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직원: 적립식펀드 vs. ELS 둘중에 어느걸 팔면 더 실적을 높게 받나요?

d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5-11-12 21:39:22

오늘 은행상담가봤는데요


ELT (일종의 ELS래요)..를하라고 권유하네요.


저를 생각해서 한 조언일까요? 아님.. 실적때문일까요?


남편은 ELS 는 위험이 높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ㅠ.ㅠ


1천만원정도 넣어볼까합니다.

IP : 124.56.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5.11.12 10:03 PM (61.75.xxx.61)

    각종 포털에 보면 제일 어리석은 댓글이
    금융기관 직원 말 듣지 마세요, 금융기관 직원 사기꾼들 이라는 댓글입니다.
    물론 직원들이 자기 실적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권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걱정하면, 금융기관 직원에게 물어보기는 왜 물어봅니까?
    그냥 투자자가 알아서 투자하면 되지...
    금융기관 직원 사기꾼이라면서 또 금융기관을 이용을 왜 합니까?
    땅 속에 파 묻어면 되지....아뭏튼 사람들 심리 희안해요...

    원글님이 말한 상품은 아마 elt가 아니고 elf 겁니다.
    증권사는 자기가 증권을 발행할 수 있어서 els라고 하고
    은행은 직접 발행이 안되므로 증권사발행 els를 편입해서 펀드형식으로 만듭니다.
    원금보장형els는 원금은 보장된다고 보시면 되고 (특별한 몇 경우를 제외하고)
    elf는 원금보존형이라고 합니다. (펀드형식이기 때문에 법상 원금보장 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els처럼 원금 까먹는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금보장 된다고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익은 보통 만기평가일의 가격을 가지고 평가합니다.
    그래서 수익은 0~제시수익율 사이가 됩니다.
    요즘은 기본수익율이 있는 상품도 있습니다.

    원금보장형els보다는 원금비보장형els를 많이 하지요.
    어차피 투자상품으로 들어올 생각이었다면 원금비보장형을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투자상품으로 들어오실 생각 없으시면 그냥 은행 예금하세요.
    원금비보장형els는 주식직접투자나 펀드의 장단점의 거꾸로입니다.
    주식이나 펀드의 장점은 매입후 주가가 올라가면 올라간 만큼 다 먹죠.
    단점은 떨어지면 떨어지는 만큼 손해죠.
    원금비보장형els는 이 장단점의 거꾸로 입니다.
    아무리 주가가 올라가도 제시수익율 이상 안줍니다.
    떨어져도 일반적으로 만기까지 -40%이하로 안떨어지면 손실이 없습니다.

    원글님이 불안하시면 그냥 예금하시고
    투자목적이라면 좀 더 알아보시고 판단하십시오.

  • 2. 저는
    '15.11.12 10:55 PM (125.180.xxx.81) - 삭제된댓글

    은행생활을조금한사람으로..
    목돈을펀드에한번에넣기에는 주가가 너무올라있는거같아..차라리 적립식(적금처럼 매달)을 권하고싶구요..(이번달손해보더라도 다음달넣을때이익보기도하고..위험이 분산되니..적금이자가맘에안들다싶으면 적립식 펀드를하세요..
    목돈은 그냥 예금해두는게....
    그리구 ELS 저도해봤는데..
    저는 싫더라구요..(그래서 안권했어요..)
    펀드를한다는건 어느정도 위험을감안하고 수익을노리는건데 이건..위험하면서 수익은얼마안되고..뺄수도없고..길게는 2~3년가기도하고..
    저는 위험감안하고 이익이 확 나던지..손해가 나던지..
    아님 안전하게해서 적금 예금해서 맘이편하던지..
    그런게 좋드라구요

  • 3. ...
    '15.11.12 11:49 PM (114.204.xxx.212)

    당연 실적이죠
    고객 생각하면 그런거 권할리가요

  • 4. 휴..
    '15.11.13 8:57 AM (61.75.xxx.61)

    점셋님.
    맞아요. 실적 생각하고, 회사전략상품 생각해요.
    그러니 제발 점셋님은 알아서 투자하세요.
    고객생각하면 은행예금만 있어야 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금융기관 와서 꼭 하는 말
    "금리가 너무 낮아서...."
    금리 바라면 투자상품밖에 없습니다.
    두번째 꼭 하는 말
    "나는 큰 욕심 없어요. 은행금리보다는 좀 높고 안전한 것"
    이 세상에 안전하고 금리 높은 것은 없습니다.
    있으면 내 자산도 다 맡길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951 신동욱 공화당 총재 “강용석 용산 출마땐, 도도맘도 출마해 맞불.. 다크하프 2016/02/01 1,248
523950 노트북만 인터넷이 자꾸 끊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7 답답 2016/02/01 1,223
523949 중고등학생의자 일룸, 시디즈중 어떤게 좋은가요? 5 학생의자 2016/02/01 5,291
523948 영화 악마를 보았다 궁금증 4 .. 2016/02/01 3,339
523947 제왕절개후 다인실에서 회복 가능하겠죠? 10 OO 2016/02/01 4,548
523946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5 아이고머리야.. 2016/02/01 1,470
523945 남편 동남아쪽 주재원...고민글 25 바람 2016/02/01 5,812
523944 제가 본 공부잘하는 집 분위기 64 ㅇㅇ 2016/02/01 25,736
523943 이완구 1심 유죄...나머지 6명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성완종리스트.. 2016/02/01 396
523942 경주시장 오는길인데 온통 새누리.. 4 ㅇㅇ 2016/02/01 913
523941 공동명의 부동산일때 의료보험 . . 2016/02/01 951
523940 투표해주세요 블라인드, 허니콤, 시트지.. 뭐가 좋을지.. 2 복도식 2016/02/01 1,078
523939 에스컬레이터 두 서기... 13 어떤 2016/02/01 2,432
523938 30대 중반에 초보요리 배우러 다니는거 어떤가요? 10 ..... 2016/02/01 1,411
523937 전 샤넬 갖고 싶어요 30 샤네루 2016/02/01 6,762
523936 간식 2 간식 2016/02/01 545
523935 우리 옛추억 하나씩 꺼내서 자랑 해 봐요. 5 하늘 2016/02/01 740
523934 아기가 너무 예뻐요. 12 엄마 2016/02/01 2,365
523933 흰머리 염색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19 39 2016/02/01 5,364
523932 헬스언니들! 속바지 붙어있는 숏팬츠 이름이 뭔가요? 3 운동녀 2016/02/01 1,660
523931 고등과학 인강 추천부탁드려요~ 49 땡땡 2016/02/01 3,050
523930 어머니 가발땜에요 가발 2016/02/01 568
523929 시트벽지 어디로 가면 샘플들이 많을까요? 1 시트벽지 2016/02/01 701
523928 예비고1 입학하자마자 해외여행 좀 그런가요? 13 ... 2016/02/01 1,965
523927 조성진 입국했네요~ 5 ㅇㅇㅇ 2016/02/01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