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수면 위암 내시경 할만한가요??

ㅇㅇ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15-11-12 21:42:27
올해 건강검진대상이에요
전까지는 수면 내시경을 했었는데
그게더 않좋다라고 말들이 많아 올해는 비수면내시경을
하려고합니다 비수면내시경 처음해보는데요
해보신분들 어떤가요? 구역질나고 못견디고 그정도인가요?견딜만한가요?
IP : 180.182.xxx.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2 9:52 PM (39.7.xxx.115)

    해봤는데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어요.

  • 2. 할만해요
    '15.11.12 9:52 PM (121.139.xxx.146)

    저도 매번 비수면으로해요
    꾹 참고 1분만 버티면
    되더군요
    뭐..애도 낳았는데 까짓것..
    남자보다 여자들이 훨씬 독해요
    입으로 숨쉬는게 힘들고
    침 질질 흐르는것!
    조금 참으시면 되더군요

  • 3.
    '15.11.12 9:55 PM (39.118.xxx.242)

    20대 중반에 위궤양 진단 받을때 비수면 했지만..그거 괜찮다는 사람도 있지만..저는 사람이 할 짓이 못 되더군요.

    그냥 수면 내시경 합니다. 그 약물 부작용인지 내시경 한 날 하루종일 머리 아프고 그렇지만..비수면의 고통보단 나아요.

    전 매년 내시경 한지 20년에 가깝습니다.

  • 4. ㅇㅇ
    '15.11.12 10:04 PM (203.226.xxx.183)

    저 어제 하고왔는데 할만했어요
    전 링겔맞는거 너무 무서워하거든요ㅜㅜ
    그래서 비수면으로 했는데 전 괜찮았어요
    1분만 참으면 돈도 굳고 시간도 절약되고요

  • 5. ㅇㅇ
    '15.11.12 10:07 PM (180.182.xxx.66)

    아~~~1분인가요?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짧네요
    그렇다면 비수면해봐야겠네요 ~1분정도라면 견딜수있을것같아요 ~

  • 6.
    '15.11.12 10:19 PM (203.226.xxx.183)

    3분정도 걸린다는데 협조? 잘하면 1분이면 끝나요
    주변엄마들 비수면했는데 다들 할만했다 그러더라구요

  • 7. 더블준
    '15.11.12 10:22 PM (175.113.xxx.48)

    좀 잘하는 곳에 가서 하세요,
    병원 초자들이 하면 완전 고문이예요,

  • 8. 할만해요!
    '15.11.12 10:25 PM (125.177.xxx.190)

    수면은 전신마취에 비용도 비싸고 회복시간도 길고..
    그런 단점을 생각하면 비수면 할만 합니다.
    3분 정도 나죽었다 생각하시면.. 맘편해요.^^
    구역질 몇 번만 하면 끝나더라구요.
    괴롭지만 코로 심호흡 하면서 몸에서 힘을 빼려고 계속 노력하세요.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간호사가 옆에서 계속 그렇게 하라고 말해줄거예요. 검사 잘 받으세요~

  • 9. ...
    '15.11.12 10:25 PM (122.32.xxx.40)

    평소 비위가 강하시면 하셔도 될거 같아요.
    전 목티는 당연하고 목 조금 파인 옷도 구역질 날때가 있을 정도로 심해서 한번하고 다시는 안해요.
    의료진도 저때문에 힘들어하더라고요.

  • 10. ...
    '15.11.12 11:19 PM (194.230.xxx.149)

    1분은요 ;; 마취과정은 설명안하시네요 혀랑 목젖까지 마취한다고 약물 머금고 10분인가..ㅜ 삼키지않고 있어야했어요 아픔 잘견디는편인데 ㅜㅜ 맨정신에 ㅋㅋ 목구멍에서 위까지 호수관 집어넣는거 견디기 힘들던데요 ;; 전 울면서 했네요 울지도 못해요 입벌리고 있어서 ㅋ 싼맛에 하기엔 ㅜ 돈 정 아끼고 싶으시다면 뭐..ㅋㅋ

  • 11. 소원성취
    '15.11.13 12:18 AM (223.33.xxx.15)

    저가 비위가 아주 많이 약한편인데요..남편이 수면내시경을 해야해서
    제가 비수면내시경을 하는데, 매번 할때마다 구역질에 트림에
    침질질 흘려가며 했는데도 그나마 무사히 잘참고 해냈어요.
    그런데 1주일전에 비수면내시경 검진을 하는데
    그전처럼 침도 안흘리고 기계 목넘길때 헛구역질 두번하곤 어느새 끝나더군요.
    정말 1~2분정도 걸린거같아서 제가 잘하는건지 의료진이 좋아진건지 담당간호사분께 여쭤보니 환자가 협조를 잘해주고 의료진과 호흡이 잘맞으면 금방 끝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저는 시작전에 주신 약물(종이컵 반컵)을 바로 꿀꺽 마시고
    엉덩이에 주사한대맞고 혀마취제 스프레이로 두번 칙칙하고
    바로 내시경했어요~10분동안 약물 입에 물고하는건 없었어요~

    한두번하고

  • 12.
    '15.11.13 2:06 AM (223.33.xxx.239)

    비수면내시경두번했어요
    처음엔 간호사님가르쳐주는대로 호흡하니쉽게끝나
    두번째도 쉬운줄알고했는데
    왠걸 뱃속에 이상 물체 발견 조직검사용으로 세포인가 떼어낸다고휘저어대니 시간도많이 걸리고 죽는줄 알았어요
    다음부터 꼭 수면으로 할거여요

  • 13. ...
    '15.11.13 2:50 AM (194.230.xxx.149)

    전 13년전에 해본거 쓴건데 요즘엔 마취하는거 바꼈나봐여 ㅜ 저때는 마취약 입에 머금고 있으라고 하던데..좋아졌네여 ㅋㅋ 마취도 간단해졌으니 한 5분만 꾹..정신력으로 참아보세여 ^^;

  • 14. 케바케
    '15.11.13 6:08 AM (75.119.xxx.82)

    저희엄마 비위엄청 약하신데 알약도 켁켁거리며 못삼킬정도시거든요. 근데 내시경은 늘 비수면으로 하세요 별로 안힘들다 하시고요.
    반면 저는 죽다살아났습니다. 다시는 비수면으로 못할듯요.

  • 15. 저도
    '15.11.13 8:29 AM (175.115.xxx.19) - 삭제된댓글

    남편회사에서 하는 검진에서 2년전,아기 모유수유중이어서 어쩔수없이 비수면으로 했는데 처음 시작은 견딜만했는데 뒤로 갈수록 참기가 힘들고,침 질질에 눈물까지 나니까 끝나더라구요..아이한테 엄마가 너 땜에 고생했다 하구선
    올핸 그냥 수면으로 했네요

  • 16. 비수면
    '15.11.13 10:06 AM (210.105.xxx.253)

    비수면 두 번 했고 수면은 안 해봤어요.

    항상 검진하러 혼자 가야 하는데 수면은 이래저래 말도 많고
    주사바늘을 너무 무서워해서 링겔 맞는 게 끔찍해서요.

    맛 이상한 마취약 소주 반컵 정도 꿀꺽하고 주사도 안 맞고
    목구멍에 쓴 맛 나는 스프레이 두어번 칙칙 뿌리고..
    호스가 들어가서 뱃속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너무 싫지만 뭐...

    처음 병원(삼성동 광*병원)은 내가 볼 수 있는 위치에 모니터가 있어서
    구역질하면서도 신기하게 내 속이 저렇구나 볼 수 있었어요.
    의사쌤도 잘 설명해주고... 시간은 쫌 더 걸렸네요. 하도 꼼꼼하게 보셔서..

    두번째 병원(강북삼*병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급하게 지나가고 볼수도 없었지만
    좀 더 일찍 끝났구요.

    대장내시경 아니면 계속 비수면으로 할거예요.

  • 17. 오늘 비수면으로 하고왔어요
    '15.11.14 8:04 PM (218.49.xxx.195)

    남편이 수면 반대해서(못깨어날까봐) 계속 비수면으로 하고 있슴돠..
    작년.올해 2번했는데 작년엔 비수면 죽을것 같아 오늘 무턱 긴장했는데 훨씬 수월했어요.. 작년엔 지역에서 이름난 개인병원 검진센타... 올핸 큰병원에서 했어요..
    옆에서 친절하게 계속 호흡법이며 진행상황.. 잘하고있다 격려해줘서 저도 호흡에 집중하며 몸에 힘빼고 헛구역질 2~3번으로 침도 많이 안흘리고 잘 끝났네요..
    남편도 같은 얘기했구요..앞으로 소문난 동네병원보다는 큰병원으로 가서 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933 미샤 44가 작은데 마인 44도 작을까요? 1 마인이 더 .. 2016/02/26 1,608
531932 투석환자 경험있으신분들 생존률이 어떻게 되나요? 3 장수 2016/02/26 2,952
531931 노후스트레스로 아이를 울려요 3 ㄴㄴ 2016/02/26 1,645
531930 영화나 드라마에서 물에 빠지는 장면요 ... 2016/02/26 592
531929 임신초기..왜 이럴까요? 8 임산부 2016/02/26 1,989
531928 우리 시부모님이 왜 자꾸 이러시는걸까요? 59 ... 2016/02/26 17,517
531927 (서울) 반포 삼호가든에서 반포쇼핑2동까지 어떻게 가야 할까요 3 교통 2016/02/26 1,044
531926 국민의당 호남지지율 15%는 참 이상하네요.. 1 ..... 2016/02/26 687
531925 열펌해서 상한 머리, 컷트 외엔 답이 없나요? 3 놓지마정신줄.. 2016/02/26 2,508
531924 가계 계약만료되면 시설비 못받는건가요 얼마 안되요 1 권리금 2016/02/26 850
531923 TV조선의 지령받는 더민주(?) 막말 2016/02/26 615
531922 펌) 눈 먼 아내를 위해 정원을 가꾸다 1 2016/02/26 905
531921 2 캔_디 2016/02/26 800
531920 뚱땡인데 치킨 시켰어요 22 ㅡㅡ 2016/02/26 3,980
531919 조중동, 노무현 때는 “빅브라더 국정원” 비판 2 샬랄라 2016/02/26 619
531918 통역 후기 10 미쳐 2016/02/26 3,243
531917 경제가 개판인 상황에 관해 어르신들 얘기... 1 ddd 2016/02/26 910
531916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2 에거 2016/02/26 854
531915 류준열 일베몰이 최초 유포자 오유충 근황 9 .... 2016/02/26 4,542
531914 친구가 가져온 도시락통 안씻고 보내나요? 15 2016/02/26 3,860
531913 배재정의원님 인사말에 울음이 터졌어요 13 배재정의원님.. 2016/02/26 3,866
531912 배재정의원 나와서.초반에 우셨어요 1 방금 2016/02/26 1,043
531911 자식에게 증여하는 금액 7 증여세 2016/02/26 3,138
531910 치즈떡볶이떡으로 파스타(?) 해먹었어요 아 맛있다!.. 2016/02/26 506
531909 세임이란 이름 촌스럽나요? 30 ㅇㅇ 2016/02/26 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