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상민씨 방송 결론이?

ebs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15-11-12 17:44:22
일본 여행 도착하는 부분까지만 봐서요
모자간 갈등이 어떤 내용이었나요?
결말도 궁금해요
그나저나 그 어머님 몸은 불편해도 정말 곱게 나이드셨더라구요
해외여행이 그렇게 좋은지 엄청 흥분하시고
평생 고생한번 안하신분 같았어요
IP : 183.109.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1.12 6:00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그 어머니가 쓰러지기 7년 전쯤까지 세계 160개국을 여행하신 여행광이었대요.
    쓰러지고 나서 몸이 불편해 집안에서만 계셔서 지구본만 들여다 보시는 게 너무 맘이 안 좋아서
    이번에 박상민이 일본 여행을 감행한 거라죠.

    모자 간의 갈등이라기 보다, 어머니가 아들 이혼이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자기가 쓰러지는 바람에 병간호는 커녕 병문안 한번 안 온 며느리와 아들 사이가 벌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박상민이 어머니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라고, 어머니 쓰러지신 것 때문에 그녀의 실체를 확연히 알게 된 것뿐이라고 눈물 쏟더만요.

    잘난 형 둘은 외국서 살고 있고, 공부 못하고 성질 불같던 막둥이 배우 아들이 이혼하고 어머니 돌보며 살고 있네요.

    이혼 무렵, 정신과 의사가 판정하기를 살인을 하든지, 자살을 하든지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었다는 얘기를 하더만요. 이혼 과정에서 마음 고생 엄청했던 듯.

  • 2. ㅎㅎ
    '15.11.12 6:01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아... 저도 그 어머니 평생 고생 한번 안 해보고 곱게 늙은 분이라는 느낌 받았어요. 어눌한 몸과 발음으로도 그저 생글생글...
    너무 팔자 좋아서 남 한번 안 미워해보고 불평없이 산 티가 나는 마나님들이 가끔 있죠, 왜.

  • 3. 그런데
    '15.11.12 6:13 PM (210.0.xxx.124)

    아버지도 의사였고 형도 의사라는데 왜 박상민이 어머니를 모시는거죠?

  • 4. 지지
    '15.11.12 6:18 PM (218.38.xxx.81)

    저런 찌질한 놈들이
    이상하게 눈물도 쉅게 쏟아요
    눈물이 많은 남자는
    믿을 수가 없다는

  • 5. 의사
    '15.11.12 6:47 PM (112.173.xxx.196)

    형보다 박상민이 더 수입이 많을 걸요.
    배우하고 보통 의사하고는 수입 비교 자체가 안되죠.

  • 6. 못난자식이 하는 효도
    '15.11.12 7:23 PM (39.115.xxx.202) - 삭제된댓글

    잘난 형들은 공부로 효도한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외국에서 완전 나몰라라 하는지, 돈이라도 부치는지 그건 알수없는 일인데 당장 모시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형들이 엄청 까이는 분위기네요. 내내 속썪이던 자식이 효도하면 안 하던 짓(?) 하니까 더 크게 보여지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저희집에도 그런 자식 하나 있는데 그간 못한 효도하느라 바쁜거 보면 그러라고...그래야 나중에 부모돌아가시면 덜 슬퍼하지 않겠나...그냥 옆에서 조용히 지켜봐주고 있거든요. 근데 솔직히 저 둘은 그냥 끝까지 둘이 사는 게 좋을것 같아요. 저런 성격 그들만이 이해해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885 치인트.커프감독이 해요? 8 000 2016/02/02 2,341
523884 새차 엔진오일을 어디가서 갈아야 하나요? 10 삼성르노 2016/02/02 1,336
523883 취업 때문에 휴학 많이 하나요? 7 요즘 2016/02/02 1,773
523882 아리랑 TV 사장도 뻔뻔하네요.. 11 .... 2016/02/02 3,392
523881 냉면 냉면ㅠ 5 2016/02/02 1,572
523880 치인트 질문요?? 2 국정화반대 2016/02/02 1,455
523879 강용석 확실히 복당 못하는건가요?. 2 ㅇㅇ 2016/02/02 1,731
523878 외박은 안되지만 자유롭게 한달을 쓸수 있다면 무엇을 하시겠어요?.. 3 ㅎㅎ 2016/02/02 805
523877 (탈모급질)갑자기 두피가 따가워요. 병원 가봐야 하나요? 2 급우울 2016/02/02 1,446
523876 학교 도서관 책을 잃어버렸다네요 9 ㄱㄱ 2016/02/02 1,528
523875 그넘의 밥밥밥.. 54 짜증 2016/02/02 19,016
523874 암 관련 커뮤니티나 카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용기 2016/02/01 873
523873 힘든육아와 살빠지는거랑은 상관없나봐요ㅠ 9 아들둘 2016/02/01 1,415
523872 고등수학 관련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3 부탁요 2016/02/01 1,495
523871 감기가 심한데 약안먹고 버티는 남편 ㅠ 27 .. 2016/02/01 3,904
523870 운영자님, 댓글 수 정확하게 안 올라가는 거... 5 ... 2016/02/01 581
523869 부산대 경북대에 비해 전남대 전북대가 점수가 낮은 이유는? 4 .. 2016/02/01 3,941
523868 UN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UN특별보고관 방한 결과 보고서 2 ... 2016/02/01 632
523867 갑자기 얼굴이 뒤집어졌는데 어떡해야하나요.. 10 삶은재미 2016/02/01 2,778
523866 공부방 간식에 관해 여쭤봅니다 9 . . 2016/02/01 2,008
523865 윤기나는 조림할 때 뭘 쓰시나요? 4 물엿 2016/02/01 1,225
523864 위생적으로 침 놓는 한의원은 어딘가요? 9 한의원 2016/02/01 1,541
523863 남편은 해외명품보다 메트로시티, 엠시엠이 제일 예쁘다고 하네요... 18 40대중반 2016/02/01 4,398
523862 mbc 에서 ' 팔자' 에 관해 다큐해요. 완전 웃김 2 2016/02/01 5,182
523861 인생의 선배님들께 고견좀 듣고 싶어요.. 4 인생의 선배.. 2016/02/01 1,060