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국어 풀어봤네요..
ㅅㅅㅅ 조회수 : 3,581
작성일 : 2015-11-12 22:18:50
국어하곤 거리가 먼 이과전공 사십대후반 아짐인데요 . 중3 딸아이가 수능문제 프린트해 풀기에 저도 한번 국어A형 풀어봤어요. 한국말인데 외국어같은 느낌 . 지문읽다 머리 돌아버리겠더라구요 . 채점해보니 75점이네요 . 특히 고전은 외계어도 이런 외계어가 없네요 . 국어 잘하는 아이들 대단하다 느껴요 .
IP : 182.230.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니까요
'15.11.12 10:39 PM (39.118.xxx.16)장난아니죠 ‥ 백점맞는애들 신기해요
2. 아까
'15.11.12 10:49 PM (211.179.xxx.210)모 사이트에 맛보기 문제라며 하나가 올라왔길래 풀어볼까 했는데
지문 내용을 보니 대체 국어인지 물리인지
한 줄 읽고 다음 줄 읽으면 앞 줄에서 뭘 읽었는지 기억도 안 나더군요.
그 긴 지문을 읽음과 동시에 바로바로 내용을 이해해서 풀어야 하는 걸 텐데
대체 백점 맞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는 건지...
저 학력고사 세대인데 이과였어도 국어 점수 좋았었거든요.
지금 같아선 다 풀어봐도 5,60점이나 받을런가 싶더군요.
국어 못하는 우리 중딩딸은 또 어쩔려나 싶고...3. 익숙
'15.11.12 10:50 PM (124.51.xxx.155)수능 문제 유형이 이전 학력고사랑 아주 달라서 그래요. 좀 연습하면 괜찮습니다. 오히려 학력고사보다는 외울 게 적고 대신 그 안에서 이해하며 푸는 게 많아요.
4. ...
'15.11.12 10:56 PM (168.126.xxx.179) - 삭제된댓글울딸은 언어영역 공부 따로 안해도 모의가 늘 만점이나 1개 틀렸었어요
4년전 수능이 언어가 어려워서 최상위권이 흔들렸는데
이때 수능에서 언어 만점.
표준점수가 올라서 덕분에 최상위권 국어교육과 다녀요^^5. 컥
'15.11.12 11:13 PM (121.130.xxx.52) - 삭제된댓글윗 사람 뭥미 ...
==;;;;6. 국어,언어도
'15.11.12 11:35 PM (58.143.xxx.78)타고나는건가요? @@ 비결이 뭘까요?
7. 타고나는
'15.11.13 1:00 AM (112.121.xxx.166)것도 있어요. 학원 안다녀도 학교내신국어와 수능국어 성격이 달라도 이리저리 혼자 체화된 언어지식, 감각 적용해 푸는 아이들.
그게 안되면 유형별 전략으로 접근 하면 됩니다8. ㅇㅇ
'15.11.13 1:07 AM (121.168.xxx.41)저도 학력고사보다 수능 국어가 더 쉽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