 나세요? ㅋㅋㅋㅋ .. 6 ㅋㅋㅋㅋ 2016/04/07 4,328
545672 판소리로 만든 선거송, 이석현 후보 뮤직비디오 진짜 잘 만들었어.. 7 얼쑤 2016/04/07 649
545671 일본 잘 아시는 분 - 하네다 공항에 새벽 12시 넘어서 내리.. 5 이샤 2016/04/07 1,891
545670 여론조사 전화 많이 받았는데요.. 5 ... 2016/04/07 1,018
545669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2 투표권의 무.. 2016/04/07 1,252
545668 부산에서 딱 하루.뭐 할까요? 7 부산 2016/04/07 1,363
545667 썩고 있는 양파 보관법이요... 9 물러요 2016/04/07 3,377
545666 한쪽 눈에만 눈물이 고여요 ㅜㅜ 2 눈물 2016/04/07 1,187
545665 식구들이 저녁에 오면 다들 뭔가 먹고 싶어하는데.. 10 ㅎㅎ 2016/04/07 3,124
545664 초등학교에서 국민체조 배우나요? 7 궁금 2016/04/07 964
545663 원단중 울시티100%라는게 뭔가요? d0000 2016/04/07 1,437
545662 베라왕 커튼과 저렴 블라인드 중 뭐가 좋을까요? 1 새집 2016/04/07 1,781
545661 지금 전세계가 설탕과의 전쟁 중. 5 ..... 2016/04/07 2,156
545660 오늘 새누리 유세차량위에서 화장하고 있네요 1 참나 2016/04/07 952
545659 ( 영어 관련 )메일에 대한 답장을 보면요... 9 답장녀 2016/04/07 720
545658 쉐프들 여행가는 프로그램 명이 뭔지 좀 알려주세요(공중파) 1 허셒 2016/04/07 613
545657 내신때 교과서진도 빼주는거맞죠? 4 영어학원 2016/04/07 735
545656 나이들수록 꽃이 이뼈보이던가요..??ㅋㅋㅋ 28 ... 2016/04/07 5,064
545655 스터디 동호회에서 약간 이상한 20대 여자 17 .. 2016/04/07 8,934
545654 고등영어 내신은 상대평가 맞나요?? 2 영어 2016/04/07 3,518
545653 완전 엉망으로 잡티로 덮인 내 얼굴. ㅠㅠ 8 엉엉 2016/04/07 4,173
545652 보톡스를 이마,미간에 맞았는데요ㅠ 15 걱정 2016/04/07 11,138
545651 얼마전 살쪘다고 올렸는데요 Dd 2016/04/07 1,010
545650 짧은 머리 관리하기.: 1 예뻐지고싶다.. 2016/04/07 1,061
545649 나쁜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중에 자기에게 실망할때 2 감사 2016/04/07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