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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잘해서 받은 장학금...

토마통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5-11-12 22:28:41
중2 아들 전교1등하고 학원에서 학기마다 전교 3%에 들면 30만원의 장학금이 나옵니다 이번에도 해당이 되어 그제 받았는데
받았다는 말뿐...
용돈은 당분간 안줄거 알아서인지
아마 시간가면서 의미없이 다 써버릴듯 해요
스스로 노력해서 받은 댓가라
부모가 터치할 권리는 없지만 의미없는 다쓰는게 아쉬움도 생기고
10만원이라도 저에게 맡겨두면 좋으련만 싶어져요
넉넉치못한
어릴때부터 명절때 등 친지들께 받은 용돈
지들 키우는데 썼지만
남아있지않아 엄마에게 맡기고 싶지않을수도 있을거도 같구
반에서 1등하다
전교에서 하니 말도 못하게 기뻤는데
지금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어요
IP : 118.43.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덧글
    '15.11.12 10:35 PM (183.100.xxx.35) - 삭제된댓글

    그냥 쓰게 놔두셔도 괜찮습니다.

  • 2. 덧글
    '15.11.12 10:35 PM (183.100.xxx.35) - 삭제된댓글

    그냥 쓰게 놔두셔도 괜찮습니다.

    여유 없는집 아니라면 기존 용돈도 그대로 주겠습니다.

  • 3. ....
    '15.11.12 10:36 PM (222.100.xxx.166)

    10만원 받으셔서 뭐하시게요? ㅡㅡ

  • 4. 토마통
    '15.11.12 10:38 PM (118.43.xxx.218)

    네 괜찮을거야 라는 생각을 합니다
    마음이 놓이지않는점은
    이런 작은 경험이 쌓여 돈의 소중함을 모르게될까
    걱정이 되네요

  • 5. 에효
    '15.11.12 10:38 PM (211.179.xxx.210)

    이런 걸로 고민하는 사람도 다 있군요.
    세상은 참 요지경이에요.

  • 6. ...
    '15.11.12 10:39 PM (86.177.xxx.159)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 적에 공부 잘 해서 받은 장학금 모두 부모님 드렸는데...

    그리고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그것도 아닌가 보네요.

  • 7. ...
    '15.11.12 10:48 PM (168.126.xxx.179) - 삭제된댓글

    울아인 통장에 모아놨다가
    고딩때 비상금으로 쓰더라고요

  • 8. ㅇㅇ
    '15.11.13 1:04 AM (121.165.xxx.158)

    그래도 말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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