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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결혼을 질투하고 저주하는 사람이 실제 있을줄 몰랐어요

삶이란 조회수 : 9,991
작성일 : 2015-11-13 01:25:00
정말 이새벽에 너무 화가 나기도하고 참....어이가 없어서 있는 그대로 얘기해볼게요
저는 30초반 내년 결혼앞두고 있구 사회생활하면서 알게된 40후반 미혼언니가 있는데 맘이 착하구 말이 좀 통하기도 했고 집이 가까워서 가끔 만나서 식사하구 얘기하구 잘 지냈는데 결혼소식을 전하자 표정이 좀 안좋아지더니 제 남자친구 사진을 보구 뭐 괜찮네...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별신경 안쓰고 출근해서 일을하고 있는데 메세지가 언니한테서 왔는데(이언니가 평소 늘 예지몽??을 잘꾸고 잘맞춘다고 얘기했는데 제가 볼땐 그냥 약간 허언증이 있나보다....외롭나보다...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너 그사람이랑 만약 결혼하면 너가 죽어 난 말리고 싶어 어디가서 사주라도 넣어봐라"라고 메세지가 온거에요ㅡㅡ;;;
그전날부터 약간 질투하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전 자랑이라곤 한적도 없고 언니가 하도 캐묻기에 아마도 내년봄 결혼할거 같다라고 얘기한거밖에 없는데 어찌 저런 저주를 퍼부을수 있는지 진짜 심장 벌렁거려서 잠도 못자겠어요
언니한테 괜히 얘기했네 라고 답장을 하니
"혹시 모르니까 지지배^^"이러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
그냥 질투라 치부해버리는게 제맘이 편하겠죠
정말 나쁜일하며 살지 않았고 삼십중반가까운 나이 사랑하는 사람만난게 축복은 못받을 망정 이런 저주를 받다니 싸우기도 싫고 그냥 그 언니를 기억속에서 지우고 싶어요
저 위로받고 싶어요ㅠㅠ
IP : 122.42.xxx.5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투가 아니라
    '15.11.13 1:26 AM (78.87.xxx.163)

    상담이 필요한 상황 같은데요. 제 정신으로 저런 이야길 할 수 있는지.

  • 2. ㅡㅡ
    '15.11.13 1:30 A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미친거 같아요..멀리하세요..진심,,

  • 3.
    '15.11.13 1:37 AM (223.33.xxx.109) - 삭제된댓글

    진심 질투에 눈이 멀어 머리까지 어떻게 됐나봐요
    멀리하세요 정말
    말같지도않은 말은 신경도 쓰지마시구요

  • 4. ㅎㅎ
    '15.11.13 1:46 A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정말

    개같은년 이네요..

    자기랑 동급 노처녀?라 생각했나보죠..

    자긴 곧 폐경이고

    님은 결혼 적령기인데..ㅋㅋㅋ

    흘려들으시고..

    결혼 잘하세요..

    저도 저런 질투 쩔고 허영 쩌는 4살많은..
    남편 발기부전인 아는 언니..
    허언증에
    우울증에.. 남잘되는꼴 못보는 언니
    끊었어요..
    저런 공허한사람들.. 남잘되는꼴 못봐요

    님 꼭 그여자 끊으시고..
    결혼행복하게하시구
    떡두꺼비같은 아들 낳아
    카톡프로필에 올리구
    그여잔 차단하세요
    ....
    질투심 많은사람 피하세요.

    질투심에 친구에 . .아이둘죽인
    사건 아시죠?

  • 5. ㅡㅡㅜ
    '15.11.13 1:50 AM (216.40.xxx.241)

    알았어. 난 점집 가볼께 대신 언닌 정신과 가봐.

    혹시 모르니까 언니 *^^*

  • 6. ㅡㅡ
    '15.11.13 1:54 AM (61.244.xxx.10)

    열받아서 로긴..
    저 친하던 언니도 저 결혼할때 남편될사람 잠깐 보고 마치 자기가 다 꿰뚫어본 것처럼 이싱한 남자같단 식으로 말하더군요...마음에 안든다나...그걸 남들한테도 말하고 다니고..
    나중에 보니 다른 사람 결혼도 불행하길 바라는 기색...
    본인이 몇년때 결혼못해서 안달나니 심보도 눈도 삐뚤어 지나보더군요
    오래알던 사람이라 힘들었지만 끊었어요..

  • 7. ㅎㅎ
    '15.11.13 1:57 A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미혼 폐경 노처녀들 뿐 아니라

    결혼 해보니 잘 못.한 친구들도

    미혼 친구들 결혼 잘할까봐

    얼마나 안절부절인지.

    남친이 좋은 집안이다 말만 들어도

    부들부들 떠는 모습보고

    가여워서 ㅎ


    ☆☆☆
    미친년은 상종 안하는게 답.

  • 8. 미친거아님요?
    '15.11.13 2:01 AM (175.192.xxx.3)

    우와..저도 노처녀고 결혼 앞두거나 잘사는 친구들과 동생 보면 질투납니다..
    어쩔 땐 배아파 잠도 안와요. 그래도 겉으로 내색 한번 한 적 없어요.
    축하하고 축의금도 내고 몇번 어울리다보니 배우자들과도 친해져서 여행도 같이 다니며 잘 지내는데..
    아무리 질투나도 저렇게 표현하는 사람은 상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사람은 자기와 비슷하거나 자기보다 못하다고 여긴 사람이 잘되는 것 같으면 배알이 꼴립니다.

  • 9. .............
    '15.11.13 2:13 AM (182.225.xxx.191)

    전 결혼하고.. 맘이 편안해서.. 살도 찌고.. 평안하게 사니까.. 결혼후에 알게된 노처녀가.. 저를 보더니.. 제가 사는 삶이랑 남편 뭐하는지 알더니.. 기분이 나빴는지.. 남편 사진도 보더니.. 결국엔 하는말이 남자가 아깝다 이런 개소리 하던데요 ..
    결혼해서 유부녀인 저에게.. 참나.. 기가막혀서.. 이런 노처녀도 있어요 ...
    주체가 안되는거죠 ... 위에 댓글 말처럼 같이 놀아주니 본인이랑 비슷한급이라 생각했나..

  • 10. 차단..
    '15.11.13 2:17 AM (180.230.xxx.129)

    제대로 돌았군요.
    저도 중요한 일 앞두고 있는데
    너 망한다고 신이 얘기했다고 하는 미친여자 있었어요.
    그 때는 몰랐는데 님 경우보니까 질투한거네요.
    그 당시 저 한테 악담한 "언니"한테 힘든 일 있어서
    저는 저를 낮추면서 용기를 주려고 했는데
    내가 정말 자기 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 지
    말끝마다 무시하는 게 거슬렸는데 참았거든요.
    근데 저 한 마디에 인간이 수준이 안 맞아서 어울리질 못할 것 같아 차단했습니다.
    결과는 일도 성공적이었고 좋은 인연도 얻었어요.
    원글님, 저런 사람 옆에 두면 에너지만 낭비하게 하고 기가 혼탁해지니까 단칼에 내치세요.

  • 11. ㅇㅇ
    '15.11.13 2:26 AM (121.173.xxx.87)

    혹시 님을 너무 사랑하여 머리가 헤까닥 돌아버린 거 아닐까요.
    상식선에서 생각해 볼때 저건 그냥 미친년인데...
    제 정신 가진 사람이면 저런 소리 죽었다 깨도 못하죠.
    내가 갖지 못하면 부숴 버리겠어...
    아니, 남에겐 절대 못 보내도 아니고 대체 저게 뭔짓이랴.
    너무 병신같으니 레즈라서 질투에 눈이 뒤집혀
    실성했다고 여기고 싶을 정도네요.
    와, 그야말로 근래 본 중에서 최고의 썅년 of 썅년인데요?

  • 12.
    '15.11.13 2:30 AM (14.47.xxx.81)

    제정신이 아니네요
    기분 정말 더러울듯 싶네요
    지금 그냥 인연 끊으심이....
    그런 여자가 결혼식장에 오는게 더 싫겠어요

  • 13. ...
    '15.11.13 2:46 AM (194.230.xxx.149)

    정신병자 아니에요?? ㅋㅋ 인연끊으세요 진심..진짜 입이라고 열면 단가..저도 베프가 결혼하고 남편 보여주니 외국인)딱 보더니 하는 한마디..왜이렇게 앞머리 숱이 없어?? 절대 대머리 아니에요 참고로.. 평소에도 제가 하는거라면 눈에불을 켜고 다 따라하던 친구였었죠 한국말 못알아듣는다고
    악담을 하더라구요 그후로 인연끊었어요 그런 사람 가까이하지 마세요 질투때문에 항상 비수같은 말을 던져서 잡치게 하는데 전문가임 .

  • 14.
    '15.11.13 2:48 AM (175.214.xxx.249)

    ㅎㅎㅎㅎㅎㅎ 웃어넘기세요.
    오죽 불행하면 저러겠습니까

  • 15. ...
    '15.11.13 2:55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불쌍히 여기세요
    앞으로 멀리 하시구요

  • 16. ....
    '15.11.13 3:23 AM (86.130.xxx.9)

    다 내 맘같지 않으니까 그런거에요. 전 예전 싸이월드할 때 사람들의 그런 심리를 깨닫고 내가 어떻게 사는지 카스니 인스타니에 절대 안올려요. 절대로 좋은게 없더라구요.

  • 17. 질투
    '15.11.13 4:22 AM (122.61.xxx.252)

    심한사람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어요, 그런사람들 내가 불쌍한처지에 놓이면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데
    이면에 자기기분 업되어서였던 경우가있었어요.... 그런반면 그런 불쌍하단 생각한 사람이 잘되면 질투폭팔.... 너무 무서워요.

    어렸을땐 이런사람들 그냥 정으로 만나고 뒤에서 흉이나보고 마는데 어는정도 나이들면 마음굳게먹고 멀리하는게 좋아요, 서서히 멀리하세요.
    앞으로 결혼앞두고 이런저런 화제거리얼마나 많겠어요, 님이 말씀하신 그분은 그릇이작아서 탯글걸거고 님은 상처받으실거같네요.

    그냥 엄마가 아주아주 용한곳에가서 물어보니 너무 좋은 궁합과 사주나왔다고 걱정하지말라고 말하고 서서히 만남횟수줄이고 남친이야긴 가급적으로 화제에 올리지마세요.

  • 18. 남일 같지 않네요
    '15.11.13 5:07 AM (14.1.xxx.212) - 삭제된댓글

    내용은 다르지만 저도 그런일을 겪어봤어요.

    평소 성격좋고 사근사근하고 그런 후배라고 생각했어요.

    본인입으로도 사람들 참 못됐다 왜 축하를 못해주지?
    그러면서 열변을 토하던 사람이었죠.

    그러다가 우리아이가 의대 진학을 했는데
    저는 그 후배든 누구한테든 말을 안했어요.

    가족끼리 조용히 축하해주고 끝냈는데.
    제가 말을 안하니까 먼저 전화해서 물어보더라구요.

    언니? 00이 올해 대학가지 않아?
    어..

    00이 대학은 가긴 갔어?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여기서부터 불길한 예감..)
    어..

    어디?
    어.. 뭐 그냥 대학 갔지

    아니 그러니가 뭐 전공 어디대학?
    뭘 그리 꼬치꼬치 캐물어 그냥 원하는대로 갔어

    아 정말 언니 나 무시하는거야?
    기분나쁘네.. 왜 대답을 안해?

    아.. 00이 대학 못갔구나. 그럼 그렇지
    지금 재수해?

    언닌 왜 거짓말을 해? 자존심 상해? 우리사이에 뭘 그런걸 갖고 .. 깔깔깔...


    결국 말했어요.
    의대갔다고

    그랬더니 갑자기 침묵이 몇분 흐르더니
    바쁘다고 인사도 안하고 그냥 끊더라구요.

    그날 이후.
    계속 문자나 전화로

    나 아는 사람 만났는데 자기오빠가 의사라고 떠벌리는거 보니
    정말 꼴사나와..

    언니도 그렇게 떠벌리지마.
    그게 얼마나 꼴사납고 눈꼴사나운지 본인들은 모르더라..

    순간 얼마나 황당하고 제가 다 당황스러웠는지 몰라요

    전 누구한테도 떠벌린적 없고 물어봐도 그냥 원하는 대학 갔다 .. 그정도로만 대답했는데
    평소의 그 후배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거든요.

    10년동안 만나온 모습과
    제게 했던 언행은 다른 사람같았어요.

    그 후배가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인데 제가 그동안 몰라본 거겠죠.

    사람은 정말 십년을 겪어봐도 어떤 특별한 계기를 통해서
    그 사람의 본성을 알 수 있는거 같아요.

  • 19. ㅡㅡㅡㅡ
    '15.11.13 5:12 AM (175.223.xxx.221)

    만날 의사의사 하면서 의사랑 결혼하려고 결정사에서 줄창 선만 보는 노처녀 지인이 있는데..
    제가 의사랑 결혼하게 되니 표정이 ㄷㄷㄷ
    의사 바람 많이 피운다고 조심하래요 그러면서 자기는 의사랑만 선보는건 뭐지 ㅡㅡ;;

  • 20. 남일 같지 않네요
    '15.11.13 5:14 AM (14.1.xxx.212)

    내용은 다르지만 저도 그런일을 겪어봤어요.

    평소 성격좋고 사근사근하고 그런 후배라고 생각했어요.

    본인입으로도 사람들 참 못됐다 왜 축하를 못해주지?
    그러면서 열변을 토하던 사람이었죠.

    그러다가 우리아이가 의대 진학을 했는데
    저는 그 후배든 누구한테든 말을 안했어요.

    가족끼리 조용히 축하해주고 끝냈는데.
    제가 말을 안하니까 먼저 전화해서 물어보더라구요.

    언니? 00이 올해 대학가지 않아?
    어..

    00이 대학은 가긴 갔어?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여기서부터 불길한 예감..)
    어..

    어디?
    어.. 뭐 그냥 대학 갔지

    아니 그러니가 뭐 전공 어디대학?
    뭘 그리 꼬치꼬치 캐물어 그냥 원하는대로 갔어

    아 정말 언니 나 무시하는거야?
    기분나쁘네.. 왜 대답을 안해?

    아.. 00이 대학 못갔구나. 그럼 그렇지
    지금 재수해?

    언닌 왜 거짓말을 해? 자존심 상해? 우리사이에 뭘 그런걸 갖고 .. 깔깔깔...


    결국 말했어요.
    의대갔다고

    그랬더니 갑자기 침묵이 몇분 흐르더니
    바쁘다고 인사도 안하고 그냥 끊더라구요.

    그날 이후.
    계속 문자나 전화로

    나 아는 사람 만났는데 자기오빠가 의사라고 떠벌리는거 보니
    정말 꼴사나와..

    언니도 그렇게 떠벌리지마.
    그게 얼마나 꼴사납고 눈꼴사나운지 본인들은 모르더라..

    순간 얼마나 황당하고 제가 다 당황스러웠는지 몰라요

    전 누구한테도 떠벌린적 없고 물어봐도 그냥 원하는 대학 갔다 .. 그정도로만 대답했는데
    평소의 그 후배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거든요.

    10년동안 만나온 모습과
    제게 했던 언행은 다른 사람같았어요.

    그 후배가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인데 제가 그동안 몰라본 거겠죠.

    사람은 정말 십년을 겪어봐도 어떤 특별한 계기를 통해서
    그 사람의 본성을 알 수 있는거 같아요.

    저는 지금 그 후배 연락 다 차단했어요.
    님도 그 언니라는 분 가까이 안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앞으로도 그런 막말로 상처받고 그러실거에요.
    질투가 넘 심한 사람은 가까이 하지 않으심이 좋을듯요..

  • 21. 댓글보니
    '15.11.13 5:38 AM (39.7.xxx.132)

    어~ 진짜! 세상은 좁고 미친년은 더럽게 많다...라는 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
    정말 저렇게 무서운 여자들이 있는거예요?
    아니, 무서운 게 아니라 불쌍한 여자들이네요.
    본인들은 질투로 인해 힘들고 허망한 세상을 살고있는 거니까요.

  • 22. ..:
    '15.11.13 6:10 AM (223.62.xxx.90)

    82만 봐도 저럴 여자들 가끔 보여요. 그래서 더 무섭네요.
    원글님 절대 그 ㄴ 상종하지 마세요. 정상 아닌 거 같아요.

  • 23. ..
    '15.11.13 6:48 A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아이구야

    골드미스 노처녀들한테 시기질투 경계심 있는 아줌마들
    이때다 하고 열폭하네요 ㅎ

    원글님 얘기가 사실이 맞다면 그 언니란 사람 예의가
    넘 없구요..

    거기 장단맞춰 이때다 싶어 갖은 욕 다퍼붓는 아줌씨들도 정상은 아닌듯.

  • 24. 진심
    '15.11.13 6:51 AM (223.62.xxx.54)

    코메디다
    샘나서 부들부들거리는게 눈에 보이네요
    아이고...

  • 25. 나도 노처녀지만
    '15.11.13 7:25 AM (175.253.xxx.142)

    음 저도 노처녀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배가 아프거나 속이 끓지는 않아요.다만 괜찮은 배우자감을 만났다고 생각이 들면 부럽더라구요. 그분은 약간 비정상적인 듯 해요.
    그런말은 귀담에 듣지 마시구 그냥 무시하고.그런 사람과 상종을 안하시는 게 님의 심신 안정을 위해서 좋겠네요.

  • 26. 음...
    '15.11.13 7:30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이 기억나요.
    저한테 행복해 보인다고 너무 부러워해서 제가 사람마다 고민없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그냥 받아들이고 살 뿐이다라고 했는데
    고민이 뭔가 꼬치꼬치 물어서 이런 고민이 있는데 극복하고 산다 했더니
    대뜸 이혼하라고 하더라고요. 이혼할 마음이 없다 라고 했는데
    다음번에 보니 사람들에게 자기가 귀찮기만 내서 고민 상담 해 줬더니 하나도 따르지 않았다고 난리난리 자기 귀한 시간만 날렸다고 (이분 나이많은 백수임)
    한마디로 자기가 저한테 이혼하라고 했는데 안하고 있다고 .....

    정신이 좀 이상하기만~싶더라고요.
    이분도 지금 40대 후반이 되었겠네요.

  • 27. 음...
    '15.11.13 7:31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오랏줄. 귀찮기만----> 귀한 시간

  • 28. ...
    '15.11.13 9:29 AM (106.245.xxx.176)

    미친거 아닌가???? 어떻게 이런 말을..... 진짜 못되처먹었네요

  • 29.
    '15.11.13 9:31 AM (39.118.xxx.46)

    그 여자 그 문자 보내기까지
    얼마나 속이 뒤틀려서 부글거렸을까요.
    가뿐이 차단하고 무시해주세요.
    저도 그런인간 하나 차단했는데
    주기적으로 연락와서 찔러대네요.
    지 잘못 아니까. 왜 차단당했는지 아니까.
    계속 연락하는거죠.

    찌질한 것들은 폐기처분하세요.

  • 30. ...
    '15.11.13 9:49 AM (220.86.xxx.88)

    미친여자네요
    상종을 말아야지....어우 재수없어

  • 31. 님‥
    '15.11.13 10:21 AM (112.162.xxx.39)

    그런문자 받고 그여자 계속 만나시면
    님은 바보 멍청이 속없는 여자 되는거예요
    굉장히 기분나쁘다 하세요
    그리고 보지마세요
    진짜 너무 헐~이네요

  • 32. 그 여자
    '15.11.13 10:47 AM (121.160.xxx.120)

    진짜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미친년이긴 한데요. 신기 있는 여자 아니예요 혹시?
    그런 사람들 돌직구 날리잖아요, 상대방 기분은 생각 안하고 자기가 느낀대로 그냥.

    에휴 이래저래 기분 더럽네요 ㅜㅜ

  • 33. ...
    '15.11.13 10:59 AM (182.212.xxx.129)

    노처녀라 그러겠어요?
    그 사람 인성이 그런거겠죠
    이혼한 친구가 평탄한 결혼생활하는 친구에게도 악담하던데요 뭘

  • 34.
    '15.11.13 11:10 AM (5.254.xxx.127)

    위에 노처녀 중 골드미스가 몇이나 된다고 (1%도 안 돼요) 저런 댓글 달죠? ㅎㅎ
    49세에 미혼이면 다른 조건 아무리 좋아도 완전 심한 건데.

  • 35. @@@
    '15.11.13 12:13 PM (119.70.xxx.27)

    그럼 자기는 결혼한 유부녀면서 주변 지인들 결혼 어찌하나 떠보고, 잘가면 질투하는건요??

    아니~~자기 결혼 파토내고 새로 시집갈 생각인가 싶더라니까요.

  • 36. 델리쿠션
    '15.11.13 12:59 PM (121.149.xxx.77)

    문자를 보내세요...언니 언니말 듣고 궁합봤는데 아주 그냥 찰떡 궁합이래요..서로 상생하는 궁합이라 더도 덜도 보지 말고 결혼하래요....그리고 근데 언니 내주위에 나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있데요..조심하라고 말하던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누군지....라고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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