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5년 1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795
작성일 : 2015-11-13 07:02:53

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등이 가렵다.
 
한 손에는 흰 돌을
한 손에는 우산을
들고 있다.
 
우산 밖에는 비가 온다.
 
나는 천천히
어깨 너머로 머리를 돌려
등 뒤를 본다.
 
등 뒤에도 비가 온다.
 
그림자는 젖고
나는 잠깐
슬퍼질 뻔한다.
 
말을 하고 싶다.
피와 살을 가진 생물처럼.
실감나게.
 
흰 쥐가 내 손을
떠나간다.
 
날면,
나는 날아갈 것 같다.


                 - 신해욱, ≪천사≫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5년 11월 13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5/11/12/20151113GRIM.jpg

2015년 11월 13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5/11/12/20151113_jjng.jpg

2015년 11월 13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17247.html

2015년 11월 13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171acd119a544c78be42ec2e0cefce23




시간만 흘렀다......




 
―――――――――――――――――――――――――――――――――――――――――――――――――――――――――――――――――――――――――――――――――――――

낭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큰 시간 낭비이다.

              - 메이슨 쿨리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122 에뛰드하우스 홈피에서 물건주문이 왜 안될까요? 아니 2015/11/14 776
    501121 엄마 자격이 없는거 같아 마음이 자꾸 불안해요 7 엄마 2015/11/14 2,002
    501120 한번 사랑에 빠지면 그사람밖에 안보이는데 지금 괴로워요. 4 ... 2015/11/14 2,852
    501119 저 얼마전에 부비동염으로 힘들다고 쓴 원글이예요 13 어떡해 2015/11/14 4,130
    501118 3대천왕 보고있는데 미칠것 같아요 1 ㅠㅠ 2015/11/14 3,290
    501117 [만화]의자에 누가 앉아야 할까? 2 직썰 2015/11/14 1,060
    501116 배고파요 ㅠ 먹는 유혹이 슬금슬금.. 2 자취생 2015/11/14 917
    501115 초2. 수학문제 설명 도움 요청 7 수학설명 2015/11/14 1,464
    501114 유치원 옆에서 아파트 지으면 보내시겠어요? 2 유치원 2015/11/14 1,567
    501113 알프람먹은지 1시간 됐는데... 2 pp 2015/11/14 2,246
    501112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것도 adhd의 특징인가요? 4 나는엄마다 2015/11/14 3,517
    501111 토요일..오늘 모임때문에.. 6 모임 2015/11/14 1,424
    501110 워드 작업한지 하도 오래되어서요.. 1 워드 2015/11/14 705
    501109 대봉감 익힐때 뒷베란다에서 놔두는거 맞나요? 2 .. 2015/11/13 1,859
    501108 기막혀!!! 단원고교감 진술서 조작됐고 원본도 아니다 5 아마 2015/11/13 3,289
    501107 오늘 날씨가 소름돋는 날씨인가요? 4 .... 2015/11/13 1,618
    501106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 10% 목표' 달성 7곳으로 늘어 2 쪼꼬렡우유 2015/11/13 901
    501105 원형탈모가 계속 생겨요 무서워요.. 2 ... 2015/11/13 2,278
    501104 아이가 중학생된다 생각하니 이리 맘이 심란하고 4 심란 2015/11/13 1,390
    501103 내일 다들 광화문 나가실 건가요? 10 내일 2015/11/13 1,937
    501102 길냥이에 관한 질문 10 질문 2015/11/13 1,528
    501101 22살 아들놈 자랑좀해두될까요..ㅎㅎ 49 후야 2015/11/13 19,728
    501100 패션의 변천:옛날 김성희 루비나 임예진 김영란씨 모습이 새롭네요.. 1 복식 2015/11/13 1,975
    501099 세월호577일)미수습자님들이 모두 가족들 품에 안기시게 되기를!.. 7 bluebe.. 2015/11/13 892
    501098 강황먹고 나서부터 가스가 나와요....ㅋㅋ(식사중이시면 읽지마세.. 10 강황 2015/11/13 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