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국정화 추진 세력은 군부 조직..'성우회'

백선엽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5-11-12 18:08:07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043


‘올바른 역사교과서’라는 프레임을 처음 주창한 성우회 임원의 상당수가 친일 행적이 있거나, 과거 박정희 전두환 등 군사독재 부역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디어오늘이 성우회 임원(회장, 부회장, 사무총장, 고문) 70명을 전수 분석한 결과, 이들 가운데 일본 육사 등 친일 전력 소유자는 11명이었다. 또한 박정희의 5.16 군사반란과 전두환 12.12 쿠데타에 참여한 자 등을 합하면 전체 임원의 3분의 1이 넘는 26명이 친일과 군사정권 부역 전력을 갖고있었다.  


교과서 국정화를 주장하는 이들이 박정희, 전두환에 대한 재평가를 중심에 둔 것, 그리고 이영훈, 안병직 등 일제가 한국의 사회경제적 발전동력을 제공했다는 식민지근대화론자들이 이같은 흐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89년 성우회 재건 당시 초대 회장인 백선엽(일본명 시라카와 요시노리, 白川義則)은 일제 만주국의 봉천군관학교 출신으로 간도특설대 등에 근무했고 해방 당시 만주국군의 중위였다. 간도특설대는 동북항일연군과 팔로군에 총 108 차례의 토벌작전을 벌였고 이들에 의해 살해된 항일세력과 민간인은 확인된 것만 172명에 달한다. 이후 백선엽은 1960년까지 군에 있으면서 연합참모본부 의장을 지냈고 이후 주중 대사 등을 거쳐 박정희 군사정권 당시인 69년부터 교통부장관을 지냈다. 현재 군 유관단체들은 백선엽을 명예 5성 장군, 원수계급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대 부회장 장성환은 일본 기후비행학교를 1942년에 졸업했고 1962년에 공군참모총장에 올랐다. 이후 1964년 주태국 대사와 1967년 대한항공 사장을 거쳐 1971년 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성우회 2대 회장 유재흥은 일본육사 출신이며, 그의 부친인 일본군 대좌 출신의 유승렬과 함께 친일인명사전 등재 인물이다. 유재흥은 1943년에 박격대 대장(보병 대위)으로, 도쿄 메이지대학 강당 ‘특별지원병 궐기대회’에서 이광수, 최남선 등과 함께 조선인 학병지원을 촉구하는 연설을 했다. 1971년 국방장관이 되었다. 


초대 정책위의장이자 3대 부회장을 지낸 김점곤은 일제 관동군 장교 출신으로 해방후 육사 1기로 임관했고, 춘천 8연대에서 박정희의 직속 상사였다. 고문 김창규는 일본 육사와 육군항공사관학교 출신으로 일제 패망당시 대위(비행정비대대장)였으며, 해방 후 공군참모총장 등을 지냈다. 1972년 12월 유신헌법 통과후 유신정우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다.
 
2대 부회장과 4대 회장을 역임한 민기식은 만주국 건국대학을 졸업, 일본군학도병으로 입대했고 일제 패망 당시 계급은 일본군 소위였다. 국무총리를 지낸 성우회 고문 강영훈도 건국대학 출신으로 5.16 쿠데타 당시 육군사관학교 교장 신분이었다. 역사학자들은 만주국 건국대학 출신들이 전원 대동학원에 입교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대동학원은 만주국 관리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졸업생들은 만주국 산하 기관의 간부가 되었다. 


2대 부회장 박원석은 일본 육군예과사관학교와 일본 육군 항공사관학교 출신으로, 1963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위원과 외무국방위원장을 지냈다. 66년 공군 중장으로 예편 후 유공 사장 등을 지냈다. 성우회 2~5대 사무총장을 지낸 이용(이집룡)은 간도특설대 1기생으로 1938년부터 1945년까지 근무했고 1943년 훈7위 주국장을 하사받았다. 64년 육군본부 기획통제실장을 거쳐 65년 예편했고, 이후 교통부 차관 철도청장 등을 지냈다.  


5대 회장을 지낸 장지량은 일본 육사 출신이나 임관은 하지 못했고 해방후 초대 공군본부 작전국장 등을 지냈다. 전역 후 유신정우회 소속 국회의원을 지냈다. 


성우회 고문 정래혁은 1943년 일본 육군예과사관학교 졸업, 45년 일본 육사 졸업후 일본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1961년 박정희가 주도하는 5.16 쿠데타에 가담했다. 이후 군사혁명위원회 위원과 국가재건최고회의 최고위원, 상공부 장관 등을 지냈다. 1970년 국방부 장관을 지내고 유신 후엔 공화당 국회의원이 됐고 12.12 쿠데타 이후엔 입법회의 부의장, 민정당 의원, 국회의장등을 지냈다. 


2대 부회장 강기천은 5.16 군사반란 당시 2사단장으로 쿠데타에 참여했고 국가재건최고회의 법사위원장,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1대 부회장 김성은은 5.16 당시 해병대사령관으로 쿠데타를 지지하고 군사혁명위원회 위원, 국가재건최고회의 위원을 거쳐 1963년~1968년에 국방부 장관을 지냈다. 육사 8기로 5.16을 주도했던 김종필도 성우회 고문으로 있다. 


4대 부회장 박희동은 1974년 민청학련 사건 당시 비상보통군법회의 제1심판부 재판장을 맡아 7명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는 등 관련자들에 대한 중형을 이끌었다. 이후 민청학련 사건은 인혁당 재건위 사건으로 이어지며 무고한 8인이 사형 집행을 당하는 비극을 낳았다.  


6대 부회장 백석주는 박정희 당시 육사 교장과 군수차관보를 거쳐 전두환 정권 때는 국보위 위원이 되었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3대 회장 이성호는 박정희의 5.16 쿠데타에 가담했고 국가재건최고회의 위원이었다. 6대 회장 정승화와 2대 부회장 장지수도 국가재건최고회의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2013년까지 성우회 회장직을 맡은 고명승은 하나회 핵심 멤버로 전두환의 명령에 따라 청와대 경호병력을 무단 동원해 총리 공관을 접수한 인물이다. 10대 부회장 나중배도 고명승과 함께 하나회의 15기 멤버다. 


11~12대 사무총장인 유효일은 하나회 출신으로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 대대장이었고, 이후 악명높은 전두환 정권의 녹화사업에도 관여한 전력이 있다. 10대 회장 이종구 역시 하나회 출신으로 전두환 정권하에서 수방사령관, 국군보안사령부 사령관을 거쳐 1990년에 국방부장관을 역임했다. 


7대 감사 여운건은 5.18 당시 광주에 7공수여단을 투입하는 결정을 내린 육본 작전참모부에 기획처장(준장)으로 있었다. 9대 부회장 정진태는 육사 13기 하나회 멤버로, 12.12 당시 제1군단 참모장이었다. 5공화국에서 한미연합사부사령관을 지냈다. 

IP : 222.23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2 6:12 PM (218.51.xxx.135)

    끔찍하네요.
    역사쿠데타에 그치는 것이 아니군요.

  • 2. 책임전가 물타기죠
    '15.11.12 6:19 PM (118.217.xxx.29)

    닭그네가 뒤에서 시키는겁니다

  • 3. 백선엽
    '15.11.12 6:27 PM (222.233.xxx.22)

    국정화 추진 성우회, 일본군 출신에 5·18 진압군까지
    회장단 70명 전수 조사, 일본군 출신만 11명… 전두환 정권 하나회 출신 인사들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043

  • 4. 물타기 책임전가
    '15.11.12 6:33 PM (118.217.xxx.29)

    닭의 아버지는 장기독재자였고 일본군 장교였습니다
    닭과 비슷한 부류들에게 일을 맏기는것은 당연한 일
    국정화관련 모든일들이 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있죠

  • 5. 헐...
    '15.11.12 6:47 PM (124.51.xxx.155)

    무섭네요. 아직도 친일, 독재 망령들이 설치고 있군요

  • 6. ㅇㅇ
    '15.11.12 6:49 PM (219.240.xxx.151)

    진짜 뭔일 날거 같은...ㄷㄷㄷㄷㄷㄷㄷ

  • 7. 자기네들
    '15.11.12 6:54 PM (211.194.xxx.207)

    일신의 안온함을 위해서 나라를 분열과 갈등 속에 몰아넣는...

  • 8. 총선압승하면
    '15.11.12 7:07 PM (119.67.xxx.187)

    개헌 할거랍니다.카더라가 아니라. 오늘 라됴에서 홍문종이가. 한말!!
    닥의 장기 권력놀음이 시작되는거죠.선거마다 이기고. 야당 지리멸렬하고 새누리도 꼼착 못하는데요!!

    국정화도 밀어부치는데 언론 권력기관 관변단체 이용해 전혀 불가능한게 아니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830 연금개혁되어도 초등교사?? 48 ㅡㅡㅡ 2015/12/08 4,111
507829 호텔부페 무얼 먹어야 잘 먹었다고 느낄까요? 13 국정화반대 2015/12/08 4,083
507828 김장에 사과도 넣나요?? 11 김장 2015/12/08 6,813
507827 2박3일 또는 3박4일 다녀올 수 있는 휴양목적 해외여행지 알려.. 2 연가 2015/12/08 1,443
507826 아랫집이 베란다 확장했는데 배란다 물청소하면 물샌다고 하시 말래.. 21 전세집인데 2015/12/08 9,666
507825 온수매트 어디 제품쓰시나요? 3 검색하다지쳐.. 2015/12/08 2,675
507824 [17금(?)] 생리 전후에 음취증 생기는 분들 안계신가요? 5 .... 2015/12/08 4,053
507823 정봉이를 독립시키려면 돈이 좀 있어야겠죠? 6 내새끼 정봉.. 2015/12/08 2,765
507822 와!!!이번주 왜이럴까요 4 ㅜㅜ 2015/12/08 1,636
507821 대문에 걸린 신세지고 거절한 글 15 일반화 2015/12/08 4,587
507820 한명숙 대법 판결에 소수의견도 3억은 유죄라고 했다는 소설 13 조작국가 2015/12/08 1,499
507819 예비 고 1학생 과학 선행 필요할까요? 선행 2015/12/08 797
507818 주승용은 여수땅 매각으로 어차피 공천 탈락 아닌가요? 8 ㅉㅉ 2015/12/08 1,627
507817 학생에게 선물할 클래식씨디 콕 집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8 클래식씨디추.. 2015/12/08 949
507816 이별을 혼자 준비중인데요, 많이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12 Synai 2015/12/08 4,301
507815 [강남구청 '댓글부대'] 강남구 '서울시 비방' 댓글팀 가동 5 헐,,,, 2015/12/08 866
507814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김용익 함께 토크 콘서트한대요 49 .. 2015/12/08 1,284
507813 뉴질랜드에 좋은 사립학교 조언부탁드려요 5 9학년 2015/12/08 1,438
507812 올케가 갑상선 유두암이라고 하는데.. 20 조언 좀 2015/12/08 6,362
507811 인공 무릎관절 수술 어디가 잘하는지 알려주세요. 3 파리로가다 2015/12/08 1,335
507810 세탁후 교환 진상글 없어졌네요 5 ... 2015/12/08 1,723
507809 비비크림 성분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5 성분좋은 2015/12/08 2,833
507808 황정음ㅡ이영돈(골프선수?) 열애하네요 49 흠흠 2015/12/08 17,473
507807 허리 밴드 바지 밖에 못 입는 분 계신가요? 1 아짐 2015/12/08 1,374
507806 영광의 후퇴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며, 그로써 내게 쏟아질 수많.. 32 박정희 2015/12/08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