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11.13 12:07 AM
(121.141.xxx.230)
이혼안하는것만으로도 용하다고 생각해요...
2. 뿌린대로
'15.11.13 12:08 AM
(122.42.xxx.166)
거두는걸테죠
가장노릇 못하면 무시당해도 싸요
3. ᆢ
'15.11.13 12:11 AM
(59.16.xxx.47)
할 수 없죠 저렇게라도 살아주는게 고마울듯 하네요
4. ...
'15.11.13 12:16 AM
(220.86.xxx.88)
보통 여자같으면 최민수씨 사고 한 번 친 걸로도 이혼할 걸요
많이 참았고 저게 여태 견딘 본인만의 방법 아닐까요
강주은 최민수 부부가 제일 재밌어요
5. 오죽하면
'15.11.13 12:28 AM
(118.37.xxx.226)
저럴까 싶어요ᆞ우아하게 살고 싶지만 점점 무너진거죠 ᆞ
6. ㅇㅇ
'15.11.13 12:28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예전 방송에서 최민수 변기에 앉아서 볼일보고,
평소 마초남 이미지완 이것도 달랐지만,
그때 큰 아들이었던 것 같은데 강주은과 마찬가지로 최민수를 무시하는 듯 했어요.
아빠는 한국말로 아들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안되니 아들이 아빠보고 스투피드라고 하던데
최민수는 허허실실. 요즘 무슨 방송에 나오던데 뭔가 우리가 예상하는 진실과 다를 것 같은,
최민수 좀 불쌍해보였어요.
7. aa
'15.11.13 12:30 A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아까는 ..지랄하네 라고 하더라구요 ..방송에서 너무 과격한 액션을 ..깜놀 했네요 ..
8. ....
'15.11.13 12:35 AM
(115.137.xxx.240)
평생 질풍노동 청소년기 남편이랑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강주은씨가 오죽하면 저럴까 싶던데
9. ....
'15.11.13 12:38 AM
(121.150.xxx.227)
남편그나마 데리고 살려니 나긋조용하게는 말을 안들어먹으니 그러겠죠..
10. 오..
'15.11.13 12:40 AM
(218.48.xxx.67)
전 이해가갑니다..충분히..ㅠ
11. ㅇㅇ
'15.11.13 12:42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그런데 데리고 살라고 그런다고 집에서 순한 양처럼 그러는 게 예상밖이었고요
진짜 나쁜 인간들은 지가 잘못해놓고 이혼도 하고 삼혼도 하고
애들이 감히 스투피드라고 하냐고 집안 공포분위기 만들고 그러지 않나요.
12. 근데요
'15.11.13 12:42 AM
(218.54.xxx.98)
최민수가 강주은에게 그런거아니잖아요
난 남을패도 날 안패는 남편과
남에겐 잘해도 나를 때리는 남편이면
전자 택할래요
최민수가 마누라 애는 안때리지않나요?
13. ㅇㅇ
'15.11.13 12:44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사실 소문만 요란하지 실제 누굴 팬적이 있긴 한가요?
그런면에서 어쩜 최민수는 현명하지 못한 바보일 수도 있겠네요.
14. ..
'15.11.13 12:49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나를 돌아봐 최민수편인가 봐요 ..
제대로 하고 있네요 강주은이 ㅡㅡ
근데 심하긴 좀 심하죠??
강주은도 마음 편치 않겠지만
15. ..
'15.11.13 12:50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나를 돌아봐 최민수편인가 봐요 ..
제대로 하고 있네요 강주은이 ㅡㅡ
근데 심하긴 좀 심하죠??
강주은도 마음 편치 않겠지만
예쁜 말만 할 거 같고
예쁜 말만 하고 산 사람이
세월이 세월이 ..
16. 착각인가?
'15.11.13 12:50 AM
(113.131.xxx.188)
-
삭제된댓글
최민수가 져주고 있는 것 같았는데요. 부인이 너무 좋아서 비위 맞추어주는 느낌...? 이 부부는 서로를 사랑하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남편이 아내를 더....좋아하는 여자에게는 아무리 사나운 남자도 순한 양이 되어 마련인가....이런 생각하면서 봤어요.
17. ..
'15.11.13 12:51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나를 돌아봐 최민수편인가 봐요 ..
제대로 하고 있네요 강주은이 ㅡㅡ
근데 심하긴 좀 심하죠??
강주은도 마음 편치 않겠지만
예쁜 말만 할 거 같고
예쁜 말만 하고 산 사람이
세월이 세월이 ..
강주은이 첫회에 그랬어요
저런 사람과 20년을 살았는데
내가 정상이면 그게 이상한 거라고 ㅡㅡㅡ
18. 착각인가?
'15.11.13 12:51 AM
(113.131.xxx.188)
최민수가 져주고 있는 것 같았는데요. 부인이 너무 좋아서 비위 맞추어주는 느낌...? 이 부부는 서로를 사랑하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남편이 아내를 더....좋아하는 여자에게는 아무리 사나운 남자도 순한 양이 되기 마련인가....이런 생각하면서 봤어요.
19. 완전 이해감.
'15.11.13 12:51 AM
(78.87.xxx.163)
최민수 보면서 내남편과 좀 비슷해. 이런 느낌 받는사람인데요.
남들이 보긴 상남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항상 폭탄 안고 사는 느낌이에요.
저도 어디가서 천상여자라는 말 듣고, 말도 조근조근 사근사근하게 한다는게 주위 평인데,
결혼 후 몇년만에 성격 다 버렸네요.
조용히 이야기 하면 알았어 알았어 하다가 반복하다 못 참고 소리 지르면 그 때야 슬그머니 하는 척.
이거 몇년만 반복해 보세요. 신사임당도 용가리로 변신합니다.
20. ...
'15.11.13 12:53 AM
(39.7.xxx.107)
-
삭제된댓글
결혼이랍시고 했는데 아내 애들이 영어로 나만 따돌리고 하하호호 깔깔깔하면 나같아도 질풍노도 속에 있을 것 같네요
맘붙일 곳 하나없이 몸만 간신히 붙이고 사는 거잖아요. 그 몸도 쫓겨날까봐 벌벌 떨면서
21. ..
'15.11.13 12:54 AM
(175.114.xxx.134)
주은씨가 한국말을 영어식으로 해서 더 막대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미국에선 부부간에도 농담 많이 하고 친구같이 얘기하고
해서 그런 관점으로 보면 또 괜찮아 보여요.
22. ㅇ
'15.11.13 12:58 AM
(175.214.xxx.249)
78.87 님 저도요 ㅠㅠㅠ
캐공감이에요
제남편도 상남자 성격좋아요 저를 엄청 사랑해요
근데 최민수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고 내일 또 뭔짓할지 모르고 가정교육도 잘 못 받고 자라 가족에게 잘하고싶어하고 화도 안내지만 너무 당연한 것도 못해요. 제날짜 생활비 가족행사 제 때 오기등 생활에 안정감 전혀 없고
뭔가를 향해 맹렬히 돌진하긴하는데 생산성도 없어요.
한마디로 제멋대로인 남자.
저 성격좋고 왠만하면 화 안내는대
이 사람과 살면서 멘탈 너덜너덜해졌어요.
전 강주은 이해해요.
아나 방송에선 최민수가 속썩인거 하나하나 다 말못할거에요
길들여지지않는 야생마를 데리고사는 거같아요.
지맘대로 우리 밖 나갔다가 지맘대로 돌아오는.
23. ㅇ
'15.11.13 12:59 AM
(175.214.xxx.249)
제가 화내먄 져주고 미안해하지만 결국 본성 못 바꿔요. 평생 그렇게 살다 죽을걸 알죠.
24. o.o
'15.11.13 1:16 AM
(220.76.xxx.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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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를 보면 참 애틋한 느낌이 있어요.
일반적인 다혈질 남자와는 좀 다른 사람같아요.
사람 자체가 사랑도 많지만 보통 사람보다도 더 많은 사랑을 받아야지 만족하는 타입인데, 보통 수준보다도 훨씬 메마른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건지 애정결핍이 너무 심해보여서 어릴 적의 상처가 아직도 그의 인생에서 계속 머물러 있는 것 같이 보여 연예인이지만 사람이 애잔해보여요.
25. 제가 보기엔
'15.11.13 1:21 AM
(112.152.xxx.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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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도 좀 있는듯 해요
최민수가 사건사고 많으나 순종적이고 본심이 나쁘지 않아 보이는것도 중요하죠‥
강주은도 최민수 하는행동은 꾸짖지만 사랑하는게 보이구오
강주은 여러모로 멋진여자인듯 합니다
26. 에효..
'15.11.13 3:13 AM
(67.6.xxx.48)
결혼초기 한국어모르는 강주은이 자신을 소개하면서 유부년 강주은이라고...욕을들어도 욕인줄 몰라서 일상적으로 쓰는말인줄 알았다는거잖아요.
그 소리를 누가 했겠어요?
그걸 일상적으로 쓰는말인줄알고 자기소개도 그렇게 할 정도라면...제 생각엔 최민수 결혼초기에 폭력빼곤 평생 부인한테 빌고살아야할짓 많이했지싶네요.
27. 마음
'15.11.13 7:24 AM
(175.223.xxx.221)
강주은씨 넘 좋아해요~ 방송보면서 저렇게 안하면 강주은씨 미칠거예요 너무나 동감해요 저희집도 그렇거든요 하지만 밑바탕엔 사랑이있죠.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어지간 똘끼에는 저렇게 됩니다 쇼윈도 부부보다 사실적인 이런분 결혼생활도 끝까지 갑니다
28. 배우자에따라
'15.11.13 7:52 AM
(175.223.xxx.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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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바뀝니다.
우아하게 살고싶어도 상대가 협조해야 가능한거죠.
한쪽이 결혼전보다 억센 성격이 됐다면 배우자가 원인 제공한거라고봄. 이혼안하고 같이 사는게 더 신기하지 않나요.
나를 돌아봐 볼때도 시한폭탄처럼 최민수는 불안불안하던데....
29. 잘하고 있는듯
'15.11.13 8:42 AM
(121.166.xxx.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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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에서도 퇴출되고 밖에서 이것 저것 폭력으로 욕을 얻어 먹는데 집에서 또 알콩 달콩 힘주고 사는 거보여주는 거 보다 집에선 그나마 강주은이 잘 교육시키고 있다는 거 보여주고 있는 듯 하네요.
30. 아무래도
'15.11.13 9:09 AM
(67.6.xxx.48)
최민수 이미지 쇄신을위한 설정인듯해요.
최민수가 이렇게 약하고 여린 남자라는거 보여주려고.
31. 그냥
'15.11.13 9:26 AM
(39.7.xxx.21)
78.87님
신사임당도 용가리로 변신합니다에
이해 팍 되네요
32. ....
'15.11.13 9:53 AM
(175.223.xxx.154)
최민수씨 라스에 나왔을 때 김구라가
여태 합의금만 3억 전신마취수술만 열 번을 했다했거든요
보통여자같으면 이미 도망갔을거예요
강주은이나 되니 살지
33. 보보
'15.11.13 12:44 PM
(211.58.xxx.112)
최민수가강주은때렸다고도했어요 방송에서본인이말했어요 강주은이손이아니고발이니까참는다 다음에이러면안참는다 뭐이래서 막상발로차놓고도 자기와이프정말현명한여자라고그러고다님요
34. parkeo
'15.11.13 1:31 PM
(115.137.xxx.191)
하하호호 가식떨다가 집에가선 이혼장 쓰고 각방쓰는 연예인부부만 보다 강주은씨보니
맞아 저게 사람사는거지 싶더라구요..
카메라가 있든 없든 하고싶은 말하고 표현하니까 그녀의 말처럼 미치지 않고 살았겠죠..
35. ...
'15.11.13 3:57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우아하게 살고 싶지만 점점 무너진거죠......222
결혼전 저도 목소리 작고 부끄럼많고..우아하고 고상하게 살아가고팠던 여자였어요..
결혼후 막돼먹은 시댁이랑 남편과 살다보니 저 스스로 강인해져야하고
나와 내새끼..내가 지켜야하니 눈에 힘들어가고 목소리커지고 억세졌더군요...
36. ㅡㅡ
'15.11.13 4:13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애 어릴때 예전부터
집 분위기가 그런 그림이더군요
어쩌다 방송에 그 집이 나온 걸 볼때마다 그렇더군요
37. 이해갈라고하지만서도..
'15.11.13 4:35 PM
(114.201.xxx.23)
정 싫으면 걍 헤어지지..
저렇게 무시해가며 부부인 척하고 살아야하는겐지..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거 다 아는데...
38. 그래도
'15.11.13 4:49 PM
(222.232.xxx.198)
난 강주은 넘 멋져요
소신있고 똑똑하고 엄마로선 최고 같고요 배울 점도 많고
말을 좀 막하는건 있지만 마치 외국아이가 한국말 잘못 배운듯 해요
그래도 이프로 어제 보다가 진짜 신나게 박수치며 웃을 수
있었어요^^ 명장면(?)은 최민수와 통화하는 장면ㅎㅎ
이말 저말 듣고 강주은 하던대로 안할까봐
살짝 염려 될 정도네요
39. ㅁㅁㅁㅁ
'15.11.13 5:15 PM
(112.149.xxx.88)
78.87 님 표현 가슴에 팍 꽂히네요
저도 신사임당 근처는 가는 여자였단 말입니다~~ 흑흑흑
40. 부부끼리 맞춰가며 사는데
'15.11.13 6:19 PM
(175.120.xxx.141)
남들이 뭐라 할 필요가 있나요
그 정도의 세월을 살면 어느 부부든 상처투성이로 살아가지 않나요 ??
그렇게 사고를 치고 또 연예인의 부인으로 사는 건 또 얼마나 힘들겠어요
솔직한 전개가 남의 삶에 투영된 내 일상도 돌아보면서 저는 좋아서
해피투게더에서(유재석씨 미안) 갈아 탔네요.
가족이란 애증의 집단의 무게가 징글징글 합니다
41. ..
'15.11.13 10:54 PM
(172.56.xxx.220)
주부 생활 인터뷰인데, 강주은씨 이해가 되네요.
http://ju-bu.com/common/cms_view.asp?cd1=100101&cd2=100108&rai=1583
이글을 읽고나니 최민수와 강주은씨가 위태하면서도 잘 사는지 이해가 됐어요. 왜 그리 와이프에게도 잘하는지 두 부부만의 살아가는 법등등.
주말에 최민수씨에 대해 쭉 찾아봤어요. 그의 성장배경등등. 그렇게 어렵게 자라왔는지 몰랐어요.
그럼에도 그렇게 순수한 마음을 지키고 있는 것도 놀라왔어요.
최민수씨, 강주은씨 놓치지 말고 평생 잘 살길 진심으로 바래요.
42. ...
'15.11.13 11:08 PM
(86.130.xxx.9)
강주은씨 똑똑하고 현명한 여자네요. 위에 글 읽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